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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의 '독기' 김혜민의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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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의 '독기' 김혜민의 '꾸준'
포항 포스코퓨처엠, 서울 부광약품에 2-1 승리...팀 전체가 무섭다
| 김기범 2023-09-25 오전 01:4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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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포스코퓨처엠의 승리를 이끈 '독기가 가득' 김경은과 '꾸준함의 대명사' 김혜민의 인터뷰 장면. |
24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1라운드 4경기에서 포항 포스코퓨처엠이 서울 부광약품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라운드의 목표가 뚜렷한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포항 포스코퓨처엠은 상위권 수성, 서울 부광약품은 중위권 경쟁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것.
1국과 2국이 거의 동시에 종료되었다. 종국 시간은 10시 남짓. 2국 포항 포스코퓨처엠 2지명 김경은과 서울 부광약품 주장 허서현의 대결은 그야말로 대혈전이었다. 단 한 번도 싸움이 안 붙은 적이 없었을 정도. 요동치는 그래프 속에서 승리는 김경은의 몫이었다. 초반, 종반에 허서현의 결정적인 기회가 한 번씩 있었지만 연달아 놓치면서 김경은이 행운의 승리를 거두었다.
1국은 정반대의 흐름이었다. 서울 부광약품 2지명 정유진이 포항 포스코퓨처엠 3지명 박태희를 상대로 싸움을 걸지 않고 유연한 바둑을 보여주며 승리, 이렇게 양 팀이 서로 승리를 주고받으며 스코어는 1-1, 3국이 팀 승부를 결정짓는 대국이 되었다.
3국은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최근 기세가 좋은 서울 부광약품 3지명 김상인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수법들을 구사했지만 포항 포스코퓨처엠 주장 김혜민이 노련하게 맞받아치면서 호각의 형세. 하지만 중반 돌입 후 평범하게 두어야 할 자리에서 김상인이 일직선 공격을 선택한 게 화근이 되었다. 결과는 무난하게 타개에 성공한 김혜민의 승리, 포항 포스코퓨처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 김경은과 허서현의 2국 종국 장면.
▲ 이번 시즌 독기가 느껴지는 포항 포스코퓨처엠 2지명 김경은. 승리하면서 개인 다승 공동 선두(8승 3패)에도 올라 있다.
▲ 서울 부광약품 주장 허서현. 초반과 종반의 수읽기 미스가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 정유진과 박태희의 1국.
▲ 서울 부광약품 2지명 정유진. 시즌 5승 5패의 반타작 성적.
▲ 포항 포스코퓨처엠 3지명 박태희. "3지명 레벨이 아니다"라는 백홍석 해설 위원의 멘트가 있었다.
▲ 김상인과 김혜민의 3국.
▲ 포항 포스코퓨처엠 주장 김혜민. 이보다 더 꾸준할 수 있을까.
▲ 서울 부광약품 3지명 김상인.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지만 김혜민의 벽을 넘지 못했다.
▲ 포항 포스코퓨처엠 이정원 감독.
▲ 서울 부광약품 권효진 감독.
국후 인터뷰에서 김경은은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라며 기쁨을 표현, 김혜민은 "팀 연구회가 열릴 때마다 나가려고 노력한다. 집에서는 바둑TV를 열심히 보고 있다"라고 승리의 비결을 말했다.
어느덧 11라운드까지 종료, 1위부터 7위까지는 한번 삐끗하면 뒤바뀔만한 승차이다. 끝까지 알 수 없는 순위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를 맞아 한주 쉬어간 후 10월 5일 벌어지는 12라운드 1경기는 순천만국가정원(감독 이상헌)과 포항 포스코퓨처엠(감독 이정원)의 대결이다.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치며, 정규리그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500만 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승자에게 130만 원, 패자에게 40만 원의 대국료를 준다. 생각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장고는 각자 40분에 매수 20초를 주며, 속기는 각자 20분에 매수 20초를 준다.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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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경 |
｜ 2023-09-26 오전 5: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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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런~ 우선 바둑 요정 김경은 4단의 승리를 축하드리며, 차제에 나그네 그냥 지나치려다 부광약품팀 특히 히야신
스 허서현 4단에게 슬럼프가 찾아온 것이니, 그래도 기분전환 겸 바람쓀 시간조차 없으니 마인드를 가볍게 하고 집중하라는
한마디 전하고 싶어, 삼가 이렇게 응원의 댓글로 남깁니다.- <힘내십시요. 원래 허서현 4단은 김경은 4단에 비해 상대전적
이 월등히 나았질 않습니까? 그런데 패한것은 그 전 라운드에서 어이없이 패한것이 뇌리(마음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외다.
