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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죽음의 A조'에서 한숨 돌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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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죽음의 A조'에서 한숨 돌렸네~
전기 우승자 홍성지 7단에게 가뿐히 승리
| 이도윤 2009-05-07 오후 06:1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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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A조도 '쎈돌' 앞에서는 속수무책?!
5월 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A조 본선리그에서 이세돌 9단이 전기 우승자 홍성지 7단을 맞아 185수 끝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이세돌 9단은 김지석 5단과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결선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A조는 한국랭킹 1위 이세돌 9단을 비롯해 전기 우승자 홍성지 7단, 현재 1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김지석 5단, BC카드배 8강에 진출하는 등 금년 13승 4패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한웅규 초단 등으로 구성 돼 일명 '죽음의 조'라 불린다.
승리한 이세돌 9단은 전기 결승전에서 홍성지 6단(당시)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앙금을 되갚았다. 물가정보배 2연패를 노리던 홍성지 7단은 '쎈돌'의 한칼에 본선진출조차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박영훈 9단과 홍민표 6단의 C조 본선리그 대국은 홍민표 6단이 241수 끝에 흑으로 2집반을 남겼다.
이어지는 본선리그는 5월 8일 오전 10시, 오후 1시 반에 각각 박정상 9단 vs 이재웅 6단, 백홍석 9단 vs 김형우 7단 의 대국으로 이어진다.
변화와 도전의 기전 한국물가정보배는 총 16명의 기사가 랭킹 순위에 따라 대진을 형성한 본선 리그전은 A,B,C,D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벌어진다. 우승 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으로 본선리그 대국료는 승자 110만원, 패자 50만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결선 토너먼트 대국료는 150만원이다. 제한시간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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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09-05-08 오후 4: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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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이제 이세돌에 대한 기사가 뜨면 바둑팬들이 악플을 달을거 같다.. 이유는 다 알겠지.. 이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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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07 오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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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다시 치고 올라가는줄 알았더니 홍민표에게 졌네..바둑이란 너무 어려워서 실력차이는 다 종이한장 차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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