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완력에 아가씨는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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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 완력에 아가씨는 '비틀'
시니어팀 조민수, 김신영의 7연승 저지!
| 박주성 2011-05-31 오후 11:5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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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산 호랑이! 조민수 아마7단 |
"시니어팀에서 혼자 남았지만 힘은 넘친다! 오늘은 김신영선수의 컨디션이 나쁜 것 같았다."
-조민수 아마 7단
31일 저녁,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대시니어 아마대항전 10국에서 시니어팀 마지막 주자 조민수 선수가 파죽지세로 6연승을 내달리던 김신영 선수를 197수 만에 흑불계승으로 꺾고 여류팀 제압에 나섰다.
제10국에서 시니어팀 마지막 주자로 나온 조민수 선수는 흑을 잡고 초반포석단계에서 이어진 전투에서 좌변 대마를 묘한 수순으로 살리면서 승기를 휘어잡았다. 이후 하변 백을 압박해 우중앙 빵때림을 얻은 이후에는 '흑 우세'의 일변도였다.
 ▲조민수 선수의 첫 착점
벼랑 끝에 몰린 시니어팀은 대부분의 선수가 검토실에 나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함께 초반을 관전했었다. 중반 조민수 선수의 '힘'이 통하며 착착 승기를 굳혀나가자 시니어팀 진영에서 박수갈채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7연승'과 '여류팀 우승'을 동시에 노렸던 김신영 아마6단은 계속된 몸살로 인한 최악의 컨디션속에서도 끝까지 힘껏 싸웠다. 국후에는 누적된 피로탓인지 아니면 마지막 매듭을 짓지못한 아쉬움 때문인지 붉어진 얼굴로 복기없이 바로 대국장을 나섰다.
시니어팀은 앞으로 매 판이 마지막 판이 될 수 있는 벼랑 끝 전투의 연속이다. 하지만 만약 5승을 더 추가하면 우승할 수 있다. 그 희망의 끝에 서 있는 시니어팀선수는 조민수 아마7단. 제11국 여류팀 이선아 선수와의 대국에서 '연승불꽃'을 점화시킬 수 있을까? 결과는 6월6일 사이버오로, 야후바둑 대국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대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은 각각 8명의 시니어와 여류 아마최강자들 참가하며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하고 지지옥션ㆍ지지자산운용이 공동후원한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50만원의 연승상금이 있다. 제한시간은 10분 40초 3회.
아마추어 시니어팀
조민수 / 탈락: 박영진, 임동균(주장), 김정우, 심우섭, 김세현, 박성균
아마추어 여류팀
김지은, 김희수, 김여원, 이선아, 강다정 / 탈락: 송예슬 (주장), 박한솔, 김신영
 ▲이번 아마대항전에서 김신영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마지막 대국에서 선보인 단아한 손길.
 ▲며칠 째 이어진 몸살로 최악의 컨디션이었지만 반상앞에서는 평소의 표정을 되찾았다.
 ▲초반 포석을 고심하며 잔뜩 인상을 찡그린 조민수 아마7단
 ▲우선 1승! 시니어팀 마지막 주자, 조민수의 행진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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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
｜ 2011-06-05 오전 4: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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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기사를 잘 읽어 보고 댓글을 달든지 비난을 하든지 할 것이지.. 사실이야 어떻든 자기 상상 속에 일방적으로 소설 쓰는 사람들 꽤나 많구먼.. 하기야.. 바둑은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두는 게 좋다는 말이 있긴 하지...그래서 이야기도 그렇게 창의적으로 지어내며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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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沕撑爾仙師 |
｜ 2011-06-03 오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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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늠들이 댓굴에다 욕하고 자빠들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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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랑2 |
｜ 2011-06-02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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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은 광주의 대표 명산이구요 순천은 삼산이 있구요 근처 광양에 백운산이라는 명산이 있어요. 삼산 호랑이 또는 백운산 호랑이라고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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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바람 |
｜ 2011-06-02 오후 3: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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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아마가 복기를 안 한게 아니랍니다. 위의 기자수첩에서 확인해 보시면 자초지종을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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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
｜ 2011-06-02 오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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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하자... 이제 마이 묵었다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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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
｜ 2011-06-02 오후 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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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일본이라면, 김신영기사의 부모님과 바둑선생이 직접나와서 상대기사및 상대 팀에게 사과를 했을것 같네요.. 저도 대국후 조민수씨가 반말투로 잠깐 한수에 대해 의사를 물어보는 순간, 가급적 존칭을 썼으면...하고 생각했지만, 김연구생이 말없이 행한 행동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이 분명했읍니다. 제가 보기론 정중히 공개적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그럴 생각을 못할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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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골저격수 |
｜ 2011-06-02 오전 1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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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살 것도 아닌데~ 하는 짓꺼리들 하고는~에라이 하수들 큭큭큭 난 고수다 참고로 17구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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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劍客 |
｜ 2011-06-02 오전 11: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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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잘나따 ㅋㅋㅋ 아픈 어린애 상대로 겨우 한판 이겨노코 ㅎㅎㅎㅎ 한심한~~ 하기사 안되면 나이탓이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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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눌러 |
｜ 2011-06-02 오전 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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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넘이 뭐라하든 신경쓰지말고 열심히 해서 이름날리면 그냥 팬이 생긴단다^^
첫승할때보고 시간이 없어 못봣는데 6승이나 햇섯네^^얼굴도 예쁘고^^바둑까지 잘 두는
