랭킹시스템, 이렇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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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시스템, 이렇게 변한다!
바둑 Rule·Ranking 시스템 설명회 열려
| 이도윤 2008-12-19 오후 06:5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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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바둑 레이팅 제도를 도입하여 만든 그래프. |
혹시 알고 계셨나요? 기존 랭킹 제도는 뒷북 치고 있었다는 사실!
2009년 1월부터는 랭킹제도가 확 달라집니다.
통계학에 근거하여 탄생한 과학적인 레이팅 제도! 궁금하시죠? 지금 공개합니다. ^^
12월 19일 한국기원 2층에서 스탠퍼드 대학 배태일 교수(물리학 박사; 랭킹위원회 전문위원)'의 신 랭킹이론인 '바둑 Rule·Ranking 시스템 설명회'가 열렸다.
랭킹 설명회에는 프로기사 50여 명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배태일 교수의 신 랭킹시스템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배태일 교수의 신 랭킹이론은 서양장기(체스)에서 오랫동안 적용해 온 통계적 레이팅 방법을 도입한 것으로, 기존 랭킹 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묘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기원은 배태일 교수의 신 랭킹이론을 수렴하고 2009년 1월 통계학에 근거한 새로운 레이팅 제도를 도입,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통계적 레이팅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기존 랭킹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 랭킹 시스템의 문제점은 이렇다.
1. 현재 누가 잘 두고 있는가가 아닌 과거에 누가 잘 두었는가를 말하는 뒷북 시스템이라는 것.
2. 바둑 실력을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닌 기전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계산하여 측정한다는 것.
3. 랭킹 점수 차이와 실력 차이가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다는 것.
4. 랭킹 점수가 바둑 승부 이외의 요소에 의존한다는 것.
5. 랭킹 점수가 서열을 매기기 위한 숫자일 뿐 그 이외의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는 것.
 이러한 문제점은 현 랭킹 시스템의 '보너스 제도'라는 근본적인 결함 때문.
통계적 레이팅 시스템은 점수 직불제 제도(현 랭킹 시스템에 반영 되고 있는 보너스 제도는 기전이 끝나야 보너스가 주어지는 점수 후불제)로 실력의 변화를 즉시 반영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랭킹은 곧 성적을 말해주는 정확한 기준치로 자리잡게 된다(현재는 보너스 점수가 소멸되기 전까지 랭킹이 유지, 과거의 성적을 말해주는 랭킹 시스템이다).
통계적 레이팅 시스템 도입은 바둑 실력을 대국의 승패에 근거하여 직접 측정하고 레이팅 점수를 통해 두 기사의 대국승률을 예측할 수 있으며 레이팅 점수를 분석하여 한국기원 정책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배태일 교수는 "신 랭킹 시스템은 체스 통계 시스템을 바둑에 맞게끔 변형한 것으로 과학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비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랭킹 점수에는 아무런 의미도 부여되어 있지 않지만 앞으로는 점수 자체가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열심히 경청 중인 바둑황제의 모습도 보이고~
 ▲설명회가 끝나고 질의 응답 시간.
