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세돌 복귀후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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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세돌 복귀후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
스스로 무너진 김기용, 우세한 판 끝내 뒤집혀
| 최병준 2010-04-03 오후 02:0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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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진출 후, 이세돌 9단 |
이세돌 9단의 최대 후원자는 '승리의 여신'인 것 같다.
이세돌 9단이 4월 3일 열린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김기용 5단을 4집반차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6월 휴직한 후 올1월 복귀한 이세돌 9단의 '복직후'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이다. 복직후 14연승의 기록이다.
복직후,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의 의미는 작지 않다. 금전적으로는 최소 준우승 상금 1억을 확보했고, '100% 컨디션 회복은 아직'이라는 본인의 평가와는 달리 콩지에, 박영훈, 김기용까지 좋지 않았던 바둑을 끝까지 따라가 역전시켜 '최종결승'까지 이뤄냈기 때문이다.
바둑TV에서 준결승을 해설하던 '유창혁 9단과 최유진 진행자'는 "이세돌 9단의 판을 계속 해설하다보면, 이세돌 9단에겐 뭔가 보이지 않는 강력한 '승운'이 따라 다니는 것 같다'고 까지 했다. 이세돌 9단은 국후, 결승진출까지의 가장 큰 위기가 어느 판이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모두가 불리한 판이었다. 콩지에, 박영훈의 판 모두 (내가) 질 기회가 더 많은 바둑이었다. 오늘 4강전은 그래서 '보너스'라고까지 생각했다. 편안하게 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결승진출은 '보너스 이상'이다.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유창혁 9단은 패자 김기용 5단에 대한 '지적'으로 해설의 후반을 가득 채웠다. 김기용의 초반을 무척 칭찬하던 유9단은 중,후반들어 김 5단의 실수가 이어지자, " 김기용 스스로 무너진 바둑이다. 김기용 스스로는 시간도 많았고 이세돌 9단이 흔들기를 작렬하지도 못했다. 두텁게 둔다고 둔 수들이 모두 이상했다. 프로라면 있을 수 없는 실수들이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 스스로의 실수가 잘 믿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다소 착잡할 수 밖에 없는 김기용 5단
이세돌 9단의 준결승전 평가도 유창혁 9단과 비슷한 면이 있었다. 이 9단은 "오늘 초반이 매우 어려웠다. 내 스타일도 아닌데다 잘 안 풀렸다. 김기용 5단이 부담이 많았던지 끝내기에서 실수가 있었다."라고 정리. (이세돌 9단과 5분넘게 복기를 나눈 김기용 5단의 표정또한 상기된 채 아쉬움이 가득했다.)
이세돌 9단은 중국리그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직 기량회복이 되지 않았다.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게 쉽지 않다. 규정도 새로 생겼고, 또 신안팀 참가도 해야한다."라고 밝혔다.
이세돌 9단에게 올해 목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다. 이9단은 "다만 회복이 우선이다. 이렇게 성적이 좋게 나오는 것은 (나로서도) 전혀 뜻밖이다. 예상밖의 성적에 기분이 좋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강력한 '승리의 기운'이 함께하는 이세돌 9단의 상대는 누가 될까? 이세돌 9단의 상대는 4월 4일 열리는 남은 한 판의 준결승전 '박정환 7단 VS 창하오 9단(中)의 대결에서 정해진다. 사이버오로, 파란바둑, 야후바둑에서는 인터넷강자 '나홀로집에'의 해설로 4월4일의 준결승전을 정오부터 인터넷 생중계한다.
○●... 말/이세돌을 이기기 위해서는..
[인터넷 대화명 세도리컴백] 세도리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길, 바둑을 재미없게 둬야 합니다
- 화끈하게 둬서는 이길 길이 없다며..
우승상금 3억원인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결승 5번기는 4월 24일부터이다.
 복기하는 이세돌 9단
 복기하는 이세돌 9단, 여기가 이상했지?
 복기장면
---- 이후 4월 3일 속보----------
○●...오후 2시 - 가열!
