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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연애는 9단이 되고 나서 혹은 세계대회 우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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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연애는 9단이 되고 나서 혹은 세계대회 우승 후
갑조리그 성적은 부진, 국제대회 성적은 좋아져
| 김경동 2005-09-02 오후 07:0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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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신화망=리우웨이] 중국 랭킹 1위인 구리 7단은 최근 많은 논쟁에 휩쌓인다. 그가 오랫동안 저조한 컨디션을 보이고 전적도 너무 평범하며, 게다가 작년 놀라운 갑조리그 성적을 거둔 것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때문이다. 구리 7단과 그의 부친인 구쥐산(古巨山)을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들어 보았다.
 기자 : 작년 22라운드의 갑조리그중에서 20승의 신화를기록했는데 금년은 4승7패로 저조한데?
구리부자 : 금년 컨디션의 기복이 아주 크다. 갑조리그 부진의 부담도 아주 무겁다. 갑조리그 성적이 좋지않은 이유는 주로 3가지 원인이 있다. 먼저 현재 많은 어린 기사들의 실력이 아주 빠르게 높아져 상대하기가 쉽지않기 때문이다. 둘째는 리그전 시작단계에 비교적 피곤했고 아주 중시하지않았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연속으로 몇번을 지다보니 아주 이기고 싶어서 조급하게 덤비다가 결과적으로 지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자 : 갑조리그 성적이 좋지않은 것 이외에 NEC배와 초상은행배도 잃었는데…
구리부자 : 기사가 모든 시합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금년 사실 천원과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했고 한중천원전과 신인왕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기자 : 갑조리그 성적이 좋지않을뿐 전체적으로는 비교적 정상이라는 얘기인가?
구리부자 : 전체적으로 볼 때 그렇다고 할 수있고 모두가 느끼는 것만큼 그렇게 큰일난 정도는 아니다. 갑조리그 성적은 확실히 않좋으며 특히 작년과 비교해 차이가 너무 크다. 그러나 지금 자주 스스로의 총결산이나 분석을 해보면 스스로가 전체적으로 무엇이 부족한 것인지 알 수 있다.
기자 : 방금 컨디션의 기복이 성적저조를 불러 일으켰다는데 어째서 장기적인 기복이 있게 됐는가?
구리부자 : 금년 저조한 컨디션이 확실히 오래갔다. 진정한 원인을 찾으라면 스스로도 잘 모를 것이다. 어떤 때는 마음속으로는 시합을 이기고 싶지만 전체 팀성적에 영향을 미칠지모른다는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기자 : 마음 자세가 컨디션에 아주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
구리부자 : 마음 자세는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요소이다. 현재 시스템하에서 아주 많은 기사들은 아주 단순하다. 특히 젊은 기사들은 심리적으로 성숙되지않아 보편적으로 조급히 서두르는 문제가 있는데 대부분의 기사들이 이 점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기자 : 사실 많은 소문이 있었다. 활동도 많고 돈도 많이 벌었다니느 심지어 연애설까지 나돌아 컨디션에 영향을 주었는데…
구리부자 : 현재의 활동과 수입이 많이 줄었다. 금년 술 먹는 양과 횟수도 줄었다. 사실 기사들도 잠자거나 바둑두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운동도 많이 해야한다. 바둑두는 것도 건강한 체력이 필요하다. 현재 운동량은 너무 적다. 연애설은 현재 확실한 것은 여자친구가 없다는 것이다. 9단이 되고 나서 혹은 세계대회 우승을 하고 나서야 연애를 할 생각이다. 요컨데 스스로 잘 관리해야 중요한 때에 과오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생활속의 일이 훈련이나 시합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
기자 : 줄곧 ‘국내용’이라고 말을 들어왔는데 금년 국제대회 성적이 그런데로 괜찮아 이런 오명을 벗는 것 같은데?
구리부자 : 금년 국제대회에서 이창호, 고바야시고이치, 최철한 등을 이긴 것을 포함해 이긴 판수가 좀 더 많다. 이전의 기력이 확실히 현재만못했다고 할 수있고 게다가 큰 시합을 많이 두어 마음도 더욱 평온해졌다. 그러나, 이런 정상급 기사들과는 여전히 적지않은 차이가 있고, 현재 노력을 하면서 그런 차이를 좁혀 나갈 것이다.
기자 : 현재 찾고 있는 변화와 돌파는 ‘전투적인 구리’에서 ‘반집의 구리’로 바뀌는 것을 말하는가?
구리부자 : 현재는 아직 비교적 완벽하고 안정적인 정상급 고수상태에는 도달하지않았다. 이 때문에 틀림없이 변화와 돌파가 필요하다. 이전의 전면적인 공세는 아주 강했는데 지금은 더욱 침착하고 중후해 졌고, 포석도 약간 발전이 있다. 그러나 기풍에는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전국면의 흐름과 균형을 중시하게 됐다. 이것은 (기풍의)전형이 아니라 단지 돌파구를 찾고 (여러가지를)시도해 보는 것이다.
기자 : 작년 삼성배에서 4강에 올랐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세계대회에 참가해서 가장 좋은 성적인데?
구리부자 : 현재 노력해 가고 있는 중이다. 약간 미세한 부분에서 아직 파악을 못하였는데 시합 컨디션이 불안정한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 이후의 행동으로 모든 것을 증명할 것이다. 단지 약간의 이해와 관용이 필요하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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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목련화 |
｜ 2005-09-04 오전 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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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터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제 느낌에는 국내기사들에 대한 심층인터뷰는 찾기 힘든반면 간혹 타국기사들에대한 인터뷰가 심도있게 올라오는데 뭔가 거꾸로 되지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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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웅이순신 |
｜ 2005-09-03 오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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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그냥 재미로 하는 거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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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사냥 |
｜ 2005-09-03 오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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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할 일 되따 없네여... 근데..? 내가 2덩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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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9-03 오전 7: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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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할일 없어서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재미삼아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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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water |
｜ 2005-09-03 오전 2: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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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정말할일없는 분들 등수놀이 하죠 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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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수불가 |
｜ 2005-09-02 오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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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은 무효 고로 내가 1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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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갈돌 |
｜ 2005-09-02 오후 7: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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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떵!!!!!!!!!!!!! 1떵한테는 선물 안주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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