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임선근 사무총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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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임선근 사무총장 별세
재임기간중 기전의 확대와 창설에 지대한 공헌
| 사이버오로 2006-03-28 오전 09:2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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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새벽 1시 55분 한국기원 임선근(林宣根, 49) 사무총장(프로9단)이 건국대학병원에서 암에 의한 합병증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임선근 사무총장은 지난 2004년 4월부터 재단법인 한국기원의 사무총장으로 일해 왔으며 한국기원 회관 건립 사업과 대한바둑협회 창립, 기전의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 받는 한편 따뜻한 인품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사무국 직원들로부터도 많은 존경을 받아 왔습니다.
1957년 부산 태생으로 1980년 프로에 입단한 임선근 사무총장은 1984년 공식기전 25연승 기록, 1989년 신왕전 우승, 1994년 명인전 준우승(이창호 명인에게 도전) 등 프로기사로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 ‘둘리’라는 애칭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인의 가족은 부인 오차순(44) 씨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프로기사 중에는 김명완 7단과 서무상 6단이 제자입니다.
빈 소 : 건국대학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 인 : 3/30(목) 오전7시
연락처 : 2030-7901
상 주 : 임민수
▒ 재임 중 주요 업적
- 기전의 확대
강원랜드배 한중바둑대전 창설
한국물가정보배, 영남일보배, 여류기성전 창설
- 대한바둑협회 창립
- 한국기원 회관건립 추진
- 바둑의 세계화 물꼬
국무총리배 창설(올해부터 세계아마추어대회로 확대 예정)
세계5도시 소년소녀대항전(2005년 평양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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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제는 고인이 된 임선근 (재)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사의(辭意)를 표하며 사의가 수락된 뒤에 바둑계의 원로, 후원자, 동료기사, 업계 관계자와 바둑팬 여러분들께 전해지기를 원한 인사 말씀입니다. 급서로 인해 이임 인사가 고별사가 되었습니다.
=============================이임인사 올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맡아온 지 벌써 2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가 재직하는 동안 여러모로 도와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짧고도 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아쉬움도 남지만 저 나름대로 한국 바둑문화의 창달을 위하여 일념으로 지내온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 바둑계는 아직도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민족 전래의 바둑문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저는 이제 본연의 자리인 기사로 돌아갑니다.
다시 한 번 그동안 도와주신 후의에 감사 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2006年 3月
임기를 마치면서
임선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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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강 |
｜ 2006-03-28 오전 10: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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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조용하시며 사려깊으신 인품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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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탈향 |
｜ 2006-03-28 오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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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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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more8 |
｜ 2006-03-28 오전 1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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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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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의묘수 |
｜ 2006-03-28 오전 1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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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임총장님의 서거소식에 가슴이 많이 아프군요. 바쁜세상에 열심히 일하시다가 선계에서의 대국을 위해서 일찍 올라가셨는가 봅니다. 부디 천상에서는 국수로 등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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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ungprau |
｜ 2006-03-28 오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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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스럽기 짝이 없군요..아직 한창인데...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ㅠㅠ 그리고 이곳에 글 오리시는분들..표정선택을 잘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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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보리 |
｜ 2006-03-28 오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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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급한 일이 있다고 그리 황망히 가시는지...비통하고 애통한 마음 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 곳에서도 여전히 밝고 인자한 모습으로 바둑계를 굽어 살피시기를 기원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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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한판 |
｜ 2006-03-28 오전 1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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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게 왠일입니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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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세풀 |
｜ 2006-03-28 오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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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으나늘나라로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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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세풀 |
｜ 2006-03-28 오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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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으나늘나라로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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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天地 |
｜ 2006-03-28 오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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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책자에 님의 싸인이 아직 마르지도 않았는데,, 그리 가시다니 ,, 하늘에서 부디 평안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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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원정대 |
｜ 2006-03-28 오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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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으로 애통한 일입니다. 후덕한 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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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jh9918 |
｜ 2006-03-28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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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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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객검 |
｜ 2006-03-28 오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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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검이 멋있는 이름이라고 말씀하시고 강의도 받은 적이 있는데 너무 슬픔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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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 |
｜ 2006-03-28 오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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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국 바둑을 위해 노력하시던 별이 쓰러 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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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ndd |
｜ 2006-03-28 오후 1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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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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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다성 |
｜ 2006-03-28 오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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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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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타이로統 |
｜ 2006-03-28 오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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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弔!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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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우룬빠 |
｜ 2006-03-28 오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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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헤어지는것이 이치인데 왜 이리 마음이 아픈지요......바둑을 사랑하는 모든사람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되실겁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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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원산1 |
｜ 2006-03-28 오후 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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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할 나이인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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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하다hy |
｜ 2006-03-28 오후 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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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편안한 길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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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수대사 |
｜ 2006-03-28 오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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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저 이른 나이에 어찌 그런일이 다 있습니까?! 부디 편히 잠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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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로산다 |
｜ 2006-03-28 오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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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명하면서 깊이있는 해설 그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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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뿡뿡대선사 |
｜ 2006-03-28 오후 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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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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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톱 |
｜ 2006-03-28 오후 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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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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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포바둑 |
｜ 2006-03-28 오후 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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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상에서는 평안하게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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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잭 |
｜ 2006-03-28 오후 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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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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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눈사람 |
｜ 2006-03-28 오후 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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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뵌 게 10년전. 갑작스런 부음에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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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86 |
｜ 2006-03-28 오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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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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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원명 |
｜ 2006-03-28 오후 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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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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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향이 |
｜ 2006-03-28 오후 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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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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