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떠난 것이 아니라 잠시 승부를 하지 않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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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떠난 것이 아니라 잠시 승부를 하지 않을뿐”
‘이세돌 파동’ 일단락 후 심야 술좌석서 속마음을 털어놓다
| 사이버오로 2009-07-31 오후 00:2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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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위클리경향 836호에 실린, 스포츠 칸 엄민용 기자의 이세돌 인터뷰이다.
“사과합니다. 프로기전 주최사 관계자와 바둑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한국바둑을 뿌리째 흔들어 놓을 것 같던 ‘이세돌 파동’이 일단락됐다. 파동의 중심에 선 이세돌 9단이 먼저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성숙하지 못한 면이 많았다”고 반성의 뜻을 전했고 “의사소통의 문제가 큰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는 대화를 많이 하겠다”는 얘기도 여러 번 했다.
휴직서를 제출한 배경에 대해서는 “그동안 숱한 대국을 치르느라 심신이 지친 데다 기사회의 징계 논의 등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어 시합에 응하기 힘들다”며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바둑에 대한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음을 보여 줬다. 비록 휴직 중이더라도 내년에 열리는 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불러준다면 기꺼이 태극마크를 달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한국기원(이사장 허동수) 이사회도 서둘러 이9단 문제를 매듭지었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제87회 상임이사회에서 한국기원 측은 2시간여의 격론 끝에 △이9단이 제출한 휴직원을 받아들이고 △‘이세돌 파동’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9단에게 자숙을 요구하며 △이9단의 중국리그 출전은 올해에 한해 허용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9단에게 죄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9단이 그동안 한국바둑에 기여한 점과 한국바둑 전체의 화합 등을 위해 벌은 면해 준다는 뜻이었다.
이로써 ‘이세돌 파동’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적지 않은 상처를 남겼지만 이 정도에서 봉합된 것이 다행이라는 게 바둑계의 대체적인 분위기다.
그로부터 보름여가 지난 최근 이9단을 만났다. ‘많은 소통’을 약속한 이9단이 저녁이나 함께하자며 몇몇 기자들을 부른 자리였다. 얼큰한 동태찌개를 안주 삼아 술잔이 도는 동안 이9단의 표정은 밝았다. 어깨의 무거운 짐을 조금은 던 듯했다. 다음달 강원도에서 열리는 강릉청소년바둑축제와 관련해 “청소년들의 바둑 사랑을 돕는 일이라면 무조건 현지에 내려가 돕겠다”는 말도 했다.
누군가 “진작부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고 하자 “그러게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오후 8시에 만난 자리가 밤 12시 가까이 이어졌다. 못다 한 말이 많아 아쉽기는 하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 하나둘씩 자리를 떴다. 그러나 이9단과 그의 형 이상훈 7단은 선뜻 거리로 나서지 못했다. 밖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는데 두 사람에게는 우산이 없었기 때문이다.
 문득 ‘한잔 더’ 하는 마음이 일었다. 그러다 보면 비도 잦아들 것 같았다.
“이 사범, 아직 기자가 사는 술 못 먹어 봤죠? 오늘 맛 좀 볼래요?”
“싫어요” 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레 건넨 말인데 이9단의 대답은 간단명료했다.
“좋죠!”
한잔 더 하자고 얘기하지 않았으면 되레 섭섭해 했을 표정이었다. 이9단과 이상훈 7단, 그리고 김찬우 5단과 술집을 찾았다. 계획하지도 뜻하지도 않았지만 한국기원을 출입한 지 10년 만에 찾아온 단독 인터뷰의 기회. 군침(?)이 돌았다.
이미 불콰해질 만큼 술을 마신 터라 용기도 넘쳤다. 뭐를 물어도 솔직한 대답이 나올 듯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목 밑까지 치밀었지만 끝내 토하지는 못한 질문을 쏟아냈다. 기대한 대로 이9단의 즉답이 돌아왔다.
○● 이9단이 어느 정도 설명하기는 했지만 휴직서를 낸 진짜 이유는 뭔가.
