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실력 차이? 핵심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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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실력 차이? 핵심은 무엇인가?
중국기사, 정신력과 의지에서 뒤져
| 김경동 2004-05-07 오후 01:1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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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신예들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한국통으로 바둑계에 잘 알려진 신민만보(新民晩報) 장지엔동(張建東) 기자가 한국기사들과 중국기사들의 가정, 환경 및 그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분석해가며 중국기사들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중국인들이 한국 바둑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알게 됨과 동시에, 기사의 일정 부분은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믿고 이를 옮겨 소개해 본다. (장기자의 분석 또한 한국의 프로들이나 바둑계 인사들을 취재하거나 한국 관련 글들을 보고 종합한 것이 많은 듯)
한국과 중국의 젊은 프로 기사들을 서로 비교해 보면 자질면에서 절대적인 차이가 없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어째서 세계대회에서는 늘 한국 기사들이 독주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여론의 비판은 천편일률적이다. 또한 최종적으로 ‘기사들이 열심히 하지 않았고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데로 귀결되는 듯 하다.
한 젊은 기사는 억울하다는 듯이 “우리는 사실이지 정말 열심히 한다. 예를들어 치우쥔은 바둑판에서 보내는 시간은 적어도 매일 10시간이나 되는데 그보고 어떻게 더 열심히 하라는 것인가?”라고 말한다. 국가대표팀 감독도 “여론의 비판은 핵심적인 부분을 짚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중국바둑이 한국바둑보다 못한 진정한 문제점은 어디에 있는가?
가정(Family, Home environment)
강소성 서주(추저우 徐州)에 공(콩 孔)씨성을 가진 한 바둑사범이 있다. 그는 2년전에 6살짜리 소년을 상해 어린이 바둑대회에 참가시켰는데, 소년은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들어 그는 5살짜리 어린 꼬마기사를 데리고 상해로 갔는데, 상해출신 또래 아이들의 실력은 역시나 어린 꼬마를 상대하기 힘들었다. 이 사례는 상해의 바둑사범들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상해의 아이들은 추저우의 아이들 보다 못하지 않고 훈련조건도 추저우보다 좋은데, 오히려 추저우에서 이렇게 좋은 꿈나무들을 배출해 낼 수 있다니?
콩사범은 “이 두 아이는 우리집에서 먹고 자도록 했으며 부모가 아주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 . 이 아이들은 좌절을 극복하는 마음가짐과 독립심이 다른 어느 아이보다도 강하다. 반면 자질에 있어 전혀 손색이 없는 몇몇 어린 제자도 있는데, 매일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함께 지내기 때문에 아주 가르치기 힘들다.”라고 말한다.
단편적인 사례지만 이 경우에 해당하는 추저우의 어린 기사들의 환경은 기사로서 성장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미쳤다. 상해의 부모라고 해서 자신의 아이를 보호에서 멀리 내보내는 것이 어찌 섭섭하지 않겠는가? 중국과 한국의 환경 차이(일찍부터 아이를 독립시켜 바둑도장에 맡기는 시스템을 말하는 듯)가 현재 상황을 초래한 가장 주요한 요소가 아닐까?
환경(Social condition) – 바둑도장, 생존경쟁, 군대
한국의 젊은 기사 대부분은 바둑을 직업으로 삼는 도장에 투신한다. 그 중 적지 않은 사람이 6~7살 때 고향을 등지고 떠나오거나, 멀리 부모를 떠나 서울의 바둑도장으로 와서 바둑을 배운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의 집단생활이 한국 기사들의 독립심과 위기극복능력(=좌절의 극복)을 만들어 내며, 이것은 기사로서 무한한 자산이다.
한국의 입단관문은 아주 좁다. 매년 6명의 소년만이 입단을 하지만 서울에서 바둑을 배우는 소년은 500~600명에 달한다. 다시 말해서 매년 100명중에 1명이 입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치열한 경쟁은 한국 소년 기사들로 하여금 각자 필사적인 정신을 갖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입단한 소년은 100명중에 한명을 뽑아낸 귀재인 것이다.
한 일본기자는 어느 글에서 “만약 한국의 초단과 일본의 보통 9단이 대국을 한다면 일본의 9단에게 안심하고 한표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젊은 기사들은 또 하나의 관문이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세의 건강한 남성은 반드시 2년 동안의 군복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격렬한 프로들의 경쟁에서 2년간 바둑계를 떠난다는 것은 정말 바둑생애의 내리막 길을 의미하는 것이다. 가령 한국에서 아주 명성을 날리던 신예기사 윤성현, 김성룡 등은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 왔지만, 후배들에게 많이 뒤지게 되었다.
때문에 한국의 젊은 기사들이 끊임없이 바둑을 두고자 한다면 두가지 길을 찾아야만 한다. 하나는 세계대회 우승을 쟁취해 군복무를 면제를 받는 것. 또 한 가지는 일정 수준의 학업을 이수하지 않는 것이다. 이 때문인지 한국의 젊은 기사들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아주 적다. 그러나 학업을 소흘히 한 결과로서 한국 기사들은 바둑을 두지 않으면 일자리를 찾을 수 없으며, 이 점 또한 한국 기사들이 한 길만을 가도록 하는 결심을 낳게 한다.
