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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범, 반집의 눈물! -어린이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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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범, 반집의 눈물! -어린이 국수!
반집의 눈물이 대한생명배 키웠다?
| 이경민 2004-07-30 오후 05:4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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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의 눈물이 보답을 얻었다.
2003년 어린이 국수전 결승에서 딱'반집'차로 석패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흘렸다던 이호범(13세) 군이 2004년 제4회 대회에서 어린이 국수에 등극했다.
7월 30일 여의도 63빌딩 체리홀에서 벌어진 제4회 대한생명배 어린이 국수전 최강부 결승에서 이호범(13세)이 나현(10세)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어린이 국수에 올랐다.
이호범 군은 초등학교 6학년 생으로 7살때부터 바둑을 배워 현재 양천대일 바둑도장에서 바둑을 공부하고 있으며, 얼마전 연구생 선발전에서 6승1패의 호성적으로 연구생에 선발된 바 있다.
이 군은 전년도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이지현 군에게 아쉽게 반집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준우승의 아픔을 설욕함 동시에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은 것.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나현 군은 초등학교 3학년 생으로 이 대회 최연소 최강부에 출전, 가능성을 엿보였다. 나현 군은 강동명인 바둑도장에서 실력을 쌓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이호범 군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국수패가 주어지며 꿈나무 바둑인재 장학금(매월 50만원씩 최대 2년)을 지원받게 된다. 준우승의 나현 군에게는 상패와 장학금(매월 30만원씩 최대1년)이 주어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생명배 어린이 국수전은 총 1만여명의 참가자가 신청해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각 지역별(총29개) 예선을 통해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꿈나무조까지 총288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려내 30일 우승자를 확정지었다.
이 행사장에는 조훈현 9단의 팬싸인회 및 다면기가 펼쳐져 큰 인기를 모았으며, '미녀기사' 한해원 2단이 공개해설 및 사이버오로 중계해설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최강부
우승 : 이호범(목동초등6)
준우승 : 나현(강동초등3)
3위 : 최홍윤(천일초등6)
4위 : 박종욱(초당초등6)
유단자부
우승 : 장명수(목동초등6)
준우승 : 강승민(목동초등4)
3위 : 유양하(도동초등6)
4위 : 윤용희(정암초등5)
고급부
우 승 : 박영균(풍영초등6)
준우승 : 이지용(한려초등5)
3위 : 심재욱(인천명현초등)
4위 : 정다운(당곡초등6)
중급부
우승 : 변상일(진주배영초등2)
준우승 : 최호진(번동초등5)
3위 : 이동호(부현동초등5)
4위 : 박민 (수송초등)
꿈나무조
우승 : 이민호(부현동초등2)
준우승 : 이진희(덕동초등2)
3위 : 박재욱(신성초등3)
4위 : 이성현(도원초등1)
****끝내기 Talk***
그때 흘린 '반집의 눈물' 때문에 대한생명배가 더욱 커졌다니까!
- 제4대 어린이국수 이호범군의 도장관계자가 한 말. 제3회 대회에서 반집차로 준우승에 머문 이호범 어린이는 많은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이 대한생명 사장님의 눈에 까지 띄였다는 것.
3회 대회까지 준우승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매우 적었는데, 이 군의 모습을 매우 안쓰럽게 지켜 본 대한생명측은 제4회대회부터 시상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혔다. 올해 준우승자 나현군은 전기 대회에 비해 대폭오른 350만원의 장학금을 순차적으로 지원받게 되는데, 이 장학금은 결국 이호범 어린이가 흘렸던 '반집의 눈물'이 당시 관계자들의 심금을 울렸기 때문이라고.
- 대한생명 관계자는 차후 대회 본선에서는 수도권, 경기외 지방거주 어린이 선수들과 부모 1인에 대해 경비를 지급할 계획을 검토중이다. 현재까지는 선수 1인데 대한 여비만 지급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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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센징1 |
｜ 2004-08-17 오후 8: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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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범이형 이번엔 전국대회에 활약 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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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다리5 |
｜ 2004-07-31 오후 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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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부우승자변상일엄마입니다 이름이 잘못되어잇습니다 변상일로 고쳐주세요 그리고 진주배영초등으로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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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 |
｜ 2004-07-31 오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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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측의 잘못으로 꿈나무조 신청이 중급부 신청으로 올라 예선전에서 진학생들이 불상하다 대회측은 자기마음대로 급수를 조종할수 있는것인지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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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70kmh |
｜ 2004-07-31 오전 8: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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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이호범 계속 정진해서 안성에서 최초로 프로에 입단하길 바란다. 김기성 아빠가!!! 이호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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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수비룡 |
｜ 2004-07-31 오전 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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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범 우승 축하한다....네가 해낼줄 알았어...연구생대회에서도 선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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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각 |
｜ 2004-07-30 오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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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자부 우승, 준우승이 빠졌군요. 우승 : 장명수, 준우승 : 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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