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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4단’ 문재인 바둑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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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4단’ 문재인 바둑 인터뷰
“직관보다는 논리 바둑서 정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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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4단의 바둑 실력을 갖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선거가 끝난 뒤 ‘아마5단’으로 알려진 안철수 전 후보와 한 판 둘 의향이 있다고 한다. |
※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16일 대선 후보 토론 전,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이세돌 9단이 월드바둑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네요. 바둑동호인으로서 기쁩니다. 중학교때 바둑을 시작해 아마추어 3단 정도 수준까지 갔는데, 청와대 들어간 이후 바빠서 돌을 잡지 못했죠. 이세돌 9단과, 한 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꿈꿔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16일 마침 일요신문에 바둑과 관련한 대선후보의 인터뷰가 실려 이를 옮깁니다. 인터뷰는 오로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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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막이 오르면서 바둑 동네에서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바둑을 좋아한다는 것이 자주 화제에 올랐다. 바둑실력이 실제 어느 정도인지, 그것도 궁금해들 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아마5단이다”,“프로에게 2~3점으로 버틴다”는 등의 얘기가 오고갔다.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아마5단, 예전 식대로 말하자면 1급 수준인 것은 확실한 듯하다는 얘기였다. 안철수 전 후보는 이미 꽤 오래전에 <월간바둑>에 인터뷰가 실린 적이 있고, 그 내용이 최근 인터넷 바둑 사이트에 다시 게재되었는데, 역시 아마5단으로 소개되어 있다.
“유명 인사들의 바둑 실력은 대개 조금씩은 과장이 되어 있기 마련이어서” 이런 ‘설’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도 물론 있었다. 바둑 기자 몇이 직접 물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시간이 도저히 맞지 않았다. 방법은 서면 인터뷰뿐이었다. 몇 사람이 공동으로 ‘평이하고 일반적인’ 질문지를 만들었다. 질문지를 문재인 캠프에 보낸 지 사나흘 만에 답신이 왔다. 다음은 답신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
― 바둑은 언제 배우셨는지?
 ▲ 우리 세대는 어릴 적 동네에서 어르신들이 둘러 앉아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은 어르신들이 두는 것을 어깨 너머로 보고 배우는 것이 보통이었다. 성년이 된 뒤에는 <월간바둑>을 정기구독하면서 거기에 실린 기보를 복기하면서 연습했다.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의 대국을 많이 복기했던 것 같다. 2차 술자리는 잘 안 가는 스타일이고, 별다른 약속이 없으면 집으로 돌아와 기보를 보면서 명국을 복기해보곤 했는데, 그게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 기력은?
▲ 아마4단인데, 바둑을 자주 못 두어 실력이 줄었을 것이다.
― 바둑 스타일(기풍)은?
▲ 나는 법률을 전공해서인지 매사를 논리적으로 검토하고 결론을 내리는 편이다. 이런 스타일이 바둑에도 반영되는 것 같다. 행마를 할 때, 상대방의 대응을 ‘플랜 1, 2, 3…’ 식으로 따져보고, 거기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면 최종 착점한다. 직관적으로 두기보다는 논리적으로 따지는 장고형 바둑에 가깝다.
― 요즘 바둑 둘 시간이 있으신지…^^?
▲ 바둑판 앞에 앉아 본 것이 10년쯤 된 것 같다. 10년 전, 청와대에 들어간 뒤부터 한 번도 두지 못했다. 과거 변호사 시절, 바둑 친구와 어울렸던 시간이 많이 생각난다. 한참 열심히 둘 때는 변호사 사무실 사람들과 자주 어울렸다. 또 예전에 부산일보사가 명사초대전에 초청해 주어 나간 적이 있다. 당시 기보가 부산일보에 실렸다.
― 재미있는 추억이 있다면?
