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바둑왕전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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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바둑왕전 2연패!
이세돌 2-1로 제압하며 통산 10번째 우승!
| 이도윤 2009-03-16 오후 05:1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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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센돌에겐 강하다!
3월 16일 오후 3시 20분 여의도 KBS본관에서 벌어진 제27기 KBS바둑왕전 결승3번기 3국에서 이창호 9단이 이세돌 9단을 214수 끝에 백2집반으로 물리치며 종합전적 2-1의 스코어로 바둑왕전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오후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결승2국에서는 이세돌 9단이 15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막판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창호 9단은 종국 후 20분 뒤 속개된 결승3국에서 특유의 침착함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세돌 9단의 '패기'보다는 이창호 9단의 '관록'이 빛난 한판이었다.
이창호 9단은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좋은 컨디션을 회복해 성적을 잘 내고 싶다."고 국후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에 머문 이세돌 9단은 "나름대로 만족한다. 이창호 9단과 대국할 때는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버틸 수 있는 바둑을 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루 두판의 대국일정을 소화한 양 대국자는 국후 '바닥난 체력'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얼굴이 상기 된 이창호 9단은 연신 두 눈을 매만졌고, 이세돌 9단은 "나도 피곤하지만...두번째 판에서 이기는게 아니었는데, 괜히 이창호 사범님을 피곤하게 만들었다."며 걱정 아닌 걱정을 하기도.
최종국 후에는 곧바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는 KBS 조대현 TV제작본부장이 맡았으며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에게 각각 우승, 준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2연패를 달성한 이창호 9단은 KBS바둑왕 통산 10회 우승을 기록했다. KBS바둑왕전은 1988년 이창호 9단이 생애 첫 타이틀을 획득했던 기전이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은 금년 6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16회 TV바둑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세돌 9단은 지난대회 우승으로 자체시드를 받았기 때문에 준우승 자격으로는 3위를 차지한 강동윤 9단이 대신 출전한다.
제27기 KBS바둑왕전은 국내 유일의 공중파 TV속기전이며, 본선 대국 및 결승전은 제한시간 각자 5분, 30초 초읽기 5회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2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600만원이며 KBS바둑왕전 우승, 준우승자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창호 9단 간략 인터뷰>
Q. 우승 소감.
A.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좋은 컨디션을 회복해 성적을 잘 냈으면 좋겠다.
Q. 결승3국 총평.
A. 어려운 진행이었다. 누가 우세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미세한 바둑이었는데 중반 바꿔치기에 성공하면서 바둑이 좋아졌다.
Q. 이번 결승3번기는 모두 백번필승이었는데.
A. 속기전에서 백번이 좋을리가 없다. 작전을 구상하기에는 쫓아가야 하는 백번의 어려움이 크다. 글쎄, 백번이 승리했던 거는 우연이었다고 생각된다.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Q. 오랫동안 랭킹2위에 머물렀는데, 1위를 탈환하고픈 욕심은 없는지.
