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기사총회 투표결과 휴직계 낸 결정적 이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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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기사총회 투표결과 휴직계 낸 결정적 이유(종합)
이세돌, 좀 더 성숙해지겠다. 의사소통의 문제 등
| 사이버오로 2009-06-30 오후 03:1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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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9단의 인터뷰 장면. |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상적인 프로기사 활동이 너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휴직계를 냈습니다"
이세돌 9단이 6월 30일(화)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고려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이세돌 9단은 기자회견을 시작하자마자 '프로대회 주최사, 바둑팬'을 하나하나 꼽아가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3번이나 거듭 말했다. 이세돌 9단의 음성은 약간씩 떨렸고 가끔 감정이 이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세돌 9단은 "지금까지 성숙하지 못한 면이 많았다 .의사소통의 문제가 큰 것 같았다. 대화를 많이 하겠다"는 내용의 말을 여러번 했다.
이날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주)킹스필드 차만태 회장은 "이국수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입장에서 많은 오해가 있다고 판단,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기자회견을 마련. 이국수 자신의 뜻과 달리 폄훼된 기사가 많이 나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4월 22일, 국내최대 프로기전인 2009 한국바둑리그에 이세돌 9단이 불참을 선언한 이후 진행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이세돌 9단이 직접 말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세돌 9단은 최초 인사말 전문에서 "저를 아끼고 사랑해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들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대회진행에 물의를 일으키고 피해를 끼쳐 스폰서분들께도 정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루머 소문에 신경쓰고 싶지않아서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심정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기자들의 질문에 이세돌 9단이 직접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기자회견 주요내용을 축약한 것. 상세한 내용과 사진은 계속해서 추가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휴직계를 낸 배경 - 직접 본인이 말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 " 심신이 지쳤다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 마음으로는 한국에서 바둑두는 게 어렵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건 아이들 가르치는 것뿐이라고 해야할까. 그나마 중국에서는 바둑을 안정적으로 둘 수 있기 때문에 중국리그에 참가하겠다고 했던 것이다, 또한 중국팀(꾸이저우팀)을 우승시키고 싶다는 목표도 있다. 휴직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기사회 안건으로 올라간 것이 결정적이었다. 정확하게 결정된 것도 없는 상황에서 내 얘기를 제대로 들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랬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됐고..그게 상처였고..상처라기보단 충격이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있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각종 행사에 피로가 누적돼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중국리그참가 : "휴직기간과 관계없이 계약이 있어, 계속 둘 수 밖에 없었다. 한국리그와 중국리그의 차별은 절대 아니다. 중국리그는 계속 참가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한국기원의) 다른 조치가 취해진다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하겠다. 중국리그의 경우 바둑두기 최적의 조건이다. 제한시간도 그렇고 주장전으로 펼쳐지는 시스템도 그렇고. 한국리그는 사실 상위 랭커들에게는 별로 매리트가 없는 기전.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곳에서 내가 최상의 가치가 있을 때 선수로 뛰고싶다."
한국리그 불참 : "한달전에 미리 참가가 어렵다고 했다. 한국기원에서 연락한번 없다가 나중에 이를 문제 삼았다. 납득할 수 없는 문제다. 신안군 조인식등은 불참가능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추진한 것 같다. 이미 나의 의사를 충분히 전달한것으로 생각했다. "
1년 6개월 휴직기간 바둑감각을 잃지 않을까? "한시적으로 감각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두달 두면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 오히려 쉬면서 안정을 취하며 복귀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시상식 불참 : "한번은 몸살로 어쩔 수 없었다. 일본의 도요타 덴소배는 우승후 다음날 귀국했는데 지금도 부끄럽게 생각한다. 전날 긴장이 풀린탓인지 늦잠을 자는바람에 다음날 오전 11시 시상식에 불참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때 밝히지 못했다,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라 말을 하지 못했다"
바둑판 사인 거부 문제에 대해서 : 일반적인 사인은 제가 피곤하거나 무슨 일이 있지 않은 한은 해준다. 하지만 바둑판의 사인은 다른 의미다. 훨씬 더 중요하고 신중하게 해야한다. 물론 바둑계를 위해서 힘써 주신 분에게 바둑판을 드리려고 하는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내가 잘 모르는 사람에게, 바둑판에 사인을 한다는 것은 좀...