“지난번 기자회견 때도 얘기했지만 기사회가 총회를 열어 나에 대해 공개투표를 한 것 때문이다. 다른 것은 별로 마음에 두고 있지 않다.”
○● 속된 말로 돈이 안 되는 국내 기전은 피하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중국이나 세계대회에만 출전하려 한다는 얘기도 있다.
“아니다. 지금까지 나는 아무리 작은 규모의 기전이라도 꼬박꼬박 참가해 왔다. 또 국내 기전에 참가하지 않으면 세계대회에 나갈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 한국리그는 외면하면서 중국리그 출전을 고집하는 이유가 뭔가.
“현재로서는 일종의 자존감이다. 중국리그에서 나는 최고 대접을 받는다. 최상위 기사들과 맞붙는 것도 그런 것이다. 그들과 대국하는 것이 내 바둑발전에 도움이 되기에 중국리그에 뛰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한국리그는 여러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하다. 랭킹점수 유지에도 문제가 많다.”
○● 다른 기사들은 왜 가만히 있는가.
“모른다. 그것은 그들의 가치관 문제다. 그것을 옳다 그르다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는 옳지 않다고 본다.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이 최고의 기사라면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 자국 선수보다 용병에게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 것이 스포츠 종목의 당연한 흐름이다. 용병으로 출전하는 중국리그와 똑같은 대우를 한국리그에서 바랄 수는 없는 일이다.
“나도 안다. 돈 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국 상대나 랭킹점수 환산 등이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소리다.”
○● 이 문제가 개선된다면 한국리그에 다시 출전할 생각은 있나.
“모른다. 지금으로서는 모르겠다. 이미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둑계 전체에 누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제도가 개선된 뒤에 좋은 쪽으로 생각해 보겠다.”
○●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이번 ‘파동’과 관련해 대회 주최사, 바둑팬들에게는 사과를 했다. 그런데 가장 먼저 사과할 것으로 생각한 동료 기사들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 동료들에 대해서는 오히려 내가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행동에 잘못이 있었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것을 탓할 수 있는 사람은 대회 주최사, 바둑팬들이다. 나와 함께 술을 마시며 밤새 불만을 터뜨리곤 하던 동료들은 그럴 자격이 없다.”
○● 이번에 가장 직설적인 화법으로 이9단을 ‘공격’한 사람이 조훈현 9단이다. 조9단에게 서운한 마음이 클 것 같다.
“아니다. 조 국수님은 한국바둑의 오늘을 개척한 분이다. 그분이 계셨기에 내가 이만한 대접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조 국수님은 지금도 바둑대회 유치 등을 위해 애쓰고 계시다. 바둑도 강해 지금까지 세계 정상급 기사로 활동하고 있다. 내가 조 국수님의 나이가 됐을 때 그만한 위치에서 그러한 일들을 하고 싶다. 조 국수님은 그럴 자격이 있다. 그분의 지적은 나를 위하는 마음에서 하신 충고로 생각하고 있다.”
○●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같다.
“로미오와 줄리엣 집안은 원수지간이지만 죽음도 갈라놓지 못하는 연인이 나왔다. 호불호의 감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다.”
○● 한 노동조합원이 있다고 했을 때 그에 대해 조합원들이 공개투표를 벌인 후 사주에게 징계를 건의했을 때 징계 당사자로서 노동조합을 탈퇴하고 싶은 것, 그것이 지금 이9단의 심정인가.
“바로 그렇다. 기전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경우 계속 대국을 치러야 하는데 앞사람을 보면서 ‘이 사람이 나를 징계하라고 했겠지’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제대로 바둑을 둘 수 있겠는가. 나쁜 생각을 잊을 시간, 아니면 내 마음을 키워 그런 비난까지 담아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 이9단이 한국기원 직원들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다는 얘기가 돈다.
“그분들은 내 경쟁상대가 아니라 일종의 공생관계다. 그분들을 불편케 해서 내가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소통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워낙 말주변이 없는 탓이다. 이제 그런 것도 좀 배울 생각이다. 내 생각도 좀 더 뚜렷이 전달하고….”
