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시스템, 이렇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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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시스템, 이렇게 변한다!
바둑 Rule·Ranking 시스템 설명회 열려
| 이도윤 2008-12-19 오후 06:5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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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바둑 레이팅 제도를 도입하여 만든 그래프. |
혹시 알고 계셨나요? 기존 랭킹 제도는 뒷북 치고 있었다는 사실!
2009년 1월부터는 랭킹제도가 확 달라집니다.
통계학에 근거하여 탄생한 과학적인 레이팅 제도! 궁금하시죠? 지금 공개합니다. ^^
12월 19일 한국기원 2층에서 스탠퍼드 대학 배태일 교수(물리학 박사; 랭킹위원회 전문위원)'의 신 랭킹이론인 '바둑 Rule·Ranking 시스템 설명회'가 열렸다.
랭킹 설명회에는 프로기사 50여 명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배태일 교수의 신 랭킹시스템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배태일 교수의 신 랭킹이론은 서양장기(체스)에서 오랫동안 적용해 온 통계적 레이팅 방법을 도입한 것으로, 기존 랭킹 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묘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기원은 배태일 교수의 신 랭킹이론을 수렴하고 2009년 1월 통계학에 근거한 새로운 레이팅 제도를 도입,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통계적 레이팅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기존 랭킹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 랭킹 시스템의 문제점은 이렇다.
1. 현재 누가 잘 두고 있는가가 아닌 과거에 누가 잘 두었는가를 말하는 뒷북 시스템이라는 것.
2. 바둑 실력을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닌 기전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계산하여 측정한다는 것.
3. 랭킹 점수 차이와 실력 차이가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다는 것.
4. 랭킹 점수가 바둑 승부 이외의 요소에 의존한다는 것.
5. 랭킹 점수가 서열을 매기기 위한 숫자일 뿐 그 이외의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는 것.
 이러한 문제점은 현 랭킹 시스템의 '보너스 제도'라는 근본적인 결함 때문.
통계적 레이팅 시스템은 점수 직불제 제도(현 랭킹 시스템에 반영 되고 있는 보너스 제도는 기전이 끝나야 보너스가 주어지는 점수 후불제)로 실력의 변화를 즉시 반영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랭킹은 곧 성적을 말해주는 정확한 기준치로 자리잡게 된다(현재는 보너스 점수가 소멸되기 전까지 랭킹이 유지, 과거의 성적을 말해주는 랭킹 시스템이다).
통계적 레이팅 시스템 도입은 바둑 실력을 대국의 승패에 근거하여 직접 측정하고 레이팅 점수를 통해 두 기사의 대국승률을 예측할 수 있으며 레이팅 점수를 분석하여 한국기원 정책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배태일 교수는 "신 랭킹 시스템은 체스 통계 시스템을 바둑에 맞게끔 변형한 것으로 과학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비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랭킹 점수에는 아무런 의미도 부여되어 있지 않지만 앞으로는 점수 자체가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열심히 경청 중인 바둑황제의 모습도 보이고~
 ▲설명회가 끝나고 질의 응답 시간.
☞새로운 랭킹제도 자세히 보기
☞점수 변화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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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08-12-19 오후 8: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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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킹]이라는 용어가 우리말[순위]를 거의 잡아먹었죠. 이렇게 일단 세력이 기운 말은 되돌리기가 어렵다 치더라도,
rating이 [점수를 매긴다, 평가한다, 등급을 매긴다]란 뜻이 있다는데, 그렇다면 굳이 영어를 가져다 쓸 필요없습니다. 기존의 평가란 말을 그냥 쓰면 됩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이 중요합니다.
