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기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은 1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이사회의실에서 열린 제93회 한국기원 상임이사회에서 SK에너지의 박봉균 대표이사와 김효정 2단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효정 2단이 신임 이사로 선임된 것은 여러 분야에서 바둑 보급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이며, (재)한국기원 양재호 총장의 바둑 보급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효정 2단은 81년 부산 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한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여류기사회 회장과 부안군 바둑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특히 김2단은 2009년부터 시행 중인 군 바둑보급활동에서 앞장서 활약했으며, 군 바둑보급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얼굴이기도 하다.
한편 13일 보도자료엔 "허동수 이사장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체육진흥투표권과 바둑회관 건립 추진 현황, 2011스포츠어코드 월드마인드게임즈 개최, 정부지원 사업 추진 현황 등의 보고를 들었다."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체육진흥투표권'이란 스포츠토토를 말함이며, 바둑에 스포츠토토가 도입될 경우 한국바둑리그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 바둑계 내부에선 빠르면 올 하반기 이후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잘은 모르지만 스포츠계 가장 썩은 물이 바둑계 가토
마치~
힘들면 여자라고 연약한체 하고
전반적 상황이 불리하면 남녀평등 부르짖고~
바둑도 경우에 따라 스포츠로 갔다
바둑으로 갔다. 쩝쩝쩝
기득권은 항상 낡아빠진 퇴출 대상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
한국 바둑이 칼날에 앉은 새 같아서
급수는 하수지만 새가 개가 될까 봐 걱정스럽다.
바둑계의 말빨
김효정 프로 이사 감축드립니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捨小取大人
｜ 2011-07-14 오후 9:47:00 [동감0]
바둑과 비교도 안될만큼 파이가 큰
프로축구조차 현재 승부조작의 광풍이 몰아 치고 있습니다.
일부 상위랭커들이 상금랭킹을 싹쓸이 하는 바둑계의 현구조상
하위 저소득층 프로기사들의 처우개선부터 논의하기 바라며
결론적으로 스포츠토토에 의한 파이 키우기에만 급급해 하지말고
승부조작에 대한 확실한 대책부터 세우고 무엇이든 추진하기 바랍니다.
捨小取大人
｜ 2011-07-14 오후 9:38:00 [동감0]
청기올려~ 백기 내려~
김효정2단 거수기 노릇은 하지 마세요.
유~유자적
｜ 2011-07-14 오후 3:07:00 [동감0]
스포츠 토토라...... 승부조작 조심해야겠네....ㅡ.ㅡ
빠뚝이
｜ 2011-07-14 오전 1:50:00 [동감0]
그래도 인기스포츠가 될려면 다른 인기스포츠처럼 토토도하고 수익도 창출 해야죠
속기신령
｜ 2011-07-13 오후 11:47:00 [동감0]
바둑 토토하지마라...바둑은 한사람의 의지에 의해 승패가 바로 갈릴 수 있는 경기다..
때문에 생활고에 찌든 영세프로기사에게 조작의 유혹이 닥치면 걷잡을수 없는 비리에 얼룩질 수 있다....
오로 배팅만해도 승부조작이 일어나는데...
건전한 바둑을 조작으로 오염시킬 우려가 너무 크다...
절대 반대다....
아름답고 기품있는 바둑을 보기를 원한다.
아디없음
조심스럽게 동의를 해 봅니다. 조작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너무 높다고 판단됩니다.
아디없음
｜ 2011-07-13 오후 6:00:00 [동감0]
이쁘당
라마승
｜ 2011-07-13 오후 5:50:00 [동감0]
바둑 토토로 프로 기사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이익이 돌아간다면 나는 일단 토토 도입 찬성이다. 하지만 나중에 승부 조작이네 어쩌네 하면서 자살하고 그럴 거면 난 반대한다.
일지민지
｜ 2011-07-13 오후 5:40:00 [동감0]
이사선임을 축하합니다.
앙리마티스
｜ 2011-07-13 오후 5:11:00 [동감0]
바둑도 토토에 들어가는 군요..
다소 걱정이 됩니다.
요즘 프로축구 승부 조작으로 말들이 많다는거 아실겝니다.
바둑 역시 토토에서 들어가 몹쓸 인간들의 표적이 된다면,
어린 선수들 유혹에 빠지기 쉬울 지도 모릅니다.
한국기원에서 미연에 방지토록 철저한 교육과 감시 시스템을 잘 갖추어야 할 겝니다.
권유리
제가 예전에 지인과 논의 중에 승부조작과 관련하여 이야기 하던중에 이런 얘길 한 적이 있죠..ㅎㅎ 바둑이 승부조작을 한다면야 더 없이 다른 눈에 안들키게 잘 할 수 있는 종목 같다고.. 착각수를 두거나 초읽기에 시간패를 하거나 등등 하여 말이죠.. 우리 기사 분들이 절대 그럴 리 없겠지만 바둑도 토토를 하면 정말 제도적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야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李靑
｜ 2011-07-13 오후 5:04:00 [동감0]
기자님.
이 기사의 핵심은 권효정이 이사 됐다는 게 주가 아니고 바둑토토가 주 아닌가요?
바둑토토가 가시화 되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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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3회 (재)한국기원 상임이사회 모습 
백골저격수
捨小取大人
아디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