한국의 어느 기자는 한국의 군복무와 관련된 프로들의 환경을 이렇게 묘사했다. “한중일 3국의 바둑 환경중에서 한국의 바둑환경이 가장 잔혹하다. 2년간의 군 복무는 야생 동물원에 내 놓은 이리떼와 같다. 그것은 모든 초식동물(한국의 신예기사)로 하여금 숨돌릴 틈조차 주지 않고 바삐 뛰어 다니도록 만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한국 바둑계의 사슴들은 이리가 없는 중국바둑계의 사슴들보다 더욱 건강할 것이다.”
진로
한국바둑과 비교해서 중국의 바둑환경은 상대적으로 느슨하다. 이것은 기사들의 소질에 치명적인 약점을 가져온다. 중국의 아이, 특히 상해(上海)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바둑을 배우는데 불필요한 갖가지 준비를 한다. 바둑에 목숨을 걸려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바둑을 배우면서도 언제나 영어와 수학을 공부한다.
중국의 바둑 꿈나무는 “좋은 바둑을 두지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결심이나 공포감이 없다. 한국 바둑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가지는 결심과 공포말이다. 기자는 몇 일전에 한 보도를 보았다. 내용을 소개해 본다. ‘중국의 15세 후베이(湖北)성 신동 리저(李哲)에 관한 것인데 그의 최고 성적은 삼성화재배 8강 진출이다. 이미 완전히 두각을 드러낸 이런 소년조차도 매주 한번 한차례 영어공부와 철학공부를 해야만 하는데 어미니가 아들을 위해 시키는 것이다. 만일 바둑을 두지않게 되면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중국기사가 어찌 호랑이와 이리의 스승을 둔 한국기사와 대항을 할 수 있겠는가?”
중국의 여론(輿論)
사회 여론또한 중국 기사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기사들 개개인도 끊임없이 자신에게 부담감을 갖는다. 이 때문에 그들은 좌절에 맞서는 능력이 보통보다 부족해 진다. 승부에서 지고 나면 일종의 ‘도피 심리’가 생겨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샤오춘의 “현재도 그렇고 진작부터 바둑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든가 구리가 “현재 바둑 두는 즐거움이 무척 줄어 들었다.”라고 말하는 것들이다. 이런 말들은 중국기사들의 속마음을 대표하며 중국기사들의 마음이 쇠약해 졌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중국바둑계는 육소룡(六小龍)세대부터 모두 독자(獨子)들인데, 이 때문에 독자세대들의 여러가지 성격상 폐단이 중국의 젊은 기사들 가운데서 또한 많이 나타난다. (독자세대들이 좌절에 맞서는 마음가짐이 부족하다는 지적인 듯)
마지막으로 논할 것은 대부분의 중국 젊은 기사들은 경력이 너무 순조롭다는 것이다. 춥고 배고픈 고통이 없었고 이 때문에 그들은 운명에 맞서고 싸우는 매력과 의지를 갖기가 어렵다. 연승전의 영웅 녜웨이핑은 젊었을 때 문화대혁명을 겪었고 이때 “삽대(揷隊:문화대혁명시기에 농촌으로 내려가 인민공사의 생산대에 들어가 노동에 종사하거나 혹은 그 곳에 정착해서 사는 것을 일컬음)”에 들어간 것은 그의 소중한 경력이다. 이는 녜웨이핑이 중일 슈퍼대항전에서 연전 연승한 광란(!)의 정신적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젊은 기사들이 지닌 패기와 필승의 신념은 녜웨이핑에 한참 못 미친다.