☞새로운 랭킹제도 자세히 보기
☞점수 변화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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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361 |
｜ 2008-12-25 오후 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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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의 차이를 어떻게 수치화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의 산물이 레이팅 시스템입니다. 레이팅 시스템은 완벽한 시스템이 아니다는 주장에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대안으로 제시한 상금제는 레이팅시스템의 단점이라고 기령님이 주장하시는 문제점을 해결하기는 커녕 더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초읽기 방법이니 덤의 크기 룰을 다포함하는 시스템이 가능하기나 합니까? 이것을 해결 할 수 있는 시스템만 인정 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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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5 오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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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이팅 포인트의 차이를 가지고 그것이 바로 정확한 실력의 차이라고 단언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겁니다. 대국 룰, 상대 전적 등의 다양한 변수가 고려되지 않은 레이팅 포인트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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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5 오전 9: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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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운 시스템이 몇 가지 문제는 있지만, 나름대로 발전된 통계 시스템이라는 걸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승률, 다승, 상금, 포인트 등과 같이 랭킹을 매기는 다양한 방법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거지요. 기존에 고려하지 못했던 여러 변수 중에 한 가지(그것이 아무리 중요한 변수라 할지라도)를 더 고려한 것에 불과한 공식을 갖고 실력을 직접 측정했다고 주장하는 독선에 대해 경고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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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5 오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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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적 외에도 승부 외적인 요소라고 할 수 없는 변수가 수없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한 시간, 덤의 크기와 룰, 초읽기 방법과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도 얼마든지 대국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시스템은 그러한 변수들은 모두 뺀 채 단순히 얼마나 강한 상대와 맞붙었느냐만을 변수로 해서 계산한 결과를 가지고 직접 실력을 측정했다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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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5 오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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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서 A B C를 예로 든 것은 상대 전적(상대성이라든지, 기풍의 차이 등등 다른 말로 바꿔도 되겠죠.)과 같은 요소도 얼마든지 대국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라는 겁니다. 바둑 TV 중계를 들을 때 아무개 기사는 어떤 기풍에게 약하다라는 얼마나 많이 듣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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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5 오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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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군요. 새로운 시스템은 결국 승률을 기반으로 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승률은 강자냐 약자냐... 누구와 싸웠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강한 상대에게 이겼을 때는 가중점을 주고, 매 판의 결과를 포인트에 반영한다는 것이 새로운 시스템의 요지 아닙니까? 그리고 그게 바로 직접 실력을 측정한 것이다 하고 주장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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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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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스템은 승률을 기반으로 하는것이 아님니다. 실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실력이 측정되므로 승률의 예측이 가능한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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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접시 |
｜ 2008-12-25 오전 5: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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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가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에서 어떻게 누가 1등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새로운 시스템은 이런식으로 세사람의 실력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상금랭킹은 어떻습니까? 운좋게 중요대국에서 이기면 1년간 랭킹이 안 바뀝니다. 불합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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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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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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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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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이 아니라 기대상금으로 하면 대국 결과를 바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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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접시 |
｜ 2008-12-25 오전 4: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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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님께서 제시한 순서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처음엔 ABC 모두 9000점, 공동 1위라고 가정합니다. AB의 첫 대국이후 점수는 A가 9007, B가 8994, C가 9000. 따라서 순위는 ACB 가 됩니다. 그 다음 BC와의 대국이후 점수는 A가 9007, B가 9001, C가 8994. 따라서 순위는 ABC가 됩니다 CA 와의 대국이후 점수는 A, B, C 모두 9001. 따라서 공동1위가 됩니다. 이렇게 매 대국마다 순위가 뒤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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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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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상은 중간중간 이변에 따라서 순위가 유지될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300국이 끝날 때까지 동일한 현상이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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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361 |
｜ 2008-12-25 오전 3: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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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님 제가 본질적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기사들의 랭킹을 매겨야 한다면 무엇을 가지고 매기셔야 된다고 보십니까? 전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령님도 같은 생각이지 않습니까? 실력을 측정하는데 직접측정할 방법이 없으니 실력과 상관관계가 높은 상금으로 대신하자!-이게 기령님 주장의 요지 아님니까? 그런데 실력을 직접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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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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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든지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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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361 |
