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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정여화 ㅣ 방랑기객 ㅣ 토우 ㅣ 꽁트
투정여화 120회/ 그림 속의 묘수 (4) [1]
‘수담실’이란 명칭이 붙은 걸 보면 관전기를 쓰는 얘기꾼이 이곳에서 김가와 박가의 바둑 두는 것을 보며 후한 시대 기성 마융(馬融)의 위기부(圍棋賦)에서 관전기를 풀어놓...[2008.03.10 ]
투정여화 121회/ 그림 속의 묘수 (5)  [2]
“다만, 무엇이오?”“내 앞에 놓인 바둑판 위에 놓인 문제를 풀 수 있다면 그대가 좋은 방책을 마련하리라 보오.”장량이 펼친 문제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2008.03.12 ]
투정여화 122회/ 그림 속의 묘수 (6) [3]
“상군(장량)께서 이것(묘수풀이)을 주시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황후마마의 근심은 이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했습니다.”...[2008.03.14 ]
투정여화 123회/ 그림 속의 묘수 (7) [8]
여석지는 생각하기를 바둑 도형을 살필 때 백 넉 점이 깊은 곳에 갇혀 있는 형상임을 깨달았다. 이것으로 볼 때 이번 문제는 분명 ‘상산사호의 하산’과 관계가 있어 보였다...[2008.03.17 ]
투정여화 124회/ 그림 속의 묘수 (8) [2]
여석지가 순식간에 <문제도>를 풀어헤치자 사호가 좋은 낯으로 동행하여 한나라 궁전에 나타날 즈음, 태자는 반란군 진압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2008.03.21 ]
투정여화 125회/ 그림 속의 묘수 (9)  [1]
<사기>의 작가 사마천이 혜제의 본기를 만들지 않은 것은 황제로서 업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훗날 다시 상산(商山)을 찾은 사호들은 세상의 온갖 번뇌를 떨쳐버...[2008.03.22 ]
투정여화 126회/ 21화 죽은 자가 남긴 묘수 (1)  [4]
바둑에 가원제(家元制)가 일본에 정해진 것은 4대 강길(綱吉) 장군 무렵이었다. 이때부터 본인방(本因坊), 안정(安井), 정상(井上), 임(林)의 4가가 가원으로 인정됐는...[2008.03.25 ]
투정여화 127회/ 죽은 자가 남긴 묘수 (2)  [1]
이토록 명예로운 ‘제1기 본인방 습명윤허서’가 오로관(烏鷺館)을 찾은 낯선 사내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이다. 워낙 시일이 경과된 탓인지 종이는 너덜거렸지만, 뒷면엔 묘...[2008.03.27 ]
투정여화 128회/ 죽은 자가 남긴 묘수 (3) [1]
벼(禾)와 반드시(必)를 합하면 비밀(秘)을 뜻하는 말이 되지 않는가. 그렇다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지방은 무슨 뜻인가? 가만, 그것보다 왜 바둑 도형을 뒷면에 ...[2008.03.29 ]
투정여화 129회/ 죽은 자가 남긴 묘수 (4)  [3]
그 책의 13페이지를 펼쳤을 때 아무 것도 인쇄 되지 않은 공란엔 붉은 싸인펜으로 <전비(前扉)>라 쓰여 있었다. 책을 제본할 때 쓰는 ‘앞 도비라’라는 뜻이었다....[2008.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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