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名人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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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名人 이창호!
이창호, 4국 승리하며 종합전적 3-1로 명인전 우승!
| 김상우 2009-12-10 오후 06: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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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명성 그대로, 명인 이창호가 돌아왔다!
12월 1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결승5번기 4국에서 이창호 9단이 원성진 9단을 265수 끝에 흑반집으로 물리치며 종합전적 3-1로 명인 탈환에 성공했다.
뚜벅뚜벅 걸어가는 이창호 9단 본래의 모습이었다. 초반은 100여수 까지는 원성진 9단이 집으로 앞서가는 구도였다. 현장에 모인 바둑기자들은 이전 세 판의 바둑 모두가 초반에 집이 많았던 쪽이 이겼던 흐름이라며 4국도 백번필승이 이어질 것 같다는 조심스런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원성진 9단 역시 기자들과 비슷한 판단이었다. “초반에 집이 많아 형세가 괜찮았다. 중앙 흑집을 간과한 게 잘못인 것 같다. 중앙을 더 깊이 들어갔야 했다.”며 국후 자신이 줄곧 유리했지만 지나친 낙관이 패배의 주범이었다는 아쉬움을 토해냈다.
 ▲복기를 하고 있는 이창호 9단과 원성진 9단.
원성진 9단의 말대로 150수가 넘어가도록 백 우세의 흐름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평범하게 진행된다면 원성진 9단의 승리가 유력하다는 목진석 9단의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이창호 9단의 두터움은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얕은 두터움이 아니었다.
형세가 계속 좁혀지지 않자 이창호 9단은 중앙에 떠있는 백대마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다. 단곤마라 큰 공격이 어려울 거란 목진석 9단의 진단이 있었지만 이창호 9단은 백대마를 알게 모르게 압박해가며 중앙에 어마어마한 집을 지어갔다. 형세가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고 원성진 9단도 이상한 낌새를 느끼는 찰나였다. 하지만 원성진 9단의 무르익은 낙관 무드는 쉽게 냉정을 찾지 못했다. 바둑TV해설의 장수영 9단은 백의 손길이 끝내 중앙을 외면해서는 백의 승리가 없었다며 두터움을 최대한 활용한 이창호 9단의 작품이었다는 감상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승리한 이창호 9단은 대회 최다인 통산 13번째 명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003년까지 명인전 6연패를 달리고 있었지만 중간 대회가 중단되면서 연패의 흐름이 끊어진 아픈 기억도 있다. 6년 만에 다시 찾은 명인위에 대해 “4국도 어려운 바둑이었다. 오랜만에 우승하게 돼 기분이 참 좋다.”며 우승의 기쁨을 환한 웃음으로 대신했다.
명인전 우승을 보태며 타이틀 획득 기록을 136번째로 늘린 이창호 9단은 지난 3월 KBS바둑왕전 이후 올해 두 번째 국내기전 우승을 맛봤다. 명인전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하면서 올해 우승상금은 약 5억원 정도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원성진 9단이 승부처를 지목하고 있다.
이창호 9단의 우승으로 제37기 명인전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전기 본선풀리그 방식을 탈피해 양대리그와 결선토너먼트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37기는 홍성지 7단과 김승재 3단, 원성진 9단 등 신진세력들의 도전이 거셌으나 이창호 9단이 그 명성 그대로 명인 탈환에 성공하는 왕의 귀환으로 끝이 났다. 시상식은 17일 강원랜드 호텔에서 열리며 38기 대회는 2010년 상반기에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국내 최고 우승상금 1억원을 자랑하는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한국일보와 바둑TV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하이원 리조트가 후원한다. 본선리그 이상의 대국은 사이버오로와 바둑TV(오후 1시부터), 하이원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6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결승5번기 최종결과
○이창호 9단 ●원성진 9단 - 196수 끝 백불계승! 이창호 9단 승!
○원성진 9단 ●이창호 9단 - 280수 끝 백1집반승! 원성진 9단 승!
○이창호 9단 ●원성진 9단 - 329수 끝 백3집반승! 이창호 9단 승!
○원성진 9단 ●이창호 9단 - 264수 끝 흑반집승! 이창호 9단 승!
