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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수담이라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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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수담이라 하지만 …
2006-01-20     프린트스크랩
바둑을 手談 이라 하지만 모든 것을 표현하기에 手談이란 혀는 턱없이 짧을 것이다. 바둑이 끝난 후, 반상에서 다 하지 못한 얘기를 나눈다. 입으로 나누는 대화가 아니다. 눈으로, 아니, 때론 눈조차 마주치지 않는다. 갸웃 기울어지는 머리 들썩이는 어깨 반면 위를 납풍선처럼 휘도는 손짓 좁아진 미간 … 모든 것은 대화를 위한 수단이요 도구가 된다. 때로는 대국장 안의 공기조차. 복도 자판기에서 뽑아낸 달달한 커피 한잔조차. 바둑은 手談. 그렇다면 이들 모두는 무어라 이름 붙이면 좋을까. 그냥 ‘談’이면 부족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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