○● 지난번 기사총회에서 ‘이9단의 문제’로 지적된 것으로 한국리그 불참 이외에 ‘기보저작권 사인 거부’ 문제도 있다. 기보저작권 위임을 거부하는 이유는 뭔가.
“먼저 묻고 싶은 게 있다. 기사들의 창작물이라 할 수 있는 기보의 지적재산권은 누구에게 있다고 보는가.”
○● 일단 기사 개인에게 있는 것 아닌가. 대회에 출전해 둔 것이라면 대회를 만든 주최사에도 있다. 또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기원도 지적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본다.
“맞는 소리다. 내가 주장하는 것도 그것이다. 기사 개인의 권리는 배제된 채 모든 권리를 기사회에 위임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기사회는 그냥 친목단체다. 그런 곳에서 기보의 모든 권한을 가질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이런 이유로 기사 개인의 권리도 보장하는 문구가 들어가야 사인을 하겠다고 한 것이다. 특히 ‘남들도 사인했으니 너도 사인하라’는 식의 논리는 타당하지 않다.”
○● 다른 기사들은 그것을 모르고 사인을 했나.
“기보저작권 자체에 관심이 없는 기사도 많다. 일부는 선배가 하라고 해서 사인한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또 나에게 하듯이 ‘남들도 했으니 너도 하라’는 얘기에 토를 달지 못하고 사인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기보저작권 문제에서 기사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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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강어부 |
｜ 2009-07-31 오후 4:4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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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용 기자님 세돌사범에게는 님 같은 벗(?)이 필요했어요. 자주 그를 만나서 인간적인 친분을 맺고, 그 믿음 을 근거로 잘 이끌어 주세요. 엄닌용 칸! 당신은 진정한 이 새대의 글쟁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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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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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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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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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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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살자 |
｜ 2009-07-31 오후 2:0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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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세돌은 바둑 만 강한게 아니고 인간 존재가 굉장하군. 도무지 정용진군과 같은 바둑 좀비들은 알 수 없는 경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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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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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그대의 필명같은 촌평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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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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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퍽트하게 정용진군의 변종 좀비렸다. 퍼팩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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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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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퍼팩트군을 우리 작업장으로 초대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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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7-31 오후 3:1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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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실로 다행이다. 우리가 지켜주어야만 할 바둑천재 이세돌이 가진 인식이 이렇게나 올바르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다. 조훈현사범에 대한 이세돌의 인식이 이렇게나 훌륭하다는 것도 참으로 우리 바둑계의 앞날을 밝게 해 주는 대목이다.
이세돌이 가능한한 빨리 마음을 추스로고 바둑계로 복귀하는 것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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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08-03 오후 12:0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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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에게서 오히려 사과를 받아야 된다고? 너 혼자 바둑단체 만들고 기전 유치하고 해 봐라. 단 것만 빼먹고 혼자서 그악한 이기주의로 흐르는 저 상판...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공식적으로 결론낸 기보저작권 문제로 반박하는 저 교활함. 기사회 복지기금 5%도 납부 거부하고 중국리그에만 참여하면서 한국리그 비하하는 저 사람이 대의명분을 가지고 거사했다고? ㅋㅋㅋ 차라리 이완용을 애국자라고 하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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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진남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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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나 까잡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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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09-07-31 오후 12: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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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해서 세계대회 우승횟수 이창호의 기록을 넘어서기를 바랍니다.^^ 이창호 국수는 바둑황제의 총 우승횟수를 넘어서기를 바라고요. 둘다 실현 가능한 경우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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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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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해도 앞으로 5~10년 이세돌 없는 한국바둑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세돌만세 창호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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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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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바둑팬들에게는 쎈돌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인격 어쩌구 하는데 그는 아직 20대다. 공자조차도 6-70대가 되서야 자기 마음대로 행동해도 세상사람들에게 욕먹지 않는다고 했다. 인격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사실 그런거라기 보다 개성이라고 하는게 맞겠지) 그걸 흠잡고 비난하면 어떤 사람이 일인자가 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쎈돌의 인격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세상사람들에게 욕먹지 않을 훌륭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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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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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하나 잘둬서 그동안 50억은 넘게 벌었을건데 어떤 듣보잡들이 세돌신을 욕하지? 가진 돈두 명예두 읍는 천민계급들은 아닥하구 세돌신 찬양이나 쫌 하지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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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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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님 참 좋은 말씀을 하셨군요 동감하구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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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랑크스 |
｜ 2009-07-31 오후 12: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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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문제의식이 너무 박약하다.남들은 다 하는데 왜 당신은?이런 질문밖에 못하나?그리고 소통,소통하는데 바둑처럼 특수한 분야의 천재가 기자들과 만나 술먹으면서 소통하고,한국기원 사무관리인(이들은 사실 한국기원이라는 단체의 실체를 구성하는 사람들도 아니다)들과 어울려 처세하게 하는 게 과연 좋은 일인가도 의문이다.이런 게 요구되는 한국바둑계의 천박한 풍토로 한국바둑이 앞으로 얼마나 세계 최강의 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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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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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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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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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나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쥐나 개나 권력을 휘두르려는 현실이 안타깝고 우습기까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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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운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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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입니다 한국바둑의 발전를 위해서 기사들 위주의 기원이 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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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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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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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님. 