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
너무 정직한 랭킹 '어떻게 안되겠니?'
|
너무 정직한 랭킹 '어떻게 안되겠니?'
랭킹 상위자들 압도적 승리…초단 강훈은 원성진 격파 '눈길'
| 데일리오로 2011-06-09 오후 06:51 [프린트] |
|
|
|
|
 |
| ▲ 66위 강훈 초단이 일을 냈다. 2위 원성진 9단을 꺾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
olleh배 본선2회전이 진행 중이다. 2라운드는 1라운드 통과자 40명과 랭킹시드 16명(5위~20위)이 펼친다. 라운드마다 랭킹 최하위자는 최악의 조건 속에 싸운다. 최상위자와 맞붙기 때문이다. 그다음 랭킹 하위자는 상대적으로 최악의 조건보다는 약간 더 승산을 갖고 대국한다.
랭킹 차이가 클수록 하위자의 승리는 큰 이변이 되므로 관전자에게 짜릿함을 준다. 그러나 이런 큰 이변이 나타날 확률은 지극히 적다. 랭킹이 중간에 가까울수록 하위자가 이길 가능성은 (상대적으로)높아지지만 이겨도 극적이지 않다.
랭킹 최하위라 할 아마추어 대표들은 본선1라운드를 거치면서 전멸했다. 2라운드 들어서도 랭킹상위자 대부분은 무난히 승리를 거두고 있다.
2011 olleh배 오픈바둑챔피언십 본선2라운드가 9일 한국기원 2층 예선대국장, 본선대국실,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결과, 강동윤 강훈 이창호 김지석 조한승 윤준상 강유택 안조영 안국현 한웅규 박정상 김기용 홍민표 김형우 이정우 류동완 김정현 이춘규 송태곤 진동규 윤찬희가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미리 치른 대국도 있었다). 이 중 하위자로 승리한 기사는 강훈 이정우 류동완 송태곤 진동규 윤찬희 이원도다. 랭킹이 지나치게(?) 정직한 모습을 보이는 양상이다.
관심판으로 지정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졌던 강동윤-이영주, 이창호-서능욱, 김지석-김환수, 강유택-김혜민 대국에서는 모두 랭킹 상위자(강동윤 9단, 이창호 9단, 김지석 7단, 강유택 4단)가 승리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원성진-강훈 대국에서는 66위의 강훈 초단이 2위 원성진 9단을 284수 만에 백7집반으로 격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총규모 7억원, 우승상금 1억원인 2011 olleh배 바둑오픈챔피언십은 12월 열리는 결승 5번기까지 10개월간 진행되고 주요 라운드 대결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오로바둑, 야후바둑 대국실을 통해 인터넷으로 실시간중계한다.
2라운드 남은 대국은 3판은 바둑TV에서 날짜를 나누어 중계한다. 박영훈-박준석 대국은 6월 10일, 이영구-이지현(남) 대국은 6월16일에, 한상훈-조혜연 대국은 6월 17일에 펼쳐진다.
○● 2011 olleh배 오픈바둑챔피언십본선2라운드 대진표[클릭]
■ 본선2라운드 관심판 대국 결과
김지석 7단-김환수 3단 : 김지석 278수 흑5집반승
이창호 9단-서능욱 9단 : 이창호 246수 흑19집반승
강동윤 9단-이영주 초단: 강동윤 155수 흑불계승
강유택 4단-김혜민 6단 : 강유택 153수 흑불계승
 ▲본선2라운드가 펼쳐지고 있는 한국기원 2층.
 ▲김기용 6단(왼쪽)이 독특한 포즈를 취했다. 상대는 박정근 4단.
 ▲ 원성진이라는 대어를 낚은 강훈 초단. 90년생으로 12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 이창호 9단. 서능욱 9단을 맞아 무려 19집반이라는 큰 차이로 승리했다.
 ▲ 관심판이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두어졌다.
[취재 | 박주성ㆍ김수광]
|
|
|
|
|
|
|
|
|
|
|
|
|
|
 맘존산적 |
｜ 2011-06-10 오전 8:38:00 [동감0] 
|
|
|
이변이란 것은 그 말 자체에 드문 일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마 하위랭커 승률이 반반이 되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베팅 참고치로서의 랭킹이 의미가 없게 되지요^^)
|
|
|
 知不知上 |
｜ 2011-06-09 오후 8:58:00 [동감0]
|
|
진짜 어이없군...
관심판?
관심판으로 지정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졌던
강동윤-이영주, 이창호-서능욱, 김지석-김환수, 강유택-김혜민 대국
이게 관심판이야? 진짜야? 누가 관심판이라고 했어? 누가 정한거지?
하품나온다..정말....말이 되는 소리좀 해라..제발...
차라리 이태현 vs 윤찬희, 김기원 vs 이원도, 강창배 vs 진동규...
이쪽이 좀더 어려운 경기 아니였을까?
|
|
|
| BD매니아 |
｜ 2011-06-09 오후 8:25:00 [동감0]
|
|
이변이 없는 것은 아쉬울 뿐이지만.. 그만큼 현 랭킹제도의 객관성을 나타내는 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
|
|
|
|
|
|
|
|
|
|
.gif){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