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바둑황제 조훈현 '인재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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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바둑황제 조훈현 '인재영입' 추진
| 오로IN 2016-01-27 오후 01:0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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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훈현 9단 [사이버오로 사진 데이터베이스] |
[출처: 뉴시스] 이 기사는 1월27일 이현주 홍세희 뉴시스 기자가 쓴 '원유철, 바둑황제 조훈현 '인재영입' 추진'을 옮긴 것입니다. ○● [뉴시스] 기사 원문보기 ☜ 클릭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27일 '바둑황제' 조훈현 9단과 김규한 전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본인에게 아직 전달하지 않았지만 이제 얘기가 나왔으니 해야겠다"며 영입 의사를 공개했다.
그는 "조 9단은 바둑으로 세계를 재패하고 바둑한류를 세계에 전파한 인재"라며 "최근 '고수의 생각법'이란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도 되고, 그만큼 바둑을 통해 국민 사랑을 받은 분이라 그런 분이 어떠냐고 인재에 대한 의견을 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요즘 노동법 현안이 큰데, 쌍용차가 극심한 노사 갈등 파국을 잘 넘겨서, 잘 극복해 새로운 노사 문화를 만들고 쌍용차가 정상화가 됐다"며 "티볼리는 없어서 못 팔고, 해고됐던 분들은 다시 직장으로 돌아오는데 김 전 위원장이 상당히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호평했다.
원 원내대표는 "(두 사람의 경우) 아직 본인에게 직접 얘기한 것은 아니고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의견을 물어본 것이다. 아직 당 지도부와도 상의되지 않았다"면서도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좋은 분이면 추천하면 검토하겠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원내대표는 "(두 사람의 경우) 아직 본인에게 직접 얘기한 것은 아니고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의견을 물어본 것이다. 아직 당 지도부와도 상의되지 않았다"면서도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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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전불패 |
｜ 2016-02-13 오후 9: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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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 지금 조국수님의 모습이 젤 좋아요 바둑인으로서 그냥 계시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만의 욕심일까요? 개똥같은 국회에 가서 뭘 하시려고요? 바둑필수과목 만드실려면 가도 괜찮긴 하겠습니다. 잘 모르겠네요.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으니까 바둑같다고나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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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jou |
｜ 2016-02-01 오전 7: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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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 전설이 정치판 늦깎이로 입문해 뭘 바꿀까? 더구나 정치판에서 영입(?) 하는 거라면
검견,견찰,국개 등 똥개 이미지를 한번 닦기 위한 화장지(?) 아닐까? 재벌의,재벌에 의한,재
벌을 위한 충견이 아닌 국민에게 감동을 준 전설이고 싶다면 정치판도 늦깎이 영입이 아닌
영재를 키워야한다. 전 세계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는데 왜 우리
정치판만 꺼구로인지 아이러니다. 산업화는 가장 늦었으나 정보화는 가장 빨랐는데 왜 뒤쳐
졌을까? 산업화로 회귀하지않고 그냥 정보화로 갔다면 프로기사도 이기는 범용 인공지능 프
로그램을 우리 벤쳐기업이 먼저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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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ber99 |
｜ 2016-01-30 오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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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바둑계를 위해 헌신했던 노력들이 정치계 진입하시면 완전 색이 바래고 바둑계 발
전 퇴색 저해하고 바둑팬들 실망을 한껏 얻고 강동희선수처럼 될겁니다 그 즉시 전 조국수
님 응원 지지 철회합니다 왜냐면 지금까지 박근혜가 해놓은걸 보고 그 당에 들어간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노란 리본 멘 기사도 거의 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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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선봉 |
｜ 2016-01-30 오전 5: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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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초대 이스라엘 총리도 사양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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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gslee |
｜ 2016-01-30 오전 3: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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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가 새누리당이등 어느 당이등 입당하는 순간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더 이상 바둑인이 아니고 정치인으로 분류될 것입니다. 레전드 5인 대국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데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면 더 이상 현역 바둑기사로서 대국을 하면 안 될 것이라고 봅니다. 국회의원이 되면 여러 활동을 하면서 바둑대회에 출전한다? 법으로 겸업 금지가 되어 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국회의원하면서 바둑기사를 겸업한다는 것은 둘 중의 하나는 부업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것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욕먹을 가능성이 너무 큽니다. 어떤 것을 택하든 조훈현 선생의 자유 의지에 따른 것이겠지만 저는 정치인 조훈현보다는 바둑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60대 70대 또는 그 이상까지 현역으로 활동하시다 은퇴 후에는 우칭위엔 선생처럼 존경받는 바둑인으로그 이름을 남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소취대! 탐부득승! 얻는 것보다는 잃을 것이 훨씬 많은 행마를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장고 끝에 악수 나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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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선생 |