내년 광저우아시아게임에 출전할 생각이 있는가? : 한국팀 전력에 보탬이 된다면 당연히 출전하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 : 운동을 한다든지 할 수도 있지만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어떤 조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1년반 휴직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것이지? :
기간은 큰 의미가 없다. 제 심경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마음이 된다며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마음이 안정이 안된다면 2년이든 3년이든 계속될 수 있다.
7개 팀일 경우 한국바둑리그 불참하고 8개 팀일 경우는 불참하겠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6개 팀이나 7개 팀은 불참마음먹었는데 8개팀이면 참가하겠다고 한 것은 당시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8개 팀이 된다며 이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참여를 하려고 했던 것이다.
조훈현 9단이 1인자는 1인자 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대한 이세돌 9단의 생각은?
조국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에서 해 주시는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목표는 조국수님처럼 50세가 넘어서도 바둑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목표이기 때문에 조국수님에 그렇게 말씀해 주신 것은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에서 해 주신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도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며 고쳐야 겠죠.
이세돌 9단의 주장은 한달 전부터 얘기를 했는데 한국기원에서 전화도 없었다고 하는데 한국기원은 많은 소통을 했고 시도가 있었으나 오히려 이세돌 9단과 연락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연락이 잘 닿지 않았다고 하는데?
한국리그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글쎄요. 한국기원이 소통을 여러 차례 시도했다고 하는데….사실 저는 금시초문입니다.
(이상훈 : 불참 통보를 하고 난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서 소통을 시도한 것은 맞는데요... 아예 소통이 안되 것은 아닌데..어느 순간에 동생이 마음을 굳힌 상황에서 소통이 안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사회가 열리는 것을 보고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어땠는지 이사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이사회는 제가 생각할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신예기사들이 타이틀을 딸 때까지 오랫 동안 후원해 주었던 LG부회장에 대한 바둑판 사인 거부는 도리상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후원종결식에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제가 사소한 문제로 기분이 상해서 동참하지 못했는데 제가 성숙하지못한 모습이었구요 마음이 상하신 분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숙하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막 한달 전부터 분명하게 언론을 통해 이세돌 9단이 신안군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는 말이 많았는데 당시 좀더 분명하게 얘기했다면 혼선이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언론에 알리지 못한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기원에 통보를 했기 때문에 ‘이미 됐다’고 생각했고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해서 신안군이 들어와서 이후에 혹시 문제가 생길까봐 마지막으로 연락을 한 것이다. 하지만 신안군이 들어오는 줄 알면서 좀 확실한 엑션을 취하지 않은 것은 제가 생각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이세돌 사건 주요 일지
●... 이세돌, 한국리그 불참 통보 - 한국기원 사실확인 (2009/4/22)
○... 프로기사총회 이세돌 안건 86 :37 로 찬성 "조치가 필요하다"(2009/5/26)
●... 이세돌 9단 휴직서 제출 (2009/6/08)
이세돌 9단은 6월 8일 이세돌 9단의 친형인 이상훈 7단을 통해 한국기원에 휴직서를 제출했다. 휴직일자는 2009년 6월 30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18개월간이다. 이에 앞서 5월 26일의 프로기사회 총회에선 '86 대 37'로 이세돌의 한국리그 불참 등 관련 건에 대한 '어떤 조치'에 찬성표를 몰아 줬었다. (재)한국기원 이사회 일정은 7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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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09-07-01 오전 1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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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잡배가 욕 한마디하는 것은 뉴스가 되지 않는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지 영향력이 있는 사람의 행동은 항상 주목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은 양날의 칼처럼 잘 가꾸고 다루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상대방과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과의 약속인 것이다. 진심이란 단어를 쓸 때는 온 몸을 전율시키는 마음이 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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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숲골바람 |
｜ 2009-07-01 오전 11: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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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댓글 많이 다시는 분들,,,말없는 다수는 여러분의 지나침에 혀를 찹니다...저는 관계자들로 느낍니다...아고라에서 그런 분 많이 보아서 참 피곤합니다...조금씩 예의를 지키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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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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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두판 더 이기는게 뭐가 그리 대단한지 근본적으로 사회 선배들이 제할일을 못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어려서부터 무조건 이기면 된다고 했다가 최강의 기계가된후 다른것도 갖추라하니 이제와서 먹힐수가 없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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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숲골바람 |
