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규정에 이미 '한국룰'이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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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규정에 이미 '한국룰'이라고 되어 있다
김영삼, '김은선 승'이라고 판정했어야
| 최병준 2010-08-17 오후 08:5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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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6일 현장, 아니, 대체 대국중에 사석을 내 돌통에 왜 넣느냐구...? |
16일 오후, 월간바둑 해설위원 김영삼 8단이 을지로 3가에 위치한 사이버오로 사무실에 들렀다. 월간바둑 마감상황도 볼 겸 겸사겸사 들른 김영삼 8단의 복장은 상당히 케쥬얼하다. 후배기사들과 운동을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어긋나 버림(?)받았기 때문이다.
김 8단은 유쾌하다. 유머또한 상당하다. 첫 인사가 이랬다.
"아, 요즘 제 이름 검색하면 '큰 바둑' 뒀다고 나온대요. 나도 큰 바둑을 둬야 할 텐데."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뒷, 해설위원에게 최근 이슈가 됐던 '김은선-루지아 사석처리 분쟁대국'에대해 의견을 물었다. - 사석분쟁이란 지난 8월 6일, 삼성화재배 예선에서 김은선과 루지아(中)의 대결에서 일어났던 사건이다. 루지아가 대국중 사석 하나를 김은선의 돌통에 넣었다는데, 계가해보니 김은선의 반집승이었다. 루지아는 사석하나를 넣어준 것 같다며 복기를 요청했고, 김은선은 입회인의 판정을 요청했다. - 해설위원이 있다는 것은 이럴 때 좋다. 무엇이든 일단 물어 볼 수 있으니까.
"박정상 9단의 멘트가 그 사건 터졌을 때 뉴스에 실렸었죠. 제 입장도 그것과 거의 같아요."
김영삼의 일성이다. 같다고는 했지만 김영삼 8단은 박정상 9단보다 약간 더 나아갔다.
"결국 심판위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재대국을 하게 됐지만 재대국 판정은 제 마음에 안듭니다. 그냥 김은선이 이겼다고 판정했어야죠. 2004년도에 김강근-황이중 건도 재대국으로 결정이 났었지만, 그 때는 전례가 없었던 사건이라 재대국이 가능했고, 이번 김은선-루지아 건은 전례가 이미 있는 사건이니까, 김은선의 승리로 판정하는 게 맞다고 봐요. 한국룰이잖아요. "
김영삼 8단은 한국대회에 참여하는 중국기사들이 한국의 계가방식이나 룰에 너무 모르는 채로 참여하는게 이런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중국룰로 치러지는 대회에서 유명 한국기사가 중국식이기 때문에 패한일이 있어요. 한국식으로 계가하면 이기지만 중국식 계가로 하면 패하는 경우가 발생한 것이죠. (빅 같은 형태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유창혁 9단에게 그런 경우가 있었다고 하는데 확인을 아직 못했다. ) 중국 기사들은 그런 경우의 계가에 훨씬 빠르니까 한국기사가 졌죠. 한국식 계가로 하면 물론 이기지만, 중국식 계가의 세세한 부분을 다 이해하지 못한 거니까 승복한거죠. 중국룰로 치러지는 중국대회잖아요. 대회규정에 그런 상황을 상세히 규정한 게 없으니까 승복 못 한다고 버틴다면 정말 이상하겠죠."
한편 중국에선 루지아가 김은선과 둔 바둑을 기보로 정리했고, 그게 뉴스(체단주보)에 또 실렸다. 기보로 정리하니 루지아의 반집승이고 결국 뉴스의 요지는 루지아가 억울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 이야기도 김영삼 위원에게 해줬다. 김 위원이 듣고 나서 다시 이야기를 계속했다.
"마찬가지로 한국룰로 치러지는 대회에서 사석을 함부로 처리했다가, 나중에 복기를 해보겠다는 둥 이러면 아예 한국룰로 계가하지 않겠다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런데 이건 한국룰로 계가하는 한국대회잖아요."
