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세돌 복귀후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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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세돌 복귀후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
스스로 무너진 김기용, 우세한 판 끝내 뒤집혀
| 최병준 2010-04-03 오후 02:0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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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진출 후, 이세돌 9단 |
이세돌 9단의 최대 후원자는 '승리의 여신'인 것 같다.
이세돌 9단이 4월 3일 열린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김기용 5단을 4집반차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6월 휴직한 후 올1월 복귀한 이세돌 9단의 '복직후'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이다. 복직후 14연승의 기록이다.
복직후,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의 의미는 작지 않다. 금전적으로는 최소 준우승 상금 1억을 확보했고, '100% 컨디션 회복은 아직'이라는 본인의 평가와는 달리 콩지에, 박영훈, 김기용까지 좋지 않았던 바둑을 끝까지 따라가 역전시켜 '최종결승'까지 이뤄냈기 때문이다.
바둑TV에서 준결승을 해설하던 '유창혁 9단과 최유진 진행자'는 "이세돌 9단의 판을 계속 해설하다보면, 이세돌 9단에겐 뭔가 보이지 않는 강력한 '승운'이 따라 다니는 것 같다'고 까지 했다. 이세돌 9단은 국후, 결승진출까지의 가장 큰 위기가 어느 판이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모두가 불리한 판이었다. 콩지에, 박영훈의 판 모두 (내가) 질 기회가 더 많은 바둑이었다. 오늘 4강전은 그래서 '보너스'라고까지 생각했다. 편안하게 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결승진출은 '보너스 이상'이다.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유창혁 9단은 패자 김기용 5단에 대한 '지적'으로 해설의 후반을 가득 채웠다. 김기용의 초반을 무척 칭찬하던 유9단은 중,후반들어 김 5단의 실수가 이어지자, " 김기용 스스로 무너진 바둑이다. 김기용 스스로는 시간도 많았고 이세돌 9단이 흔들기를 작렬하지도 못했다. 두텁게 둔다고 둔 수들이 모두 이상했다. 프로라면 있을 수 없는 실수들이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 스스로의 실수가 잘 믿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다소 착잡할 수 밖에 없는 김기용 5단
이세돌 9단의 준결승전 평가도 유창혁 9단과 비슷한 면이 있었다. 이 9단은 "오늘 초반이 매우 어려웠다. 내 스타일도 아닌데다 잘 안 풀렸다. 김기용 5단이 부담이 많았던지 끝내기에서 실수가 있었다."라고 정리. (이세돌 9단과 5분넘게 복기를 나눈 김기용 5단의 표정또한 상기된 채 아쉬움이 가득했다.)
이세돌 9단은 중국리그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직 기량회복이 되지 않았다.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게 쉽지 않다. 규정도 새로 생겼고, 또 신안팀 참가도 해야한다."라고 밝혔다.
이세돌 9단에게 올해 목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다. 이9단은 "다만 회복이 우선이다. 이렇게 성적이 좋게 나오는 것은 (나로서도) 전혀 뜻밖이다. 예상밖의 성적에 기분이 좋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강력한 '승리의 기운'이 함께하는 이세돌 9단의 상대는 누가 될까? 이세돌 9단의 상대는 4월 4일 열리는 남은 한 판의 준결승전 '박정환 7단 VS 창하오 9단(中)의 대결에서 정해진다. 사이버오로, 파란바둑, 야후바둑에서는 인터넷강자 '나홀로집에'의 해설로 4월4일의 준결승전을 정오부터 인터넷 생중계한다.
○●... 말/이세돌을 이기기 위해서는..
[인터넷 대화명 세도리컴백] 세도리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길, 바둑을 재미없게 둬야 합니다
- 화끈하게 둬서는 이길 길이 없다며..
우승상금 3억원인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결승 5번기는 4월 24일부터이다.
 복기하는 이세돌 9단
 복기하는 이세돌 9단, 여기가 이상했지?
 복기장면
---- 이후 4월 3일 속보----------
○●...오후 2시 - 가열!