레이팅 시스템, 레이팅 제 굳이 쓰지 말고 평가제도, 평가제 그냥 이렇게 사용토록 용어도입자꼐서 선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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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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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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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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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이 계셔서 우리말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바둑은 지성인의 것입니다. 지성인이 우리 자신을 망각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지속적인 지적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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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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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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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거사 |
｜ 2008-12-19 오후 7: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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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도가 더 합리적 이라고 하니 적극 찬성하지만 한가지 의문이 있는데, 상위랭커가 되면 기사들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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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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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바둑리그 선발에 현재 우선권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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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키블루 |
｜ 2008-12-19 오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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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점수가 반영이 되니 대표팀 뽑을때 가장 컨디션이 좋은선수를 선발할 수 있겠네요. 근데 상금이 1억짜리 기전이나 1천만원 기전이 똑같이 취급되는게 문제라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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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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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가중치와 본선,예선 가중치가 있어서 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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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08-12-19 오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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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군요. 그런데, 가중치라는 것은 실력의 즉각적 반영이라는 원칙에 모순되는 개념 같습니다. 중요대국에서 이기면 점수를 더 준다.... 그럴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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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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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된다기 보다는 전통적인 관례를 새제도에서 일정부분 수용한것으로 봅니다. 레이팅 시스템에서는 대국의 승부 자체와 대국자의 레이팅 점수만이 의미가 있지만, 일반인과 기사들의 정서상 예선대국과 본선대국 또는 결승전이 같은 의미가 있다고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저항감이 있어서 그런 배려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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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08-12-19 오후 8: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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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대국에서 지면 점수가 더 많이 줄어든다...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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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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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합니다. 중요대국이라는 것이 본선을 의미하는것이면 이미 예선을 통과했다는 의미이니, 예선을 통과할때 얻은 점수로 만회 내지는 남는 장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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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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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대국까지 힘들게 이기면서 올라갔는데,,점수를 더 주지는 못할망정 졌다고 더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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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08-12-19 오후 8: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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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의 크기나 제한기전 여부는 ㅇ제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대국상대(의 점수)만이 중요하게 된다는 건데... 굳이 전통과 타협한다 가중치를 두는 것은 시행착오로 드러날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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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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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중요대국이면 대국자들이 더욱 신경써서 두지 않을까요? 선수들이 더욱 집중하는 경기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은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가중치를 얼마나 부여하는냐가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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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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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치를 얼마만큼 적용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요. 10년에 가까운 누적데이터를 분석해서 하는 시스템이므로 적절한 값을 채택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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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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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게,,중요하지 않은 대국이 있읍니까? 가중치에 대한 설명으로는 부족합니다. 그건 마치 신경쓰서 두지 않는 대국이 있다는 소리와 같읍니다. 모 욕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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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08-12-19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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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 바둑을 두는 사람만 보면 그런데, 기전을 개최하는 입장에서는 다르죠. 1억짜리 대회하고 3천만원짜리 대회하고 동일한 가중치를 준다면 1억이나 주면서 기전을 만들 필요는 없는 거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프로는 돈으로 가치를 판정받는 것이니까 1억짜리 한 판이 3천만원짜리 3판보다 가치가 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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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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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을 개최하는 입장에서 자신들의 기전이 다른 기전보다 상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레이팅 시스템상에 똑같은 취급을 받는것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죠. 얼마만큼 쓴돈에 비례해서 홍보가 되느냐가 더중요 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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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08-12-19 오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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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패자에게 마이너스 요소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전에 이겼던 판으로 보상받았다고 봐야죠. 준우승이 더 많이 떨어진다... 이런 건 아닐테니까요. 그렇다면 4강, 8강만 간 선수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1회전 탈락은 더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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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08-12-19 오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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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확실히 예선, 본선, 도전기의 차이가 꽤 나는군요. 기전 가중치만 줘도 충분할 거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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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08-12-19 오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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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에 대한 차등점수를 부여해서 차이가 많은 상대에게 이기면 보다 많은 점수를 얻는 제도는 많은 곳에서 이미 사용중이며 합리적. 극단적 예를 보자면, 기존제도에서는 삼성배 32강전에서 진시영이 구리를 잡았을때 대국상대를 반영못하는데 반해 새로운 제도는 즉각 반영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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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08-12-19 오후 9: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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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기사가 이창호,이세돌을 만나는 경우와 페르난도아귈라를 만나는 건 전혀 다른 난이도.
