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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최철한 대마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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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최철한 대마 노린다!
윤성현 9단의 해설로 생중계 진행중
| 이경민 2004-07-12 오후 00:0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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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국수의 성대결!
7월 12일, 男國手 최철한 8단 대 女國手 조혜연 5단이 맞붙었다.
두 대국자 모두 손꼽히는 전투기사로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려는 듯 상대의 의도를 거스르며 'my way'를 외치고 있다. 마치 속기전을 보는 듯한 빠른 진행으로 현재 100여수가 진행되었으며 중반 접전이 한창이다.
흑을 쥔 조혜연 5단은 중앙을 최대한 부풀리며 호방한 세력바둑을 선보이고 있는 반면, 최철한 8단은 매수를 거의 노타임으로 응수하며 실리작전을 펼치고 있다.
해설을 맡은 윤성현 9단은 "초반 포석부터가 심상치 않아 보이더니 역시 평범한 바둑이 아닌 기세의 바둑으로 흘러가고 있다. 흑이 35로 둔 수가 의문수로 백(최철한)이 포인트를 올렸으며, 중앙에 패가 발생했으나 백74이후 78까지 백의 절묘한 응수로 흐름은 백이 좋다"고 해설.
형세가 여의치 않은 조혜연 5단은 중앙 패싸움 과정에서 하변 흑진영에 침투한 백대마를 포획하기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최강의 응수로 역전을 꾀하고 있는 조혜연 5단. 조혜연 5단의 뒷심발휘냐, 최철한 8단의 밀어붙이기냐! 85년생 동갑내기 남녀 국수의 정면충돌, 제8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최철한 8단 대 조혜연 5단의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윤성현 9단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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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4-07-13 오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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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우리 여자기사들은 세계 정상입니다. 작년 정관장배에 4강을 우리 여자기사들이 쓸었죠. 제가 생각할 땐, 남자기사들이 넘 잘해서 그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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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杏林돌벗 |
｜ 2004-07-13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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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지금의 현실입니다.분하지만...그런 현실을...깨어보자고 우리의 조사붐이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거져.다른 여류 프로들의 분발도 함께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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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xc7000 |
｜ 2004-07-12 오후 6: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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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내위나 조혜연 말고는 여류기사들 어떻게 프로가 됐는지 궁금하넹 전적을 보면 대부분 승률30%로 않되고..그승률이라봐야 여자기사들끼리 이긴것이 대부분이고...아이러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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