이세돌과 김기용의 대결이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4월 3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2회 비씨카드배 준결승전 '이세돌 9단과 김기용 5단'의 대결이 정오부터 바둑TV 생방송으로 시작됐다.
2시간을 지나는 현재 수순은 50여수. 이세돌 9단과 통산 상대전적에서 4:0으로 밀리던 김기용 5단이라 초반 포석에서 잠시 '우왕좌왕' 하는 것 처럼도 보였지만 곧 자세를 바로하고 강하게 나왔다. 바둑TV 해설을 맡던 유창혁 9단은 "바로 저거다. 후회하는 것보다는 부딪치는게 승률이 좋다"라고 말했다.
흑 43의 붙임에 백이 44,46으로 강하게 반발해 중앙을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이 예고돼고 있다.
 김기용 5단의 침착한 모습
○●...오후 2시 30분 사생결단
이세돌 9단이 '사생결단'식의 과감한 흐름을 택했다. 61수로 푹 찌르더니, 자기의 살을 내주고 상대의 중앙 대마 전체를 노리는 결단을 감행했다. 대마를 제대로 잡거나, 괴롭히지 못하면 이세돌 9단도 위험할 수 있다. 100수도 되기전, 사생결단의 진행이다. 이세돌 9단도 이 선택이 실패할 경우 고전이다.
유창혁 9단은 '이세돌 9단의 공격보단 김기용 5단의 타개에 좀 더 무게가 실린 흐름'이라고 평하고 있다.
※ 유창혁 9단의 해설 멘트 - 이세돌 '흔들기 최고', 김기용 '특징없지만 정확해'
유창혁 9단의 해설은 뚜렷하다. 50수를 지날 당시는 김기용을 칭찬했다. 유 9단은 "어려운바둑, 지금 나보고 흑백을 선택하라면 백(김기용)이다."라고 평가.
이세돌 9단에 대해선 흔들기의 최고수라고 평가했다. " 이세돌 9단은 초반을 좋지 않게 짜고, 후반에서 역전하는 흐름이 많다, 오늘도 초반이 좋진 않다. 이세돌 9단의 몇몇 수는 좀 이해가 안될 때도 있다. 조훈현 9단도 잘 흔드는 바둑인데, 현재는 이세돌 9단이 흔들기에선 최고다. 빈틈을 파고들어 뒤집는데 당할 수가 없다."라고 묘사.
김기용 5단에 대해서도 평했다. "김 5단은 뚜렷한 특징은 잘 안보이지만, 정확히 둬서 상대를 잘 괴롭힌다. 지금도 아주 잘 두고 있다. "
 착수모습
○●...오후 3시 00분 김기용의 흐름, 이세돌 '묘수'가 필요한 상황
김기용의 흐름이다. TV 모니터에 비친 김기용의 얼굴은 시작했을 때의 긴장감보다는 잘 풀리고 있다는 여유가 더 드러난다. 유창혁 9단은 김기용 5단이 백82로 붙이자 '내 수읽기로는 흑(이세돌)이 잘 풀리는 그림이 잘 안나온다, 이세돌 9단이 묘수를 계속해서 둬야하는 상황(잘 안풀리니까 묘수를 생각해야하는 상황)이다"라고 평가. 이세돌 9단도 불리한 상황을 감안해 일단 참아가며 대국을 진행중. 김기용은 손바람을 내고 있다.
○●...오후 3시 40분 김기용 낙관, 이세돌 추격
김기용 5단이 낙관한 틈을 이세돌 9단이 비집고 들어가고 있다. 김 5단이 낙관하며 느슨한 수를 일부 두었고, 이세돌 9단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끝내기로 차이를 따라잡고 있다. 미세한 바둑이 되어가고 있다.
○●...오후 4시 10분 김기용 혼란, 이세돌 추월?
