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일염, 개막전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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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일염, 개막전 축포
안국현·이호범 화려한 데뷔전
| 김수광 2010-05-07 오전 01:0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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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일염의 날이었다.
개막전이 벌어진 6일, 신안천일염(감독 이상훈)과 넷마블(감독 양건)이 맞부딪쳤다. 그리고 신안천일염이 먼저 웃었다. KB국민은행 2010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1국과 2국에서 안국현과 이호범이 활약을 펼치며 각각 최기훈과 김승재를 물리쳤다.
자율지명 중에서도 마지막 순번이었던 안국현은 자신의 바둑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호범도 2008, 2009 바둑리거였던 김승재를 꺾으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7일엔 나머지 3판이 속개된다. 이세돌 vs 송태곤, 한상훈 vs 서건우, 박시열 vs 박지은 대국이다. 젊은 팀 신안의 기세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한국기원 2층에 펼쳐진 검토실에서는 밝은 분위기 속에 팀 간 검토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팀원, 감독,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모니터로 수순을 살펴보며 검토 및 응원을 했다.
국내 기전 중 유일한 팀 대항 단체전인 한국바둑리그는 총규모 29억 5000만원의 국내 최대기전이며 우승상금은 2억 5000만원이다. 5판 다승제 승부에서 4번째 대국은 장고대국이며 속기대국은 제한시간 각 40초, 초읽기 5회이며 장고대국은 제한시간 각 1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바둑TV와 (재)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2010한국바둑리그는 매주 목/금/토/일로 19시와 21시에 바둑TV로 생방송되며 사이버오로·파란바둑·야후바둑을 통해 생중계한다.
 ▲ "전부터 궁금한 변화가 하나 있었는데…. "(오른쪽의 이호범). "뭔데?"(한상훈)
 ▲ "이렇게 두면 어떻게 되는 거지?"
 ▲ 불쑥 대기실을 찾아든 안국현이 환하게 웃는다.
 ▲ '아, 떨린다.'
 ▲ '첫수 일발'.
 ▲ 넷마블팀 검토진.
 ▲ 신안천일염 검토진.
 ▲ 검토가 열을 내뿜는다.
 ▲ 복기를 마친 후 바둑통 뚜껑을 닫는 안국현 '아 이겼다.'
 ▲ 바둑리그 인터뷰도 처음.
 ▲ 이호범도 노련한 김승재의 벽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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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곱창 |
｜ 2010-05-08 오전 6: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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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좋고 져도 그만 방식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1등이 모든 것을 갖는 전쟁 시스템이 필요해요. 그래야 승부에 모든 것을 걸고, 그래야 팬들이 재미를 갖게 되지 않을까요? 랭킹 1위자를 돈으로 모셔오고 모두가 1위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두게 되고. 그래야 발전이 있을거 같아요. 어차피 선수 선발됐고. 1등이나 꼴등이나 똑같은 대국료 받고 두니 이기면 좋지만 져도 그만인 방식으로 불꽃튀는 대결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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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5-07 오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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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 붓는 개인전보다도 더 부담되는 제일 큰 바둑대회이며 축제가 아닌가?몇몇개인의 의사에 준하지 말고 한국바둑이라는 큰 울타리에서 생각해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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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5-07 오후 6: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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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해야 누구라도 이해를 할수 있는것 아닌가?바둑리그는 분명 쇼도 아니고 여자기사 대우를 해주는 이벤트는 더욱더 아니잖은가?선수개개인이 모여서 팀을 이루고 또한 팀을 위해서 온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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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5-07 오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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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팀 이럴줄 알았다.쇼맨쉽으로 박지은 사범을 지명할때부터..랭킹제도가 있는데 남자프로 기사들보다 실력이 있으면 랭킹이 30-50위권에는 최소한 있어야 맞고 또 그래야 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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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0-05-07 오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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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마이너 선수들을 훈련시켜줄 파트너가 될 필요가 있을까요? 돈 때문이라면..그 예전 cf등 다 마다하던 이9단이었는데..이9단의 이번 중국 을조 참여는 명분도 실리도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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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의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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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9단이 돈 때문에 ? 아니면 을조의 어린 선수들을 연구하려고? 아니면 중국에서 사는 동생 이영호씨의 부탁으로? 좀 한가할때 머리도 식힐겸 예비 동반자와? ㅎㅎ 역시 이창호9단은 스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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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0-05-07 오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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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장 이창호9단의 공백이 커보입니다..이해가 안가는건 중국 을조리그 출전을 이유로..쟁쟁한 갑조 선수들과의 교류도 아니고 단기간 일정으로 끝나는 을조리그라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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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5-07 오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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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안국현사범님...은근히 카메라님의 시선을..느끼시(?)는것 같으시네요..ㅋㅋ
그동안 많이 주목받고 싶으셨나봐요? ㅎㅎ
불과 몇달사이인데...입단 직후와 뭔가 많이 달라지신듯.비포 에프트 모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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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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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훈사범님도 바둑리그 첫 대국인데..힘을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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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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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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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5-07 오전 7: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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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훈사범님,김승재사범님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액땜 되시기를..바랍니다.