A. 지금 자리를 지키는 것도 바쁘다.(웃음) 그런 욕심은 없다.
Q. 올해 각오.
A. 아무래도 세계대회 우승이 목표일 것 같다. 응씨배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제가 이 수가 이상했나봐요."(이세돌 9단)
 ▲"헛, 그런수가 있었어?"(이창호 9단)
 ▲시상식에 나란히 앉은 두 기사. 무슨 이야기를?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시상식 후 간단히 준비 된 만찬을 즐기는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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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독바둑 |
｜ 2009-03-19 오전 3: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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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남 위하는 척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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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ddd |
｜ 2009-03-18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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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기자가 응시배 때 따라가셔서 응원하시고 기사 쓰시면 이기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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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手無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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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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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手無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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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같이 실명을 거론하지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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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에서 |
｜ 2009-03-18 오후 5: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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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왕전은 속기여서 예전에도 하루에 두판씩 둔적이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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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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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치 한국기원의 음모인양 소문이 퍼지는게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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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잎11 |
｜ 2009-03-18 오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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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이 있기에 존재하는 한국기원 직원들이,기사들의 상전으로 존재하는 듯한 이런 이상한일은 차제에 바로잡아야 한다.어떻게 전날 밤늦게까지 대국하고 다음날 타이틀전을 2국씩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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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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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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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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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니 맞는 말이네요 이건 탄핵감입니다. 독식을 막으려고 일부러 그랬는지도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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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잎11 |
｜ 2009-03-18 오전 9: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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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고 있는 최정상의 기사에게 이런일로 발목을 잡는 한국기원 일부 관계자들은 책임을 져야한다.실명으로 이런 일에 대해 낱낱이 밝히고 책임이 있다면 바둑계를 위해서 퇴출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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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잎11 |
｜ 2009-03-18 오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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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는 오랫동안 숨쉴수 없을 정도의 빡빡한 일정으로 일관되었다.그것도 타이틀전이 대부분인데 막무가내식으로 ..가뜩이나 중국에 밀리고 있는 바둑계 현실에서 최일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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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잎11 |
｜ 2009-03-18 오전 9: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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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대국일정을 보면 헉...한국기원 기전관계자들은 bc카드배에서 중국의 구리9단에게는 일주일씩이나 대국일정을 늦추어주는 전무후무한 친절함을 보여주었다.그런데 이세돌 9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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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살검 |
｜ 2009-03-18 오전 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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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여보셔들! 이도윤 기자는 이제 고만 놀려 먹고 건전한 얘기들 좀 합시다..왜들 그리 극성스러운지 원..이러다가 분위기 나빠지면 당신들이 책임질라요?...두 사람은 알아서 잘 하라고 좀 냅둬요..괜히 주변 사람들 땜에 영향을 받을까봐 우려가 되는구만..가만히 보니까 나잇살 좀 드신 양반들이 더하는 거 같어..재미삼아서 말이야..좀 진중하게 있어봐요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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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짠짠 |
｜ 2009-03-17 오후 6: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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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축하한다 이겨주워서 정말 고마워 열열한 나이많은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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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동생 |
｜ 2009-03-17 오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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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죽이기란 의문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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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동생 |
｜ 2009-03-17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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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이 전날 9시까지 bc카드배16강 두고 담날 바둑왕전 2판이라 날짜 조정 좀 혀라 에 라 이 센돌이 한국기원에 밉 보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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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얍수 |
｜ 2009-03-17 오후 5: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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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사진 해독하면 이세돌이 웃으며 이도윤기자와의 대한얘기를 하니 이창호 가 쑥스러원 눈을 마주치지못하고 밑으로 깐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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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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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 웃는 모습이 매우 귀엽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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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
｜ 2009-03-17 오후 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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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연설명) 세돌 ; 창호형 근데 국수는 언제 먹여줄거여? 헤헤헤~~ 창호 ; 왜 이래 쑥스럽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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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으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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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같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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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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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센스 굿이요..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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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선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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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님의 미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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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09-03-17 오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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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의 양대산맥!!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승부를 기대하며, 합심하여 중국세를 눌러주길 기대합니다. 양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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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티라태 |
｜ 2009-03-17 오후 1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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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우승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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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비 |
｜ 2009-03-17 오후 1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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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이기면 기쁘고 지면 그날은 기분이 나쁘곤 한다.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데...
이래선 안되지만...이창호 9단!!!성급하게 서둘면 지고 차분하게 여유갖고 하는 기사가 승리하더이다.응씨배 서둘지 말고 침착하게 두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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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뇌피질 |
｜ 2009-03-17 오후 12: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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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너무한다. 한국의 보물급인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으로 하여금 하루에 두판씩이나 두게하다니;; 상금도 적구만... 무엇보다 자기 방송국에서 하는건데 생방송도 안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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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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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다닐때 친구랑 쉬는시간마다 10분만에 바둑한판 두엇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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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며 |
｜ 2009-03-17 오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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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응씨배도 우승하라면 최철한님이 서운하시겠지만 우승꼭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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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65 |
｜ 2009-03-17 오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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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사범도 그러하고 이창호 사범 배려하는 세돌사범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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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nsang |
｜ 2009-03-17 오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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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머 묵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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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매 |
｜ 2009-03-17 오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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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도전기를 하루에 두판 두는 경우도 있나요.....한판에 소모되는 체력이 얼마나 큰데...kbs넘들 자기네 녹화 편하게 할라고 기사들 죽이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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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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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그래도 어찌 하겠습니까 주최측의 권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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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09-03-17 오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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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이창호구단한테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버틸수있는바둑을 두도록 노력하겠다,,
.누가뭐래도 자타가 인정하는세계1인자 이세돌입에서 이런말이나오다니.상당히 가슴이 아프군.세돌이는 이창호만 만나면 .여간해선 이길답이 안나오니 이런말을하는듯..........