｜ 2008-12-25 오전 3: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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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변합니다. 당연히 레이팅 점수는 변화하는 실력을 표현해 줍니다. 지금시점에서 A가 C보다 높다고 해서 이전에 A와 C의 100판의 대국에서도 매번 지금과 똑같은 레이팅 점수였을것 같습니까? 매판마다 변했습니다. 일정기간은 C가 제일 높았을때도 있었을겁니다. 물론 그때는 C가 랭킹 1위가 되는 것이고요. 위와 같이 극단적인 상황이면 수시로 변했을 것으로 상상이 되네요. 기령님 답변이 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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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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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장하는 것 자체가 바둑의 상대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겁니다. 물론 레이팅 점수는 계속 변했겠지요. 그것도 근소한 차이에서 변했을 겁니다. 막대기 두 개의 길이를 비교하는 거라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바둑은 상대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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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361 |
｜ 2008-12-25 오전 3: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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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A가 가장 점수가 높고 그다음이 B, 마지막이 C라고 가정을 한다면, 현재 시점에서 A와 C가 붙는다면, 전 당연히 A가 이긴다에 걸겠습니다. 왜냐면 기대 승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기대 승률과 과거의 전적을 같은 저울에 놓고 비교 하는것 자체가 기령님의 레이팅시스템에 대한 이해정도를 알 수 있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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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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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저 같으면 레이팅 시스템에 의한 결과보다 A와 C의 이전 100국의 결과를 바탕으로 C에게 걸겠습니다. 님의 글이야말로 님의 레이팅시스템에 대한 이해 정도를 알 수 있게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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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361 |
｜ 2008-12-25 오전 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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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팅 포인트 차이는 실력 차이입니다. 예를 든 상황이 확률 제로에 수렴하는 극단적인 예임에도 불구하고 레이팅 시스템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기사가 3명 뿐이 없고 실제로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 졌다고 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계산결과가 어찌 나왔는지는 알수 없지만 계산을 해보면 현재 상태(300판의 대국이 끝난 시점)에서 레이팅 포인트가 가장 앞서는 사람이 랭킹 1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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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4 오후 7: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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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이 50% 이상인 기사는 A밖에 없으니 상식적으로 A가 1위가 되어야겠죠. 만일 승률이 50% 미만인 B나 C가 랭킹 1위로 나온다면 새로운 시스템엔 아무도 승복하지 않을 겁니다. A가 1위, B가 3위, C가 2위라고 나왔다고 가정할 때, 님의 말씀대로라면 A는 1위이므로 B나 C에 대해 우세를 보여야 하고 레이팅 포인트의 차이가 실력 차이여야 합니다. 그러나 A는 C에 대해 100판중 25판밖에 이기지 못했죠. 뒷북이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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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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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님은 통계라는 말을 이해하시지 못하시네요. 통계라는 것은 많은 사람이나 사물을 분석하고 다룰 때에 쓰는 것입니다. 세 명 밖에 없는 경우에는 통계적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없지요. A와 C가 두면 A의 승률 기대치는 25%입니다. 통계적 레이팅 방법을 쓸 필요가 없지요. 한국기원처럼 230명이 되는 회원을 가졌을 때에, 또는 바둑 클럽의 회원 수가 몇 십명 이상 되었을 때에 통계적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고, 그런데도 구체적인 개인간의 전적이 알려져 있으면 그 개인간의 전적을 사용해서 예칙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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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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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 2003년에 발표한 75세 남자의 기대 여명이 9.02년입니다. 그런데 당시 75세이던 할아버지가 9년을 못채우고 작년(2007년)에 돌아가셨다고 통계청 통계가 엉터리라고 하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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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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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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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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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지수를 몰라도 부록에 나와 있는 승률기대치 표를 보면 세 사람의 레이팅 점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선수 A가 57.5%의 승률이니까 그의 점수는 B와 C의 점수의 평균보다 105점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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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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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B의 평균 승률은 45%이니까 표에 의하면 그의 점수가 다른 두 사람의 평균 점수보다 70점이 낮고요. C의 평균 승률은 47.5%이니까 그의 점수는 다른 둘의 평균보다 35점이 낮고요 (35점이 높으면 승률이 52.5%이니까). 그러면 A의 점수를 2117점으로 잡으면 B의 점수는 2000.3점, C의 점수는 2023.7점입니다. 평균 점수의 차이를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선수 A가 B와 C와 앞으로 무작위적으로 같은 비율로 대국한다면 이 점수에 의한 평균승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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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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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연발님, 제가 그걸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저는 A가 C와 다음 번 대국을 할 때 레이팅 점수에 의한 평균 승률을 적용하는 것보다 이전의 100판의 대국 결과를 적용하는 것이 훨씬 신뢰도가 높다는 얘길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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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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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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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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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5세 남자의 기대여명 9년 예를 드셨죠? 통계적 방법으로 기대여명을 추정한 것이라면 통계가 엉터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 할아버지의 기대여명을 직접 측정(그런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서 기대여명이 9년이라고 했다면 그 측정은 엉터리라고 단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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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4 오후 7: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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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님은 지수함수를 잘 이해하는 분이시고 계산이 복잡하지 않다니, 적당한 상수를 정해서 위의 예에서 레이팅 포인트를 계산해 보시죠. 