"그리고 서로 끝까지 승복을 못하면 우리 대국규정은 판빅이 아닌이상, 재대국이 아니라 '양자패'죠. (현실적으로 문제가 일어난 현장에선 재대국이 합리적으로 보였겠지만) 누군가의 승을 판정하고, 이에 대해 승복하지 못하면 양자패를 시키는 게 오히려 맞는 것 같습니다. "
사석을 어디에 놔야 하는 명확한 규정이 없다해도 이미 대회규정에 한국식으로 계가한다는 것이 나와 있으므로 사석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는 분명하다는 뜻으로 들렸다. 또 한국대회에 참여하면서 한국룰이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지 않고, 사석을 잘 못 처리해서 계가 마지막에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면 그를 인정해야 한다는 뜻 처럼도 들렸다. 물론 김강근-황이중 사건이 2004년에 있었으므로 그동안 이런 상황에 대한 세부규정을 잘 만들어 놨으면 결과적으로는 더 좋았을 것이다.
"중국기사들은 때론 끝내기 끝 부분에서 가일수를 해야 하는지 어떤지 주위에 물어보는 경우가 있었다고 해요.(중국룰에선 나중에 가일수해도 한 집 손해가 되지 않는다.) 한국룰 상황에서 가일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니까 물어본 거였겠지만 한국규정은 이런 경우 '훈수'로 볼 수 있고, 반칙패로 처리할 수 도 있는 거거든요. 그럼 해당 한국기사는 이걸 입회인에게 이야기해서 항의를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면서 대국 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
중국룰에 익숙한 중국기사들이 한국대회에서 참여해, 한국대회임을 별로 의식하지 않은 채 평소의 행동을 그대로 하기 때문에, 이 대국 습관들이 한국기사들에게 반상외적인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이다. (일종의 문화충돌이다. 한국에서 남의 돌통에 사석을 넣거나 따낸 돌을 건네거나 하는 것은 돌 던질 때의 행동이다. 이런 경우를 한국기사가 목격하면 깜짝 깜짝 놀라거나, 불쾌해지기 쉬울 것이다. - 물론 중국에선 사석을 상대의 돌통에 건네주는 것이 나름의 '예의'인지는 모르겠으나 고의로 한 나쁜 행동은 아닐 것이다.)
"사석을 아무데나 막 놓거든요. 왼쪽에 놓았다가, 오른쪽에 놓았다가, 상대 돌 통에 넣어주지를 않나, 이런 거 한국프로 기사들한텐 아주 심란한 것이죠. (반상외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다.) 게다가 계가를 시작할 때 판을 확 밀고 중국방식으로 계가를 하려고 할때도 있고. "
단위차별을 없앤 한,중,일,대만 통합예선이 정착된지는 꽤 오래 됐다. 그동안에도 이런 분쟁소지가 많았을 텐데 왜 다들 그냥 넘어 갔을까? 막상 실전이 되면 입회인을 불러서 공식항의를 하기엔 너무 사소해 보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괜히 일을 크게 만드는 것 같고, 그렇기 때문이다.
"실전에선 항의를 하려 마음먹었다가도 이기면 이겼으니까, 졌으면 졌으니까 하고 그냥 넘어가기 쉽죠.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은 많은데, 지고나서 따지면 시비거는 것 같아서 항의를 하지 않고, 이긴 사람은 어차피 이긴 바둑이니까 좀스럽게 또 그런 걸 지적하기는 싫은거죠."
마샤오춘이 김은선-루지아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마샤오춘은 이 사건이 발생한 '삼성화재배'는 '억지배'로 이름을 고치라며 독설을 날렸다.
"마샤오춘은 중국기사잖아요. 그로선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에요. 원래 성향도 그랬잖아요. 독설 잘하고."
