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 박영훈! 十段은 내가 가장 유력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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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박영훈! 十段은 내가 가장 유력하다니까!
송태곤 누르고 결승 진출, 상대는 이창호 vs 최철한 승자
| 이경민 2005-11-03 오후 06:5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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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송태곤... 다 나와?!
박영훈 9단(오른쪽)이 원익배 십단전 결승에 선착했다.
박영훈의 기세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11월 3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기 원익배 십단전 4강전에서 박영훈 9단이 송태곤 7단을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원익배 십단전에서는 이현욱 6단, 이재웅 4단, 이세돌 9단, 송태곤 7단을 연파하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
세계대회 성적은 다소 부진하지만, 국내기전은 화려하다. 올해 4월, 김동희 초단을 누르고 신인왕전 우승을 차지한 박9단은 5월, 라이벌 최철한 9단을 3-2로 물리치고 기성전 우승을 달성했다.
 2005한국바둑리그 주장전에서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며 주목을 모으고 있는 박9단은 얼마전 물가정보배에서 이창호 9단을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영남일보배에서는 이세돌 9단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결승 상대는 이창호 9단 대 최철한 9단의 승자. 이9단은 같은 날 홍성지 4단을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275수 흑12.5집승
누가 올라오든 승부는 상당히 재미있는 구도다. 이창호 9단 대 최철한 9단전도 상당히 관심을 모을 뿐 아니라, 박영훈 9단의 속기전 고공행진 또한 볼거리.
(주)원익에서 후원하고 한국기원에서 주최하는 원익배 십단전의 총규모는 2억 2천만원, 우승상금 2천5백만원(준우승상금 1천만원). 각 제한시간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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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공학도 |
｜ 2005-11-04 오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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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주는 이미 끝난지 꽤 됐습니다..형세판단을 제대로 해야징..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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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zzang |
｜ 2005-11-04 오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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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희,,님 글이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2005 중환배 우승자가 2명이나 되니까 박9단은 2004년 우승자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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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11-04 오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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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씨배, 엘지배 놓쳤어도 삼성화재배 등등 많은 기전에서는 한국이 잘 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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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11-04 오전 5: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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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확실히 한국 바둑이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계속해서 좋은 신예들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고근태, 박정근 같은 기사들도 잘 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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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11-04 오전 5: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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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실력 없는 사람을 마구 입단시키면 되나... 이런 관문을 뚫고 나온 사람들도 정상에 오르기가 힘든 한국 바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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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11-04 오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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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답답하지. 천야오예가 나오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 아직까지는 한국 바둑이 잘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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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칠영구 |
｜ 2005-11-04 오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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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고... 진입장벽이 너무 높으면 오히려 역풍이 분다는 걸 알아야지... 답답한 한국기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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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칠영구 |
｜ 2005-11-04 오전 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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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씨배와 엘지배 실패 이후, 바둑 볼 맛이 안 난다. 특히, 천야오예라는 샛별이 나타난 중국에 비해, 우리는 구시대의 연구생 제도에만 매달려서 17세 19세나 되어야 프로기전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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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칠영구 |
｜ 2005-11-04 오전 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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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9단과 최철한9단이 진정한 세계넘버원이 될려면, 중국기사들을 이겨야 한다. 양 李를 이기면 뭐하나... 구리를 못넘고 있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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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히,, |
｜ 2005-11-04 오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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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연초에 제 1회 중환배 우승 맞잖수. 작년초 우승이라는게 훨씬 말 안되는구만. 그럼 5회 응씨배 작년에 예선 시작했으니까 창하오는 작년에 우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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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zzang |
｜ 2005-11-03 오후 1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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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배 우승 날짜는 1월15일이 맞지만 예선은 작년에 시작했죠 올해 열린 2차 중환배는 16강전에서 왕리청한테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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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ide14 |
｜ 2005-11-03 오후 10: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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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박영훈0단이 정말 잘둔다. 바둑이 늘었나보다. 이이시대의 또 하나의 다크호스 박영훈 화이팅 바둑계는 점점재미있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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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05-11-03 오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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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9단 정말 대단하군요 올해다승왕도 차지하고 2005년최우수기사상도 받을수있도록 마무리를 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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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foEjr |
｜ 2005-11-03 오후 9: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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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배 우승 올해가 맞거든요 1월15일, 그래도 궁금하시면 바둑뉴스 확인해보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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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foEjr |
｜ 2005-11-03 오후 7: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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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제 1회 중환배 우승, 제1회 물가정보배 우승, 제1회 영남일보배 최고수전 결승진출, 제1회 원익배 십단전 결승진출 ... 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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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foEjr |
｜ 2005-11-03 오후 7: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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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올해 박9단은 처음 열리는 기전에서 유독 강한 힘을 발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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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foEjr |
｜ 2005-11-03 오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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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9단의 상승세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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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지듯 |
｜ 2005-11-03 오후 7: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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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같은 기사분들이 상위를 차지 하니 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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