｜ 2009-07-01 오전 1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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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또 의견 댓글 다시는 분들,,참 유치합니다..최소한 반말이나 인신공격은 하시지들 말았으면 합니다..의견은 나와 다를 수 있습니다..나를 따르라고 강요 하시지들 마세요..그리고 모두 바둑 두시는 분들 이실텐데 바둑에는 꼭 인격이 따라 붙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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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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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논점이 지금까지 이세돌프로 관련 모든 댓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동의합니다 중국기사들 10여년 이상 거의 우승못했어도 지금은 드디어 정상에 서잖아요 아마추어들은 중국이 대개 매너들이 안좋은데 정상급 프로기사들 인터뷰보면 우리보다 여유가 느껴지더군요 우리젊은선수들이 너무 바둑기계로 사육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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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바사랑 |
｜ 2009-07-01 오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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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기량이 뛰어나지만, 대인관계가 안 좋다든지 건방져서 결국 버림을 받는 사람이 있다. 진정 잘 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다수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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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非天斬天 |
｜ 2009-07-01 오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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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한국기원의 응수가 기대되는 한판 이세돌의 수읽기에 기원이 얼마나 강하게 응수 할지 궁금하다 한국기원의 응수가 무리수라면 새로운 기원 탄생도 기대 해볼만 하다
하여튼 이국수의 바둑은 흥미진진 밑밑한 이창호 바둑과 비교 되는군요 요즘 이창호 수읽기 형편없다는 것은 모든 기사와 펜들이 알고 있으니 이창호 시대는 끝났다고 보고 조이사제의 몰락을 안주 삼아 2009년 중국 갑조리그 기보 감상으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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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09-07-01 오전 1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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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3대 구성요소인 한국기원(프로기사,이사회 및 집행부),스폰서(후원기업체,언론사,바둑TV,바둑사이트),팬 의 입장을 고려해서 이번 사태를 냉정하게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느 하나가 무너져도 전체가 무너지는 세다리 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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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09-07-01 오전 1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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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세돌이 휴직 선언하는 것 보곤, 아직은 애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슴. 싸움을 하려면 장내에서 해야지, 필드를 벗어나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기사회나 한국기원이 잘못하는 것이 있으면 동료기사들과 공동전선을 형성해서 싸워야하는 것 아닌가...가령 한국정치제제가 문제가 있으면 국민개개인이 싸워서 바꿔야지 꼴보기 싫다고 다 이민가면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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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월출 |
｜ 2009-07-01 오전 1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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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가시리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하고 바리고 가시리잇고,정녕 가시려거던 바둑판을 징강 즈려밟고 가시옵소서..가시는듯 도셔 오소서...세돌님 님의 행마가 그립습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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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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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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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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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님..부디 행복하세요( Just be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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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ykon |
｜ 2009-07-01 오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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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자리가 만들어진게 늦었지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세돌 사범도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다 했을테니..이제 한국기원 그리고 동료기사분들도 너그럽게 포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몇달 푹 쉬면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가을무대에서는 이세돌 사범의 현란한 행마를 다시 볼수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세돌 사범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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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사랑 |
｜ 2009-07-01 오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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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도리가 충격 먹은것도 이해는가네...