종합전적 3-1, 이창호 9단 통산 13회 명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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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9-12-11 오전 1:42: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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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계시원이 있는 경우에 계시기를 눌러야 한다는 것은 당연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계시원 유무를 구별하지 않고 규정을 해석하여, 작은 해프닝에 불과한 일을 더 이상의 억울한 피해자 운운하며 마치 논란의 소지가 적지않은 사건인 듯이 파문을 확산한 김상우 기자는 경솔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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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09-12-10 오후 8:1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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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장수영9단이 해설하면서, 화장실갈때는 초읽기 중단하고 기다리도록 규정되어있답니다. 그런데 계시원이 초읽기를했고, 다녀온 이창호9단은 원성지9단차례인줄 기다렸고, 즉 이9단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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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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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성진에게 초읽기를 했으니 그것도 과실로 무승부 사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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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9-12-10 오후 10:2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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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원9단인들 그런 식으로 승패가 달라지길 바라진 않았을 것이고, 입장이 바뀌었어도 이9단도 분명히 그렇게 하였으리란 것도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렇게 끝나는 것이 맞았다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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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t7 |
｜ 2009-12-10 오후 11:3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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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문제는 econ님에게만 있는게 아닌듯합니다
이곳을 운영하시는분들이 이런분들을 제재하려는 의지가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이같은 상황은 제재를 하지 안으면 또다시 이곳에서 반복될것 입니다~
많은분들이 econ님과 같은분들로 인해서 오랜시간 불편함을 감수하며 인내하셨습니다
이제는 이곳을 운영하시는분들이 적극적으로 질서를 바로잡아주셔야 할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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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9-12-10 오후 11:4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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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님....당사자인 원성진이 인정하는 일을 당신이 뭔데 나서서 헛소리를 하시나요?
이번 일은 승패과 뒤바뀔만큼 영향을 주는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계시원의 실수와는 무관하게 바둑은 백이 상당히 유리했고 그걸 원성진9단도 알고 있었죠. 원성진 9단은 자기가 불리한 상황에서 상대가 계시원의 실수때문에 실수한걸 빌미로 이익을 취하는건 쪽팔린 일이라 생각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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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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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패가 상대방이 봐주면 시간패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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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9-12-10 오후 11:5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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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사람들은 말이죠..계시원의 실수로인한 상대대국자의 실수를 빌미로 패배가 거의 확실한 대국을 무효처리 하거나 상대의 실격패를 주장해 승리를 얻는 행태는 정말 비열한 짓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원성진은 그래서 합의하에 넘어간겁니다. 사람들이 다 econ님같이 철면피에 비열하진 않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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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9-12-10 오후 11:5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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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님... 이창호가 누가봐도 불리한 상황에서 구리가 계시원 실수로 인해 실수를 했다해서 이창호가 그걸 이용해 승리를 챙기려한다면 이창호를 응원할 사람 별로 없습니다..ㅋ 그런 추접한 승리는 원치 않으니까요. 사람들이 다 당신같진 않답니다.그리고 이창호9단이 프로생활 20년하면서 얻은 명성이 얼마나 큰 것인데 한판의 대국을 이기겠다고 그런짓을 한답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지껄이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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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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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그렇다면 신문선은 왜 팽? 1승도 헤매는 팀이 2002 4강은 뭐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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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9-12-10 오후 11:5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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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님... 그리고 월드컵 스위스 전으로 피파 홈피를 다운시켰다고 한국인 전체를 매도하는데.... 피파홈피쯤 다운시키는건 당신같은 인간 수십명만 있으면 충분한겁니다.ㅋㅋ 한국인이라고 당신같이 게시판을 악플로 도배하는 인간이 없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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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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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한국의 국가부패지수가 41위 인가요? 일본은 15위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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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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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41위라는 건 매우 부패한 나라라는 거죠! 그러니 원칙이 통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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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ce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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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님.. 중국의 부패지수가 몇위인지나 보고와서 지껄이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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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12-10 오후 6: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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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세계 바둑의 제왕으로 내년에는 귀환 하시리라 우리들 바둑팬 모두가 믿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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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9-12-10 오후 7:0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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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구단 축하합니다^^ 이제 이명인님 인가 ㅎ 암튼 기분좋네요~~원성진구단도 아까웠어요~~ 이콘은 이세돌구단 휴직하니깐 심심한가 보네요 ㅋ 저런님은 상대 안하는게 최선의 방법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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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네로 |
｜ 2009-12-10 오후 7:1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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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왜 우리와 이꼰을 같은물에 놀게 하십니까? 이꼰에게는 분명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도 그냥 넘어간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며 다른 회원들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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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cklov |
｜ 2009-12-10 오후 7:2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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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예 도를 추구하고 규정이니 하는건 서로 이의가 있을 때 하는 건데 자꾸 딴지 걸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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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돌 |
｜ 2009-12-10 오후 8: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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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상황이면 상대방이 어디에 두었다고 손으로 짚어줘야 기도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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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돌 |
｜ 2009-12-10 오후 8:0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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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규정이 필요하기는 한 것 같네요. 짧은 초읽기 바둑에선 이럴경우 화장실도 제대로 못 다녀 올 수도 있겠네요. 상대방이 알기 어려운 곳에 둘 수도 있고, 안 둔척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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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09-12-10 오후 8:2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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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 없다는 말씀입니다.........착각과 비난을 삼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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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봉 |
｜ 2009-12-10 오후 8:2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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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님 축하드림니다.....
