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헌터 '최정' 서명인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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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헌터 '최정' 서명인 저격!
서봉수 9단 불계로 꺾고 7연승 성공
| 박주성 2011-07-11 오후 10:0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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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공격에 실패한 후 괴로워하는 서명인 |
역시 대마불사! 기적같은 연승이 이어지고 있다.
최정 초단이 시니어팀 명단에서 서명인마저 지워버렸다. 11일 저녁 열린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대시니어 연승대항전 7국에서 최정초단이 서봉수 9단을 163수 흑불계승으로 꺾고 7연승에 성공했다.
바둑은 흑을 잡은 최정 초단의 참신함과 백전노장 서봉수 9단의 기세가 충돌하며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진행이었다. 하지만 초반 접전의 태풍이 한차례 지나간 후 포석부터 검토실을 찾아 대국을 관전한 조한승, 송태곤, 김영삼, 한상훈등 젊은 고수들은 백승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진단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봉수 9단은 중반들어 유리한 흐름을 만들고도 '안정'과 '공격'의 갈림길에서 공격을 택하며 고난을 자초했다. 결국 승부는 '대마사활'로 압축됐고 최정 초단이 엷은 백돌을 찌르며 판을 휘젓자 대마가 완생하며 승리는 한순간에 흑쪽으로 넘어왔다.
이다혜 4단은 " 130으로 백이 한점을 잡아두었으면 이긴 바둑이었다. 잡으러 간 것이 무리여서 눈앞의 승리를 놓쳤다."고 말했다. 검토실 기사들도 백이 너무 아쉬운 바둑이라고 평했다.
 ▲"1주일만에 생초보도 바둑 한판을 둘 수 있다."고 하는 명저 '장인어른 따라잡기'의 저자 이다혜 4단(백지희 2단 공저).
바둑TV인터뷰/ 7연승한 최정 초단
-7연승한 소감은?
"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다. 서명인을 이기고 연승을 해서 더 기쁘다."
-이 대국을 총평하면?
"초반부터 어려웠는데 대마타개가 잘 되어서 승기를 잡았다."
-오늘 대국을 위한 준비가 있었나?
"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다. 이미 많이 이겼기 때문에 마음편하게 두었다. 내가 지더라도 든든한 언니들이 잘 해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 "화장실에 간다." - 최 초단의 긴장푸는 '비법'이라고 한다.
이제 시니어팀 남은 선수는 5명. 본선 8국 시니어팀 출전선수는 오규철 9단이다.
12일 저녁 8시에 대국개시하는 본선 8국도 사이버오로, 야후바둑 대국실에서 박지연 2단의 해설로 생중계된다. 아이폰, 아이패드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과 (주)바둑TV가 공동주최하는 지지옥션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기도산업 후원)이다. 3연승부터 200만원,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 양 팀 대표(총 24명) ▒
[시니어 조훈현, 유창혁, 김수장, 오규철, 안관욱 /서능욱, 김종수, 장수영, 차민수, 김동면, 김동엽, 서봉수
[여류팀] 루이나이웨이, 박지은, 조혜연, 박지연, 문도원, 이슬아, 이다혜, 김미리, 최정, 오정아, 김나현, 권효진
 ▲ 대국실 해설에 이다혜 4단. 보조(?)해설자 한상훈 5단!
 ▲최정 초단이 승리하면 볼을 꼬집어주러 나왔다는 조한승 9단. 실제로는 머리만 가볍게 쓰다듬어줬다.
 ▲국후 잠시 가졌던 복기타임
 ▲서명인의 친필 사인을 담은 기념반
 ▲아! 서명인. '무엇을 착각했을까?'
 ▲최정의 8연승 도전은 12일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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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극강동안 |
｜ 2011-07-12 오후 1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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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정 초단은 여자바둑이 water라는 인식을 이번 기회에 싹 바꿀 절호의 기회네요 끝까
지 연승해서 거액의 상금도 챙기고 여자바둑의 매운맛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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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게구디 |
｜ 2011-07-12 오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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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 무조건 입사시켜 늙은 경험자들 힘으로 제압해서 모두 퇴사시켜야 하오 늙은이들이 젊은이들과 경쟁이 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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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게구디 |
｜ 2011-07-12 오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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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대붕 당신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밥줄놓으시오 그래야 다른 젊은 80만 원 세대 한사람이라도 더 경쟁사회에 진입해서 치열하게 살지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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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게구디 |
｜ 2011-07-12 오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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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바둑을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이런 육체적으로 하는 프로와 비교를 하는지 원~ 경쟁 경쟁 하는데 어이가 없소!시니어들이 도대체 기재있는 아마추어를 언제 입단 못하게 했소?
