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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KBS바둑왕전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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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KBS바둑왕전 2연패
2-0으로 안성준 9단 꺾고 우승
| 오로IN 2020-11-10 오후 05:1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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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국이 끝난 후 복기를 하는 신진서 9단(왼쪽)과 안성준 8단 |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안성준 8단을 제압하고 KBS바둑왕전 2연패에 성공했다.
11월 10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39기 KBS바둑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안성준 8단에게 256수 만에 불계승했다. 앞서 6일 열린 결승1국에서 신진서가 289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기에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59승 7패, 89.39%의 경이적인 승률을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에만 5개의 우승컵을 수확, 랭킹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국내외 합쳐 박정환 ‧ 신민준 9단과 중국 커제‧구쯔하오 9단 외에는 판 맛을 본 선수가 없다. 특히 국내 기전 결승전에서는 지난해 KBS바둑왕전 결승2국을 시작으로 12연승을 질주 중이다.
▲ 우승 인터뷰 하는 신진서 9단.
결승전이 끝난 후 진행된 시상식에는 KBS 정재용 스포츠국장과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가 참석해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인터뷰에서 신진서 9단은 “전통 있는 KBS바둑왕전에서 또 다시 우승하게 돼 기쁘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준우승을 거둔 안성준 8단은 처음으로 KBS바둑왕전 결승에 올라 두 번째 타이틀 획득을 노렸지만 신진서 9단의 벽을 넘지 못 하고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제39기 KBS바둑왕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82명이 예선에 참가해 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시드를 받은 3명과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신진서 9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상금은 우승 2000만원, 준우승 600만원이며 생각시간은 각자 5분에 3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졌다.
▲ 왼쪽부터 KBS 정재용 스포츠국장, 신진서 9단, 안성준 8단,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 KBS바둑왕전을 2연패한 신진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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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0907 |
｜ 2020-11-11 오전 3: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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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어려운것 알지만 상금 조금더 올려주세요 지금은 너무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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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3 |
｜ 2020-11-10 오후 7: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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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에서 커제를 이기고 명실상부한 1인자로 등극을 했어야했다.
국내에서 1인자도 중요하지만 중국의콧대를 이번에 꺽어줬어야했다.
밑밥을 박정환9단이 잘깔아줬었는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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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항포 |
｜ 2020-11-10 오후 7: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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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방송 KBS가 일년 에산을 조 단위로 쓰는 방송국이 상금이 2천이뭐고??? 안동같은 소도시의 저축은행도 우승상금 1억준다,,,진짜,,,쇼 고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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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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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 우슨 상금이 고작 2000 ?? 개비에쓰, 이 날강도 같은 놈덜을 봤나 ?? 시청료는 더럽게 받아 쳐 먹드만 ,,,,,, 난 일년 넘게 개비에스 시청료 안내고 버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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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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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배 우승, 준우승 상금의 딱 10분의 1 이구만,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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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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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이면 있는 놈들 한테는 그냥 술 한잔 값 정도, 없는 애들 에게는 어마어마한 푼돈 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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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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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이한테는 쓰레기 프로 하나 맡기고 매회 350만원씩 일주일에 1400만원, 1달에 5600만원, 1년에 7억3천씩 주면서 1년 내내 진행하는 프로기전에 2천만원이면 제동이 6일치 급여도 안된다는 것은 진서가 제동이 발톱 때만도 못하다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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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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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 악질 방송사, 개비에쓰, 망해라, 악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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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ha0721 |
｜ 2020-11-10 오후 5:5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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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준우승 축하드립니다.KBS 바둑왕전은 1980년도에 1회를 시작으로 현재 35년이 넘었습니다.상금 인상이 안되서 작은 대회로 전락해 있지만 대중에게 어필하는 중요성이 크므로 끊이지 않토록 모두 신경을 써야 할것입니다. 역대 한국 최고 기사들이 모두 KBS바둑왕전을 귀히 여겼으며 조훈현 이창호 사범이 각 10회 이상 우승했고 이세돌 박정환 사범이 3회 이상을 우승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어 신진서 사범으로 이어지는 다회 우승자는 한국바둑의 1인자 계보였습니다. 전통있고 맥을 이어주는 대회는 상금과 별개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후대에까지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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