승부 순서는 두 선수 승률에 따라 적당히 하시면 됩니다. AB BC CA AB BC CA 순으로... (앞이 승자, A와 B의 대결은 10판째마다 B가 이기는 걸로, B와 C의 대결은 C가 5판마다, C와 A의 대결은 A가 4판마다 이기는 걸로 계산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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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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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함수를 몰라도 두번째 첨부파일의 표를 이용하면 사칙연산만으로 점수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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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4 오후 7: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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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님, 물론 제가 이해를 잘못한 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치부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제가 A B C 세 기사의 예를 든 것에 대해선 답을 하셔야 합니다. 어느 기사가 랭킹 1위가 되든 한 기사에겐 절대적인 우위를, 한 기사에겐 절대적인 열세를 보인다는 걸 인정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에 의해 정해진 레이팅 점수는 실력을 직접 측정한 것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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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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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님이 예로 든 만큼 많이 싸워서(100전 가까이) 예로 든만큼 전적이 물고 물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100전 가까이 싸우면 실력대로 전적이 나옵니다. 설사 적은 전적이지만 예로든 것과 유사한 기사 3명을 찾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레이팅점수가 실력을 직접측정한것이 아니다를 입증하는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이길 확률이 높다고 반드시 이기는 아니니까요. 새로운 제도하에서 랭킹1위기사한테 전적이 좋은 기사가 있다고 해서 시스템 자체가 부정되는 것은 아님니다. 그렇게 단순한 시스템이 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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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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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것은 기령님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일단 새로운 시스템이 어떤건지 다시 한번 살펴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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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접시 |
｜ 2008-12-24 오후 1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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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님, 우선 기사(기사 밑 첨부파일)을 다시 읽고 이해하도록 노력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이해 없이 너무 자기 주장만 펼치고 계십니다.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한국기원에서 제도 계선을 하는 이유는 보너스 시스템(기본적으로 상금랭킹과 동일한)이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점 때문입니다. 한국기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 왔습니다. 따라서 상금랭킹이 채택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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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08-12-24 오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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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님. 상금에 의한 랭킹을 따지면, 바둑리그 참가자에게 너무 특혜가 많이 갑니다. 이 부분이 기령님이 제안하시는 방법에 기사들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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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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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님 말씀이 맞습니다. 상금(기대상금 포함) 랭킹으로 하면 한국바둑리그 참가자에게 특혜가 너무 많겠죠. 그런데 그것은 랭킹 제도에 의한 문제점이라기보다는 바둑리그 선수 선발 방식 때문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랭킹에 의한 자동 선발을 줄이고, 예선을 통한 선발을 늘리는 방식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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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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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탈락자들을 포함한 자율지명도 있으니 실력이 강하다고 평가되는 기사가 프로기사의 1/4 (감독 포함) 가까이가 참여하는 바둑리그에서 못 뛰는 경우는 아마 없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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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4 오전 9: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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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대안으로 저는 기대 상금에 의한 랭킹을 내놓는 것이구요. 현재 성적과 기전 규모를 반영할 수 있고, 계산이 간편하며, 새로운 입단자에게도 불이익이 적고 등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랭킹을 매기는 방법은 승률, 다승, 상금, 제가 주장하는 기대상금, 새로운 시스템 등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 어느 것도 현재 시점의 실력을 정확히 반영할 수는 없습니다. 과거의 성적으로 미루어 짐작하는 것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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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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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도는 계산이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지수함수를 아는 고등학생이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입단자에게 어떤 불이익도 없습니다. 상금랭킹이 오히려 새로운 입단자에게 불이익을 주죠. 새로운 제도는 최신 성적을 가장 많이 반영합니다. 상금랭킹은 최신 성적이 아니라 1년 전 성적을 반영합니다. 타이틀 한 번 따면 1년을 우려먹으니까요. 새로운 제도는 기전 규모의 반영이 상금랭킹보다 적습니다. 그런데 이게 단점이 아니라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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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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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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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4 오전 9: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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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운 시스템도 분명 장점이 있고, 랭킹을 매기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라는 점은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절대화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본문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실력을 직접 측정한 것이 아니구요. 승부 외적 요소가 랭킹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게 문제라면서도 일부 대국은 가중치를 두겠다는 게 자기 모순이라는 걸 지적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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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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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국은 가중치를 두는게 자기 모순일 수 없습니다. 생중계 해설 중에 해설자 분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중요하지 않은 대국에선 이세돌 9단이 자주 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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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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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국에서 이세돌 9단, 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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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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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화? 