지나치게 주관적인 판단, 심한 표현이 아닌지요. 제가 볼 때는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일단 짚어보고, 또 거기서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까지 하면서 속마음을 잘 담아냈다고 봅니다만. 이세돌 사범의 현재 심경을 이보다 잘 느낄 수 있는 기사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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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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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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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의 삼류 정용진이가 남들이 다 하는 걸 하지않는 게 문제라면서 엉뚱하게 인격까지 들먹이는 마당에 좀더 나아간 질문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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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소리 |
｜ 2009-07-31 오후 12: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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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기간이 길어지면 나만 손해라는 것도 잘 안다. 지금은 그런 손해조차 따질 심경이 아니다. 그만큼 마음이 아프다.” - 읽는 나도 마음 아파져 코가 시큰 거린다. 엄민용기자 수고했고 감사합니다. 가려운 곳이 많이 긁어졌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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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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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국수님은 그럴 자격이 있다. 그분의 지적은 나를 위하는 마음에서 하신 충고로 생각하고 있다.” - 이세돌의 마음 한켠을 제대로 엿볼 수 있는 대목이네요(예전 기사에서도 나온 표현이네요). 쓸데없는 추측과 어거지 해석 하는 분들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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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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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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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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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둑하나루 수십억은 벌어났으니 쫌 쉬면서 놀겟답니다 .. 감히 누가 머라구 할수있나요? 세돌신님에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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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도사 |
｜ 2009-07-31 오후 12: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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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용 기자님,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세돌의 인간적 매력이 듬뿍 느껴지는 좋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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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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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용 기자님 바둑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종을 하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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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마로 |
｜ 2009-07-31 오후 3: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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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9단의 솔직한 얘기가 좋습니다. 이 얘기는 엄기자에게 한 얘기가 아니고 우리 모두에게 한 얘기입니다. 모두가 자기탓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이9단이 최강자가 될수 있도록 지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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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왕두껍 |
｜ 2009-07-31 오후 3: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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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바둑뿐만이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멋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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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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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백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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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유진 |
｜ 2009-07-31 오후 5: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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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아주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어서 돌아와 세계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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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enr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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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의 사과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러지 못 하더라도 이사범이 호탕하게 한번 웃고 호방한 마음으로 조속히 복기 하여 주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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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7-31 오후 5: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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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 가지시고 얼른 돌아오세요 이세돌사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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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非天斬天 |
｜ 2009-07-31 오후 9: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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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기사들의 질투는 잊고 바둑의 정수를 보여주시오. 센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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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09-08-01 오전 12: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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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한 번 보지않는 이세돌9단 기사만 나오면 정독하고 댓글도 모두 읽을 뿐 만 아니라 이렇게 나도 댓글을 달고 싶은게 이다지 이세돌 9단을 많이 좋아했나 이 9단님! 동료들도 분위기 땜에 그랬지만 마음속으론 미안해 하고 있을 거니 좋은것만 생각하고 나쁜것은 잊으세요 일인자란 자존심도 세야 되지만 호탕하게 한 번 웃고 잊을건 잊는겁니다아셨죠 팬들이 아니 우리나라에서 바둑둘줄 아는사람들이 모두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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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대마리 |
｜ 2009-08-01 오전 1: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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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당당하세요... 그것이 당신의 바둑과 같은 멋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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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미학 |
｜ 2009-08-01 오전 2: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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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9단의 신선한 개성을 인정하는 것
꼬인 매듭을 푸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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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9-08-01 오전 3: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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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 내용을 보니 한결 성숙해 진것이 아니라 완전 성숙해 졌네요 .. 정말 인터뷰 잘하셨습니다 .. 이세돌 사범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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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09-08-01 오전 5: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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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정말로 속시원하게 꼭 꼭 찝어 내었군요...
