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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dy818' 2-1 우승! 3천만냥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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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dy818' 2-1 우승! 3천만냥 포획!
long0318에 불계승 피날레! 인터넷 최강자 선언!
| 운영팀 2006-01-06 오후 00: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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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대만,유럽까지!
전세계 고수들이 총출동했던 "2005 세계 인터넷 바둑 OPEN戰"에서 중국 dy818이 최강자임을 만방에 알렸다.
5일 오후9시, 1-1의 팽팽한 상황에서 long0318과 dy818의 결승전 3번기 최종3국이 사이버오로 특별대회서버에서 시작됐으며, 중국서버, 한국서버, 일본서버, 대만서버등에 동시 생중계 됐다.
dy818의 인터넷바둑 평정은 백번으로 시작됐다.
long이 가진 발군의 순발력을 의식했음인지, 결승3국의 dy818은 판을 잘게 쪼개며 실리위주의 포진을 펼쳤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침착함을 보여줬다.
반면 초조함을 보이며 무너진 것은 오히려 long이었다. 중반진입시점의 우하 전투에서 long은 심각한 손실을 입게었으며. 이후 균형을 맞추려 애썼으나 별다른 승부처를 구하지 못한채 돌을 던지고 말았다. dy818의 "노련한 끈질김"이 long0318이 기세를 타며 보여준 "천재적이고도 통쾌한 승부감각"을 무너뜨린 장면.
한편 dy818의 우승행마도 이번 우승으로 눈길을 끌게 됐다. dy818은 64강 서바이벌 리그를 꼴지로 탈출하며 본선에 진출했으나, 첫 대결에서 리그 1위자를 꺾었고, 이후 8강,4강 3번기에서는 모두 2-1로, 그것도 "1국 승리 후 2국패배 - 최종 3국 반드시 승리"의 공식을 세웠으며 결승에서도 이 끈질긴 방정식을 입증해 내고야 말았다.
한,중,일 서버 모습.
결승3번기가 치러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1, 2서버는 각각의 중계대국에 1000명가량이 몰리며 대 성황을 이뤘다. 중국 관전자들은 long0318에 계속해 믿음을 보였으며 항상 3배가량의 배당차이가 났었다. 특히 중국 관전객들은 "long0318은 이창호를 꺾고 LG배 결승에 오른 천야오예가 확실"하다며 long에 대한 신념을 키워왔다고 한다.
한국의 오로서버에서도 평균 동시관중 4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었다. 한국에서도 long0318의 인기가 매우 높았으나 한국 관전객들은 long을 구리나 콩지에로 믿고 싶어하는 경향이 많이 있었고, 그 믿음들은 long에 대한 "신념의 베팅"으로 이어졌다. long은 결승에 이르기까지 무패의 전적이었기 때문. 그러나 1국과 3국에서 많은 한탄과 신음이 새어나오고 말았다.
한중 공통으로 long에 대한 믿음이 깊었기에 long이 진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분위기였다.
한편 100여명 가까이 관전자가 몰린 일본서버와 대만서버의 관전객들은 조용히 대국과정을 지켜 봤으며 각국의 고수들도 대회 결과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관전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
dy818과 long0318은 과연 누구?
이 대회 결승자의 실명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이버오로 제휴사이며 중국서버 운영주체인 Sina.com에선 dy818에 대해 - "마샤오춘"일지도 모른다 -는 이색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고, 더 나아가 시에허, 혹은 그와 비슷한 동년배들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보내기도 했다. 중국측에선 long0318은 천야오예가 확실하다는 분위기다.
한편 대회 관계자인 사이버오로의 김경동 컨텐츠 팀장은 "dy818"이니 d와 y음이 들어간 중국기사이며 생일은 8월 18일 즈음일 것이라며, 이에 해당하는 기사는 중국측의 "동옌"이 있다고 추측. 그러나 동옌은 정상급이긴 하나 천야오예만큼 화려한 실적(?)을 보여주지는 못했던 기사라 반신반의하는 분위기.
김팀장은 이 기사들이 누구인가에 대한 설왕설래를 지켜보며 "두 기사에 관한 세부사항등을 정확히 취재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겠다"고 한마디.
2005세계바둑오픈은 한국의 사이버오로, 일본의 (재)일본기원, 중국의 Sina.com, 대만기원, 해외회원이 합쳐 만든 대회로, 2005년 일본기원서버와 대만기원 서버가 OPEN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인터넷 바둑"의 장이 된 것을 알리고 각 나라의 기원, 운영주체가 공동진행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써 시행되었다.
이대회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의 기사들이 본선32강 토너먼트에서 4강에 들지 못하고 모두 탈락했으며, 4강 이후는 중국기사들이 장악해 중국 기사들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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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리강산 |
｜ 2006-01-06 오후 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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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저력이 보이는듯 분발의 계기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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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111 |
｜ 2006-01-06 오후 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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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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