"(마샤오춘도 중국룰의 관점에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죠.) 돌 뚜껑에 20개 이상씩 되는데 상대가 가진 사석을 어떻게 세어보느냐고 했는데, 별로 좋은 매너는 아니지만 사석이 많을 때 , 상대의 돌통에 놓인 사석을 가볍게 손으로 헤아리는 경우는 국내기사들끼리의 대국에서 종종 나와요. "
마지막으로 김영삼 해설위원이 한마디 했다.
"때론 참는 것도 좋은 것이지만 불만이 있으면 당연히 이야기를 해야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누가 권리를 찾아주나요. 김은선의 경우, 결과적으로 한국의 다른 기사들을 대신해 그 이야기를 하게 된 것 뿐입니다.
PS 김은선-루지아 분쟁사건이란? (8/6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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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0-08-17 오후 10:4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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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잠자는 권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정당한 권리를 요청하는데도 묵살하고 적당히 넘어가려고 한 것 밖에 안된거지.재대국을 하게 한 것은 한국룰에서 일어날 수 없는 황당한 대국결과의 오류정정은 하지않고 진대국을 중국기사의 실수를 빌미로 재대국하게 한 것 밖에 안되는 거쟎아 그렇쟎으면 규정에도 없는 중국기사 실격패로 하든지 그럴 자신은 없었지?그만큼 아직 한국기원바둑은 허술하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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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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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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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동감합니다.진실은 김은선 사범이 반 집 졌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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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짜404 |
｜ 2010-08-18 오후 2: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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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 자체가 규정에 반하므로 반칙패를 선언해야지 사석 하나가 승부를 좌우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정말 유치하고 비겁한 반도국가의 민족인 우리나라 족속들의 머리에서만 나올 수 있는 야비한 짓이다. 앞으로, 이런 만행을 중지할 것을 지엄하게 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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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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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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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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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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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집이 아니라 규칙에 의한 정당한 요구이고, 남의 나라에 와서 돈을 벌려고 한 자가 자기나라 규칙을 들이대며 승복하지 않는 중국의 태도가 후진적입니다. 그리고 모든 스포츠 규정은 매우 엄격하게 지켜지는 것이 원칙이며 원칙에는 예외가 없으며, 그리고 그 예외가 깨지면 모든 것이 깨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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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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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님이 말하는 논리는 다른 스포츠에서 발생되는 빈번한 해프닝을 모조리 억울하다고 다 봐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동네기원식 또는 아마추어 방식을 고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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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이런 |
｜ 2010-08-18 오후 6:3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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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프로님, 한국룰 운운하시는데요, 한국룰에 사석보관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는지요, 있다면 억울하더라도 사석을 보관 방법에 맞지 않게 보관하다가 분실하거나 없앤 사람이 책임져야겠지만, 그런 조항이 없다면 있어야 할 사석수가를 진정한 사석수로 보는 것이 타당한 것이지요, 사석은 우연하게 발생한 것이 아니라 판 위를 그대로 반영해 발생하는 부산물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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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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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지적입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마디로 『畵龍點睛』입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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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08-17 오후 9: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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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책임 순위,
공동2위.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의 규칙을 棋士들에게 숙지시키지 않은 중국기원
공동2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의 규칙을 숙지 못하고 어긴 魯佳(로가)
단독1위,6년 전에 같은 사건이 있었음에도 대책 마련해좋지 않은 한국기원.