저두 속이다 시원합니다...
그사이 벌써 많이 성숙해진 이세돌 선수가 피부로 느껴집니다...
정말 멋진 기사입니다... 엄기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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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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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선수에게 변론의 기회도 주지않고 징계로 몰아간 기사회분들 분명 잘못이 있었습니다. 그점만큼은 인정하고 기사회에서 먼저 사과해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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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논당상 |
｜ 2009-08-02 오전 9: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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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기자들은 다 보내고 엄민용기자와 이런얘기를 했다면 다른기자들은 뒷통수 맞은거 아닌가 기분이 씁쓸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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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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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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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전설 |
｜ 2009-08-02 오후 2: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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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자존심을 세워주기위해.. 남이존재한다고상상하는가? 아직이런 언론프레이나 하고 있는꼴이 참 처량하구나!! 정 용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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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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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세돌과 정용진군이 상대가 되나? 측은하고 불쌍하다. 효도르하고 똘주먹하고 붙으란 말인가? 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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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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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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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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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자신의 분야에서,이세돌이 모짤트라면 정용진은 음반 한장없는 변두리 밤무대 가수이고,이세돌이 호랑이라면 정용진은 잡종 똥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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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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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진남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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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정용진 안티입니다 ^ㅡ^ 이분은 진정한 이세돌팬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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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08-02 오후 4: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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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격의 건방진 태도가 불과 2,3개월도 지나기 전에 또 나타났다. 그악한 이기주의자가 이제 이미지 관리하겠다고? 그동안 몸담고 키워준 동업계와 선배 동료들에 주먹감자 날리더니 그 변하지 않는 저질 인간성이 변할 줄 알고 자성의 시간을 주었는데 또다시 우롱하고 있다. 너 하나 잘난 것이 아님을 알라.한국기원과 동료, 선배들에게 정중한 사과와 참회를 해도 모자라거늘...세상을 우습게 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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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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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한 나라겠지. 우스운 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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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08-02 오후 4: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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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 세레모니 불참하고, 뻔히 하는 주최사에서 보관하는 바둑판에 싸인도 거부하는 덜 떨어진 넘이 무슨 잘난소리냐? 누군지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싸인한다고?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 누군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 바둑대회에는 왜 참가하나? 뒤틀린 심사에 지 멋대로 행동해 놓고서 조용히 지내고 자숙해야할 넘이 변명하기는...말이나 되는 소리를 해야지. 이런 넘에게 솜방망이 조치를 하니 거꾸로 나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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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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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5공 치하에서 사는 이 인간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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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진남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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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속 개주접 떨어봐라~이세돌이 꿈쩍하나 ㅋㅋㅋ 개똥대가리도 안되는 색희가 이세돌한테 머라고 하기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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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08-03 오후 12: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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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 동료기사들이 왜 그랬는지. 그들을 바보로 만들려고 하나? 이사회에서 너 잘못 없다고 중징계 안한 것이 아님을 왜 깨닫지 못하나?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중징계 안했다고 오히려 고개 쳐들고 적반하장으로 나서는 저 자세가 올바른 자세인가? 동료들에게서 사과 받아야 된다고? 동료와 기라성 같은 선배들에게 오물을 뒤집어 씌우는 저 태도...가증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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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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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좀 순화하시죠. 주장의 설득력을 떨어뜨리게 합니다. 님의 대명에 대한 신뢰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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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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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진남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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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진남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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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님 개새끼가 언어순화한다고 말이 되나요..ㅋㅋㅋ 개세끼는 개세끼일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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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lp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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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진남자분,자기와다른의견이나오면,참고로하면그뿐이지,왜수준이의심되는 쌍씨옷소리까기하셔,우리세상은 여러다른다른생각을가진 사람들이 어쩔수없이 어울려살아가야하는 공동체가 아닌가요? 반대의견이 눈에거슬리면 산속으로 가셔서 혼자 조용히사시면 되지... 모르긴해도 이세돌씨도 어울려사는법을 좀 더 배워야 ... 왜 그 많은동료가 반대표를 던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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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기객 |