▲ 10여 년 전쯤, 지인 4~5명과 추자도 근처 무인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낮에는 낚시를 하고, 밤에는 야영을 했다. 그때 텐트 안에서 바둑을 두었다. 주변은 불빛이 없어 칠흑같이 어두웠다. 각자 머리에 등산용 헤드랜턴을 쓴 채 휴대용 바둑판으로 대국을 벌였다. 밤바다는 연신 파도가 철썩거리고, 밤하늘에는 별이 총총 빛났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두 줄기 헤드랜턴 불빛만이 맹렬히 움직였다. 지금껏 그때처럼 우주적이고, 낭만적인 바둑을 두어본 적은 없었다. 재미있는 것이…… 헤드랜턴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바둑판 위에 불빛이 비추는 곳을 보면, 상대방이 어디에 수를 보고 있는지 알 수가 있었다. 워낙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면서 두다가 1승1패하고 곯아떨어진 기억이 난다.”
― 좋아하는 프로기사나 기억하고 있는 명국이 있다면?
▲ 조훈현 9단은 ‘제비’라는 별명처럼 행마가 빠르고 현란해서 감탄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서봉수 9단은 ‘잡초류’라는 별명처럼 밟아도 밟아도 되살아나는 질긴 생명력이 인상적이다. 특히 순수 토종기사라는 점 때문에 내심 열렬히 응원했다. 1993년 5월에 있었던 잉창치배 결승에서 서봉수 9단이 일본의 오다케 히데오 9단을 3 대 2로 누르고 우승했을 때는 정말 짜릿했다. 이미 1회 잉창치배에서 조훈현 9단이 우승해 한국 바둑이 세계 최정상임을 증명했지만, 서봉수 9단의 우승은 이른바 순국산 기사의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었다고 생각한다.”
― 바둑의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 복기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되짚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복기를 하다보면 자신이 왜 그런 착점을 했는지, 더 나은 대안은 없었는지 반성할 수 있고, 이런 반성이 쌓이다 보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또 복기가 가능할 정도로 자신의 대국을 다 기억하려면 매순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최고의 집중력으로 한 수를 찾는 식으로 행마의 자기근거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 이후 복기가 불가능하다.
― 정치권에는 바둑용어도 적지 않고 정치인 중에 바둑을 좋아하시는 분도 많은데, 바둑과 정치의 닮은 점이 있다면?
▲ 바둑 속언인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 같은 말은 정치현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남의 대마 잡을 궁리만 하면 결국 자기 대마가 잡히고 마는 것처럼, 정치를 할 때도 항상 자신의 스탠스를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공치사하거나, 상대방의 약점만 물고 늘어지기보다는 우선 자신의 내실을 다진 뒤에 기회를 노려야 한다.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항상심(恒常心)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고 생각한다. 또 ‘소탐대실(小貪大失)’이라는 말은 바둑판과 정치판에서 불변의 진리다. 작은 이익을 탐하다가 대사를 그르치는 법이다. 정치를 할 때도 항상 소탐대실의 교훈을 명심하면서 자신을 비운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바둑공약이 있다면?
▲ 바둑은 세계적인 문화상품이다. 한국은 지금 바둑 최강국이지만, 문화적 인프라는 취약하다. 지금의 바둑 실력만 내세우면서 제도적 보완을 서두르지 않으면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바둑은 어린이들의 게임중독증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대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게임 못지않게 재밌을 뿐 아니라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우는데 바둑만한 것이 없지 않은가. 바둑을 사회적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해 보겠다.
― 후보단일화를 이룬 안철수 박사와 선거 끝난 뒤에 한 판 두어보실 의향이 있으신지? 결과를 예측하신다면? ^^
▲ 안철수 후보께서 승낙하시면, 나는 언제든 좋다. 우스갯소리지만, 단일화가 교착국면에 빠졌을 때, 바둑으로 단일 후보를 결정하라는 말도 있었다. 승패는 예측 불허인데, 아무튼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바둑팬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가로세로 19줄의 반상 위에서 펼쳐지는 바둑의 묘수는 무궁무진하고,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최후의 순간까지 승패를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바둑을 지배하는 원리는 매우 단순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바둑의 세계는 평등하다. 연장자에게 백돌을 건네는 최소한의 예의만 지킨다면, 어느 누구도 한꺼번에 두 개의 바둑알을 놓을 수 없다. 기력이 낮은 사람도 몇 점 접바둑을 두는 방식으로 고수와 평등하게 겨룰 수 있다.