김은선:사석 수가 잘못되었음을 알기 전의 金의 잘못은 전~혀 없다. 그럼에도 金이 패배애야 한다면, 앞으로 모든 한국 바둑꾼들은 중국룰로 형세판단해야 한단 얘기?.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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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8-17 오후 9: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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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룰은 마지막 공배를 메운 사람이 반집승을 할수 있는가?? 규정집에도 없는 반칙을 어떻게 선언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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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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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승이나 패가 아니고, 김은선의 반집승, 노가의 반집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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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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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타이젬 19로에서 똥탕이나 고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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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ans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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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잘못하다 니 애미애미 욕먹는다..입 닥치고 찌그러져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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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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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님 말에 일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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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8-17 오후 9: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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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둑의 세계화를 논한다면~
한국바둑룰과 대국규정을 한국기원 홈페이지에 전문을 공개하고~
홍보 차원에서라도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도 번역해서 좀 올려보쇼~
외국어 번역시 우리 고유의 바둑용어를 쓰면 자연히 우리식의 용어가 세계에 전파되기도 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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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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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외국어 번역시 우리 고유의 언어를 사용한다면 전파에 도움이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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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pol |
｜ 2010-08-17 오후 11: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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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시작전에 심판위원장이 룰을 주지시키는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아니면 간단한 룰북을 만들어서 참가선수에게 배포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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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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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 그 정성 누가 들인답니까? 곤란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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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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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 개막식에 들어가는 돈에 비하면 기술규정회의 (technical meeting)에 필요한 비용은 무시할 정도입니다. 대회 심판장이 대국/대회 규정을 이야기하고, 각국 임원/선수들의 질문도 듣고 토론도 한다면, 불필요한 분쟁은 사전에 방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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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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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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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대국중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하여 세세하게 규정을 정해야 할 듯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끼리만 두는 대국에서라면 이런 시비가 발생할 일이 없겠지만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라면 언젠가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예측하기란 어렵지 않았을것입니다. 이제라도 상황상황 짚어서 세계를 대상으로 한 대국규정을 마련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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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所貴乎人者 |
｜ 2010-08-18 오전 7: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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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회규정에 사석은 반드시 뚜껑에 책임지고 보관한다 라고 명시되었다면, 그리고 앞으로 명시한다면 이 경우와 같은 상황에서 중국선수 패배이다. 혹자는 명문화되지 않았지만 그 것이 관습이다 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한 규장 즉 사석은 반드시 뚜껑에 책임지고 보관한다 라고 규정한다면 이 얼마나 웃기는 규정인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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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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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을 뚜껑에 놓지 않아서 상대로 하여금 사석에 몇개인가를 확인하여 승패의 대세를 매순간 판단하여 대국시의 수의 강약을 선택하는 작전상에 혼란을 주는 행위라고 하는 말도 구차하다. 대세판단에 눈에 보이는 돌을 꼭 필요로 한다면 정말로 ' 사석은 반드시 뚜껑에 책임지고 보관한다' 로 규정를 표시하는 우스꽝스런 일이 발생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해설자나 프로기사들, 바둑둔 모양만 보고도 집수 정확히 세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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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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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를 기록하거나 TV 대국등 녹화가 된다면 더구나 바둑의 사석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므로 승패는 눈에 보이는 사석보관 여부와 무관하게 바둑내용에 따라 결정해야한다. 다만 기록, 녹화가 없는 바둑에서는 복기가 불가능할 수 있고 막말로 증거가 없으니 이때는 화장실 간사이 사석이 없어지는지도 본인책임하에 감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복기에 합의 하더라도 복기시에 수순을 부인할 수도 있다. 증거가 없으니까. 이런 경우라면 사석보관의 책임을 대국가가 지고 계가에서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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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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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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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사건의 본질은 ' 사석은 반드시 뚜껑에 책임지고 보관한다' 을 규정화 한다는 것이 우스깡스러울 정도로 전문기사의 바둑이나 시합에 대해 어느정도 합의되고 공감하는 기본 철학이 무엇인가를 망각한데 있다. 중요한 것은 ' 내용이 진 바둑은 진 것이다'. 이상한 규정을 명문화 한다거나 기록이 없는 상황에서는 사석수를 세고 화장실에가는 각박함이 적어도 전문기사의 바둑사회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옳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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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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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국인의 입장에서 중국기사가 사석을 아무렇게나 처리하는 행위가 한국룰에서의 사석의 중요성을 인잉식하지 못한 행위, 한국룰에 대한 이해가 부죽하거나 혹은 존중하지 않는다는 듯한 인상을 주어 불쾌할 수는 있다. 그러나 내용이 이긴 바둑은 자체로서 이긴 것이라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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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빼기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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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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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이번 사건은 당초 문제가 안되는 건입니다. 프로가 되어가지고 지가 둔 바둑의 승패도 계산못한다는 비난을 김은선은 져야 합니다. 이 바둑 중국선수가 이긴 겁니다. 챙피합니다. 입 다뭅시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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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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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룰 상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룰을 정확하게 표시한다면, 1. 사석은 아무데나 둬도 된다 겠습니까 2. 사석은 상대집을 메꿔서 집수를 지워야 하므로 (돌통에)따로 보관한다. 가 맞겠습니까. 2번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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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아니다 |