｜ 2009-08-03 오후 7: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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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숙하고 스스로 머리숙일 상황이 올때까지 중국리그도 금지시켜야겠네요. 다른건 용서해도 동료들에게 사과 안하겠다니.결국 내가 일인자이니 기업과 팬들은 돈줄이니 어쩔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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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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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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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기객 |
｜ 2009-08-03 오후 7: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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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동료들을 무시할 수 있지.동료들이 없으면 자신도 없는데.중국리그만 하겠다고? 국내대회 싫다고? 다시 열심히 하겠다는 자세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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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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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슬퍼 하시게나 ㅎㅎㅎ.. 하늘 무너질까 걱정도 많이 하시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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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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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슬퍼하시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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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08-04 오후 6: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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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가 유아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두루두루 살피는 성숙함,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 수준을 넘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런 상태에서 자신을 둘러싼 이세돌 빠들의 수준도 그 모양이니 더욱 우물 안으로만 빠져들고 있다. 문제는 그의 행동이 계속 억지스런 트러블을 만든다는데 있다.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니 더 큰 문제이다. 그냥 계속 푹 쉬세요. 돌아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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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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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운데 고생 많수. 휴가나 다녀오시우. 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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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희눈꼽 |
｜ 2009-07-31 오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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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좋습니다. 자꾸 만나고 대화하다보면 소통이 되겠지요.
천재를 잃지 않으려는 엄기자를 비롯한 주윗분들도 노고가 많으시고
이9단의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좋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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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희눈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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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팔랑크스님 말씀도 일리가 있군요.음... 그렇다면 휴직기간에만 `소통`하고 바둑 시작하면 다시 `소통`하지 말아버릴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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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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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님...휴직이 끝나면 소통도 안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소통하게 될 때 휴직을 끝내고 복귀하겠겠다는 말 아닌가요? 그 차이를 아시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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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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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pan |
｜ 2009-07-31 오후 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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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술도 하고 그래요..
분위기 좋군요..
심적인 상처라..
그런 면도 있겠군요..
빨리 돌아 오셔요..
뭐 술 몇잔 더 하면 될지도..
술이 약이라잖유..
모두가 손해보는 그런 것은 빨리 잊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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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역 |
｜ 2009-07-31 오후 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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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의 속마음과 달리 조훈현사범과 한국기원을 일방적으로 비난했던사람들은 생각이 바뀌어야할것같다는 생각이들고,
이 9단을 사랑하는 팬들은 이9단이 안정을찾아 하루라도 빨리 복귀할수있도록 소통의 원할등 정지작업을 잘하는데 주력해야된다는 생각이 아울러듭니다.
이 9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되는 취재활동과 기사를 써준 엄민용기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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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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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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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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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을 일방적으로 비난했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안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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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ydick01 |
｜ 2009-07-31 오후 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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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대화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입니다. 아이들과의 대화도 그러할진대, 이해관계가 얽힌 어른들과의 문제에 있어 다른 무엇이 대신할까.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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