둘째, 바둑은 공정하다. 꼼수나 상대방의 실수로 가끔 이득을 볼 수는 있지만, 최종 승패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대국자의 실력이다. 실력 외에 어떤 것도 통하지 않는다.
셋째, 이처럼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으로 결정되는 최종 승패의 결과는 매우 정의롭다. 또한 대국에서 패했더라도, 언제든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바둑의 세계가 보여주는 이런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는 내가 주장하는 ‘사람이 먼저인 나라'의 모습이기도 하다. 여러분과 함께 바둑의 세계처럼 정의로운 나라, 패자부활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추자도 근처 무인도에서의 야영과 심야대국의 정경이 스르르 그려진다. 해발 제로, 가장 낮은 곳에서, 칠흑의 밤바다와 파도소리와 바람소리 속에서, 총총한 별빛 아래에서 두었던 바둑. 우주적인 바둑이었다고 이름을 붙일 만하다. 그렇잖아도 추자도는,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추자군도인데,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42개의 그 모양이 바둑판에 포석을 해 놓은 것 같다고 하는데 말이다. 직접 만나 대화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선거가 끝나고 다시 정식으로 인터뷰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일요신문 | 이광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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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3-01-10 오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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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적합도가 뭐라고 그 억지를 쓰다가 밥상차려 갖다 받쳤는지,그 사정부터 알자.문적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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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tm701 |
｜ 2012-12-22 오후 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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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께끗한승복마음에듬니다.가식이없는진정성이느겨짐니다.세상이님과같은분들이많아진다면더아름다운세상이될텐데....그토록좋아하는바둑을10년넘게끊을수있는결단력....존경스럽고큰인물로느껴짐니다.항상승승장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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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록77 |
｜ 2012-12-18 오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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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가 바둑 둘 줄 안다고 그 후보를 뽑으면 안되죠..모든걸 고려해서 투표해야 올바른 투표..고로 이 기사는 대선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는 기사임을 본인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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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록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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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약 문후보님이 당선되시면 바둑계로서는 아주 잘 된 일이라고 봅니다..문후보님 아생연후에 살타 꼭 이루어 주십시오...작은것은 버리고 큰돌을 잡아야 합니다..그래야 우리나라가 삽니다..그래야 바둑을 즐길 수 있습니다..대마 잡는 그 날까지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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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둑들 |
｜ 2012-12-18 오후 12: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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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아마5단, 문재인 아마5단,,,,,,,,,,,,,,,,,,,,,,,,,,,,,,,,,,,,,,,,,,,,,, 박근혜 18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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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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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이라도 알아야 18급이죠... 걍 무급이라고 해야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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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2-12-18 오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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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이 바둑애호가에 실력자~
역쉬 인물이야~
게다가 토종 서봉수를 좋아하시네...
당선되시면 안철수, 서봉수와 함께 3자대결 이벤트 벌여보면 얼마나 잼있을까?
벌써 마음이 설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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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2-12-18 오전 1: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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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웃기는 작자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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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세계대회 개최하는 한국 기업은 빨갱이 기업이고.
중국애랑 바둑둬서 지면 빨갱이가 되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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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쯤에 중국애가 세계대회 우승하면
빨갱이 기업과 빨갱이 프로기사가 작당하여 공산국가에 헌금했다 라는
기사를 요구할것 같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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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지가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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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절 |
｜ 2012-12-18 오전 1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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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아시는 분이라...
훌륭합니다.