｜ 2010-08-18 오후 3: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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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둑 온라인 상에서 두었으면 중국 루지아가 이기는 바둑입니다. 한국 선수 역성드는 것은 이해하지만 승패를 바꿀 수는 없잖습니까? 상대가 이긴 바둑을 돌 한개를 어디에 놓은 것으로 승패를 변경시킨다는 것이 공정의 관점에서 말이 안되잖아요. 바둑은 축구가 아닙니다. 한국 바둑 이렇게까지 중국 바둑에 떼를 써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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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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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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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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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는 상대방 돌통에 사석을 넣을 수가 없습니다. 만일 억지로 넣는다면 해킹행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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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묵사발 |
｜ 2010-08-18 오후 5: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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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기전에 나 분명한 한국사람이외다. 그리고 바둑 애호가의 한사람이고요.. 반대 댓글이라해서 인신공격은 사양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김은선이 비양심적이라고 봐요. 프로라면 반집을 다투는 미세한 상황에서는 대국중에 계가를 수십번도 더 하는걸로 압니다. 그런데 중국기사가 고의건 아니건간에 사석을 하나 넣어주니 속으로 이게 웬떡? 한집 득이네..라고 냉큼..? 당연히 스스로 심판에게 이의를 제기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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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묵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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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룰을 따지기 이전에 프로기사로서의 덕목과 소양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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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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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몰입하느라 몰랐을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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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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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규정이란게 엄격하게 만들어지고 엄격하게 지켜졌다면, 그런 시비조차 없이 김은선프로가 이긴걸로 판정나고 루지아프로는 그렇게 따지지도 못하고 집에 돌아갔을 겁니다. 김은선 프로는 죄가 없습니다. 기사의 양심을 뭍기전에 남의 나라 규정을 자기 멋대로 하려드는 중국측과 엉터리 행정을 하는 한국기원이 더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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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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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스템이란, 대국자 자체가 그런 실랑이에 얽혀들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규정대로 만사 오케이 해결되는 겁니다. 루지아가 남의 나라에 와서 자기 식대로 한 것이니 봐달라고 한 것은 몰상식한 행동이고, 그리고 그런일에 확실하게 대처하지 못해서 그런 실랑이가 벌어져 그런 감정싸움을 거칠 필요도 없는 김은선프로만 애꿎게 인격이 부족하네 마음이 편협하네 그런 소리를 듣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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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짜404 |
｜ 2010-08-19 오후 12: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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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는 비양심적, 비도덕적인 나쁜 속물들!!! 『루지아』는 너희 속물들과는 좀 다르지 않겠니? 안 그래? 쯧!쯧!쯧! 불쌍한 것들... 사이코 『단어암기』 왜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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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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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왔나요? 한국에서 한국식대로 처리하겠다는데 인정을 거들먹 거리며 중국식 원칙을 들어주자는 사대주의적 발상을 보여주는 알짜님은 어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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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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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이 한국기사가 중국가서 억울한 일 당하면 중국법을 따라야 한다느니 실수한 사람이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주장할 듯....중국인은 중국싸이트가서 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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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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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짜404님 말을 그렇게밖에 못하십니까? 속물이라고요? 아주 훌륭하고 고매하신 인격을 가졌다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글쓰신 것을 보면 전혀 아니올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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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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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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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상정인지라 안쓰럽게 여기고 도리에 어긋나보이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이렇게 아주 혼자서 성인군자인척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모든 사람을 상대로 반말 짓거리 하시는 모양이 아주 보기 안좋습니다. 주장을 하시려면 점잖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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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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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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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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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도덕 따지는 바둑을 두려면 대회 나오지말고 동네바둑을 두던지..설마 알짜404님이 중국사람은 아니겠지만 정말 중국사람이라면 중국가서 바둑을 두세요..중국룰이 있으니 맘대로 하면서 ..한국에서 두는 바둑에선 있을 수 없는 짓을 저질렀는데 그로 인해 불이익을 주는 것이 텃새로만 보입니까? 이미 중국에서 세계대회 룰을 자기들 유리한 중국식으로 하고자 별짓을 다하고 있을터인데 앞으로 사석 다 돌려주고 요상하게 셈하는 중국식 계가 공부하시고 싶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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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0-08-20 오전 3: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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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남의 나라와서 그 나라 방식대로 둬야할
중국선수가 스스로 자초한 자질 문제다.
