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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사 연간소득 1천5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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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사 연간소득 1천517만원
국세청 자료 인용, 연합뉴스 등 보도
| 오로IN 2012-01-03 오전 10:2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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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홍익동에 자리잡은 (재)한국기원 |
바둑기사들의 연간 평균소득은 1천517만원이다. 연합뉴스가 국세청 발간 '국세통계연보'를 인용해 지난 12월 2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그렇다.
참고 : ▶ 연합뉴스 12월 25일 뉴스 보기
연합뉴스는 자유직 업종별로 "개인 병·의원이 1억9천65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설계사 3천830만원, 직업운동가 2천633만원, 바둑기사 1천517만원이었다." 고 전했다.
 한편 연예인들의 평균수입을 중점 보도한 연합뉴스는 "일부 스타급 연예인을 제외한 대다수의 수입은 최저 생계비 수준에도 미달한 셈"이라고도 전했다.
참고로 2008년 국세청 자료로 2010년 연합을 통해 소개된 기사의 연간 수입은 2천400만원이었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기사'는 현역 프로뿐만이 아니라 은퇴기사, 남녀 아마추어기사 등. 바둑대회나 관련 사업 등을 통해 상금과 보수를 수령한 바둑인들이 모두 포괄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한국프로바둑계에선 이세돌 9단이 총상금 7억 이상을 돌파해 상금 1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하며, 원성진, 박영훈, 최철한, 강동윤, 박정환 등의 프로 상위랭커들이 가볍게 수억의 상금을 가져간다.
한국기원 지난 2010년 보도자료를 통해 "바둑기사가 이러한 직종의 사례로 소개되는 것은 이들의 소득세가 세율 3%로 원천징수되는 직업군에 속해기 때문"이며 "물론 그 중(기사)에는 분명히 전문기사도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그 이외의 다른 성격도 포함되어 있음이 분명하다."고 밝혔었다.
당시 한국기원은 "2009년도에 열린 각종 대회의 연간 총상금을 전체 프로기사 수로 나눈 비교적 단순한 기준으로 추산하면 1인당 약 2150만원 정도. 하지만 프로기사는 연봉을 받는 직업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분류가 되며, 수입원은 대회상금(대국료 포함), 방송, 출판 등 다양하므로 개개인의 수입을 정확히 산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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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2-01-07 오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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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실일진대 어쩌겠어요.사실대로 나온기사를 웬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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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12-01-04 오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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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대체 말이 되나?
이런 식의 뉴스는 자칫 오해를 부를 수 있는데 연합뉴스 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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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
｜ 2012-01-04 오전 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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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사들 연평균 수입이 1,517만원? 상위 프로 기사들이 차지하는 몫을 감안해 본다면 중하위급 기사들 수입은 정말 보잘 것 없다는 얘긴데, 이게 사실 맞아요? 그렇담 누가 자기 아들딸 전문기사 시키려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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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하짱 |
｜ 2012-01-03 오후 6: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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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사 맞는데요. 참 최저 생계비도 안되니 몇 몇 빼놓고 는 빛좋은 개살구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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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잇템플러 |
｜ 2012-01-03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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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사가 아니라 바둑업계 종사자를 말하는 거잖아요. 한국기원이 국세청에 연락해서 명칭을 좀 바꿔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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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2-01-03 오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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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체면(위신, 스타일)이 있지, 이렇게 표현되는 금액은 너무 적지 않습니까?
오해하기 딱 좋잖아요. 월매출도 아니고, 연매출이 이정도라면 심하네요. 바둑두는 사람들은 모두 굶어죽기 직전에 있는 사람들처럼 보인다면 곤란해 보이네요. 항의를 하든지, 기준을 제시해서 보기 좋은 수준으로라도 올리든지 해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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