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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15줄 바둑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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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15줄 바둑판 공개!
| 사이버오로 2006-05-11 오후 00:3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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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벽돌 바둑판이 대중앞에 첫 선을 보인다.
5월11일,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 주요 일간지는 통일신라시대의 15줄 벽돌 바둑판이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각 일간지에 보도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윤근일)는 분황사 출토 유물 특별전시회 개막(11일)을 앞두고 10일 발굴된 유물들을 공개했으며 이 유물들중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15줄짜리 벽돌 바둑판이 들어 있다.
○...세조각으로 쪼개져 있었으나
바둑판은 나무가 아니다. 소재는 나무가 아닌 전(塼,흙을 구워만든 벽돌)이며, 바둑판은 길이 42㎝, 너비 43㎝ 크기로 가로와 세로로 각각 15줄이 그어져 있다. 바둑판은 세 조각이 따로 발견됐으며 일부는 훼손돼 있다. 이들 유물은 경주문화재연구소가 가람 배치를 파악하기 위해 199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분황사 발굴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것이다. 이 바둑판은 2004~2005년 세 차례에 걸쳐 발굴된 벽돌 세 조각을 붙여 복원했다. 세조각으로 쪼개져 있던 벽돌을 햇수로 2년에 걸쳐 발굴해내 맞춘 셈이다.
●...화점은 없으나, 크기는 현대판과 비슷
이 "분황사 바둑판" 은 19줄과 달리 화점이 없다. 그러나 크기 자체는 현대의 19줄 바둑판과 비슷하며(가로 42.5cm, 세로 45.5cm),각 칸의 너비도 평균 2.8㎝로 현대 바둑판(2.3㎝)과 비슷하다. 제작은 벽돌에 15줄을 그은 뒤 불에 구은 것으로 추정.
경주문화재연구소는 현장에서 바둑돌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며, 돌을 놓아본 흔적이 있는지에 대해 '전자현미경'등을 동원해 과학적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15줄 바둑, 古바둑판에 대한 평가 작업 있을 듯
古 바둑판은 중국, 티벳의 17줄짜리 바둑판이 있으며, 백제시대 의자왕의 것으로도 추정되는 일본 쇼소인(正倉院) 소장, 19줄 바둑판(화점표시)과 상감 바둑돌이 예술적인 가치로 인해 특히 유명하다. 전남 신안 앞바다에 침몰된 14세기 초 원나라 무역선에서는 가로세로 15줄자리 목제 바둑판이 출토된 적이 있다고 한다.
바둑계에서는 주로 9줄, 17줄 바둑(화점존재)을 거쳐 19줄로 진화한 것으로 추정해 왔었다.
바둑계 서지학자 안영이씨는 "한국 바둑사에 최고(最古)의 자료가 나왔다" 며 15줄 벽돌 바둑판에 대한 의미를 평가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분황사 바둑판’은 11일부터 이 연구소 특별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참조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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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향해 |
｜ 2006-05-12 오후 5: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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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리가 없네...... 하긴 돌이니 그럴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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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꾸지 |
｜ 2006-05-12 오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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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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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탐무욕 |
｜ 2006-05-11 오후 4: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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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애덜이(선조님..) 오목놀이 장난한게 아닐까? 우리도 학교가서 할일없으면 돌맹이나 돌로 오목놀이(건너뛰면 잡아먹는 그런거)하잖아요...진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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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111 |
｜ 2006-05-11 오후 4: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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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 최초라서 중요한 거구낫!!!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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