안국현사범님,이호범사범님 축하드려요~
야..한상훈,박지은,양건,이상훈사범님이닷..
오렌지색 옷에 머리 묶은 츠자님은 과연 누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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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5-07 오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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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전이 중요하겟네요 축하합니다,신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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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곱창 |
｜ 2010-05-07 오전 5: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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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이 아니고 팀간의 대결이므로 단체복을 맞춰 입고 경기에 임하면 보기에 좋지 않을런지요. 바둑의 체육화를 선언하였으므로, 팀이 선수를 지명하는 방식이 아니고, 선수 또한 팀을 선택할 권리를 주어야 한다고 봐요. 일인자와 랭킹 20위가 동일한 댓가를 받고 경기에 임하는 예는 스포츠에서도, 일반 기업에서도 찾을 수 없는 제도입니다. 한꺼번데 몽땅 고치기 힘들다면 5년 10년 계획을 세워 연봉 차별화를 도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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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의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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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사람들이 개성을 앞세워 너무 옷을 막 입는 경향이 있는데..오히려 양복을 단체복으로.. 깔끔하고 정갈해 보이고 보기 좋은데요..중국애들 츄리닝 차림..정말 보기 안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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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악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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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뵈도 정장 스타일이지만 팀 유니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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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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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궈 트레이닝복 솔직히 촌스럽고 기분 나쁘던데... 바둑의 격조를 떨어뜨리는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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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밥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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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님이 좀 오바 하시는듯 축구,농구,야구 등 유명 스포츠 대부분이 드래프트제입니다. 다만 스포츠 선수인 바둑선수들에 대한 사범 호칭은 바껴야 될듯합니다. 직접 배우지도 않는데 사범은 좀 어색하지요. 누구 선수란 말이 정착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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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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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복이라고 했지 제가 운동복이라고는 안했습니다. 정신 체육이니 당연히 정장 차림이 어울리겠지요. 정장도 자기 각각 입는 것이 아니고 팀을 나타내는 단체 정장을 입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소속팀 이름과 선수 이름을 달고 소속감있게 여타 체육처럼 했으면 좋겠다는 소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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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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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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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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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선수는 정육점앞의 소나 돼지 고기인가요? 선택권은 정육점 주인만 갖습니까? 선수도 팀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게 자유국가의 당연한 권리 아닌가요? 상호간에 팀은 선수를 선수는 팀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거죠. 그래야 1위 선수에게는 많은 계약금이나 연봉이 주어져야죠. 그래야 1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그래야 바둑이 발전하는거 아닌가요? 어느 스포츠가 구단이 일방적으로 선수를 선택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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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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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의겨울님의 양복을 단체복으로.. 깔끔하고 정갈해 보이고 보기 좋은데요..라는 의견 동감이예요...트레이닝복도 괜찮겠지만..울 예쁜사범님들의 슈트간지가 참 매력적이고 더 돋보이는것 같아요. 중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추리닝차림보다는 양복차림이 더 어울리는것 같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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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pan |
｜ 2010-05-07 오전 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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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리그..처음을 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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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대마리 |
｜ 2010-05-07 오전 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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