세돌이는 이창호만나면 갑갑하고.이창호는 철한이만나면 갑갑하고.철한이는 이세돌이 만나면갑갑하네.3명이 서로 천적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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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forever |
｜ 2009-03-17 오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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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국수님 축하합니다.
잉창치배 결승에서도 화이팅해 주세요.
날이 갈수록 인격적인 면모를 더해가는
이세돌 사범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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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스타 |
｜ 2009-03-17 오전 4: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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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국수 축하합니다. 이세돌국수도 축하하구요, 졌으면서도 이창호국수한테는 지는 것을 한편으로는 즐기는 느낌을 받아요? 보기가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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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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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은 승리에 연연하지 않는듯 바둑을 두는거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실제 이세돌사범의 마음속은 모르겠으나 그러기에 자유로운 바둑을 둘수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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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접검 |
｜ 2009-03-17 오전 3: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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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바둑만화를 보니까 이창호 국수를 이쁜 여기자가 자빠뜨릴려고 하는 그런게 있든데...그거 실화에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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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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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만화가님의 상상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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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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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화 매일 들어가 보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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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3-17 오전 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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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정상급 기사끼리 어찌보면 아직 라이벌인데도 정답게 지내네요..진 이세돌도 마치 친형을 대하듯 공손합니다 세돌이가 역시 선배를 대접해 줍니다.. 이런 기사들이 좀 같이 연구했으면 좋겠어요.. 창호와 세돌이 이렇게 사이가 좋다는거.. 이거 중국을 이기는 밑거름입니다.. 옛날 조훈현과 서봉수사범은 정말 앙숙이었는데.. 지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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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옥 |
｜ 2009-03-17 오전 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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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세돌 사범님께도 격려의 응원을 보냅니다. 두 분 모두 한국바둑의 대들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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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ster™ |
｜ 2009-03-17 오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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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데 이런 대국을 중계도 안해주고...
기보도 없고...
어쩌라구!!
오로는 반성하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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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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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쉽지만 KBS에서 후원하는 것이라 방송이 되어야 대국일지나 기보를 볼수가 있습니다. 오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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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3-16 오후 1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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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정상급 기사끼리 어찌보면 아직 라이벌인데도 정답게 지내네요..진 이세돌도 마치 친형을 대하듯 공손합니다 세돌이가 역시 선배를 대접해 줍니다.. 이런 기사들이 좀 같이 연구했으면 좋겠어요.. 창호와 세돌이 이렇게 사이가 좋다는거.. 이거 중국을 이기는 밑거름입니다.. 옛날 조훈현과 서봉수사범은 정말 앙숙이었는데.. 지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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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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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몸치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참 보기 좋은거 같아요. 이세돌도 참 공손하고 이창호야 원래 겸손하고 둘이 바둑으론 시대의 라이벌이지만 마음만은 형제같이 보이는군요. 또, 제 생각엔 이세돌이 이창호에게 기가 죽어서 바둑을 진거 같지도 않고, 슬럼프라서 진거 같지도 않습니다. 고수들의 바둑에서 승패에 예측불허겠지요. 더욱 성숙해지는 이세돌님에게 웬지 더욱 고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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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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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유운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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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09-03-16 오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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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시대가 다시 올 거 같지는 않구먼, 먼저 응씨배 최철한과의 바둑에서도 그랬지만, 이상하게도 결정적인 순간에 판단 착오를 일으켜 좋은 바둑을 망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창호 전성기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요. 만약 이창호가 최철한을 이기고 응씨배를 차지할 수 있다면 다시 일인자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그것이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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