종합적으로 한국과 중국의 젊은 기사들을 비교할 때 나타나는 차이는 바둑의 외적인 것, 즉 정신과 의지력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차이는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3척이나 되는 얼음은 하루아침에 언 것이 아니다. 짧은 기간내에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중국의 육소룡(창하오,저우허양등) 기사들이 세계대회에서 공헌한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비록 중국의 작은 호랑이 기사들(十小虎)은 앞선 육소룡 세대 기사들보다는 더욱 열심이긴 하지만, ‘이리가 있는 환경(한국)’에 처한 것처럼 의지를 갖고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그들 역시 어떤 결과물을 내놓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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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리 |
｜ 2004-05-10 오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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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몰랐네. 바둑은 칼싸움 대신인데, 마효춘 같은 문인이 무인의 놀이를 하고 있으니 마음에 내킬리 없지. 文無第一, 武無第二. 최강자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문인풍기를 알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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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리 |
｜ 2004-05-10 오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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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겠나? 위에 여러 사람들 기고만장해 있지만 그렇게 자성이 부족하면 결국에는 중국에 지게 되어 있다. 마효춘은 걸물이야. 원래부터 바둑 두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 말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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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리 |
｜ 2004-05-10 오후 1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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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뭔가 허전하기 때문이지. 바둑 승부에 목숨 거는 사람은 벽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고, 그 판만큼의 깊이와 넓이밖에 없다. 옛날 선비들이 박혁을 잡기라고 한 이유가 다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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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리 |
｜ 2004-05-10 오후 1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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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로만 보면 중국이 뒤지는지 모르지만 바둑도 두고 피아노도 치고 철학책도 읽고 중국이 훨 낫다. 이창호 9단이 왜 책 끼고 다니는지 사람들은 잘 몰라.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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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ang |
｜ 2004-05-10 오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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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도 분석했지만...하나하나마다 비중있어보이지 않는다. 요지는 스파르타식 교육이 최고라는 말인가? -_- 아무리봐도 엄연한 실력과 자질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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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초보 |
｜ 2004-05-10 오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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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영어나 수학을 배워야 교양이 생긴다는거 No라는 말씀 동감. 울나라 바둑도장은 무엇보다 인성교육에 신경을 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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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초보 |
｜ 2004-05-10 오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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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나 바둑. 중국이 유독 한국에 컴플렉스를 가지는 분야들. 이 두 분야에서의 공통점은 바로 한중 양국간의 실력차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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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화도쥔 |
｜ 2004-05-09 오후 1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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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천마리면 그중에 학이 한마리는 있을텐데 .... 그많은 인구에서도 매냥 닭아니면 메추리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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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사파 |
｜ 2004-05-09 오후 7: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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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님의 이십세에 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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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Y |
｜ 2004-05-08 오후 4: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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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소룡 십소호 다음엔 뭐가 등장할까? 이십새(二十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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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조시대 |
｜ 2004-05-08 오후 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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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는 강자앞에 유구무언이로다. 아니면 실력으로 입증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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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돌 |
｜ 2004-05-08 오전 1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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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족이나 만주족등 번갈아 먹던거 너그덜 땅이야 너그 한족들은 ㅈ ㅗㄴ ㅏ 얻어터지기만 한놈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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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 |
｜ 2004-05-08 오전 8: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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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가 중국 같은 외국과 경쟁을 하려면 어찌해야하는지를 말하는 교훈으로 보입니다. 진정 우리의 강점이 무엇인지 냉철히 분석하여 그 강점을 더욱 살려 나가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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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집만방 |
｜ 2004-05-08 오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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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변을 두려워한답니다......두려운만큼 이기는 쾌감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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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집만방 |
｜ 2004-05-08 오전 5: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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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한국은 호랑이를 만들고 중국은 늑대를 키우는 꼴인데...사실 중국이 좀 더 잘하기를 바래요^ ^ 저변이 워낙 넓다보니 거기에서 어떤천재가 나올지..사실 한국인들은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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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집만방 |
｜ 2004-05-08 오전 5: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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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럴듯하군요..사실 한국사정을 잘아는 분이 쓴 느낌이네요..결국 경쟁이 최고의 스승이네요...바둑이 결국 마인드게임이고 프로는 상금으로 먹고사니 어찌보면 가장 잔인한 직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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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뒨 |
｜ 2004-05-07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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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8강에 여섯명이나 올라갔는데 나약하다고 하다니..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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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계지존 |
｜ 2004-05-07 오후 7: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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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얘네들은 한국에 왜이렇게 집착하지. 축구나 바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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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계지존 |
｜ 2004-05-07 오후 7: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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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졸라 많으면서.. 참나.. 그게 안되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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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구^ |
｜ 2004-05-07 오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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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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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용문9 |
｜ 2004-05-07 오후 6: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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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기사들과 중국프로기사들의 차이점은 lislee님 말처럼 실력이라는데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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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돌 |
｜ 2004-05-07 오후 5: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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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들은 잡탕국가라서 그런거야 소수민족 독립시켜주는게 세계적인 추세야 임마 남의 조상을 모독하는 말하지말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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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lee |
｜ 2004-05-07 오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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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머리가 조금 부족하고, 배짱, 기세가 부족한 게 주된 이유이다. 한국 바둑은 싸울수록 강하다. 어느 민족이라고 지기 싫어하겠느냐마는 그 기세가 한국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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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lee |
｜ 2004-05-07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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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유는 실력이 부족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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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lee |
｜ 2004-05-07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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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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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돌 |
｜ 2004-05-07 오후 4: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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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창호의 두터움과 세돌이의 패기 철한이의 집중이 있는한 느그들은 고양이앞에 쥐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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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돌 |
｜ 2004-05-07 오후 4: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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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부터 말을 타고 강궁을 쏘시는 우리 할배를 보면 벌벌 떨던놈이라서 그런거야 항상 쪽수로만 할려고 짜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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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돌 |
｜ 2004-05-07 오후 4: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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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 느그들은 새가슴인지 잘 쫄드라 짜슥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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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돌 |
｜ 2004-05-07 오후 4: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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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여러가지분야에서 지고 지순한 경지에 이를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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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불패 |
｜ 2004-05-07 오후 4: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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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학을 공부해야지만 인성과 교양이 길러지는 것은 아니라오. 아직도 전철타고 다니는 이창호를 누가 인성이 없다할것이고, 조훈현 서봉수를 어찌 교양없다 할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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