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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도 못 막았다…리허2연승, 韓최정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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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도 못 막았다…리허2연승, 韓최정만 남아
| 김수광 2022-10-16 오후 05:3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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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말 세계여자바둑대회인 오청원배에서 우승한 바 있는 오유진 9단(사진)에게 한국의 기대가 쏠렸다. 부담이 좀 컸을까. 오유진은 승부처에서 머뭇거렸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모니터와 전등 사이로 수읽기에 몰입하고 있는 오유진의 눈이 보이고 있다. |
오청원배 바둑여왕 오유진 9단도 못 막았다.
16일 온라인(서울 ↔ 베이징)으로 펼친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9국에서 한국의 네번째 선수 오유진이 흑을 들고 중국의 두번째 선수 리허 5단에게 불계패했다.
서로 침착하게 출발해 중반 들어갈 땐 팽팽했다. 리허가 노골적으로 중앙을 키우려고 했다. 이에 오유진은 하변과 상변에서 실리를 착실하게 챙기면서 집으로 조금 앞서는 형세를 만들었다. 긴 호흡으로 이끌어가도 되는 국면이었는데, 오유진은 승부를 서둘렀다. 좌상 리허의 집에서 패를 냈다.
이후가 문제였다. 결정적인 득점을 하려고 했던 오유진은 웬일인지 갑자기 물러나면서 좌변 자신의 돌을 그대로 포기했고 대가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했다. 이렇게 해서 리허는 덤 이상 앞서는 국면을 유지했다. 분위기를 반전을 꾀했던 오유진이었지만 끝내 역전하지는 못했다.
▲ 오유진.
▲ 서른 살의 리허이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한국 여자기사들은 리허를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여긴다.
현재 호반배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은 중국이 앞서 있다. 우이밍 4단이 5연승한 데다 리허가 2연승을 더했다. 일본은 우에노 아사미 4단 한명이 남았고, 한국 역시 최정 9단만 남았다.
17일 오후 2시(한국시각), 10국으로 이어진다. 리허가 3연승을 노리며 일본은 우에노 아사미가 출전한다. 두 기사는 상대전적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기사의 마지막 대국은 2018년에 벌인 제7회 천태산배 여자단체전이었으며 당시 우에노 아사미가 이겼다.
▣ 2022 호반배 세계여자패왕전 각국 출전 선수
-한국 : 최정 / (탈락) 오유진(1패), 김채영(1승1패), 허서현(1패), 이슬주(1패)
-중국 : 위즈잉, 저우홍위, 루민취안, 리허(2승) / (탈락) 우이밍(5승1패)
-일본 : 우에노 아사미 /(탈락) 후지사와 리나(1승1패), 나카무라 스미레(1패), 스즈키 아유미(1패), 셰이민(1패)
호반건설이 후원하고 서울신문과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의 대회 총규모는 3억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고, 이후 1승 추가 시마다 2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를 준다.
▲ 전자기기 소지 여부를 알기 위해 대국 전 실시하는 금속탐지기 검사.
▲ 선수들의 대국 테이블에는 과일이 준비돼 있다.