대진표상 운으로 약자가 맞붙는 경우와, 강자와 상대하게되는 경우 새로운 등급체계는 그 유의미한 차이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부터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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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오 |
｜ 2008-12-19 오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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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예전에 유창혁사붐이 제시한 상금제 토론시점에 댓글로 의견표현한 것이 생각보다 빨리 현실화 되었군요.. 다만, 이것이 시행됨에 있어 그간 좋다고 선택해 큰뼈대라 유지해왔던것도 결국 유지를 잘못하여 모든게 다된것처럼 답습해온 폐단임을 인지할 필요성과 함께 이런 것들의 실시간적 바둑팬의견경청과 꾸준한 개선태도가 이어질 인재와 단체구성이 보완점으로 필요할듯 싶네요.. 나무만 큰거 하나 심고 끝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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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cetre |
｜ 2008-12-19 오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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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매우 흥미롭군요.. 1월달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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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19 오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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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랭킹 제안 - 1
진정한 프로라면 상금으로 랭킹을 매겨야죠.
현재의 성적을 반영하는 상금 랭킹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요.
예를 들어 어떤 기전이 현재 진행 중인데
16명이 본선 토너먼트를 벌여서 16강전, 8강전까지 마쳤다고 가정하죠.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 2천만원, 공동 3위 2명 각각 1천만원,
공동 5위 4명 각각 3백만원, 공동 9위 8명 각각 1백만원이라고 가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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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19 오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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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랭킹 제안 - 2
16강에서 탈락한 공동 9위 8명은 각각 1백만원으로
8강에서 탈락한 공동 5위 4명은 각각 3백만원으로
그리고 아직 벌어지지 않은 4강은 남은 상금(5천+2천+1천+1천) 9천만원을
넷으로 나누어 각각 2,250만원의 기대 상금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만일 본선이 리그전인 경우 진행된 경기의 승률로 순위를 매겨서
그 순위대로 기대 상금을 계산하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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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령 |
｜ 2008-12-19 오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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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랭킹 제안 - 3
도전기의 경우 디펜딩 챔피언은 우승 상금과 준우승 상금의 평균을
기대 상금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언제든지 현재의 성적을 반영한 상금 랭킹을 계산할 수 있지요.
굳이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공식으로 랭킹을 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가장 단순하게 상금으로 랭킹을 매기는 방법을 도입합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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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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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공식 이해할 필요 있겠습니까? 한국기원에서 다 계산해 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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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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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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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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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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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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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바람접시님, 한국기원이 알아서 계산해 줄 거면 뭐하러 저렇게 기사 밑에 새로운 계산법을 첨부해 놓을까요? 첨부를 하건 말건 한국기원이 알아서 계산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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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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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령님은 한국기원에서 계산 안해줄것 같습니까? 팬들보고 계산하라고 공식을 알려준거로 생각하십니까? 진짜로요? 제가 보기에는 어떠한 원리로 계산되는지 알려줄려고 공식을 적어준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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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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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문제는 개최자의 입맛에 맞춰야 하고 변하는 거니... 단번에 정하는 거 자체가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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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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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령님 어떤 시스템에 의해 계산되는지 보라고 첨부해놓은거지, 님보고 계산하라고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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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너머^^ |
｜ 2008-12-19 오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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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기사들의 경우는? 여류기전 성적은? 통합기전 성적과 합산하나요? 아님 여류만의 랭킹을 따로 정하나요? 여류도 랭킹에 의해 한국리그에 참여하는데 그 얘기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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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8-12-20 오전 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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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식역시 불합리하긴 마찬가지다. 저 방식대로라면 승률이 높은 기사가 랭킹이 높을 것이다. 즉, 4개의 타이틀을 가진 기사가 무관의 기사보다 랭킹이 낮을수도 있다는 뜻이다. 실력인 좋은데 우승은 못하는 말도 안되는 결론이 나온다. 돈은 우승해야 벌수 있다. 기사는 누구나 우승을 하고싶어한다. 우승을 못하는건 실력부족말고는 다른 어떤 이유도 없다. 그러니 타이틀 보유개수를 점수화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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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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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이 높은 기사가 랭킹이 높은게 아니라, 레이팅 점수가 높은기사가 랭킹이 높습니다. 님께서 예로든 사례는 아마 나오기 힘들겁니다. 