｜ 2016-01-29 오후 10: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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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그럴듯 하지만 소위 이 사회에서 전문가라 하는 분들도 국회들어가서 별로 기여한 바가 없습니다. 조훈현씨가 이상적으로 활동하기엔 우리나라 정치판의 수준이...너무 낮을 뿐 아니라 막장이지요.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치판에 들어가시면 말년에 오명을 뒤집어쓰고 희화화될 수도 있습니다. 제발 그럴듯 한 말로 선동하시는 분들 안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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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선생 |
｜ 2016-01-29 오후 10:2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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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회원가입 이후 여태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정치판에서 명망가를 영입하고자 하는 것은 그저 선거에 활용하기 위해서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을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영입해서 태권도계가 발전했나요? 최불암,이순재가 국회의원 되어 연예계가 발전했나요? 안철수가 국회의원되어서 정보통신업계가 달라졌습니까? 조훈현씨의 정치판 진출을 지지하시는 분들...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순진하신건가요? 아니면 알면서도 일부러 등을 떠미시는건가요? 아무리 새누리당을 지지하더라도 아닌건 아닌거지요. 그저 조훈현이란 이름만을 필요로 하는것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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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창파장로 |
｜ 2016-01-29 오후 1: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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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에서는 조국수님이 이미 새눌당에 입당한것처럼 보도하길래
입당한신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바둑 자체가 정치나 세상사를 초월한 기예인데
조국수님이 어떤 정당이든 가입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정당 가입하는 순간 정치인이지 더 이상 바둑인이라 불릴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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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검 |
｜ 2016-01-29 오후 12: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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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 정치하면 인생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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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6-01-29 오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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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매력중 하나는 그 사고의 다양성과 유연성에 있다고 평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훈현 선생의 국회진출(비례대표에 의한 체육,문화계 쪽)에 대해 단순한 논리로 판단함은 바둑 동호인으로서 조금 수읽기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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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상진공 |
｜ 2016-01-29 오전 8: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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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부터 바둑고수는 신선에 비유되곤 하였지요...신선이 정치를 하면 어울릴까요?
특히 어린아이때부터 바둑만 두어온 조국수님이 간신잡배들로 가득한 정치꾼들의
교언영색과 파당전투에 어찌 견디실려고?
그리고 바둑인 모두가 존경해마지않는 조국수님의 품격이 최소한 50프로는 깍이게 됩니다
유인촌 등...평생 연기만 한분들이 정치에 낚여 얼굴마담하거나 감투하나 썼다가
온갖 욕은 다먹고 결국 팽당해 본업인 연기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향을 몸에 지니면 향기로운 냄새가 몸에 베지만...똥통을 옆에두면 몸에 오물냄새만 스며들지요...부디 지금 그영광된 자리를 박차지마시길...자족하시자나요..지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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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16-01-29 오전 8: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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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조 국수의 성향으로 봐서 국회에서 휘둘릴 사람이 아니다. 4년간 소신껏 의원활동을 한다면 바둑계 뿐아니라 여러 전문직 종사자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다.바둑계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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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16-01-29 오전 7: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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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새누리당에 반대하는 사람인데 조 국수가 정계진출하는 데에는 찬성이다.국회에 가서 바둑계를 대변하는 큰 역할이 가능하다.그게 여당이든 야당이든 관계없을듯하다.바둑계 최초의 의원...큰 경사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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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gslee |
｜ 2016-01-29 오전 6:3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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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라는 요석이 정치판에 가는 길로 폐석 처리될 것입니다.
바둑은 바둑인들의 힘으로 일구어 나가야 합니다.