그러니 하루빨리 지금 진행되고 있는 NH한국여자바둑리그의 성격(속성)을 파악해야 해요, - 1주일단위로 바로바로 오더가
제출되고 바로바로 상대가 바뀌니 이럴땐 순발력이 제일 필요해요. 이를 챙겨주는 것이 감독이 해야 할 역할이고 몫인데....
자신도 바빠서(?) 챙기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 나그네가 대신 전하오니, 다음 주에 주목하고 다음판 부터 심기일전하시
기 바래요. 파이팅~ _((()_^^
지금 히야신스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어요, 그러나 파도(대국)은 계속 밀려오고 있어요. 이럴땐 파도와 싸우려 두려워 하지
말고 아예~ 파도에 몸을 맡겨 파도타기를 즐겨보세요. - 그럴려면 우선 자신의 실력을 철저히 믿어야 해요. 그리고 바로 전
대국에 패했던 상흔(잔상, 기억)을 파도타기로 바로바로 지워버려야 해요.- 이는 스포츠 선수들이 흔히 겪는 슬럼프를 바로
바로 극복하는 방법이기도 해요. 그러니, < 지난 패배의 기억(아픔)은 바로 바로 마음에서 지워버리자, 그리고 자신을 믿고
파도타기를 하듯 대국을 즐기자>하는 마인드가 필요해요. 가벼워 질때까지 계속 파도타기를 해야해요.
앞으로 대국은 3라운드가 남아 있을 뿐이예요. 3라운드가 지나면 스텝레더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룰 4강이 확정되어요.
그러니 막판 대국하나하나가 4강확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요. 그만큼 절체절명의 대국이 된다는 의미예요. 나그네
가 분석해 보건대, 4위 컷트라인은 승률 8승 6패에서 결정될 것 같아요. - 그러면 지금 부광약품은 5승 6패의 성적을 거두
었어요. 자. 그러니 이제는 남은 3판에서 더 이상 패하면 안되요. 남은 3판에서 모두 승리해야 해요. 다행히 남은 상대팀들
은 이미 퍼펙트 승을 거두었던 시리즈 팀중 약체인 7위,8위의 팀이 남아있어요. - 그러니 행운이에요. 그래서 반드시 이기라
는 메세지가 담겼있어요. - 최소한 2:1승리를 거두어도 좋겠지만, 기왕이면 퍼펙트 승리 해야 유리해요, 그런다음 남겨진 H
2드림삼척팀에 최소한 우세승(2-1)승을 거두 어야 해요. - 젊은 태양이니, 할수 있어요. 자 다들 힘을 내요!