김기용 5단이 상당히 우세했었던 바둑이 맞나보다. 김기용 5단의 실수와 작은 혼란이 있었지만, 바둑은 그런대로 미세하다. 적어도 두기사 모두 계가까지는 갈 듯. 유창혁 9단은 "여전히 미세하지만, 지금은 이세돌 9단이 조금이라도 우세할 것 같다'고 평가.
○●...오후 4시 30분 이세돌, 복귀후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
이세돌 9단이 준결승전에서 김기용 5단을 물리쳤다. 237수 흑4집반승. 이세돌 9단이 복귀한 후, 첫 세계대회 결승 진출이다. 이 9단은 지난해 6월 휴직한 후, 6개월여 뒤인 올 1월에 복귀했었다. 이세돌 9단은 복귀 후 14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세돌 9단과 결승에서 겨룰 상대는 4월 3일 남은 한판의 준결승에서 정해진다. 남은 한판의 준결승 한국의 박정환과 중국의 창하오의 대결이며, 사이버오로에서 '나홀로집에'의 해설로 '생중계'한다
제2회 비씨카드배 준결승전은 사이버오로,파란바둑,야후바둑을 인터넷 중계된다.
 바둑TV 방송 조정실
국내외 모든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에게 문호를 개방한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로 64강 컷오프 상금제를 도입하였다. 또한 예선, 본선 모두를 자비로 출전케 하는 등 기존 대회와는 다른 패러다임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기념비적인 대회다. 1회 대회에서는 중국의 구리 9단이 한국의 조한승 9단에게 3-1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상금 3억원인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결승 5번기는 4월 24일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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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10-04-03 오후 7: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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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세계대회 결승진출 축하 축하합니다. 결승에서도 멋진 바둑 보여 주세요.
김기용 선수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경험 쌓으셔서 세계적인 대기(그릇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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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미학 |
｜ 2010-04-03 오후 7: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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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축하드리고
게속해서 행진 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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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900 |
｜ 2010-04-03 오후 6: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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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핳고또축하한다아무튼좋은생각으로결승에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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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참! |
｜ 2010-04-03 오후 6: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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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의 유창혁의 해설은 너무 한쪽으로 편파적인 경향이 있더군요. 김기용이 잘못두면 마치 자신의 바둑처럼 안타까워하기 일색이고 이세돌에 대해서는 잘해도 과소평가....해설자로서의 자질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해설자는 중용을 지킬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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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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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의 끝내기는 칭찬 받을만 했습니다. 그러나 해설자도 모르는 사이 약자 편을 좀 드는것은 어쩔수가 없는가 보죠. 그래도 라이브 해설은 유창혁9단이 제일 났습니다. 대충 해설하는것이 아니라 강점과 약점을 잘 집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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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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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이 세돌을 실어하는 느낌을 나만 받은게 아니구나 편파적으로 해설 할려면 니집에서 혼자 하시오 유창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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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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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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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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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과 대국때도 그랬다 세돌이 지길 바라는 수준이었어 영훈이 지니깐 실수를 만이 했단다 세돌은 운으로 이긴거구 우끼는 해설이야 매번 운이냐? 유창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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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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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는 바둑TV 못보는데 유창혁 사범 해설 보고싶네요. 재미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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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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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은 실력이 조은데 실수로 졌어 세돌은 실력이 업는데 운으로 이겼어 이게 본심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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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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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설자는 약자편에서 수를 읽죠. 사실 이세돌9단은 세계랜킹 1~2위인데 그를 상대로 선전을 펼치는 약자를 응원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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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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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편을 들게되는 것은 일반적인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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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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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님 엄한 소리 하지 마세요. 유창혁 사범의 해설은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수동생님, 실제로 이세돌과 상대하는 대국자들이 실수를 많이 해서 스스로 진 바둑이 계속 나온 것은 거의 기정사실인데, 실수가 나왔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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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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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복귀전의 감각을 못 찾아서 초중반에 많이 밀리는 현상을 보이는데 후반에 상대들이 많이 실수를 해서 이긴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그런 실수를 만들게 한 것도 이세돌선수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지만, 그래도 관전자나 해설자 입장에서 그런 수들이 나왔을 때 실수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수님들도 잘 알듯이 바둑이란 실수를 덜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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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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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사범님은 공정하고 그리고 인품이 좋으신 분으로 유명하십니다. 그런 분이 지나치게 편파적으로 해설한다고 보는 것은 절대 옳은 생각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이세돌선수의 팬으로서 TV해설을 봤지만, 유창혁 사범이 상대선수를 깎아내렸다고 느껴본적은 추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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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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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예기해서 세돌이가 크게 불리한적은 없었는데도 이길수 없는 판을 손님 실수로 이겼다는 느낌을 주는건 잘못이죠.농심배에서의 이창호의 바둑보다 불리하진 않았는데 해설 내용은 그게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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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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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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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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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의 해설은 그래도 양반이다.