^^파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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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상검객 |
｜ 2011-06-02 오전 1: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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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해보이는 여자입에서 복수니 뭐니 이런 양아치들이나 쓰는 말을 할때 충격이었다.현미진기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현프로가 실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여성적인 외모와 져도 웃음을 잃지않는 그모습에 하루의 피로를 푸는것이다.그녀인들 왜 속에서 끓지 않겠는가! 이것이 인품인 것이다.누구말마따나 구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세계최정상급임에고 겸손함.이창호처럼...이것이다.피로풀려다 짜증만 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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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상검객 |
｜ 2011-06-02 오전 1: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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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은 그동안 6연승한거 마지막한판 무례함으로 다 날려버렸다.앞으로 이 아이가 100연승을 하던 셰계대회100여개 제패를 하던 더이상 많은 바둑을 좋아하는이들의 뇌리엔 더이상 없을 것이다.한때의 분기를 못참고 모든것을 잃어버렸으니...엎어버린 물을 어떻게 담을지....애기가들이 바둑방송을 보는건 승패를 보는것이 아닌 예의범절을 보는것이다,누가이기든 상관없다,즐기는것이지.근데 그지이랄을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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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상검객 |
｜ 2011-06-02 오전 1: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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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도 몰라보고 실력만 최고면 된다는식의 저런 풍토의 바둑현실이라면 앞으로 한국바둑은 없다.아마1단만 되면 프로기사보다 더낫다,어느면에서는 프로야 밥벌이로 그분야만 달려왔지만 아마1단이면 프로에 비해 차이는 날지언정 기원서 벗을 만나 둘정도는 된다,더우기 아마는 직업이 따로있다.취미로 그정도면 대단한거다.인품안된 프로라면 더 볼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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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상검객 |
｜ 2011-06-02 오전 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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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실력으로 세계를 만번 제패하면 무엇하리! 인품은 밑바닥이거늘....바둑을 두지말고 바둑판이나 만들...윤모기사처럼..... 바둑이 단순히 결과만 중요시하는 스포츠라면 난 바둑을 두지 않을것이다,바둑을 두는 이유는 승패를 떠나 좋은벗들을 만나기 때문인데...저런기사들 볼대마다 바둑 배운것을 후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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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상검객 |
｜ 2011-06-02 오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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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쟁이일뿐 프로기사는 아니라고 본다,저런애들때문에 그 어려운 프로기사되었어도 도매끔으로 바둑기술자로 폄하 받는거야.인간수양부터 해야할... 참으로 바둑에 정내미가 떨어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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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수 |
｜ 2011-06-02 오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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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만 따지면 조민수사범은 김신영님의 아버지뻘도 훨씬 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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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수 |
｜ 2011-06-02 오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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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맹장 조민수님의 승리를 우선 츄카~~!!,,짝짝짝짝~~~!!,,, 하구요,, 김신영(개그우먼?/)님의 매너가 아주 안좋았음!~~, 우리가 일본의 바둑 예의범절을 더 배워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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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지수 |
｜ 2011-06-01 오후 7: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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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고 싸가지 없는 사람이라면 남자보다 여자들이 훠씬 많습니다. 성질 더러운 여자 만나면 평생 고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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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터보자 |
｜ 2011-06-01 오후 6: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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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는꽝이지만 성질머리보면 프로에선 한몫할듯
특히 국제대회 같은큰대회에선 좀똥고집이 잇서야죠 버릇이야 업지만 차차 다듬이 지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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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k1008 |
｜ 2011-06-01 오후 6: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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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알고..그다음에 평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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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길은멀다 |
｜ 2011-06-01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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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기사가 나왔네요.
참고하시고 오해를 풀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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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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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광의 휘발류 기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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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멋대로1 |
｜ 2011-06-01 오후 5: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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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합시다. 이제 갓 스물인 아가씨가 실수한 것을요. 인성이 나빠서였겠습니까?
이번에 느낀 것이 많았을테니, 담에는 처신 잘 하겠지요. 저도 스무살때는 이런 실수 한적
있었읍니다. 신영양은 승부욕만큼은 인정할 만 하겠으니, 대성할 재목임은 분명합니다.