탐부득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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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감각 |
｜ 2016-01-28 오후 1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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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국회 가고 다음에 청와대 입성 그리고 후에 황제로 조훈현 만소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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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은 |
｜ 2016-01-28 오후 5: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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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에 뛰어들면 빌어먹을 국해으언놈 소리 들어가면서 욕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편 가르기에서 한쪽 편 들면 나머지 한쪽 편으로부터 매국노 소리를 듣는 것이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명성과는 결별해야 한다. 나라를 위해 그래야겠다고 각오를 하고 정치에 뛰어드는 것이라면, 나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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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gwood |
｜ 2016-01-28 오후 5: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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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늠들이 아주 지저분 하군.
바둑인들은 정치에 대해 중립을 지키게 해야지, 무슨 개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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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不得貪勝_ |
｜ 2016-01-28 오후 4: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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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것만 생각하십시오. 조남철 선생이 살아계셨다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지. 벌이가 시원찮다고 토토하자는게 바둑판의 현실입니다. 梅一生寒 不賣香라고 했습니다. 굶어 죽을지언정 품격을 잃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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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不得貪勝_ |
｜ 2016-01-28 오후 3: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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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바둑에 격이 실추된 것 같습니다. 스포츠, 토토 등등. 더이상 고매함을 기대하는 건 무리겠지만 정치판이라는 더러운 구정물에 몸담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얼굴마담 역할이란 절대 피해야 겠지요. 정치인 제발 바둑을 후원만하시지 끌어들이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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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보궁 |
｜ 2016-01-28 오후 3:2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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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는 분 중에는 새누리당 반대파인 분들도 있다고 본다.
어느 분야에나 부조리는 있는 법이니 정치판이라서 안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조훈현9단 본인이 판단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바둑의 발전 또는 정치적 소신 등에 의해 본인 자신이 판단해야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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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zon |
｜ 2016-01-28 오후 2: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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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면 안됩니다. 그곳으로 가시는 순간 패석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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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수 |
｜ 2016-01-28 오후 2: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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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합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정치적 소신이 있다해도
새누리당 내에서 조국수님의 뜻을 펼칠수는 없을 것입니다.
거기가 어떤곳 입니까 ....
밑밥 던지듯... 아니면 말고? . . . . ㅎ ㅎ ㅎ
당신같은 사람이 언급할만한 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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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산농월 |
｜ 2016-01-28 오후 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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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없는 사람은 국개의원 될수없게 입법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차 하나도 못 몰면서 어찌 국가운전에 참여하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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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선 |
｜ 2016-01-28 오후 12:37: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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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하수들이 노는 곳에 어찌 바둑황제님이...절대 아니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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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동자 |
｜ 2016-01-28 오전 11:1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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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현명하게 거절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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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제짱짱맨 |
｜ 2016-01-28 오전 11: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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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정치계로 가실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바둑계에 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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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n0131 |
｜ 2016-01-28 오전 10:5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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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대입니다. 조국수님이 현명하게 판단하시겠지만요...
정치라 반대하고 나쁜 당이라 더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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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제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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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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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껍때기 |
｜ 2016-01-28 오전 9: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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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바둑을 사랑하시는 팬들이라면 적극 환영해야 할 일 같은데요.
문제는 그 길이 너무 험난하다는데 있죠.
국수님 힘드실텐데 그것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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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삐빠삐빠 |
｜ 2016-01-28 오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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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국인을 대표하여 국회에 진출 , 한국 바둑 발전에 이바지 함은 보람된 일 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차관대우로 평생 연금혜택과 명예가 따르니 좋은일 이지요.
강추 합니다.
단 원유철대표나 당으로 부터 당선권내의 비례대표를 보장 받으세요.
그리고 한국바둑 발전을 위해 남은 인생을 전력투구하십시요.
그러면 단기필마 응씨배 이상의 명예가 뛰따라 와 바둑황제보다 더한 바둑대왕으로 역사에 기록 될 것입니다.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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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nalee |
｜ 2016-01-28 오전 8:2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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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기우들이 염려하는 <쓰레기 같은 정치인, 정치판>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이용하여 개인적인 이권이나 탐한다는 전제하에서 성립하는 말이다. 그렇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입법기관으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다한다면 전혀 문제 될일도 없거니와 오히려 권장할 일이라 본다.
