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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정여화 ㅣ 방랑기객 ㅣ 토우 ㅣ 꽁트
방랑기객 83회/ 숫자의 비밀 (2) [2]
모든 숫자엔 그 나름의 비밀이 있기 마련이죠. 수의 이치를 논하는 게 수리학(數理學)인 반면, 숫자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비밀이 수비학(數秘學)이죠. ...[2008.05.21 ]
방랑기객 82회/ 숫자의 비밀 (1) [1]
다시 말해 마방진(魔方陣)의 수는 낙서(洛書)에서 나온 게 아니라 예수님이 인간들의 죄를 대속하신 십자가를 의미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은 무엇 때문에 거북이가...[2008.05.19 ]
방랑기객 81회/ 고(蠱) (11) 
그녀가 시선을 떼지 못한 것은 정사각형으로 만든 아홉 개의 칸이었다. 거기엔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쓰여 있었는데 5라는 숫자가 쓰인 중앙에만 희미하게 지문이 깔려 있었...[2008.05.17 ]
방랑기객 80회/ 고(蠱) (10) 
주술에는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는 백주술(白呪術)로 개인이나 사회를 이롭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반사회적인 흑주술(黑呪術)이다. 이들은 사람의 죽음에 대해...[2008.05.15 ]
투정여화 마지막회/ 여적(餘滴)  [10]
이렇게 하여 안평대군은 후세에 남을 ‘열 명의 궁녀’를 가려뽑아 함께 시문을 즐겼는데, 그들은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녀들의 피가 한스럽게 어두...[2008.05.14 ]
방랑기객 79회/ 고(蠱) (9) [2]
악마라는 말은 불교에선 ‘사악한 신’ 또는 ‘사람을 나쁜 길로 인도하는 마물’이라 하죠.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귀신이란 뜻으로 서양에선 ‘데블’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말...[2008.05.12 ]
투정여화 144회/ 십면매복(十面埋伏)의 수 (12)  [1]
길구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어느 한 곳 잘못 둔 곳이 없이 포석을 했는 데도 결과는 이토록 황당하게 10여집이나 부족하게 나타나지 않았는가. ...[2008.05.10 ]
방랑기객 78회/ 고(蠱) (8) [1]
탁원제는 한참을 들여다 보다 다소 엉성해 보이지만 <풀이도1> 흑1로 널찍히 씌웠다. 이런 형태에선 연결을 방해하는 급소라 믿었다. ...[2008.05.09 ]
투정여화 143회/ 십면매복(十面埋伏)의 수 (11)  [1]
드디어 두 사람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소전은 평소대로 자신이 잘 쓰던 암수를 던지며 웅인을 유혹했다. 웅인이 자신의 함정수에 걸려들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세 곳에서 수읽기 ...[2008.05.08 ]
방랑기객 77회/ 고(蠱) (7) [1]
이건 제가 ‘신격(神格)’에 대한 공부를 할 때 스승님께서 내놓은 문제거든요. 이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만져서 느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2008.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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