오래전에 장모라는 프로는 해설에서 이세돌이 종반에 묘수를 두고 다음 수를 장고하는데 이세돌이 빨리 끝내지않고 즐기고 있다고 야유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그런데 그 후로도 한참을 어려운 수순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면서 장모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인격의 저질스러움에 놀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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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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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장모가 해설하면 채널 돌리고 바둑을 보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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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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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유창혁 지나쳤음 잘못을 지적하는 것과 자기편을 안타까워하는 것은 분명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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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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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사든 주위에 사람이 있던 없던 그건 본인이 할탓..김기용하구 유창혁하고는 별로 친분 없음...해설자도 인간인데 본인이 끌리는 사람이 있는것임 ..그것까지 뭐라고 하면 안됨.. 사람싫은 것과 음식싫은것은 어쩔수 없는것 아닌가? 어쨋든 세돌은 바둑으로 팬들을 만족시켜주니까 그걸로 됬음.. 이번에 우승하기를... 세돌주위에 우호적인 많은기사들을 바라는건 모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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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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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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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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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편파적으로 해설했다는지 모르겠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한건데... 박영훈 바둑도 거의 끝난바둑이었고. 김기용 바둑도 그 많은 실수를 했어도 몇집차이안나면 프로바둑에서 거의 승부가 난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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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의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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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은유익하게 보면 그뿐~! 수고하는사람들한테 험한말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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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의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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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설은 모두다 잘들 하시지만 유창혁九단의 해설이 개인적으로 가장 집중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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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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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보다 더 공정한 해설자있음 나와보라고해 한국바둑의 미래고 조국수님보다 후배들한테 존경받는 유사범을 왜들 험집 내려고들 허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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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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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선수와 대국하는 경우 자국 선수 위주로 편애하는건 이해할수 있지만 우리나라 선수들끼리의 대국에서는 모든 시청자를 생각해서라도 중용을 지키는게 해설자의 도리가 아닐까요? 시청하면서 왠지 저건 아니다 싶더군요. 다음부터 잘 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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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10-04-03 오후 6:0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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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가 실력은 줄고 끈기만 늘었네여....^^ 김기용의 마무리는 경험부족으로 보입니다...미완의 대기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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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10-04-03 오후 5: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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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올라오면마음편하게보고,만약창하오가상대가 되면 이세돌이 오늘처럼 초반에 균형이 깨지면 쉽게 뒤집기 어려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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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03 오후 5: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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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축하, 김기용5단------------------------위로,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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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03 오후 5: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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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세돌9단은 큰 대회는 신경많이 써서 두고 조그마한 대회는 감각적으로 두고 그래서 작은대회에서 지는 확율이 만았습니다. 그러나 복직이후 바둑 한판한판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옛날에는 건방이 늘었다고나 할까요. 지금은 아주 점잖은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비씨카-드배 결승간것을 축하하고요. 꼭 우승 하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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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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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회를 신경쓰면 큰대회를 놓치지 않을까여? 철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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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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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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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4-03 오후 5: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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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선수, 오늘 잘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세돌 선수의 가량이 더 나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거지요. 이세돌 선수 이대로 가면 무난히 우승하리라 봅니다. 연승도 30연승 정도는 무난히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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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03 오후 5: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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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이후 마음 고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복직이후 실전감각이 떨어젔음에도 불구하고 세계대회 7연승 국내대회7연승 모두 14연승이라니 대단합니다. 역전바둑이 많았고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실력없이는 역전도 될수 없으며 운도 따라주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세돌9단 바둑은 위기와기회가 동반하는 바둑으로 흥미를 돋구는 바둑입니다. 변화무상하고 수읽기가 깊어서 기상천외한것이 많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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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03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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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둑은 이세돌9단이 도저히 이길수 없는 바둑을 끝내기 역전 드라마를 펼치네요. 보통때는 불리한바둑을 중반의 공격으로 역전 시키는데 오늘은 공격 할것도 없고 끝내기에서 상대의 실수를 틈타서 이겼습니다. 김기용5단이 낙관했는지 관록에 눌렸는지 안타갑네요. 축하와 위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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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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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에 눌렸을 겁니다 .. 이러한 경험이 이번으로 끝난다면 성공한 겁니다 .. 그러면 다음번엔 그런 실수는 안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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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해요 |
