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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상반기 뉴스 Hit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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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상반기 뉴스 Hit Best 10
No .1 뉴스는 이창호의 농심배 최종국 승부
| 사이버오로 2003-07-09 오전 11:0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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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상반기에는 세계 바둑사에 한획을 긋는 굵직한 승부들이 많았다. 농심배에서 보여준 한국의 짜릿한 우승. 춘란배에서 완성된 이창호 9단의 그랜드슬램, 전신 조훈현 9단의 삼성화재배 제패, 이세돌 7단의 LG배우승등이 한국이 보여주었던 위력이다. 사이버오로에서는 사이버오로와 한국기원을 방문한 네티즌들에게 실질적으로 어필한 각 부문별 HIT NEWS TOP10을 정리해 본다.(2003년 1월~6월)
★전체 부문 - 상반기 뉴스 중심 이창호, 이세돌 붐 자리매김중
 HIT TOP 10은 역시나 흥행성이 보장된 대규모 세계기전의 승부였다. 세계기전중에서도 농심배와 LG배가 10위안에 각 3개씩을 랭크해 흥행에 가장 큰 성공을 했다고 보여지는데, 이는 농심배에서 선보였던 이창호 9단의 짜릿한 활약이 첫번째 이유이고 LG배에서는 이세돌 7단과 이창호 9단의 결승 빅매치가 성사된 후 이세돌 7단이 우승함으로써 폭발적인 HIT를 기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넘버 10 뉴스 기사의 주역들중 이창호 9단은 무려 9개에 걸쳐 주역을 맡고 있다. 앞서 말한 4회 농심배 우승 견인과 도요타 덴소배 초대 우승, 그리고 춘란배 우승과 더불어 달성한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의 업적이 이창호 9단의 몫이었다. 사실 7회 LG배 우승자인 이세돌 7단의 상대가 '최강' 이창호 9단이 아니었다면 이세돌 7단의 승리가 그토록 눈부시지는 못했을 지도 모른다.
한편 2002년 뉴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황제 조훈현 9단'(관련기사클릭)은 2003년 초반의 삼성화재배 우승을 기점으로 큰 활약상이 없어 주춤했으며, LG배 우승을 했던 이세돌 7단이 이창호 9단과 함께 조훈현 9단의 빈 자리를 메웠다. 이세돌 7단은 7월 7일 제16회 후지쯔배에서 우승에 성공해 조훈현 9단의 뒤를 이은 2003년 최고의 흥행 기사로 사실상 자리매김중이다.
▶전체 Top10 순위
1. 철의 수문장 이창호, 한국 우승 견인!! - 4회 농심배 최종국 (이창호 vs 뤄시허)
2. 이창호, 도요타덴소배 초대우승!! - 제1회 도요타덴소배 이창호 우승 (이창호 vs 창하오)
3. 이창호, 나에게 천적은 없다!! - 4회 농심배 (이창호 vs 후야오위 )
4. 이세돌 우승! 1인자 교체 선언! - 7회 LG배 이세돌 우승 (이창호 vs 이세돌)
5. 이창호, 밀림의 전투에서 이세돌에 완승! - 7회 LG배 결승2국 (이창호 vs 이세돌)
6. 세돌 통쾌역전! 태곤 짜릿반집! 창호 피날레!
- 16회 후지쯔배 8강전 한일대결 (이창호,이세돌,유창혁,송태곤)
7. 철인 조훈현, 삼성화재배 2연패!! - 제7회 삼성화재배 조훈현 우승(조훈현 vs 왕레이)
8. 이창호, 위대한 長征은 계속된다 - 이창호 춘란배 우승, 그랜드슬램!(이창호 vs 하네)
9. 이세돌, 먼저 한칼 날렸다! - 제7회 LG배 결승1국 (이창호 vs 이세돌),
10. 이창호, 대제국 건설로 뤄시허를 압도 - 4회 농심배 최종국 속보 (이창호 vs 뤄시허)
☞참고 : 무적한국 쑥쓰러운 2위(CSK배 전체 19위)
(각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기사로 이동)
★국내뉴스 - 유창혁 2관왕 돋보여
 2003년 상반기의 국내 뉴스부문 주인공들은 이창호, 조훈현, 유창혁, 이세돌의 4천왕이었다. 4천왕 이외의 10대 국내 뉴스의 중심이 된 기사는 상반기에 박영훈 4단과 조한승 5단, 둘이 꼽혔다.