4개의 타이틀을 가진 사람보다 무관의 기사가 레이팅이 높을 확률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럴려면 한 10개이상의 기전에서 모두 4강이상 들고 우승은 못하는 상황을 가정해야 하는데...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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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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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보유개수를 점수화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요.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겠지만, 어떤기준으로 타이틀마다 점수를 개량화 할것인지, 가중치는 어떻게 할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 할 수있습니까? 타이틀이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과의 실력차이는 어떻게 계량하실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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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8-12-20 오전 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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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9단은 지난 2001년 삼성화재배와 후지쯔배를 우승해 세계대회 2관왕을 차지했었다. 그런데 그해 조훈현9단의 승률은 60%가 안됬었다. 세계대회 2관왕으로서 당연히 수억의 상금을 벌어들였고 이는 국내기전 6~7개 우승한것보다 많은 액수다. 그런데 위의 랭킹 방식을 적용하면 세계대회 2관왕의 조훈현9단이 승률이 높은 무관의 기사보다 랭킹이 낮을수가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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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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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승률이 아니라 누구와 두었느냐도 점수에 반영되기에 단순히 승률만 높다고 랭킹이 높은 게 아닙니다. 조훈현 9단의 60%가 이창호등의 정상급 기사들과의 승률이라면 어떤 기사의 승률이 70%라도 그것이 하위 기사들과의 승률이라면 조훈현보다 랭킹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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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ce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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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님...상위랭커를 이기면 가산점을 준다는걸 모르는게 아닙니다.... 제 말은 가중치를 감안해도 승률 60%가 안되면 상위랭커가 될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선 그게 가능하죠. 조훈현9단이 2001년에 그 증거를 보여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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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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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분의 의도는 타이틀보유자나 상위에 입상한 사람이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그러니까 타이틀 점수 주자. 이런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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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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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의 2001년의 승률은 75%(51:17)입니다. 기록실의 연도별 순위를 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맘대로 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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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dumn7 |
｜ 2008-12-20 오전 8: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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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발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한국기원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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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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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놈의 한국기원에박수냐 기존랭킹제도에 뒷북만 치고 세월아 내몰라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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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꽃향기 |
｜ 2008-12-20 오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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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만 좋고 국제기전 한번 우승도 못한 최고승률자가 세계랭킹 1위가 되는건 아니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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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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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팅 제도를 잘 이해 못하고 계시는군요. 최고 승률자가 아니라, 레이팅 점수가 제일 높은 사람이 랭킹 1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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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08-12-20 오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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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모습에..............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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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08-12-20 오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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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상위기사들의 점수변화 그라프가 한눈에 확~ 하고 느낌이 온다는,,,굿굿굿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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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연 |
｜ 2008-12-20 오후 3: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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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돈이죠. 프로선수는 돈으로 자신의 가치를 환산합니다. 돈 가치가 없다면 퇴출되죠. 바둑은 부상이 거의 없어요. 아파서 두지 못하는 선수는 없으니까 돈 가치가 아무 많이 떨어진 기사는 퇴출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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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ayman |
｜ 2008-12-20 오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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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사와의 대국은 어케 하죠? 외국기사의 래이팅도 한국에서 관리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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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동 |
｜ 2008-12-20 오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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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박수!! 한국기원이 좀더 합리적인 랭킹시스템도입에 무조건 박수!!!!!