바둑발전을 위하여 이런분이 정권을 잡으면 좋을 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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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block |
｜ 2012-12-17 오후 11: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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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기사가 왜 이시점에 와서야 실리는 건지 안타깝군요. 문후보는 바둑도 정확하게 이해하시네요. 그리고, 그 정도로 잘 두는 사람이 10년동안 바둑을 철저히 끊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정말 그랬다면 절제력도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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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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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날짜를 보세요..왜 이싯점에 실렸는지..그냥 대선후보의 바둑이야기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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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둑들 |
｜ 2012-12-17 오후 8: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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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신천지당 박근혜 후보는 바둑을 싫어 하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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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석도장 |
｜ 2012-12-17 오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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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최철한 바둑보다 더 난타전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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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게2 |
｜ 2012-12-17 오후 8: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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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를 위해서라면 바둑을 좋아하고 즐길줄 아시는 분이 되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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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서선 |
｜ 2012-12-17 오후 8: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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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면 그 모든것에 시비가 끊이지 않을 것이며 매사를 불만으로만 보고 처리하게 됩니다. 만일 자수방 싸이트에서 박후보가 자수매니아라 해서 인터뷰를 실었다면 그땐 또 뭐라 말씀하시겠읍니까? 그래서 세상살이에는 말할 만하고 하지 않을 만한 구분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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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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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틀전에 올리는것이 문제지요. 다른때 올리면 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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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서선 |
｜ 2012-12-17 오후 8: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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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지도가 높은 인사(대선후보)가 바둑동호인이라는 것을 안다면 여기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들의모임에서는 반갑고 기쁜 일인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대선때라 그 저의가 의심받을 만하기도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흉복에 담아 둘일이지 입밖에 낼만한 애기는 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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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바다~ |
｜ 2012-12-17 오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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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전혀모르는 박머시기 보다는 바둑을아는사람이 마음에드는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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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도편수 |
｜ 2012-12-17 오후 7: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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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철수만 바둑마니아인줄 알았더니....그네도 바둑좀 좋아했으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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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tm701 |
｜ 2012-12-17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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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후보님힘내십시오요.10년처음뵈었을떼대통령감이라생각햇지요.바둑을잘두신다니더욱정감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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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d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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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이 뭐냐? 철자가 틀렸잖아. 문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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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편차 |
｜ 2012-12-17 오후 5: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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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발전을 위하고 바둑의 정석을 실천하는 후보야 말로 인간을 공정하게 볼수있고
전체적인 대세관이 확립되어야 균형잡힌 우리사회의 모순들을 어려만져 줄수 있으리라.
어느 누가 되어도 좋치만 바둑을 이해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어찌 사양할 수 있겠는가.바둑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없으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는일 그 누가 노력한다고 바둑을 즐길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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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둑들 |
｜ 2012-12-17 오후 5: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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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당 박근혜 후보와 바둑의 관계도 인터뷰 해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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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념아빠 |
｜ 2012-12-17 오후 5: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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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사 좋기만 한데 대선후보가 바둑에 관심이 있다는건 바둑두는 사람으로 자부심을 느껴지지 않나 저 글 보고 까는 인간들 보면 알만해 새누리당이라면 인물 보지도 않고 뽑는 보수 꼴통들이겠지 한심한 지고 깔만한걸 까라 대도 안되는걸 까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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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c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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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꼴통 한심한지고 글쓴거 보니 어이가 없네. 닉네임대로 무개념인간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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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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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두는 사람이 무념의 뜻도 모르냐 무개념이랑 무념이랑 뜻이 같냐 진짜 병신이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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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c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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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상대편을 꼴통이라고 하는 인간들은 대개 자신만이 정의와 진실을 독점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인간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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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
｜ 2012-12-17 오후 5: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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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틀 남겨둔 시점에 굳이 이런 기사를 올려야 할까? 너무 속 보이는거 같다. 자고로 바둑사이트라면 정치적으로는 중립적이어야 옳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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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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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이자리까지 정치를 끌어들이는 종북아들이 다있군. 뭐 바둑애호가니 자위해가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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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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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오로싸이트에 문제아가 있는거 같다..왜 허구한날 놔 두고 지금 올리냐...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국민정서를 전혀 모르는 돌때가리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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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둑들 |
｜ 2012-12-17 오후 5: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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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단 박근혜 후보는 바둑 전혀 못두나요??, 오목은 좀 두나??.ㅋㅋㅋㅋㅋ, 이왕이면 바둑을 잘두는 후보가 되는게 바둑발전을 위해서 큰 득이 됩니다, 바둑 바자도 모르는 사람이 되면 그 자체가 재앙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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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멧사람 |
｜ 2012-12-17 오후 5: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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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을 펼치는 사람에게 투표하여 자신의 권한을 보장 받아야 합니다.