결코 은선이의 잘못이 아닌겨...
이번 일로 은선이가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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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구리7 |
｜ 2010-08-17 오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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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서로 따낸 돌을 잘 간수하면 되는 건데, 중국선수들이 사석을 여기저기 막 놓으니까 문제가 계속 발생할 소지가 있을 거 같네요. 그동안 쌓인 게 많은 건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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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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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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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8-17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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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져 분실한 사석은 어떻게 하나요?상대방 기사가 자기 돌 주는 거 거부하면 이기는 게 한국 룰인가요?상대방 통에 넣어 분실한 것과 바닥에 떨어져 분실한 것은 다른 룰인가요?분실된 사석의 대체가 안되는 게 한국 룰이라면 돌마다 고유번호를 메기게 하고 사석함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야 설득력이 있는 거 아닌가요?이 사건 이후로 동네기원에서 짜장면 그릇 좀 날라다니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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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n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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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시는기 동네 짜장이나 나르믄 딱 맞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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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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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무식하기는.룰이라면 당연히 포괄해야 되는 내용들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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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ⁿ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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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은 평생 법은 없고 법만들다가 허송세월보낼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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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ans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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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문제의 본질조차 파악 못했네...ㅋㅋㅋ 접시물에 빠져 죽어라 하면 심한말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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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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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프로간의 대국에서 따낸 돌가지고 속이다가 제명당한 경우가 있읍니다. 이름은 밝히기 곤란하지만.. 당시 1년에 4명 입단할 시절입니다. 일은 너무 사소하게 생각하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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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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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프닝의 본질을 잘 알고 계시군요. 바둑의 속성상 판정은 하나일 뿐입니다 기보에 나타나 영원하죠.단 실수의 책임이 어느정도인가가 문제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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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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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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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님이나 태극초끈님 말씀은 좀 아닌듯... 좋은 기보 남기다가도 반칙패 얼마든지 있지요... 시간패도 있고, 따낸돌 다 안들어내도 패하는거고, 지금처럼 자기 사석 관리를 스스로 못해서 빚어진 일일 경우 우리나라 기사들끼리라면 무조건 반칙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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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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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둑룰에 의하면 스스로 자기 사석 한개를 포기한 것이니 진거잔유? 누가 주래? 잘 관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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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8-17 오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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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패라니?
노가가 승복을 안하면 양자패?
김은선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패?
고 따구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니~
마효춘은 지 나라 기사니깐 그럴만 하다고?
자기편이면 옿던 그르던 무조건 편을 들어줘야 한다?
참~ 사고방식 머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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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8-17 오후 9: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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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규정 공개 좀 하시요~
프로기사들만 보지 말고~
아마들도 규정을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된 바둑을 둘거 아니요?
한국기원은 바둑보급이 대단히 시급하다는듯이 말하면서 왜 규정 좀 오픈하라는데 안하는거요?