이세돌과 김기용의 대결이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4월 3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2회 비씨카드배 준결승전 '이세돌 9단과 김기용 5단'의 대결이 정오부터 바둑TV 생방송으로 시작됐다.
2시간을 지나는 현재 수순은 50여수. 이세돌 9단과 통산 상대전적에서 4:0으로 밀리던 김기용 5단이라 초반 포석에서 잠시 '우왕좌왕' 하는 것 처럼도 보였지만 곧 자세를 바로하고 강하게 나왔다. 바둑TV 해설을 맡던 유창혁 9단은 "바로 저거다. 후회하는 것보다는 부딪치는게 승률이 좋다"라고 말했다.
흑 43의 붙임에 백이 44,46으로 강하게 반발해 중앙을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이 예고돼고 있다.
 김기용 5단의 침착한 모습
○●...오후 2시 30분 사생결단
이세돌 9단이 '사생결단'식의 과감한 흐름을 택했다. 61수로 푹 찌르더니, 자기의 살을 내주고 상대의 중앙 대마 전체를 노리는 결단을 감행했다. 대마를 제대로 잡거나, 괴롭히지 못하면 이세돌 9단도 위험할 수 있다. 100수도 되기전, 사생결단의 진행이다. 이세돌 9단도 이 선택이 실패할 경우 고전이다.
유창혁 9단은 '이세돌 9단의 공격보단 김기용 5단의 타개에 좀 더 무게가 실린 흐름'이라고 평하고 있다.
※ 유창혁 9단의 해설 멘트 - 이세돌 '흔들기 최고', 김기용 '특징없지만 정확해'
유창혁 9단의 해설은 뚜렷하다. 50수를 지날 당시는 김기용을 칭찬했다. 유 9단은 "어려운바둑, 지금 나보고 흑백을 선택하라면 백(김기용)이다."라고 평가.
이세돌 9단에 대해선 흔들기의 최고수라고 평가했다. " 이세돌 9단은 초반을 좋지 않게 짜고, 후반에서 역전하는 흐름이 많다, 오늘도 초반이 좋진 않다. 이세돌 9단의 몇몇 수는 좀 이해가 안될 때도 있다. 조훈현 9단도 잘 흔드는 바둑인데, 현재는 이세돌 9단이 흔들기에선 최고다. 빈틈을 파고들어 뒤집는데 당할 수가 없다."라고 묘사.
김기용 5단에 대해서도 평했다. "김 5단은 뚜렷한 특징은 잘 안보이지만, 정확히 둬서 상대를 잘 괴롭힌다. 지금도 아주 잘 두고 있다. "
 착수모습
○●...오후 3시 00분 김기용의 흐름, 이세돌 '묘수'가 필요한 상황
김기용의 흐름이다. TV 모니터에 비친 김기용의 얼굴은 시작했을 때의 긴장감보다는 잘 풀리고 있다는 여유가 더 드러난다. 유창혁 9단은 김기용 5단이 백82로 붙이자 '내 수읽기로는 흑(이세돌)이 잘 풀리는 그림이 잘 안나온다, 이세돌 9단이 묘수를 계속해서 둬야하는 상황(잘 안풀리니까 묘수를 생각해야하는 상황)이다"라고 평가. 이세돌 9단도 불리한 상황을 감안해 일단 참아가며 대국을 진행중. 김기용은 손바람을 내고 있다.
○●...오후 3시 40분 김기용 낙관, 이세돌 추격
김기용 5단이 낙관한 틈을 이세돌 9단이 비집고 들어가고 있다. 김 5단이 낙관하며 느슨한 수를 일부 두었고, 이세돌 9단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끝내기로 차이를 따라잡고 있다. 미세한 바둑이 되어가고 있다.
○●...오후 4시 10분 김기용 혼란, 이세돌 추월?
김기용 5단이 상당히 우세했었던 바둑이 맞나보다. 김기용 5단의 실수와 작은 혼란이 있었지만, 바둑은 그런대로 미세하다. 적어도 두기사 모두 계가까지는 갈 듯. 유창혁 9단은 "여전히 미세하지만, 지금은 이세돌 9단이 조금이라도 우세할 것 같다'고 평가.