다 자기 시대에서 또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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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하지못해 |
｜ 2011-07-12 오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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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을 보니 갑자기 이창호 데뷔 초기는 어땠을까 궁금해지네요.
최정프로 남녀의 벽을 깰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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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게구디 |
｜ 2011-07-12 오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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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도태되어 프로가 못된거지....아니면 일찍 태어나서 프로가 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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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극강동안 |
｜ 2011-07-12 오후 1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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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위에 써놓은 잡다하고 ㅈ같은 의견들 본좌가 한마디로 요약할게요. 그러니 더이상 ㅈ
같은 댓글 달지 않도록 실력 없는 인간 내보내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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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1-07-12 오후 1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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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다 이기고 유창혁 앞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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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865 |
｜ 2011-07-12 오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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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초단 여류로서 세계대회 우승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이 정도의 발전속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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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1-07-12 오후 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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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세계에서는 패배란 병가지상사...
딱히 시니어기사들이 약해서라기 보다는 기세를 탄 최정의
상승세로 인함인 것을...
왜 이리들 씹어대는 사람이 많은지...ㅉㅉㅉ
이러다가 또 여류들이 8연패하거나 하면
또 여류기사들 욕하시겠지...
그냥 관전하는 입장에서는 재밌게 감상하면 좋은 것을...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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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相奕 |
｜ 2011-07-12 오후 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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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수정돌 저 사람 18급인데 자기 집만 지으려는 사람입니다 저런사람은 18급 내놓고 오로 탈퇴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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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2215 |
｜ 2011-07-12 오후 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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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여류기사가혀성처럼 나타난가했더니 왜이리시끄러울까 시니어가 실력이부족해서지는 것이아니고 좋은제자를 키웟다고 보면 얼마나 좋을까 글쓰는분들 말좀조심합시다 과거 이창호도 스승을 이기고 올라왓어요 또다른제자가 스승을이길겁니다 이것은 세상의이치입니다 오히려칭찬해주고싶네요 수준높은관전부탁합니다 ......제발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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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시 |
｜ 2011-07-12 오후 3: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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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9단과 초단 그리고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경험치는 있어도 종이 한장차이도 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마 7단과 프로9단이 바둑을두게 될때 덤만 빼고 두잖아요. 근데도 아마가 이길때도 있고요. 제가 볼때 매너 없이 덧글 다신 분들의 종합적인 말씀으로는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두고 편견을 가진 듯 합니다. 저도 남자지만 덧글 매너없는 분들 때문에 제가 다 챙피할 지경입니다. 왜놈들처럼 그러지들 마세요.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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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1-07-12 오후 3: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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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은 어리고 기특한 최정 초단을 칭찬할 일이지 시니어 기사들을 나무랄 일이 결코 아닙니다. 뭔가 엉뚱한 방향으로 논란이 흘러가고 있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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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꾀미야 |
｜ 2011-07-12 오후 6: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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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둑도 스포츠라고 하는데 스포츠의 냉철한 시점으로 보면 나이들어 체력이 딸리면 자신이 알아서 은퇴하는데 바둑도 스포츠라고 주장하면서 끝까지 현역으로 남아있는것이 약간의문이긴 하네요 나이는 들어도 체력이나 실력이 남아있는 원로기사님은 현역에 남고 안되는 원로분들은 알아서 은퇴하시는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유명하던 펠레나 마라도나도 나이먹어 체력딸리니 어쩔수 없이 물러나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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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나라짱♡ |
｜ 2011-07-12 오후 6: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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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볼은 내가 꼬집어 줄꺼야 ㅡ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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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1205 |
｜ 2011-07-12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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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초단이 이 글들을 보면 바둑두고 싶은 마음이 들지 의문입니다. 그냥 두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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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람에서 |
｜ 2011-07-12 오후 6: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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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가 높다고 바둑잘두는건 아니다 한번 9단은 영원한 9단이다 전성기때 날리던 사람도 나이를 비껴갈수는 없다 9단이라는건 실력보다는 명예라고 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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