어느 집단이나 그 동료들에게 미움받고 융화되지 못하면 힘들지..
이제는 동료들이 왜 나를 싫어할까... 그 이유를 생각해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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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天斬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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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프로들의 생각은 무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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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봉토스트 |
｜ 2009-07-01 오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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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 주었군요 일인자 이세돌사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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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kumi |
｜ 2009-07-01 오전 10:2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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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거네.
자기가 실수한건 너그러운 포용을 바라고, 자기가 하기 싫은건 안하겠다.?
나두 돌맹이처럼 세상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본인은 평생을 노력해도 넘버1은 될수 없다는걸 알려나...
이창호 밑에서 반집의 계산력을 배우며 자랐어도 이창호선배에게 고마워 할줄 모르는 이인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건 맞는데... 배은망덕은 좋은 모습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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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지 |
｜ 2009-07-01 오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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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님 응원자가많으니 힘 내세요.내일이면 한국기원 이사회가 개최되겠군요.많은 바둑펜들의 염원을 잊지마시고 관대한 조치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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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홋 |
｜ 2009-07-01 오전 9: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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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9단을 정말로 아끼고 좋아하는 팬들 중에서 어려운 문제에 대해 조언해시고 도와주실 분을 찾아 보세요. 대개 이런 분들은 바쁘시겠지만 세돌9단이 찾아 뵙고 부탁하면 들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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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홋 |
｜ 2009-07-01 오전 9: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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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9단, 조국수, 일부 기사와 기사회는 세돌9단 사태로 저 밑으로 굴러 떨러졌는데, 이 와중에 세돌9단 옆에 앉아있는 킹스필드 사장은 대박을 때렸네요. 물론 본인도 어떤 무기(?)를 들고 세돌과 협상을 했겠지만, 기자회견을 통하여 전 매스컴에 얼굴을 알리게 되었으니, 역시 사업하는 사람을 다르네.. 세돌9단 앞으로 조심해야 합니다. 매니저 역할을 할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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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홋 |
｜ 2009-07-01 오전 9: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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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9단 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더욱 강한 1인자의 면모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팬들을 위해서 적어도 1주일에 1번 정도는 변화무쌍한 기보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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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홋 |
｜ 2009-07-01 오전 9: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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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댓글을 보니 센돌카페를 개설했다는 알림 광고도 많던데, 이 쪽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세돌 사건에 대해 많은 의견을 달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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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자 |
｜ 2009-07-01 오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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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인자를 살려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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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구백구 |
｜ 2009-07-01 오전 8: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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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이것들 유인촌 믿고 나대는 거 아냐? 딱 유인촌 스타일 이구만 뒤에서 여론 언론 조작 하고 관치 관료주의적 권위주의적 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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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반달 |
｜ 2009-07-01 오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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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마음 정리되시거들랑! 속히 돌아오셔서 그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경지의 바둑을 보여 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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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와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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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지리산에 반달이는 잘 지내나요? 험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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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반달 |
｜ 2009-07-01 오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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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제목 된 거 봐라! 이세돌9단의 고민의 총체가 드러나지 않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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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09-07-01 오전 8: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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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만 읽고 진지함이 느껴지지 않았으나 뭔가 잘못 판단했는가 싶어 10시의 기자회견을 TV로 보았다. 조금 남아 있던 이 9단에 대한 기대가 단숨에 날아가 버렸다. 변명하려는 그 자세가 너무 불쌍했다. 