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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80’, ‘가벼움..’ 그 명성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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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80’, ‘가벼움..’ 그 명성 그대로
행운상, 20위와 30위의 향방은 오리무중..
| 김범준 2004-07-23 오후 02:3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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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킹최강전 본선4라운드 대국결과, ‘이별이80’선수와 ‘가벼움..’선수가 4강진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 가벼움.. vs 양돌 대국)
7월22일 오후8시 오로1서버에서 속개된 랭킹최강전 본선 4라운드 대국에서 ’이별이80’은 ‘질주왕’을 268수만에 흑 3.5집승으로, ‘가벼움..’은 ‘양돌’을 백3집반승으로 나란히 물리치며 최다승점을 확보. 결선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마지막 5라운드 대국에서 만나게 될 두 선수는 1패를 안더라도 상대승점이 높아 결선에 진출할 확률이 75% 정도.
결선진출을 위한 2장의 티켓이 거의 확정된 가운데 남은 2장의 티켓을 놓고 3승1패의 참가선수들은 힘겨운 승부를 벌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4라운드 까지의 중간순위를 볼 때 4위에서 9위까지 근소한 승점차를 보이고 있어 상대대국자들 간의 비교승점에 따라 결선진출의 향방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3승1패자 가운데 4강진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양돌’, ‘무한대’, ‘질주왕’으로 확률은 40%. 그 외 3승1패 선수들은 3,4위 순위자가 모두 대국을 졌을 경우 한가닥 희망을 바라보게 되는 처지로 1~4라운드에서 만났던 중간 대국자들이 모두 이겨주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6위~8위 입상자와 행운상의 향방은?
양자패 없이 최종 5라운드가 정상적으로 끝날 경우 전승자는 1명, 4승1패자는 5명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1위부터 6위까지는 여기서 독식하고 7위와 8위는 3승2패자 10명중 상위2명이 차지하게 된다.
20위와 30위에게 돌아갈 행운상의 향방은 다소 복잡하지만 2승3패자 중 1명이 20위, 1승4패자중 1명이 30위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2회이상 부전패를 기록한 선수는 시상에서 제외되므로 차점자가 행운상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도 있다.
20위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30위는 어느정도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가장 강력한 30위 후보는‘메타트론’을 필두로 한 승점순위 27위~31위의 선수들로 이들중 1패자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대국 이모저모
○질주왕(백) vs 이별이80(흑) - 흑 3집반승
 ‘이별이80’ 선수가 시도한 작전은 최철한 9단이 유행시킨 소목 압박형 포진. 급박한 전투로 주도권을 잡아나가겠다는 상대의 의도를 간파한 ‘질주왕’ 선수가 백54까지 단단하게 자리를 잡으며 국면은 소강상태.
백58 이후 흑 세력권의 백대마가 중앙으로 몰리며 좌상 백 세력이 허물어져서는 흑이 승기를 잡았다.
(질주왕 vs 이별이80 대국 ☞)
○양돌(흑) vs 가벼움..(백) - 백 3집반승
대국자들이 마치 컨닝(?)이라도 한 듯 옆방(질주왕 vs 이별이80)의 대국과 동일한 포석. 전단을 모색하는 ‘양돌’ 선수를 상대로 ‘가벼움’ 선수가 구사한 작전은 이라크 저항세력들이 심심찮게 선보이고 있는 게릴라 전법이었다. 백74로 우상귀의 흑실리를 허물고 난후 백116,120,122로 하변을 삭감하며 '가벼움..' 선수가 우위를 굳혔다.
☞오로 랭킹최강전 대진표, 성적보기
▲ 4라운드 대국결과
▲ 5라운드 대진표(7월23일, 오후8시, 오로1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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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fm1114 |
｜ 2004-07-23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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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사범님이 승단했었나요? 언제 9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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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스 |
｜ 2004-07-23 오후 5: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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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빅판은 정해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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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언 |
｜ 2004-07-23 오후 3: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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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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