세도리도 어렸을때는 4가지 없다고 말들 많았으나, 결국 송곳처럼 날카로운 재능을 소유한
자의 개성으로도 보여집니다. 신영양도 성숙한 모습 보여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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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11-06-01 오후 5: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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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들 교양교육 시간이 없나 궁금하네요 오로지 바둑만 두는지? tv앞에서
두었기에 그만큼 참은겁니다 기원에서 두었으면 조민수씨 머리통 날라갔을듯...최소한
바둑판은 엎었을듯...조민수씨가 어떻게 보면 조폭(미안합니다) 같은 인상인데..
요즘 여자연구생들은 바둑 지면 서로 머리칼 쥐어뜯고 싸우나요? 혹시 연구생
사범들이 이런거 보구 쉬쉬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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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현92 |
｜ 2011-06-01 오후 5: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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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잘둬서 여류고수라는말을 들으면 뭘하노? 예의가 있는 인간이 되어야지..속으로는 가슴이 쓰리더라도 5분정도는 그냥 같이 복기를 하는 마음가짐도 바둑이 고수가 되려면 필요한것을~ 시청자를 완전히 어이없게 만든 20세의 새내기 여성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 어제 하루였답니다. 바둑의 수를 배우기에앞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걸 각성해야되겠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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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현92 |
｜ 2011-06-01 오후 4: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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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세 여성이 조민수 사범에게 복수라는 말을 쓰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한수배우겟다는 말을 했다면 얼마나 더 예쁠꼬~
2. 어제 바둑을 보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복기를 하고 안하고는 중요한거아니고 바둑을 져서 아쉽더라도 인사정도는 하고 나가
면 좋앗을텐데 복기를 하려고 준비하던 조민수사범을 앞에두고 그냥 나가버리고
어이없어하면서 혼자앉아잇는 조사범의 모습에 제자신도 화가많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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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1-06-01 오후 4:1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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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를 하던지 말던지..
승부욕이 넘치던지 말던지...
그 모든건 개인의 문제이니 관여할 필요가 없다.
만약 두사람이 기원에서 만나서 둘이 바둑을 둔것이라면 아무도 머라할수 없지.
그런데..어디서 바둑을 두었지?
어떤 바둑이지?
왜 자기 승질머리를 보여주는거지?
이런걸 요즘말로 자폭 이라고 하지 않나?
20살에 그정도 감정표현이라면..내 경험에 비추었을때 틀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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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절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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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기술만 배워서 그럴거에요.. 두루두루 조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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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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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삐지고, 금방 섭섭해 하는 것은 늙었다는 증거. 그 사람에 대해서 정말 잘 안지 못하면, 남에 대해서 관대해지세요. 즉, 젊게 사시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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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
｜ 2011-06-01 오후 4: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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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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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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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1-06-01 오후 4: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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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라서 카메라도 엄청나게 당황했는지..
어리둥절한 조사범 얼굴만 비추고 있었지...
어려서 이해해야 한다는말...참 좋다..
그런데 나이 20살이 과연 어린가?
바둑 좀 둔다고 사범소리까지 듣는 그에게 어리다고 하면 인정할까?
바둑판 위에서의 감정조절...반전무인 이라는 말도 있지.
결국 자신의 감정도 조절하지 못하고 모든것을 표현하는 수준에서..
프로기사가 된들...무엇을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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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1-06-01 오후 4: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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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김신영은 어떠했는가...
스스로 전승하고 싶다 복수하고 싶다 라며 강한 의사표현과 6연승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올렸을때까지는 모든게 잘 되었으나..
고작 한판 졌다고 (이 판이 모든것일수도 있겠지만..)
보여주는 자세는 어떠했는지..이건 김신영은 녹화를 봐야 알수있을거 같다.
시청자들은 생생하게 보았지..
상대를 민만하게 할 정도로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쏜살같이 사라져 버린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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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1-06-01 오후 4: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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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후에 있음...
우리도 가끔..인터넷이나 기원에서 바둑을 두다가..
꼭 이기고 싶은 상대..혹은 잘 두었는데 스스로 무너진 바둑..
또는 내가 이길거 같은데..잘 안되는 상대와의 바둑에서 지게 되면
다소 충격을 받게됨. 이럴때 기분은 무척 좋지 않음.
하지만 바둑판에서의 문제는 바둑판에서 푸는 것...
결국 자기와의 싸움에서 진걸 어떡한단 말인가..
스스로 삭히고 견뎌내서 이겨야 하는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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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1-06-01 오후 4: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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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복기가 문제였나?
전혀 아님..복기는 하던지 말던지 아무 상관없음.
어제 바둑은 시작전부터 김신영의 복수심이 강하게 작용했고..
- 시작전부터 2-3분 정도 마음다짐까지 하면서 -
초중반 바둑내용은 김신영이 잘 짯음. 중반을 넘어서는 순간
잠시 실리를 탐하여 승부를 일찍 보려고 했는데..(이때 초읽기모드)
조사범의 완력에 휘말리기 시작 이후 완벽하게 무너져 버린 바둑임.
-여기까지가 어제 바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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