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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랜드, 기분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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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랜드, 기분좋은 출발!
| 이성겸 2005-07-29 오전 08:4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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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7단(왼쪽)과 손근기 2단의 대국모습
7월 28일 오후8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파크랜드 VS 신성건설 4장전에서 파크랜드의 손근기 2단이 신성건설의 김영환 7단을 제압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파크랜드는 남은 세경기 성적에 따라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84수끝 흑 6집반승.
두 기사간 공식대국이 처음이었던 이날 바둑은 우변 중반정석 과정에서 김영환 7단이 호구자리 세점으로 올라서지 않고 먼저 흑 한점에 붙여가자 기세싸움으로 전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침착하게 실전의 흑 39자리에 두어 중앙을 틀어막았어야 할 흑이 상변 두칸벌림(흑 35)의 과욕을 부리며, 상변 흑진이 파괴되선 김영환 7단의 초반 페이스. 중반전투 과정에서 백의 완착으로 좌상귀 백 진영에 무혈입성하며, 전세를 역전한 손근기 2단에 맞서 김영환 7단은 바둑리그 강력한 '대마상' 후보답게 중앙 흑대마를 노리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렇지만 중앙 흑대마가 손쉽게 좌상귀 흑과 연결되어 바둑은 결국 손근기 2단이 완벽한 끝내기 솜씨를 선보이며 김영환 7단을 압도, 6집반차의 낙승을 거뒀다.
두 팀간의 3장전은 29일 저녁8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며, 파크랜드의 안달훈 6단과 신성건설의 이희성 6단이 맞붙는다. 두 기사간의 상대전적은 안달훈 6단이 3승2패로 앞서있다.
얼마 전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끝마치고 복귀한 이희성 6단은 올해 24승 9패로 승률 5위의 'A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안달훈 6단은 42승 16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12승 11패로 부진하지만, 바둑리그에서만큼은 2승을 거두고 있어 두 기사의 승부 예측은 그리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주 목,금,토,일요일 저녁8시에 펼쳐지는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의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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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고구려 |
｜ 2005-07-29 오후 4: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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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운영자님 1면 좀 바꾸세요.. 며칠입니까? 구리사진 올라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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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의神 |
｜ 2005-07-29 오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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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랜드 꼭우승하세염...... 강적신성건설을 꺽어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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