그러려면, 깊게 심호흡을 들이마시고 우선 마음운동부터 시작해야 해요. 마음속에 있는 지금까지의 아픈 상처는 모두 모두
날려 버리세요. 트롯트처럼 훨훨훨~ 그리고 어깨에 남아있는 무거운 책임감도 - 베낭 등 - 도 다 털어 내 버리세요. 그리하
여 최대한 몸도 마음도 가볍게 유지하세요. 그래서 자신의 몸과 마음은 텅텅비우고 오로지 자신이 갈고 닦은 본연의 수읽와
전투력만이 남아있도록 해야해요. 그런다음 대국에 임하면 집중하고 수읽기는 자유롭고 창의적이어야해요, 조심할 것은 피
셔방식의 수읽기에 쫏기면 안되요. 그래서 앞으로 기간동안 AI에만 집중훈련을 해야해요. 후반기 대국이 끝날때까지 계속 AI
집중훈련만하세요, 그래야 허서현 4단의 본연의 승부감각ㅡ 승부호흡을 회복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는 백합도, 안개꽃도
함께 같이 동행한다면 더 쉬울 거예요,
우리는 죽으나 사나 한팀이다,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이순신장군의 구국의 정신으로 한마음이 되어 싸우자, 그러면 기적같
이 마지막 순간 4위로 기적을 써내려 갈 것입니다. 그러니 바둑팬여러분, 우리 젊은 태양팀에게 마지막 기적을 써내려가라
고, 지난날의 패배의 아픔은 깨끗이 씻어버리고 가벼운 마음 경쾌한 리듬으로 매대국마다 집중하라고, 싸울때는 이순신장군
필사즉생, 필생즉사 - <반드시 죽으려 하면 살것이요, 반드시 살려하면 죽을 것이다> - 라는 감투필승의 정신으로 싸우라는
뜻에서 힘찬 기원과 응원을 합하여 소나기 박수한번 부탁드립니다. _((()_^^
와~ 번쩍, 우르르 꽈당~ 쏴아 짝짝짝짝~ 영차영차영차~ 파이팅팅팅~~~황금트리오 힘차게 비상하라. 젊은 태양들이여,
가즈아~ 우승을 향하여~~진격앞으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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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3-09-25 오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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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를 처음 뜨다보니 뭐가 뮤ㅓㄴ지 ㄹ햇깔려요 모르면 물어서 가라고 처음에는 상대방 꼭같이 따라하다 먹잇감이
이쓰면 먹는 것이죠 바둑도 따라하다 보면 포석이나 배치 방법도 알게 되갯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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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3-09-25 오후 1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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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싸이트에 바둑을 뜨어보았는데 오로는 다른 싸이트에 비해 경쟁이 치열해요 ㅡ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나 추석 명절때 일가들이 모일때면 바둑 장기지만 특히 장기는 뜨기가 쉬워서 마니 하는
것이죠 ? 사람들이 장기를 어룝게 생각 하는 것은 장기에 한자 때문이지요 사실 장기는 어린이용 오락 이지
만 ㅡ 장기를 이해 하려면 한자를 이해 해야 지요? 장기 판에는 왕이 이꼬 ㅡ 왕이 죽으면 게임 끗나지만 장
기 알에는 ㅡ 마 ㅡ 상 ㅡ 포 ㅡ 차 ㅡ 졸 ㅡ 병 ㅡ 이 알 들이 있지만 막는 말에 뜻이고 바둑판에서 날알자
로 가는 것과 꼭 같지요 상은 코끼리에 뜻으로 날일 자에서 한칸 더 가는 거지요 포는 대포란 뜻으로 다른 기
물 상이나 마 졸병을 하나를 건너뛸수 있어요 기물들이 막히면 활로가 막혀 기물로 퇴로를 차단 하기도 하지요
차는 말그대로 장잡차 같은 질주가 가능하고 장기에 기물은 각각 두개씩 있는데 차도 두대가 있는 데 차는 일
직선으로 어디든 갈수가 있죠 다만 장기판에서 포끼리만 잡아 먹을수 없는 예외가 작용 하죠 졸은 말그대로 군
에 졸병이지만 한칸씩만 건널수 있어 요 그리고 사는 황을 호위 하는 병사인데 궁성응 벗어나면 안되지요 오으
을 수비 방어 하는 것이죠 ? 처음 장기 포진은 상 코끼리에 위치를 한칸 변경 시킬수 있는데 장기를 ㅎ시작
하면 위치부터 확인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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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3-09-25 오후 3: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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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선수가 김수진 선수에게 완승을 거두는걸 보며 강한 기사임을 실감했다. 김수진이 누구인가? 최근 오유진 최정을 연파
한 강자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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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3-09-25 오후 3:0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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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기사라는건 무의미..바둑은 미모가 아니라 수읽기로 두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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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대충 |
｜ 2023-09-25 오후 1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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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서현..... 너무 대충대충 두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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