보수다, 진보다 하는 것들은 겉으로 들어난 단순한 형태입니다. 자신에 유리한 정책형태가 어
떤 것인가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은 보수적이어야 하고, 가진 것이 적은 사람은 진보적이어야 하지요 대체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다같이 행복하기를 원하면 진보, 개인의 자유가 더많이 보장되어야(가진것이 많은 사람은 자유가 많은 것이 유리) 유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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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c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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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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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멧사람 |
｜ 2012-12-17 오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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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민주주의는 프랑스의 시민혁명에서 부터 시작하지요 수많은 사람들의 피흘리고 얻어낸것입니다. 시민혁명 그 이전에는 귀족이 아니면 권리가 없습니다. 의무만이 있죠 대한민국도 조선시대에 양반이 아닌 양민은 정당한 권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에게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을 투표라는 것을 통하여 행사하지요. 인간다운 삶을 살수 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도 자신의 권리를 자신이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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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cime |
｜ 2012-12-17 오후 5: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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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종족은 악과 쉽게 결탁한다. 문제는 악과 결탁한 인간중에 자신은 선과 결탁했다고 굳게 믿는 인간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인간들이 사람들에게 크나큰 해악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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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ana |
｜ 2012-12-17 오후 3: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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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이 아들도 바둑잘둔다던데.. 평양가서 둘이 한판해라..1촌도 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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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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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도 십알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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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나머슴 |
｜ 2012-12-17 오후 3: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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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노인네들은 문재인을 싫어하는구나....토론도 안보고 사시나들 불량식품 박근혜 풋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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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d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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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잘하는 것만 보면...대변인이나 논술위원, 전략가 이런 사람들 데려오면 말잘하지..중요한 건 리더십이 있어야 하는거야..천만을 거느리는 통솔력과 천만을 못거느려도 그 천만을 거느리는 사람을 통솔하는 능력..그게 박근혜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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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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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할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지만 생각도 없고 철학도 없이 말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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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아빵 |
｜ 2012-12-17 오후 3: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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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싸이트에서 정치인 한쪽으로 밀어주는건 아니지...
저놈 찍으면 유럽 꼴난다...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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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t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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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그래도 미국보단 나은 건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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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돌 |
｜ 2012-12-17 오후 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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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후보가 바둑애호가들을 상대로 선거활동을 하니 박근혜 큰일났네..
서둘러 장기를 시작하던가..어려우면 부루마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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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unk |
｜ 2012-12-17 오후 12: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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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문후보께서 바둑애호가셨군요...
못하는게 없는 문후보님,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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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2-12-17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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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둑계에 기여한 분들은 대부분 보수성향이지요. 조남철(상이군인),이후락,전두환,
김우중, 삼성화재, LG,조중동등...경제민주화를 하게 되면 재벌의 해체로 바둑의 스폰서는 줄게 되겠지요! 민주화는 좋지만 실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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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d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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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이 양반 나이깨나 잡수신 양반이군...항상 댓글을 안티하게 달아서 그랬는데 이런 분야에선 뭔가 생각이 바로 잡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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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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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순환출자 금지로 재벌 계열사를 무한정 늘릴 수 있는 여지를 없애는 것, 대기업의 스포츠(바둑포함) 후원이 줄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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