이제 미뤘던 결혼식을 할ㄹ때가 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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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돌 |
｜ 2009-12-10 오후 8:2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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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씨 규정대로 한것이 잘 못 된건 아니져..앙리와 비교할 바도 아니고(상황이 너무 다르잖아요). 그리고 규정을 적용하기가 애매할땐 가장 합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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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돌 |
｜ 2009-12-10 오후 8: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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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합리적으로 처리하면 되고요..단 두 대국자의 동의도 있어야 할 것이고.. 두 대국자의 의견이 엇갈릴땐 협의를 통해 규정을 가장합리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으로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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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돌 |
｜ 2009-12-10 오후 8: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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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건은 계시원의 실수가 명확하잖아요. 그렇게 떼 쓸일은 아닌듯.. 중국인이라서 이창호가 무너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알지만...이성을 되찾았으면 하네요 에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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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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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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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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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은 계시원의 말대로 했는데도 반칙..즉 계시원에게 모든 책임을 쒸울수는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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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zki |
｜ 2009-12-10 오후 8:4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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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오늘 econ님이 좀 많이 잃으셨나봅니다. 이창호 9단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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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낭^^ |
｜ 2009-12-10 오후 9:3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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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명인! 축하합니다.
이껀님, 시간패 선언했다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아니죠.
전체적인 상황을 보시고 판단하셔야합니다.
형식적 법치주의와 실질적 법치주의가 다른 것 처럼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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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릴라72 |
｜ 2009-12-10 오후 9:4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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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찌질이 여기서도 찌질 거리고 있네...도대체 저런 인간 머리 속에는 머가 들어 있을까?한번 직접 만나서 대화 해보고 싶다.뭐,물론 말이 안 통하겠지만 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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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9-12-10 오후 10:0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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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계시원이 선심이라면 입회인은 주심입니다. 주심은 선심의 판단이 부정확하다고 판단되면 얼마든지 골인 여부와 승패를 판정할 수 있습니다. (선심이 깃발을 들었어도 주심은 골을 인정할 수도 부정할 수도 있습니다.) 계시원은 단지 열을 세었을 뿐이고 그것이 바둑의 종국이나 승패판정과 동격일 수는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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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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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이 오심을 내린 것이 아니라, 선심의 오심을 주심이 바로 잡은 것이라는 점에서 앙리 사건은 꺼낼 여지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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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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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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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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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자가 시간패를 선언한게 번복된일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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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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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계시자가 실수로 초읽기를 진행하고 시간패를 선언한 일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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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9-12-10 오후 10:1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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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규정이 불명확할 때 관습과 상식을 좇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입회인이 상황과 당사자의 의사를 종합하여 너무나도 타당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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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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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과 상식이 바로 조치훈의 무승부입니다. 계시원 대국자 쌍방과실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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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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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시원이나 입회인과 대국자 일방을 묶어서 쌍방이라고 하고 있는데, 참 이해가 안가는 발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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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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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계시원의 실수가 먼저였고 그 실수만 없었으면 그렇게 끝났을 일일 뿐입니다. 조치훈의 경우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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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09-12-10 오후 11:2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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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이 불만이 많은 모양이네. 이런 양반에게는 무시가 가장 좋은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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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12-10 오후 11:3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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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님^^ 진심으로 명인전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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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미학 |
｜ 2009-12-10 오후 11:5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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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9단, 참 기분좋네요 ^^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창호9단의 어눌함, 쑥스러움, 소박함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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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09-12-10 오후 11:5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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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님 말씀 잘 하시네여..어줍잖은 얕은 지식을 표현하고 싶고..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싶어 하는 타입이네여..사랑없는 성장기를 지낸 자 또는 콤플랙스가 많은 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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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abaduk |
｜ 2009-12-11 오전 12:3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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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창호 사범님과 원성진 사범님 두 분 모두 좋아하는 바둑팬입니다. 먼저 이창호사범님의 명인 등극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제3국에서의 문제가 아직도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제 생각도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이런 문제가 아직까지 계속 나오기 전에 한국기원에서 확실한 입장표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상대방이 초읽기에서 화장실에 간다면 초를 읽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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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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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성진에게 초를 읽었다면 진행실수로 그 판은 무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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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9-12-11 오전 1: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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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기를 멈출 수 있다는 규정은 대국자 스스로 계시기를 눌러야 하는, 말하자면 계시원이 없는 대국을 위한 규정입니다. 눌러야 한다라고 해버리면, 대국자가 스스로 시간손해를 감수하면 될 것을 가지고 반칙패를 선언해야 하는 불합리를 피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의 자유에 맡겨 놓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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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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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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