○●...오후 4시 30분 이세돌, 복귀후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
이세돌 9단이 준결승전에서 김기용 5단을 물리쳤다. 237수 흑4집반승. 이세돌 9단이 복귀한 후, 첫 세계대회 결승 진출이다. 이 9단은 지난해 6월 휴직한 후, 6개월여 뒤인 올 1월에 복귀했었다. 이세돌 9단은 복귀 후 14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세돌 9단과 결승에서 겨룰 상대는 4월 3일 남은 한판의 준결승에서 정해진다. 남은 한판의 준결승 한국의 박정환과 중국의 창하오의 대결이며, 사이버오로에서 '나홀로집에'의 해설로 '생중계'한다
제2회 비씨카드배 준결승전은 사이버오로,파란바둑,야후바둑을 인터넷 중계된다.
 바둑TV 방송 조정실
국내외 모든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에게 문호를 개방한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로 64강 컷오프 상금제를 도입하였다. 또한 예선, 본선 모두를 자비로 출전케 하는 등 기존 대회와는 다른 패러다임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기념비적인 대회다. 1회 대회에서는 중국의 구리 9단이 한국의 조한승 9단에게 3-1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상금 3억원인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결승 5번기는 4월 24일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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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렵war |
｜ 2010-04-04 오전 8: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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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호들갑들 떨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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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4-04 오전 4: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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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 해도 이세돌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기사라고 저는 믿습니다. 또한 제가 보기에는 유창혁 사범도 이세돌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유사범의 해설이 편파적으로 느껴졌다면, 그것은 바둑팬들이 유사범의 논리를 감정으로 오해해 해석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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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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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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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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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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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4-04 오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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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같은 유형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과거 조치훈과 섭위평의 전성시절에 두 기사가 대국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조치훈의 많은 기보를 연구한 후 섭위평은 자기가 한수 위라고 생각하고 조치훈과 대국실에 마주 앉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조치훈을 마주 대하고 바둑을 두니 조치훈에게서 쏟아지는 기를 감당할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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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4-04 오전 4: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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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도 아니고 이세돌이 계속 불리한 바둑을 역전시켰다면, 그것은 이세돌의 운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이세돌의 강한 기를 마주 앉은 다른 기사가 당해낼 수가 없었을 것이지요. 이세돌과 맞선 상대는 설사 바둑이 유리하더라도 이세돌이 자기보다 강하다고 느끼고 있겠지요. 수읽기가 자기보다 앞서있다고 느끼고 있겠지요. 따라서 여유가 없이 계속 긴장하게 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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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4-04 오전 4: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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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느정도는 맞고 어느정도는 전혀 틀린 말이다. 이창호가 그 응수타진을 조훈현이 받을거라고 확신하고 둔 것이라면 이창호는 정말 무서운 기사다라고 했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바둑은 전적으로 상대적인 경기라는 것입니다. 비과학적인 이야기같지만, 맞대국하는 두사람의 기세도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저는 믿습니다. 바둑은 두사람이 마주 앉아 상호간 기를 주고 받으며 경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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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4-04 오전 4: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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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약간의 흥분으로 조훈현의 칼날같은 다음 수를 기다렸으나 조훈현은 그 응수타진에 응수를 했고, 이 응수타진으로 이창호는 몇집의 이득을 보았으며, 바둑은 당시 여느때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미세한 종반전 끝에 끝내기의 달인 이창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당시 한국랭킹 3~4위 정도 되었던 기사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사람들은 조훈현을 예도(날카로운 칼)라 하고 이창호를 둔도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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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4-04 오전 4: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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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이틀의 향방을 좌우할만한 중요한 한 대국에서 맞선 조훈현과 이창호는, 조훈현이 미세하게 우세한 흐름으로 중반전을 넘어 종반으로 접어들어 갔고, 이제 한수한수가 바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무렵이었습니다. 이창호의 한 수가 두어졌고, 검토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창호의 응수타진 비슷한 수였는데, 조훈현이 받지 않고 그때까지 남아있던 반상최대의 수를 두면 거의 승리를 거머쥘수 있을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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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4-04 오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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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일화가 생각납니다. 꽤 오래전 일인데, 조훈현국수(이하 조훈현)와 이창호의 큰 타이틀전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모든 국내 타이틀의 흐름이 조훈현에서 이창호로 거의 이동해간 시점이었는데, 이 큰 타이틀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훈현이 이기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거의 무관으로 전락한 조훈현을 안타까워 하던 사람들이 저를 포함해 너무도 많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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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4-04 오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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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배 8강은 11월에 하고 4강은 내년에... 결승은 서기 2059년에 한대요. 뭘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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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04 오전 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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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은 복직이후 1월에 2판 승, 2월에 2판승, 3월에 근소한 6점차이로 1위로 복귀 하였는데, 3월에 9연승으로 랭킹 2위와 점수차이가 조금더 벌어지겠습니다. 최근 중국 랭킹 1위 콩지에9단에게 한국기사가 전패한것을 이세돌9단이 이겨주는 바람에 우리의 입장이 좀 서게 되었습니다. 춘란배에서 이세돌9단, 콩지에9단, 구리9단 준결승이나 결승에서 맟붙을 확율이 높은데 관심이 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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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04 오전 1: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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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실력이 있어야 따라붙습니다. 이세돌9단이 운이 많이 따른다고하니 결승에서도 이길것으로 봅니다. 운 없으면 뒤로 넘어저도 코 깨어지는 법입니다. 운으로만 국내대회 7연승, 국제대회 7연승 , 복직이후 14연승이라 실력없이 될법한 이야기입니까. 이세돌9단의 바둑은 공격과 타개의 연속이라 관전자가 가장 흥미있게 관전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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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진처사 |