｜ 2010-04-03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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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용이 엄청나게 긴장하네요
경험 미숙이 고스란히 들어난 한판
스스로 무너지네여
자기바둑을 둘줄 알아야 되는데
벌벌 떨다가 헛발질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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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창돌 |
｜ 2010-04-03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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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사범 ...오늘 완벽하게 앞서 있던 상황에서 실수한것만 10번이 넘습니다....그러고도 4집반 밖에 집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오늘 밥도 먹지말고 잠도 자지말고 죽어라 복기하며 반성하셔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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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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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오해했슴다. "죽어라"로 말이 끝나지 않은거죠? 아무튼 흥분하셨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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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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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여기서 부사죠? 동사가 아니라. 우리나라말-국어는 참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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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0-04-03 오후 5: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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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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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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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도 실력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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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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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 이콘 너답지 않쟎아.. 누가 약을 먹인게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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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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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좋은 글 항상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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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0718 |
｜ 2010-04-03 오후 4: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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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프로 그 좋은 바둑을 끝내... 오늘밤 잠자리들기 어려울듯.. 그치만 4강 잘한거예요. 이세돌 프로는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운도 실력.. 역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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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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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뿐이 아니고 몇일 이상을 잠못 이룰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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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뫼마을 |
｜ 2010-04-03 오후 4: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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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구단 저도 끝내기를 못하지만 좀 심하네요 ㅎㅎ 김기용 사범 아깝네요. 그리고 이세돌 사범은 컨대션이 우승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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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맨1 |
｜ 2010-04-03 오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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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유리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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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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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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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서 |
｜ 2010-04-03 오후 4: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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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기자님..감사합니다..근무를 하면서 속보를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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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서 |
｜ 2010-04-03 오후 3: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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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기자님..너무나 빅이벤트 대국이라 속보 계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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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4-03 오후 3: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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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단하긴 어렵지만 이세돌 선수가 두어 집이라도 결국은 이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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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서 |
｜ 2010-04-03 오후 3: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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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누가 유리하지요..너무 답답해요..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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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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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5단 .. 너무나 아쉽겠지만 그래서 기세싸움과 경험을 무시할수 없는겁니다 .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는 말도 있죠 .. 김기용5단은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겁니다 .. 손안에 다 들어온 대어를 놓쳤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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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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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를 다 잡은 순간 아마도 막 흥분이되고 떨렸을 겁니다 . 수도 안 읽어지고 .. .. 제 경험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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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4-03 오후 2: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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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박정환 결승전이면 재미가 최고일 것 같네요. 한국 신구 천재 대결로요. 과거 이세돌과 한상훈이 세계대회 결승전해서 흥미를 끈 적 있지요. 그때처럼 흥행 최고가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는 이창호 대 이세돌 대결도 있었구요. 아무튼 박정환이 중국 상호만 잡아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올해 중국 기세를 눌러버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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