타이핑이 힘들고 돈들면 내한티 팩스로 좀 보내쇼~
무료로 타이핑해서 이메일로 보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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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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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정보-바둑백서 (대국일지 바로 밑) 를 클릭하면, 2009 바둑백서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PDF 파일로 되어 있으며, PDF reader 역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바둑백서 부록2에 <한국바둑룰>과 <개선된 바둑룰 해설>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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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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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하얀솔님도~ 그거를 한국기원 홈피에 올려 놓으면 어디가 덧나냐는 야그지요~ 또한 규정이 바뀔 때마다 업그레이드 시키면 앚되냐는 야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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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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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 일하시는 분이나 그곳에 있다는 거 알지, 누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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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0-08-17 오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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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샘이 이사람아 중국기사가 중국룰로 하자고 한 거 아니쟎아. 나는 요즘 프로기사들의 인성도 높을 줄 알았더니 수준이하네 이건 룰의 문제가 아니쟎아. 최종계가 단계에서 중국기사의 사석관리에 문제가 있슴을 주최측에 알리고 사실대로 정확히 계가를 하자고 건의한 것이쟎아. 최종공배처리상 반집패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니까. 이건 한국룰에 있어서도 말도 안되는 결과쟎아. 주최측에서 먼저 다시 계가하자고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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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0-08-17 오후 10: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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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니~미 양아치같은 넘들아 한국룰이 치사하게 사석을 잘못관리해서 한국룰에도 맞지않는 대회결과가 나왔는데도 무대포로 그냥 계가하자는 건 말이 안되쟎아. 답답한넘들.그러고도 영샘이는 한국룰?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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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0-08-17 오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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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두다가 제삼자가 바둑알을 하나 슬쩍했다치자 그래서 지금처럼 결과가 되었다치자 그런데 범인은 못잡았다 치자. 그럼 주최측의 관리부실이 될 상황이 되겠지. 물론 그 사실이 이런 특수한 상황의 발생으로 인하여 최종계가시에 적발이 안됐다면 그냥 진 사람이 이긴사람으로 바뀔 수 있겠지.이건 최종계가가 확정될 시점에 이의를 제기한 사항이쟎아.그렇다면 한국룰에서 일어날 수 없는 계가가 일어났으므로 정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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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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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십시오...프로간의 대국중에 어디서 제 삼자가 바둑알을 슬쩍할 수 있습니까? 억지도 참 어설프게쓰십니다.. 두 사람이 두는 바둑판에서 제삼자가 슬쩍? ㅎㅎ 대국 장본인들조차 상대방의 바둑돌에 손을 댈 수 없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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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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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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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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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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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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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우는 대국 장본인들조차 상대방의 바둑통에 손을 댈 수 있거늘~~ 어찌 그런 뇌물을 함부로 받았단 말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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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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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뇌물 받은 쪽과 준 쪽 누가 더 나쁜가요? 프로간의 대국중에 어디서 제 삼자도 아닌 당사자가 슬쩍하는 걸 모른 척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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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0-08-17 오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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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그 잘못의 책임이 분명 중국기사에게 있는 건 사실이지. 그렇지만 그 잘못이 최종계가가 확정되는 시점에 이의를 제기한 상황이기때문에 최종계가 확정은 중단되는거야. 그리고 그러한 황당한 일이 왜 일어났는지.책임의 문제로서 최종승패판정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것인지 그리고 한국룰에 적용해서 판단해야지.한국룰에 그런 규정이 정확히 없다쟎아.사석이 남의 돌통에 들어간 경우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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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보인 |
｜ 2010-08-17 오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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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한답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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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촌까마구 |