국내 기전중에서는 특히 KT배 결승 1,2,3국이 나란히 3위권안에 들어 국내 프로 기전중 가장 흥미를 끈 대회임이 입증됐다. 큰 규모와 박진감 넘치는 진행방식. 이세돌 7단과 유창혁 9단의 빅매치가 흥미를 자아낸 듯 보인다. 나머지는 기성전 사제 도전기와 국수전 도전기 뉴스가 4~10위를 차지했는데 흥미로운 것은 KBS바둑왕전과 LG정유배 본선이 순위에 들어 있는 것. 결승 대국이 아님에도 순위에 들었다는 것은 결국 '스타기사'의 움직임에 팬들이 같이 호흡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상반기의 국내기전에서는 KT배 우승과 패왕전 우승을 일궈내 국내 2관왕에 올라선 유창혁 9단의 활약이 돋보였고 기성과 국수를 방어한 이창호 9단의 모습도 여전히 건재한 편이다. 그러나 팬들은 이세돌 7단의 대국에 큰 흥미를 느꼈나 보다. 이세돌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뉴스가 1위에서 4위를 휩쓸었다. 하반기에도 이런 현상이 이어진다면 이세돌 7단과 어떤 스타기사가 붙느냐가 뉴스의 HIT 순위를 가늠할 전망이다.
또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어떤 기전들의 마지막 결승 최종국이 순위에서 빠져 있는 것. 가령 기성전 도전5국 최종국은 2,3,4 국이 순위에 들어 있음에도 10위안에 들지 못하는 현상을 보였고, 이창호 9단과 유창혁 9단의 패왕전 결승 시리즈는 10위권안에 들지 못했다.(11위가 유창혁 패왕 우승 뉴스)
▶국내 Top10 순위
1. 반상의 4.19!! 유창혁 참고 또 참은 최후의 일격!! - 2기 KT배 결승2국 (유창혁 vs 이세돌)
2. 이세돌, 유창혁에 KO승! 2기 KT배 결승1국 (유창혁 vs 이세돌)
3. 위기에 강한 남자 유창혁!! 무관탈출!! - 2기 KT배 결승3국 (유창혁 vs 이세돌)
4. 이세돌, 또 이창호 잡다! - 22기 KBS바둑왕전 본선 (이창호 vs 이세돌)
5. 조훈현, 반격의 칼 뽑았다! - 제14기 기성전 도전2국 (이창호 vs 조훈현)
6. 초절정 반집 승부사-이창호!! - 제8기 LG정유배 본선4국 (이창호 vs 박영훈)
7. 황제 조훈현, 최종국에 승부를 건다! - 제14기 기성전 도전4국 (이창호 vs 조훈현)
8. 이창호, 기성 11연패 눈앞! - 제14기 기성전 도전3국 (이창호 vs 조훈현)
9. 이창호, 소리 없이 강하다!! - 제14기 기성전 도전4국 (이창호 vs 조훈현)
10. 이창호, 국수 무실점방어 눈앞 - 제46기 국수전 도전2국 (이창호 vs 조한승)
☞참고
11. 유창혁 新패왕 등극!!
★해외뉴스 - 아름다운 탕리
 해외 뉴스 부문은 뉴스 자체가 국내나 세계기전에 비해 양이 적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HIT 뉴스의 특징은 다른 부문과 비교해 더욱 도드라졌다. 조치훈, 마샤오춘, 왕리청, 야마시타등 중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는 기사들의 소식도 수위에 들었으나, 기본적으로는 승부자체보다는 승부외적인 흥미요소가 강한 것이 높은 순위에 드는 현상을 보였던 것. 1위 아름다운 탕리로 부터 시작해 4위 삼고초려까지 승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반외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해외 Top10
1. 아름다운 탕리, 저 애인 없어요!
2. 조치훈의 슬픈 항의
3. 일본 바둑팬들의 놀랍고도 즐거운 일 두가지
4. 위기의 저쟝팀, 이창호에 삼고초려(三顧草廬)
5. 불멸의 마샤오춘, 13년만에 몰락
6. 후지쯔배 상금규모 대폭 축소
7. 일본기원 변화의 몸부림?
8. 미국기업 후원 세계기전 창설!
9. 야마시타 최연소 기성 등극!
10. 왕리청 승부는 이제부터
▲탕리 초단 (From s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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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심 |
｜ 2003-07-10 오후 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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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6개월이 정리되는군요. 이런기사가 히트수 1위는 안될까요 ?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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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6 |
｜ 2003-07-10 오전 1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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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정도는 우리나라에도 많아요. 부평수원님, 가까운데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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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수원 |
｜ 2003-07-09 오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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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탕리...진짜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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