그런 한국기원이 기사들 숭제제는 왜 빨리 폐지못하나요?
몇푼 않되는 수당제 타 먹을려는 몇몇 수구골통땜에 주저하는거요?
빨리 도입하여 한국바둑의 내일을 활짝 열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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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van |
｜ 2008-12-20 오후 9: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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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액수로 랭킹 정하면.. 그게 가장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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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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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기전, 제한기전(신인왕전 등), 여류기전들이 있는데 그건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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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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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상금랭킹 5위권, 잘해봐야 10위권 안에 기사만 대충 맞을것 같고 그뒤 순위기사들은 중구 난방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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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8-12-21 오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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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선 이세돌과 이창호의 타이틀을 합치면 10개가 넘는다. 그 둘이 한국 바둑시장의 절반이상을 해먹고 있다. 우승자와 우승하지 못한자의 그 엄청난 차이를 위에 나온 합리적이라는 랭킹제는 전혀 담아내지 못한다. 현실에서의 위에나온 합리적 랭킹과의 차이는 앞으로도 좁혀지지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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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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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제도중 가장 현실의 랭킹을 반영하고 있는것이 새제도라고 저는 생각 하는데..무슨 근거로 현실랭킹을 전혀 담아내지 못한다고 보시는지요. 현실의 랭킹 1위를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는 몰라도 새제도하게서 랭킹 1위도 님이 생각하는 그사람 일겁니다. 전혀 다른 사람이 될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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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8-12-21 오전 1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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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에 사진을 보니 국내외 6관왕 이세돌과 국내외 5관왕 이창호와 국내외 무관 강동윤의 랭킹차이가 별로 안난다. 이창호는 올해만 벌써 국내대회3개에서 우승하고 세계대회1개 준우승 2개 결승진출을 이뤘는데 아직 세계대회 4강진출도 없고 국내대회 우승도 없고 국내대회 결승진출2개가 전부인 강동윤과 랭킹점수가 비슷하다...ㅋㅋ 벌어들인 돈 액수로 따지면 5배는 차이가 날텐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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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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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를 보시면 강동윤은 2005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아직 무관이지만 내년에는 기대해볼 수 있다는 걸 그래프가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랭킹점수가 비슷하다는 건 그만큼 기대해볼만한 기사고 적극적으로 국제기전에 출전시키는 게 바람직하다는 걸 의미합니다. 타이틀만으로 랭킹을 정하면, 이런 좋은 선수들은 묻히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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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8-12-21 오전 1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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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최다관왕에게 랭킹1위를 주는게 제일 합리적인거 같다. 이창호는 92년부터 한번도 국내 최다관왕 자리에서 밀려난적이 없다. 2004년경에 최철한과 공동1위를 했었고 작년에 이세돌에게 최다관왕자리를 물려줬다.최다타이틀개수로 보면 90년대 초부터 2006년까지는 이창호가 1위 작년부터는 이세돌1위 이창호2위이다. 이게 체감랭킹을 가장 잘 반영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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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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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에 사진을 보니, saucebox 님의 주장이 다 담겨있는데요. 이창호는 계속 1위에 작년부터 이세돌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었고, 2004년경 최철한과의 공동 1위도 잘 나와있고요. 체감랭킹을 그래프가 알기 쉽게 보여주지 않습니까? 게다가 체감되지 않는 3-7위까지 어떻게 성적이 변화하는지 한 눈에 보여주잖아요. 좋은 시스템에 왜 태클을 거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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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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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1위는 님말씀대로 준다고 치면, 랭킹 11위는 어떤 사람한테 줄라요? 님말씀대로 랭킹을 매기면 위의 새로운 레이팅시스템의 어떤한 불합리한점이 해소가 되는지요? 내가 보기에는 님이 얘기하는 제도의 장점은 거의 없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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