｜ 2010-08-17 오후 10: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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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운일이 일어났네요 계가방법이 서로 틀리기 때문에 일어난 헤프닝같군요 분명 우리룰도 볼때는 사석을 한점 돌려주면 한집지는데,,,이런룰을 아는 우리선수가 중국선수가 넣어주는 사석을 그때 바로 돌려주었어야지 바른행동을 했다고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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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ⁿ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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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어주는 행동자체가...한국에서는 비매너죠...당연한 룰인데도...한국사람들끼리둘때도..종종 아나 니 돌하나 가지라 그러면서 툭 던져주는 사람들 간혹있습니다..한집이 문제가 아니라 상당히 거슬리는거죠..언젠가 부채들고 바둑두는것때문에도 말이 나온적이 있었죠...부채 촥폈다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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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촌까마구 |
｜ 2010-08-17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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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한점이니까 알수있지만, 여러개를 던저넣었으면 몇개를 돌려줘야되는지 알수가 없으니,,,던저 넣은쪽의 실수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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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ⁿ바다 |
｜ 2010-08-17 오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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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ntrite.tistory.com/542
한번 가서 읽어들 보세요...위의 기사보다 더 명쾌한 답변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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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8-17 오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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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이 다른 게 아니지.한국이나 중국이나 집이 부족한 쪽이 지는 건 마찬가지니까.계가 방식이 다른 데서 온 지엽적인 실순데,그걸 기화로 사실상 집이 부족한 바둑을 복기도 거부하고 심판을 불러 이의제기하는 건 기도이전에 스포츠 정신이라고 하기 어렵지.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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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8-18 오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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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한국이니까 한국 심판에 따라야 된다면 차라리 말이 되지만,사석 분실했을 때 안돌려주면 이기는 게 한국 룰이니,심지어는 관습법이니 하는 소리가 더 웃기는 거지.언제 한국 룰이 있기는 했나?일본 거 그대로 가져다가 쓰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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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7889 |
｜ 2010-08-18 오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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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을 교훈삼아 규정을 좀더 자세하게 만들고 그룰에 따르도록해야한다
그리고 이번건은 중국기사 잘못이 크다 작은 실수니까 재대국을 한건데 원래는 안돌려주는것 뿐 아니라 패로 처리해도 할말없는거야 재대국 하기로 합의했으면 그걸로 끝난거지 지니까 따지는거냐? 규정대로하면 진건데 그걸 따지면 규정을 바꾸라는거 밖에 안된다 중국룰을 바꾸면 모든게 깨끗하게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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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8-18 오전 1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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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기사들이 상대가 고의없는 사석 분실로 결과에 착오가 발생하고 서로 명백한 원인 규명이 가능한 경우에는 원래의 승부를 감수하는 게 스포츠정신에도 맞다고 본다.더구나 이는 규정으로 명문화하기에는 너무나 구차한 상황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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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ans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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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멍충한 말 하고 자빠졌네..그입 다물고 기냥 쩌기 찌그러져 있어라..그냥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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棧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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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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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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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국사람으로서 무조건 우리편을 들고 싶지만 대자리님의견이 정확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런걸 앞으로도 명문화하지는 못할 겁니다. 구차하고 우스꽝 스럽습니다.' 대국자는 사석을 뚜껑에 담아 두 대국자가 항상 볼수 있게보관할 책임이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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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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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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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7889 |
｜ 2010-08-18 오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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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룰은 바둑돌을 줬다 뺐어다 하면 안되니까,,, 규정을 그렇게 만들거나,,, 관례상 그렇게 정한거고 ,,,,,중국은 돌을 주고 받아도 되는룰이고 ,,, 한국기사는 한국규정에 따른거고 ,,, 그러니까 한국기사 잘못은 없는거지,,, 규정대로 안한걸 인정했으니까 재대국을 받아들였지 ...한국에 와서는 한국룰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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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초라도 |
｜ 2010-08-18 오전 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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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 두둔하는 사람들은 먼가 본질을 잘 모르고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사석 하나를 상대방 사석통에 넣음으로서 야기되는 것은 돌을 모르고 받은이가 끝내기할 때 한집 많은것으로 여겨서 강하게 둘곳을 물러나는 바람에 반집을 졌다면 .. 돌을 단순히 돌려받는 것으로 대국 과정이 원위치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돌 한점은 단순한 돌한점이 아니라 승부를 결정지은 한점인데 돌만가져가고 아무일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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