정치와 정치인의 본질은 그러해야만 하거늘, 우리가 여태껏 살면서 보고 느끼고 와닿은 그들 다수의 행태가 그러하지 못했기에 <쓰레기 같은...>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녔고, 욕망에 찬 다수로 인해 순수한 소수가 쓰레기 더미에 함께 묻혀 가고 있음이다.
만약에 조국수가 의회에 진출해서 정치판의 똥물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에게 굴러온 권력에 매혹되지만 않는다면, 그래서 오로지 여태 자신이 걸어온 <바둑>의 발전에만 전념한다면, 이또한 그런 전제를 가정 한다면, 우리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
나는, 조훈현이라는 이름으로 충분히 그리고 당연히 그런 희생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인격과 품위가 있는 분이라 여겨 지기에 어떤 당이든 부름이 있다면 긍정적인 검토를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분의 위상과 픔격으로 대한민국 바둑계를 위한 투신이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고, 요즘의 분위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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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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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lee님,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와 처음 뵙는 것 같네요. 잘 지내시죠? 정말 탁견이십니다. 역시 예리한 지적이시요 사안의 본질을 꿰뚫고 계십니다. 조훈현 선생은 기사생활 50여년 동안 바둑의 외길만을 걸어오신 분입니다. 세간에서는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 나머지 바투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비난하지만 그 분은 오로지 바둑의 저변화라는 순수한 일념하에 바투를 통한 바둑의 활성화에 헌신했을 뿐이다고 <고수의 생각법>에 이미 밝혔습니다. 조훈현 선생은 바둑을 위해서라면 섶을 지고 불 속에라도 뛰어들 겁니다. 그만큼 바둑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저는 믿고 싶습니다. 작금의 정치판은 진짜 난장판에 개판이지만 거기에 휩쓸리지 않고 바둑발전에 큰 일을 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덮어놓고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는 점도 분명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댓글 올라온 거 보면 바둑동네가 이렇게까지 폐쇄적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아무리 정치가 썩어 문들어졌다고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는 그야말로 백해무익합니다. 기회는 이 때다 하고 은근히 정당색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새누리당 지지자 아니라서 반대합니까? 저는 조훈현 선생이 국회의원 배지에 눈이 멀어 권력에 빌붙어 일신의 영달만을 꾀할 일개 범부로 보지 않습니다. 그와 반대로 그 분은 바둑발전에 전인미답의 새로운 큰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포부를 펼쳐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이럴 때는 애기가들이 발벗고 나서도 모자랄 판에 무턱대고 반대하면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대단한 바둑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마하니 그가 조훈현 선생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기라도 한다는 말입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원 대표도 바둑을 위해서라면 누구보다도 앞장 서서 도와주리라 믿습니다. 저는 그가 순수한 마음에서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봅니다. 차이나리님께서는 진정 바둑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또한 사고의 유연성과 뛰어난 식견에 탄복합니다. 자주 오셔서 오로바둑, 더 나아가 한국바둑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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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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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면, - 한다면, -한다면, -한다면... 조건이 갖추어지겠습니까?무엇보다 조국수님이 어느 당이건 몸을 담는 즉시 국민의 5할 가까이는 조국수님의 안티가 됩니다. 모르시겠습니까? 이건 폐쇄적이네 뭐네 하는 문제가 아니지요 조국수님이 국회의원이 된다고 한국바둑 발전에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제로~조국수님을 진정으로 아끼는 애기라라면 조국수님을 정치판으로 이끄는 짓에 동조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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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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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거나 몹시도 싫어하는 사람들은 새누리당에 몸 담은 조국수 역시 지지하지 않거나 몹시도 싫어할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당 지지를 가지고 말씀하실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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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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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에 부딪쳐 지레 겁먹고 포기한다면 세상만사 아무 일도 못합니다. 한국바둑을 위해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는데 구태여 문고리를 잠글 필요가 있을까요? 