｜ 2010-04-03 오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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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사생결단식의 과감한 흐름을 택했다. 61수로 푹 찌르더니, 자기의 살을 )
사진 여섯장을 내려와서 (61수로 푹 찌르더니)에서 이세돌9단이 흑을 잡았다는것을 겨우알았읍니다. 이러한 기사내용이 종종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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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4-03 오후 1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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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은요. 재밌게 잘 읽었는데요. 그런일이 있었군요.
하여간 결승에서 창하오를 만나면 무난히 (3:0 또는 3:1)로 이길것 같고
박정환을 만나면 오히려 어렵게 이길것 같네요.
그런데 결승은 5판3승인데 준결승이 단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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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03 오후 1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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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유창혁9단과 이세돌9단은 사주에서도 서로 상극이라더군요^^ 너무 길게 써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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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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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어쩐지 창혁이 해설이 감정이 많이 실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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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ak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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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혁 태곤 진석 정상 훈현사범님속이후련하게 해설을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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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ak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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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성룡사범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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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ak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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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들은 그러한 해설을 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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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ak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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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항이 영훈이 한창라이벌시절성룡사범님해설재밋게밧던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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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ak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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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도 해설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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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ak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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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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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ak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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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바둑은 프로만 해설하는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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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ak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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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이 전문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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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03 오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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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극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바둑전문해설위원이셨던... 박치문 위원이 예전에 명리학에 기초한 사주를 4천왕(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과 이세돌을 대상으로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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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03 오후 1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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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합니다.. 준우승은 이세돌9단이었는데, 1국은 이세돌9단 승리... 나머지 대국을 유창혁9단이 승리했던 거 같고, 그 1국에서 유창혁9단 정말 이세돌9단과 바둑에 관해서는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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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03 오후 1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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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배 라는 대회가 있었죠...KT가 그 당시 그 대회를 끝으로 바둑에서 손떼고, 프로게임단을 창단하면서 바둑인한테서 욕많이 먹었던... 암튼 그 대회에 유창혁9단이 우승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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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03 오후 1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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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그게 이세돌9단의 특징인데, 유창혁9단 역시 반상에서 이세돌9단과 바둑 둘 때면, 좀 자존심이랄까... 그런 게 작용하는 걸 느꼈습니다.. 2004년이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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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03 오후 1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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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서 따낸 것이고, 중요한 대국에서 유창혁9단의 웅장하고 햇살같은 공격을 우습다는 듯이 오래 생각하지도 않고 막 두 듯이 하고, 곤마가 대마를 공격하는 장면을 항상 연출하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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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03 오후 1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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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유창혁9단과 이세돌9단의 반상에서의 악연은 정말 역사가 깊습니다. 우선, 이세돌의 최초 본격기전 타이틀(제 기억으론 배달왕전인걸로..)도 유창혁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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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도리컴백 |
