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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관록의 힘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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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관록의 힘을 보여주다.
안조영 , 박시열 초단을 불계로 제압하고 8강 진출
| 박주성 2010-03-31 오후 04:0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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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이 패기를 눌렀다!
3월 31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제15기 GS칼텍스배 본선토너먼트 16강전에서 안조영 9단이 박시열 초단을 상대로 159수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박시열 초단은 하변 단수에 일단 이어놓고 잠시 생각하더니, 백이 착수하기 전에 돌을 던졌다.
초반은 흑이 우하변 정석과정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내어 오전 내내 승세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큰 무대에서 계속 이겨나가기에는 아직 경험이 부족했다.
후반 우상변의 접전에서 그 동안의 우세가 모두 무너져 버리자 끝내 돌을 던지고 말았다. 내용면에서 박시열 초단에게는 매우 아쉬운 대국이지만 경륜과 경험이 앞선 9단의 힘을 보여준 한판이기도 하다.
바둑TV 해설을 맡은 양재호 9단은 " 중반에 기발한 맥점으로 상변을 깼지만, 흑의 우변도 같이 깨지면서 득이 없었다. 이후 접전에서 흑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중요한 대국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반면에 안조영 9단의 침착함과 차분함이 빛났다. "며 '경험'이 승부결과를 갈랐다고 평했다.
현재 GS칼텍스배 8강에 올라간 기사는 안조영, 박영훈, 이영구, 허영호 4명이다.
제1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우승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은 1천 2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 40초 3회가 주어진다. 16강전의 모든 대국은 바둑TV에서 오후1시부터 생중계해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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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4-01 오후 7: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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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열사범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조영사범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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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p |
｜ 2010-04-01 오후 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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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PEACE 재미있는 답글에 배꼽 좀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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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s007 |
｜ 2010-03-31 오후 1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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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논리라면 피장파장이니 논리가 설득력이 없지요.
노장기사들 중에도 그런(반짝)기사는 부지기수 이니까요.
반짝은 커녕 반에 반짝도 못해본기사도 많습니다.
활력을 위해서는 동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연구생은 한두판 가지고 절대 평가되지 않습니다.
쏟아부은 바둑알이 앞사바리로도 부족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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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촌부 |
｜ 2010-03-31 오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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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사범 축하 추카!!!!비씨카드 8강...기죽지 말고 올해는 안중근의사의 후손답게 반상의 저격수가 되어 이창호,이세돌,최철환,박영훈을 차례로 쓸어 뜨리길...목진석은 친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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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10-03-31 오후 6: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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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윤준상이 영~ 맥을 못쓰넹,, 신예들이 한번 용 트림한 다음에 금방 평범한 중견기사로 주저앉아버리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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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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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점 때문에 한두판 성적가지고 연구생들을 많이 입단하게 하자,,,는 의견이 위험 하다는 겁니다.. 지금 프로의 젊은 기사들도 연구생에서 가장 잘 두니까 입단 했을텐데 초단때 한 번 쯤 반짝하다가 아니면 반짝도 못하고 스러지는 경우가 대부분,,그만큼 프로의 세계가 강하고 철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곳인데. 이건 뭐 연구생 입단 많이 시키면,,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박정환.. 같은 실력자가 우르르 몰려 나올걸로 알고들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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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u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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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다 많은 연구생들이 입단함으로써 그 중에서 빛나는 보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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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0-03-31 오후 5: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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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안 의사 서거 100 주년을 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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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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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 요즘 니 동생 델꾸 다니더라. 윤실수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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