일단 못먹어도 찔러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냥 정치판은 이전투구의 장이니까 얼씬도 하지 말라는 논리는 그닥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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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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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이 국민의 5할 가까운 반대 당 지지자들로부터도 계속 존경을 받을 수 있을까요? 조국수님이 예전 연예인들처럼 취급당해도 좋은가요? 국회의원 시켜주겠다는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 절호의 기회겠습니까. 우리나라 정치판에 뛰어들 것이면 권력의지를 갖추고 욕먹는 것 게의치 않을 배짱과 각오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새누리당 지지 유세 안 나가고 바둑발전만 얘기하고 있을 수 있나요? 그리고 "조국수는 새누리당~"이라는 이유로 비토하고 욕하는 모습 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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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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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훈현 선생이라면 모든 반대를 무릅 쓰고서라도 정면 돌파할 것입니다. 그것이 한국바둑의 미래를 위해서 사는 길이라면 맞아 죽을 각오로 마지막 봉사로 알고 국회에 들어가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나중에 크게 후회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적어도 편향된 정치적 잣대로 조훈현 선생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라고 섣부르게 재단하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마음에도 없는 유세현장에도 다녀야 하고 하기 싫은 말도 해야죠. 아니 그 정도도 감수 안 하고 도대체 현실 속에서 무엇을 얻을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바둑동네는 산으로 겹겹이 둘러싸인 불가(佛家)가 아닙니다. 바둑의 유명 인사가 정치계에 발을 들여 놓으면 당장 패가망신한다는 견해에 선뜻 동의할 수 없을 뿐더러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전형적인 전근대적 발상이라 봅니다. 정치권력과 이악스럽게 맞서 싸워 봐야죠. 그냥 자지러질듯이 비명을 지르며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바둑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심각하게 고민해 보는 것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별로 이롭지 못하다는 합의점에 이른다면 그때에는 조훈현 선생의 깊은 수읽기에 맡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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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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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안녕 하십니까?
두 분의 말씀, 모두다 일리가 있는 말씀 입니다. 누구나 생각의 차이가 있을 뿐,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라 저는 생각합니다. 혐오스런 정치판으로의 운신을 염려하는 참나이런님의 걱정도 사실은 있고요, 더군다나 정당의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의 문제로 무조건적인 지지, 아니면 무조건 배타로 양분되고 있는 국민들의 성향으로 볼때 국민 절반의 안티 양산이라는 님의 걱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원술랑님의 의견처럼 더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유혹과 고통이 상존하기는 하지만 자신을 내던지는 각오로 큰물에 발을 담그야 한다 봅니다...
바둑계에 산적해 있을 여러가지 문제들... 정치적으로 해결이 가능하고 그래서 정치력이 필요 하다면 바둑계의 원로가 직접 부딪혀서 힘을 쓰는게 효과적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조국수님이 또한 적임자 이기도 하고요.
단, 그가 십자가를 맬지는 그의 선택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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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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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한 사람이 해결해 줄 바둑계 문제가 무엇이 있을까요... 그런 건 없습니다. 바둑계 최고 문제는 바둑 두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이고, 바둑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 것이지요. 일본처럼... 이거 말고 뭐가 있나요. 그리고 이런 문제는 조국수님이 국회의원 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사회의 변화, 흐름, 인식 등 종합적 문제이지 누가 해결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지요. 조국수님이 패가망신할까봐 걱정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조국수님이 싸우고 말고 할 게 아니어요. 조국수님이 새누리당 대효 옆에서 웃고 있는 순간 국민 5할이 "그런 사람이었어?"라고 마음 속에서 지우지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지요. 그 반대 급부로 얻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봐야지요. 구체적으로 뭘 한답니까? 바둑진흥법이라도 만들겁니까? 조훈현 이름 석자 말미에 국회의원 붙인다고 뭘 추가로 할 수 있을까요. 예산을 따 온다고요? 무슨 예산을 따오죠? 예산 없는 게 오늘날 문제인가요? 남는 건 결국 우스꽝스런 인간 조훈현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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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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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생각해도 이런 것들이 있네요... 