바둑계의 장래를 위해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이 9단을 영구퇴출시키는 것이 맞다고 본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인격과 비교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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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와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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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보다 인격이 우선이란 말은 맞는데요, 무구님은 좀 과격한 발언을, 험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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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구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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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네 이사람아 정치인 교육자 등 사회지도층 들에게나 인격찾으시게 중대범죄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인격으로 욕먹어봐야 믿을소식반도 안된다네 이세상은 하도 꼬이고 꼬여 있기때문에 어떤 카더라 통신도 믿어선 안된다네 인격은 적들이 이용하는 아주 고루한 수법이지 여론조작하기 편한 ..쯧쯧 실력좋으면 된다네 당신같은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이나 인격을 갈고 닦으시게..당신같은 사람 은 인격도 없으면 죽어야지..하등 세상에 쓰잘데기 없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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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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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하게 얘기하는 이유는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 선조들이 좋은 유전자를 얻기 위해 가문을 중시한 것도 그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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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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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씨 이세돌과 거래도있고 같이 생활하고 얼굴 대하는일 많나요? 인격이 나쁘면얼마나 나쁠거라고 어린세돌이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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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동 |
｜ 2009-07-01 오전 6: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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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청인 문화체육부가 메스를 대야한다. 놀고 먹는 한국기원이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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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대엥기농 |
｜ 2009-07-01 오전 6: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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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51위가 50위로 입성대는 행운이 오는군요....50 위 기사 ㅊㅋ 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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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와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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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위 축하요,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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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동 |
｜ 2009-07-01 오전 6: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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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에 사단법인이라는 한국기원의 행정스타일도 싹 고쳐야한다. 지금이 19세기 행정시대인가?모든 것은 문서로 해야하는데 주먹구구식의 행정이 더 일을 크게 키웠다.
그러고도 월급을 타 먹을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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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샨티 |
｜ 2009-07-01 오전 5: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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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의지와 자유 의사가 무시된 전체주의 조직의 모습에 씁쓸,,, 기사나 비판하는글 보면 학연, 지연, 어린나이가 왜 등장하는지... ^ ^ 바둑계원로, 선배들 얘기인즉...조직을 위해 충성하라 그렇지 않으면 쓴맛을 보여주겠다는거 아닌가... 이세돌씨 그대가 행복할수 있다면 어떤 결정을내리든 펜으로써 지지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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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기객 |
｜ 2009-07-01 오전 5: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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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일인자의 바둑이 멋있고 재미있으니 한번에 다 바꾸라는 것이 진정 바둑팬입니까? 그대들의 바둑세계를 누가 어렵게 만들어온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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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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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기객님 제가 아마 슬픈기객님보다 더 오래 한국기원을 봐왔을 겁니다 지금 한국기원은 바둑중흥의 기회를 잘못된 방식으로 차 버리고 있습니다. 어린 영재들을 키우면 노기사들도 더 잘 살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어린 영재들의 싹을 밟아놓고 노기사들만을 대우하라고 주장하기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전통은 미래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수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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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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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다. 맞는 말이다. 그러면 미래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물어보나마나지..... 대선 직후 사람들은 현직 대통령에게 몰릴까 대통령 당선인에게 몰릴까? 이 이세돌님도 한국기원의 과거업적을 인정한다. 하지만 과거의 업적만 자랑하지 말고 미래를 좀 내다봐라. 어린 새싹이 저렇게 아름답게 자라고 있는데 그걸 냄새나는 발로 짓밟어...... 내원.......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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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기객 |
｜ 2009-07-01 오전 5: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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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인이지만 바둑관련 기사는 20년 넘게 보고 있습니다...어렵게 바둑하나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나이든 8,9단 들은 실력없다고 다 퇴출되어야 합니까? 서로 화해하고 존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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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21park |
｜ 2009-07-01 오전 5: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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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국수 팬들이 있어 외롭지 않겠네요 힘내시고 화이팅!! 되도록 빨리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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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기객 |
｜ 2009-07-01 오전 5: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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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중시하는 일본의 마지막 혼인보 슈사이9단. 그분이 세습제를 버리고 타이틀전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런게 개혁아닐까요? 팬들이 바란다고 무조건 60년역사의 한국기원을 버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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