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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 루이!! 쾌조의 결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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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 루이!! 쾌조의 결선 출발
특유의 과격한 힘 앞세워 서능욱 완파!!
| 사이버오로 2002-12-04 오후 05:5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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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9단이 맥심배 결선에서 시원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12월 4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4기 맥심커피배 입신연승최강전 결승1국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은 시종 '특유의 과격한 힘'을 행사하며 반상의 손오공 서능욱 9단의 전투력을 압도했다. 249수끝 흑불계승.
이날 대국의 승자인 루이 9단은 오는 11일 '바둑학 교수' 정수현 9단과 결전을 치르게 되며 11일 대국의 승자는 결승3번기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결선토너먼트의 다른 한조는 장수영 9단과 장주주 9단이 격돌하게 돼있고, 이 대국의 승자가 결승 3번기에 진출하게 된다. 결선토너먼트 동반 진출을 이뤄낸 장-루이 부부가 과연 바둑계 최초의 부부 결승대국도 성사시킬 수 있을지도 큰 관심거리. 이들은 각각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을 꺾고 결선티켓을 따낸 바 있다.
17명의 九단들이 출전해 연승전으로 벌어지는 맥심커피배는 본선 2연승자가 진출해 최고의 入神을 가린다. 현재 결선에는 정수현 9단, 장주주 9단, 서능욱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장수영 9단 5인이 진출.
[주최] 바둑TV
[후원] 동서식품
[대회규모] 6,000만원
[우승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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