｜ 2010-04-03 오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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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에 김기용 사범이 많이 앞서고 있다는 것은 3구간 베팅내역이 증명해주고 있고 그리고 많은 관전자들이 그 무렵에 오로 왕별들이 김기용프로에게 벳을 크게 한다는 말이 또하나의 형세를 알려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형세를 뒤집히게 한 것은 하수의 눈에 봐도 김기용 사범의 여러차례의 실수였기 때문에 그런 실수에 대해서 계속 언급한 유창혁해설의 태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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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도리컴백 |
｜ 2010-04-03 오후 10: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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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국중 대화방에서는 유창혁 사범이 오히려 이세돌의 편을 든다는 말이 오고 갔었는데, 도데체 누가 누구의 편을 들었는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그런걸 떠나서 유창혁사범은 인품 좋으신 분이시고 그런 분이 아무리 이해관계가 있다고 한들 많은 사람이 시청하는 대국해설중에 어느 누군를 심하게 편드실 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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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사부 |
｜ 2010-04-03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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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혁이 해설을 들으니까 세계일인자급인 세돌이를 일방적으로 폄하 하던데
두 사이에 무슨 안 좋은 사연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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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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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폄하한적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대국중 대화방에서는 오히려 유창혁해설이 이세돌을 편든다는 대화도 오고갔었습니다. 유창혁 사범은 어느 누구도 편들지 않았고 대국의 흐름에 따라서 감정을 섞어서 좋은 해설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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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tm701 |
｜ 2010-04-03 오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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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일인자에대한모욕적인해설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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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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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일인자가 두면 모두 좋은순가? 그리고 해설인데 왜 비판을 못해? 그리고 무슨 모욕적인 해설을 했다고 난린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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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tm701 |
｜ 2010-04-03 오후 10: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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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은해설태도바꾸기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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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tm701 |
｜ 2010-04-03 오후 10: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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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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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tm701 |
｜ 2010-04-03 오후 10: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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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갑각수읽기담력임기웅변의당대일인자국보급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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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4-03 오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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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프로 집중력이 무서울 정도네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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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리 |
｜ 2010-04-03 오후 9: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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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바둑이 유창혁의 의견처럼 흑이 절망적이었나? 이창호와 창하오의 바둑은 변화의 여지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불리했는데도 아직 알수 없다고 하더니... 이게 편파적인 해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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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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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볼 때는 운으로 보였겠지요 이세돌 바둑 정확하게 해설하는 해설가 거의 못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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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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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간 베팅내역이 증거입니다. 그리고 그 때에 몇몇 오로 왕별들이 김기용에게 벳을 했습니다. 김기용이 여러차례 실수를 했음에도 어느 순간까지 미세하게 흐른다고 해설을 했었습니다. 결국 김기용이 종반까지 내내 실수를 하는 바람에 바둑이 뒤집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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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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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내역 ===> 배당으로 수정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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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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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야 니가세돌이팬인건알겠는데 와가만있는이창호가 여기왜나오니. 이런데글올릴려면 인간부터되고나서글올리라..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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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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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이 절망적이라고는 안했고 백이 많이 우세하다고 했었죠. 유창혁 사범처럼 해설 정확히 하는 사람 누구 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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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S) |
｜ 2010-04-03 오후 7: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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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불의 결승전이 되겠군요..전년도 대회는 불이 이겼으니 이번대회는 아무래도 창하오가 이길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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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sl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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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창하오가 이길거 같다니... 무슨 망발이신가 아직 박정환7단과 대국도 안햇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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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