기전의 확장을 위한 스폰서 유치, 기존의 기전에 대한 업그레이드 유도, 특정 세계대회에서의 입상자에 대한 국가적 배려- 예를 들어 국가 연금 수령 혜택이라든가 병역혜택 등, 바둑 입문자를 위한 학원, 학교 개설시 지원하는 정책, 기존 대학이나 전문대에 바둑학과 개설, 전문 바둑학교 개교, 해외 바둑보급 사업,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게 하는 문화사업, 은퇴기사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이건 협회에서 주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하지만) 참나이런님이 없다고 하셔서 나름대로 대충 나열해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얼마든지 더 있을 겁니다. 이런 문제들은 자연인 조훈현이 해결하려 하는 것보다 국회의원 조훈현이라면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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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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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지적처럼 바둑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긴 합니다...그런 일을 정치적으로 일거에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노력은 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바둑이라는 게임 자체가 액티브 하지 않기에 젊은이들과는 자연스럽게 거리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런것들도 문화적으로 친근함을 주입 한다면- 요즘의 응팔 드라마 효과- 관심을 가지게 되고 관심은 접촉을 유도하며 바둑을 이해하고 바둑인, 바둑기사들에게도 그 관심이 탄력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저변의 확장이며, 바둑인구의 새로운 유입 아니겠습니까! 관심을 갖게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바둑, 스타 탄생, 우리 모두의 바램이지요! 그 일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리더는 권력이 동반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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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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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님의 말씀도 일정부분 일리가 있습니다. 한국바둑과 조훈현 선생을 진정으로 염려하는 그 마음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차이나리님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국 현대바둑의 창시자이시요 개척자이신 고 조남철 옹께서는 1945년 약관 23세의 나이로 기도보국(棋道報國), 즉 한낱 잡기에 지나지 않았던 바둑을 예도(藝道)로까지 승화시켜서 국가에 보은하겠다라는 일념 하나로 정치인, 기업인, 예술인 등 바둑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들을 일일이 찾아가 알량한 자존심을 내던지고 무조건 도와달라고 했다 합니다. 그 분의 애제자 김수영 선생 또한 살아생전 스승의 큰 가르침을 실천하려 애썼다 합니다. 그는 <프로 기사는 뛰어난 기생이 되어야 한다>는 스승의 큰 가르침을 따라서 바둑 대중화에 헌신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둑을 취미로 삼는 모든 바둑인들도 어떻게 보면 리틀 조남철, 리틀 김수영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바둑발전을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아하! 바둑계에도 국회의원, 장관이 배출하지 못하란 법이 있습니까! 온갖 술수와 음모가 난무하고 이전투구의 막장을 달리는 정치권력을 등에 업고서라도 한국 바둑이 제2의 르네상스기가 도래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형극(荊棘)의 힘든 고난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 프로 기사로서의 사명이 아니겠습니까! 고 조남철 옹께서 지금 살아계신다면 반대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조훈현 9단은 현재 바둑계의 가장 큰 어른이신 김인 국수님께 찾아가서 어떻게 해야 진정 바둑을 위하는 길인지를 허심탄회하게 대화해서 한국류(韓國流) 특유의 실전정석으로 난맥상 반상을 풀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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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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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가 고수보고 이수를 두시요...저수를 두시요..하고 훈수 하면
고수는 그냥 웃지만...옆에 기객들에게 몰매를 맞아요...
뭔술랑2단님...하수적 발상은 님과 동수만 공유하시고..바둑을 잡기로 취급한것은 정말 애기가인지 의구심이 드네요...
그리고, 정치는 권력욕구와 그 권력으로 부귀영화를 누릴려는 무리가 90프로
정말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해 나서는 이는 가뭄에 콩나듯 하오이다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판은 개판오분전이라는걸 님은 못느끼시나?
그래도 바둑이 2단정도면 대악수와 호수를 조금은 볼줄아실텐데
그리고 형세판단도 조금은 하실것 아니요?
물론 원술랑님 기보를 보니 호전적이고 무모한수가 많이 보이더이다
님의 인생아니라고 자신의 얕은 견해를 진리인양 호도마시길...
바둑을 50년 둬오신 조국수님이요...형세판단 잘 하실걸로 믿습니다
그리고 몇년전에 인터뷰에도 정치는 절대 않는다 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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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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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에 심각한 오류가 있으면 조목조목 따져서 논박하면 그만입니다. 대체 무엇이 하수적 발상이고 얕은 견해인지 정확히 근거설정해서 반박하길 바랍니다. 내가 정치판이 이슬만 먹고 산다고 그랬습니까? 하하! 그런데 어디서 굴러먹다가 난데없이 바둑하수라고 얕잡아보고 인신공격을 가하면 님이 프로고수이고 뭐건 간에 제가 봤을 땐 님은 하수 중의 최하수입니다. 반상진공님은 바둑을 얼마나 잘두는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을 말했을 뿐입니다. 아니 그러니까 조훈현 선생이 잘 알아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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