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국내뉴스
|
|
양재호, 이세돌 대마포획!
|
양재호, 이세돌 대마포획!
입신최강 향해 질주! 결승2국은 오는 17일.
| 이경민 2005-02-01 오후 05:37 [프린트｜스크랩] |
|
|
|
|
 ▲ 치열한 난타전 끝에 양재호 9단(왼쪽)이 이세돌 9단을 꺾고 선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국후 복기모습.
커피의 그윽한 향기가 느껴지는 양재호 9단이 이세돌 9단을 잠재우며 최강의 입신을 향해 질주했다.
2월 1일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양재호 9단이 이세돌 9단을 백불계로 물리치고 선승을 차지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양재호 9단은 남은 두판의 대국에서 한판만 더 승리하면 우승을 차지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선실리 후타개의 '전투적 올인기풍'을 소유한 양재호 9단은 이 대국 역시 대형 바꿔치기가 오가는 난타전 끝에 패를 통해 상변 흑 대마를 포획, 238수만에 이세돌 9단의 항서를 받아냈다. 이 대국을 포함, 두 기사간 상대전적은 2승3패(양재호 9단기준).
 지난 99년 제2회 대회 결승에서 유창혁 9단에 막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바 있는 양재호 9단은 이번 대회에서 홍종현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장수영 9단, 서봉수 9단을 차례로 연파하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중견 대표 강호로서 바둑방송과 인터넷 중계 등으로 '과학적 해설가'로 큰 명성을 떨치고 있는 양재호 9단은 지난해 바둑도장을 개설해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양재호 9단의 표정에서 치열했던 대국의 내용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 하다.)
반면, 이세돌 9단은 황원준 9단에 이어 유창혁 9단, 박영훈 9단의 강호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복병 양재호 9단의 일격에 남은 대국을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지난 89년 제1회 동양증권배 이후로 우승맛을 보지 못한 양재호 9단이 '쎈돌' 이세돌 9단을 2-0으로 완파하고 16년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릴지, 아니면 이세돌 9단이 반격에 나설지! 결승2국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바둑의 신, 九단의 대제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9단만 출전하는 제한기전으로 총24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며, 제한시간은 각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는 속기전. 바둑TV가 주최하고 동서식품(주)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상금은 1천5백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7백만원.
|
|
|
|
|
|
|
|
|
|
|
|
|
|
 신흥개밥 |
｜ 2005-02-01 오후 5:42:00 [동감0] 
|
|
|
ㅊㅋㅊㅋ..양사범님 화이팅....바둑판의 신사....
|
|
|
|
|
|
|
|
|
|
|
.gif){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