▲ 캐스터로도 바둑팬에게 친숙한 프로기사 한해원 3단이 심판으로서 대국개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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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uidgame |
｜ 2022-10-17 오전 8:1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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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허가 잘두는 날은 라허가 오유진이 잘두는 날은 오유진이 이기는 것~ 실력에 큰 차이가 없으니.. 최정이 마지막까지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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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2-10-17 오전 7:5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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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TV의 주 시청자가 노년층이기에 젊은이들에겐 불필요한 전립선 치료제 광고가 자주 나온다고 하였는데 미국야구 또
한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젊은이들은 스피디한 풋볼이나 농구를 좋아하지 야구는 노인들이 가장 즐겨본다. 예로 김하성이
뛰고 있는 샌디에고는 도시 규모가 프로 야구팀을 운영할 만큼 크지 않다 그럼에도 야구팀에 열광적인것은 노인들이 많이
사는 은퇴 휴양도시이기 때문이다. 야구와 바둑은 이래저래 비슷하다고 할수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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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촌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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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469,490 명으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두번째, 미국에서는 8번째로 큰 도시다. 도시권
인구 기준으로는 캘리포니아주에서 4번째, 미국 전체 17번째.이렇게 나오네요. 야구 인기도
그다지 없어 여기 팀들이 LA로 옮겨 가곤 했답니다.어설픈 이야기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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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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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열나게 어설픈 애가 툭툭 튀어나와 잘난척 하더라고. 작은 도시의 다른 NFL팀
들에 비하면 샌디에고는 거대도시다. 그린베이 피츠버그 신시내티 덴버같은 도시들
에도 프로팀이 있고 그곳들에 비하면 샌디에고는 엄청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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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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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 할아버지, 무슨 야구가 노인들이나 좋아하는 스포츠 래요 ? ㅋㅋㅋ 미국에
한번 이라도 가 본적 있으신가 모르것네요, ㅋㅋㅋ, 나 미국 에서 엄청 오래 살았
거든요, 미국은 미식축구 (어메리칸 풋볼)이 인기 1위, 그 다음이 야구 / 그리고
농구 에요, 축구는 거의 인기가 없는 운동 이지요, 미국인들은 격렬 하게 승부가
나는 스포츠를 좋아 하는 기질이 있음, 그것이 바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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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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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팀 무시 하네, ㅋㅋㅋ 샌디 에이고 한번 도 가본적 없죠 ? 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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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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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는 멕시코의 티와나와 국경이 접하고 있는 국경도시입니다 그곳의 인구 대부분은 히스패닉(멕시칸)이고요. 야구 티켓은 값비싸기에 먹시칸들은 언감생심이고 시즌 티켓의 구매력이 있는 백인들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장기간 유학한 사람이 미국을 모른다고라? 그럼 누가 압니까? 글고 풋볼은 영국에서는 축구이지만 미국에서는 미식축구야. 축구는 soccer라고 한단다 아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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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2-10-17 오전 7:5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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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가장 예측이 어려운 게임이 야구와 바둑이다. 어제 MLB 최강팀인 다저스는 샌
디에고에 맥없이 패퇴하였다. 신진
서가 백홍석에게, 최정이 오유진에게 패했
듯...월드
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이 독일을 꺾은 이변은 말 그대로 이변인데 바둑과
야구는 이변이 너무 자주 일어나 이변이라 볼수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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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22-10-16 오후 10: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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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중국에 강세가 심상치 않다. 좌상 귀에서 패를 만든게 빨랐고 좌변에서 사는 과정에서 판단 미스로 엷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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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도장 |
｜ 2022-10-16 오후 9:3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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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로단위는 인플레가 심하다. 호반배 출전선수 면면을 보면 중국의 최강 위즈잉은 7
단이고 일본도 세이민등 2명은 7단인데 한국은 최정과 오유진이 모두 9단이네 대국에 지더
라도 감점이 없으니 세월만 가면 모두 9단이 되겠다 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조혜연 등 여
류 3명이 또 9단 달고 있습니다 그에 맞게 성적도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신예들에게도 빈번
히 지니 문제입니다 하루빨리 승단제도 손 보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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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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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또 일본얘기 남자기사 얘기는 쏙 빼네. 9단이 문제가 아니며 한국프로
제도도 문제가 아님. 이길때가 있듯이 질때도 있지. 다음에는 이길것이고 그때가
되면 이런 소리는 나올리도 없지. 조급하지 맙시다. 이번에 져서 낙담할 오유진프
로가 이런소리 들으면 얼마나 낙담하겠소. 손녀뻘인 애가 한번 졌는데 다음에는
이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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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딱구 |
｜ 2022-10-16 오후 8:0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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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쓸것두 많네 최정이 나머지 다 이기면 아무 문제 안댄다 최정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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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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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정밖에 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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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22-10-16 오후 7: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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