마치 제가 새로운 방법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주장한것으로 말씀하시는 군요. 새로운 시스템은 실력을 직접측정한것이 맞구요. 상금으로 랭킹을 매기면 그것이 바로 실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한것입니다. (상금과 실력도 충분히 상관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식의 측정으로 실력을 가늠하는게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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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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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직접측정하는 방법은 승부의 결과를 적절한 방법으로 수치화 하는것 뿐입니다. 여러가지 방법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새로 적용되는 방법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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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4 오전 9: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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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사의 상대 전적 등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무시하면서 포인트를 절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겁니다. 새로운 시스템도 과거의 전적을 기반으로 레이팅을 하는 것이니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뒷북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한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 어떻게 외국 기사와의 전적을 반영할 것인지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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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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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실력보다 승부에 더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있습니까? 그럼 기령님이 제안하신 방법은 그런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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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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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안한 방법은 그런 요소가 반영되어 있지만, 정확하게 반영되진 않습니다. 그래서 랭킹에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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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4 오전 9: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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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면 랭킹 1위는 A이고 가장 실력이 강한 기사로 평가되겠죠. 그리고 님의 말대로라면 A는 누구와 붙어도 이길 확률이 5할 이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경우 A가 C에게 5할 이상의 이길 확률을 보인다고 말할 수 없다는 얘기구요. 어떤 기사의 실력을 직접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랭킹은 다만 참고 자료일 뿐이고, 어느 특정 기사들 사이에 랭킹 포인트의 차이에 큰 의미를 부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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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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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 부적절 합니다. 기사가 3명뿐이 없다고 가정하는 것 자체가 반례를 반들기위해 작위적인 느낌이 듭니다. 3사람의 최초 레이팅 포인트를 얼마로 가정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도 예로드신 상황이 벌어질 확률은 제로에 수렴합니다. C가 B한테 승률이 2할입니다. 그리고 B는 A에게 승률이 1할 뿐이 안됩니다. 그런데 C가 A한테 7할 5푼의 승률을 기록한다고 가정하는것은 너무 한다는 생각이 안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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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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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너무하건 너무하지 않건 그런 경우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예까지 포괄할 수 있어야 의미 있는 수식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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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4 오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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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대결해도 이길 확률이 5할이 넘는 기사가 랭킹 1위라구요? 여기에 바로 님과 저의 차이가 들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A, B, C 세 사람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이 있습니다. 각각 서로 100판씩 두어서, A는 B에게 90승 10패, B는 C에게 80승 20패, C는 A에게 75승 25패를 했다고 하죠. 합하면 A는 115승 85패, B는 90승 110패, C는 95승 105패가 되겠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하면 아마도 A, C, B 순으로 랭킹이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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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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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간의 랭킹은 알 수 없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C가 A에게 최근에 75승을 했는지, 아니면 25패를 했는지에 따라 순위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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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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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하신 예에서는 아마도 세 사람의 점수가 모두 엇비슷한 가운데 순위가 업치락 뒤치락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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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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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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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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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이 순위가 엎치락뒤차락한다구요? 세 사람 승률은 각각 55.5%, 45%, 47.5% 입니다. B와 C가 승률이 50%도 안 되는데 A와 업치락뒤치락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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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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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대결해도 승률이 5할이 넘는 다는 의미는 레이팅 포인트가 제일 높은 기사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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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361 |
｜ 2008-12-24 오전 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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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바람 접시님도 말씀 하셨지만 장점 같지도 않은 장점 하나뿐이 없는것 같습니다. 기령님이 제안하신 방법을 적용 한다면 기간은 얼마로 하실렵니까? 1년간 획득한 상금과 현재 진행되는 기전의 기대 상금으로 하실렵니까? 6개월 입니까? 기간을 얼마로 정해도 거기에 또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걸 적용해도 뒷북입니다. 간격을 너무 좁혀도 문제이고 너무 늘여도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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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361 |
