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재 초단이 생애 첫 결승 무대에 올랐다! 2월 2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준결승전에서 김승재 초단이 박정환 2단(93년생)을 맞아 23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면서 생애 첫 결승전에 올랐다.
두 사람은 입단하기 전에 몇 차례 대국을 벌인바 있지만 공식대국에서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김승재 초단은 금년 9승 3패를 기록중이며, 패한 박정환 2단은 5승 3패가 됐다.
2006년 12월에 입단한 김승재 초단은 지난 해 제1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에 진출하는 등 20승 1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비록 패했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 바 있는 박정환 2단은 지난 해 11월 2007 엠게임 마스터스 챔피언십에서 김지석 4단을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신예강자이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승재 초단은 이미 결승전에 진출해 있는 김기용 4단과 우승컵을 놓고 오는 3월10,12,14일(예정)부터 결승3번기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우승상금 2500만원, 준우승 상금 1000만원으로 신예기전 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본격 기전 우승경력이 없는 기사 가운데 연령에 관계없이 입단 후 만10년 이내의 기사들이 출전하는 기전이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비씨카드(주)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제한시간은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이며, 사이버오로를 통해서 본선 이상의 모든 대국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1. 입단 10년차가 무슨 신인??? 3년내지 5년이 적절한거 같음. 유망주 발굴이라는 대회취지에 맞지 않다...
2. 연구생도 참가 허용하라. 최소 연구생 1조라도 참가를 허용해줘야 한다
3. 아마추어 중에 전국대회 우승경력과 나이제한을 둬서 젊고 유망한 강자들도 참가하게 해야한다
4. 마지막으로 연구생과 아마추어 참가자가 좋은 성적(가령 준결승이나 결승진출등)을 거두었을경우 입단을 허용하라.
gtkl
물론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부분은있으나 프로바둑에 그런의견을 피력하는건 좀 맞지않는듯싶습니다.
笑莽
실력있는 수간호사에게도 환자진료하게하고 잘하면 의사면허 줘라??
drivein
｜ 2008-02-27 오후 6:24:00 [동감0]
김사범님 축하 합니다.며칠전 청용왕전 결승에서 한사범에게 패하셔서 속상할텐데 다시부할 하셨군요.이번에는 꼭 우승하시길 빕니다....
이유성
｜ 2008-02-27 오후 5:53:00 [동감0]
김초단이 백번만 잘 두는 줄 알았는데 흑번도 잘 두는군요... 그런데 오늘이 3월이 아닌데 오타가 있습니다.
수목나라
｜ 2008-02-27 오후 5:42:00 [동감0]
김 사범 축하합니다.
단위 서열이 파괴 된지 하도 오래라.. 이젠 초단들이 강호를 호령하는 일이 너무 흔해.
연구생 포함하여 아마추어도 선별하여 각 기전 참석 허용하면 결승에서 프로가 아닌
아마끼리 붙는 황당한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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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입단하기 전에 몇 차례 대국을 벌인바 있지만 공식대국에서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김승재 초단은 금년 9승 3패를 기록중이며, 패한 박정환 2단은 5승 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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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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