｜ 2008-12-24 오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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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예를 들면 A와 B기사가 있다고 할때 새로운 시스템상에서는 A가 기대 승률이 더 높은데 기령님이 제안하신 방법으로는 B가 기대 상금이 많을경우 누가 랭킹에서 서열상 위에 있는게 맞는것 같습니까? A라고 하신다면 새로운 방법에 찬성을 하시는것이고, B라고 하신다면, 둘간의 대결에서 질 확률이 높은 기사가 랭킹 서열이 더 앞선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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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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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랭킹이 높다고 꼭 이길 확률이 높은 건 아니지요. 그런 경우도 있다는 걸 인정하셔야 합니다. 아래에서 그런 예를 보여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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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361 |
｜ 2008-12-24 오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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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을 수 없는 벽이 생기겠군요. 실력이 비슷해도 규모가 큰 기전에서 선전하면, 비슷한 난이도의 대회에서 비슷한 성적을 낸 기사보다 랭킹면에서는 유리하겠군요. 랭킹이라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 가장 잘 두는 기사가 누구인가를 서열화 시키는것 아님니까? 랭킹1위가 누구와 대결해도 이길 확률이 5할이 넘는 기사인게 맞습니까? 아니면 일정기간 상금을 가장 많이 획득한 기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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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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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랭킹 1위가 누구와 대결해도 이길 확률이 5할이 넘는 기사는 아니라는 걸 주장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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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361 |
｜ 2008-12-24 오전 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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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법에 비해 기령님이 제안하신 방법의 장점이라고 할 수있는것은 기전의 규모(상금)이 반영된다는것 뿐이네요. 그외에는 장점이라고 볼수있는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기령님이 제안하신 방법의 장점이라고 말씀하시는 기전의 규모가 반영된다는것이 실력외적인 요소가 랭킹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단점이기도 합니다. 대국료를 상금에 포함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둑리그에 참가하는 기사와 그렇지 않은 기사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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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접시 |
｜ 2008-12-23 오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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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님의 방법은 새로운 시스템과 비교해 볼 때 계산하기 쉽다는 것 이외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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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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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이 아닌 현재의 석정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꼭 상금이 아니더라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포인트가 뒷북인 게 문제라면 과거 기전의 포인트가 아니라 진행중인 기전의 기대 포인트로 계산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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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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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전 상금 규모가 반영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세계대회 결승전과 예선전이 똑같은 수준으로 반영되잖아요? 그러나 제가 제안한 방법은 결승과 예선은 기대상금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요. 상금 규모가 큰 기전일수록, 결승에 가까워질수록, 즉 중요한 대국에서 승리할수록 자연스럽게 가중치가 부여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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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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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님은 글을 읽고 이야기하는지 혼자 생각해서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첨부한 글의 7쪽 하단에 가중치가 주어져서 결승전의 가중치가 높다고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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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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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연발님은 승부외적 요소를 배제한다면서 결승전의 가중치를 둔다는 게 이해가 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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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3 오후 3: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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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승리할수록 기대상금은 높아지며, 본선에 진출하면 1천만원의 기대상금을 얻게 됩니다. 모든 기전에 이런 방법을 적용하면 현재의 성적을 그대로 반영하는 기대상금 총액으로 랭킹을 매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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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3 오후 3: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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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명의 기사가 7천만원을 기대할 수 있으니 기대상금이 1인당 33만원 꼴이 되지요. 예선부터 출발하는 기사는 누구나 33만원의 기대상금으로 출발합니다. 예선 1차전에서 패한 105명은 상금을 전혀 획득하지 못했지만, 승리한 105명은 기대상금이 67만원으로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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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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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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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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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산은 동의할 수 없군요. 모두의 기대상금이 33만원? 프로 9단의 기대상금과 이제 막 입단한 기사의 기대상금이 똑같다니, 기대상금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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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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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상금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선수들끼리의 승패확률을 감안해야 합니다. 기령님은 모두의 승패확률이 반반이라고 가정하신 것인데, 바둑이 동전던지기도 아니고, 그렇게 가정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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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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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을 시작할 때는 시대 배정자를 제외하면 기대상금이 모두 같지만, 판이 진행되며 살아남으면 기대상금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기전의 규모와 현재의 성적을 한꺼번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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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23 오후 3: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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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회 준우승자(본선진출자)는 남은 상금은 (4500만+3500만)/8=1천만원이 되구요. 편의상 212명이 참가한다고 가정할 때 전대회 우승자(기대상금 4500만), 준우승자(기대상금 1천만), 즉 총상금에서 5500만을 뺀 7천만원이 기대상금 총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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