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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초단, '성폭행 폭로' 이후 심경 밝힌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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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초단, '성폭행 폭로' 이후 심경 밝힌 글 올려
| 오로IN 2018-05-01 오후 10:5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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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
한 외국인 여자기사가 9년전 당한 성폭행 사실을 폭로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이 일고 있지만 정작 발빠르게 대처해야할 한국기원(총재 홍석현)은 보름이 지나도록 침묵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한국기원은 윤리위원회를 만들어 대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김성룡 9단이 폭로 직후 잠적해 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사태를 수습해야할 한국기원은 김9단의 입장은 물론 처리과정과 진전상황조차 속시원히 밝히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피해자에게 가해지고 있는 2차피해도 문제다.
팬들과 프로기사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한국기원 유창혁 총장이 ‘김성룡 9단과 만난 일’에 대해 4월30일 프로기사게시판에 “답변드립니다”란 제목으로 해명문을 재차 올렸다.
○● 유창혁 총장 "김성룡과 17일 오후 한번 만났다" ☜ [취재수첩] 관련기사 보기 클릭
두번째 해명글에서 유창혁 총장은 자신이 언론에 거짓말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디아나 사범에게 직접 위로의 말을 건네지 못한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불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디아나 사범에게 생길지도 모를 여러 곤란한 사안들은 제가 먼저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성폭력 의혹사건이 제기된 후 한국기원 집행부가 피해자에게 건넨 첫 공개반응이었다.
그런데 디아나 초단을 돌보고 있는 한 동료기사에 따르면 “이 글이 오르고 하루가 지나도록 유총장으로부터 그 어떤 연락도 없었다”며 “진심으로 그런 글을 썼으면 아무리 바빠도 전화 한 통 아니 이조차도 어색하면 문자메시지 한 통이라도 보냈어야하는 것 아닌가. 만사 제쳐놓고 한번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하는 게 보통사람의 상식이다.”며 씁쓸해했다.
4월16일 늦은밤 폭로글을 올리고 보름이 지났다. 5월1일 저녁, 피해자가 프로기사게시판에 다시 글을 올렸다. 폭로글을 올리던 날의 상황과 이후 겪고 있는 심정을 밝힌 장문의 글이다. 디아나 초단의 허락을 받아 전문을 싣는다. 가독성을 위해 일부 문단을 나눈 것 말고는 원문 그대로 게재했다. [편집자주]
디아나입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정신이 없어요. 이제 2주가 넘었네요. 살도 4키로나 빠졌고, 원래 땀을 잘 안 흘리는데, 요즘 잠잘 때 계속 땀이 나네요. 저를 걱정하고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는 친구들한테 미안해요. 그 친구들도 너무 답답하니까. 총장님이 가해자랑 17일에 바로 만났고, 저한테는 2주가 지나도록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다는 것 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들이 화가 나 있는 모습 보기가 힘드네요. 유총장님은 처음부터 저를 신경 쓰지 않았는데 지금 와서 왜 신경 쓰겠어요? 저는 그쪽한테 전화나 문자 오는 것 전혀 예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힘든 것을 보는 게 더 힘들어요. 지금 뭔가 글을 써야 할 것 같아서 너무 졸리고 힘들지만 컴퓨터에 앉아 있어요.
먼저 첫날.
이미 기사게시판에 글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한 날, 4월 16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글 거의 다 쓰고 시합 전날이지만 3시간밖에 못 잤고 기원으로 갔어요. 시합 지고 나서 도원이하고 기원 직원이랑 만나서 떨면서 그날 얘기를 알려줬죠. 다시 기원 가서 오정아 프로랑 2층에서 대화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계단을 올라오고 있는 것을 봤어요. 먼저 유창혁 사범님 올라오고 있었고 뒤에 누군가가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ㄱ ㅅ ㄹ의 얼굴이 보인 거에요. 모두 4명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ㄱ ㅅ ㄹ이 보이니까 갑자기 심장이 막 뛰었어요. 내 얼굴이 많이 이상해졌나 봐요. 왜냐면 앞에 있는 동료기사가 깜짝 놀랐고(아마 고스트 본 줄 알았나봐요.), 언니 왜 그래, 괜찮아? 물어보면서 같이 화장실쪽으로 가서 누구냐고, 뭘 봤냐고 계속 물어봤는데 너무 놀라서 같이 있던 다른 사람은 누구였는지, 그 다음은 기억이 잘 안 나요. 빨리 기원을 나가고 싶었어요.
이 때 이미 글은 거의 다 완성되어 있었고, 30분 전에 기원 직원한테도 얘기 했었으니까 무서워서 빨리 김승준 9단, 조혜연 9단 만나서 같이 BIBA로 왔어요. 그 날 저녁, 밥 먹을 시간인데, 혼자 먹어야 해서, 먹지 못했지만, 문도원 프로한테 전화했어요. 혼자 있을 때는 눈물만 나오려고 했으니까요. 전화 하면 울지 않겠지 생각하면서. 전화로 얘기 많이 했고,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면서 7시부터 9시까지 영어수업 있는데 정말 힘들었지만 가르쳤고 그리고 BIBA 기숙사에 돌아와서 글 정리하고 올렸어요. 그게 11시쯤이에요. 이게 같은 날이에요. 긴 하루, 4월 16일.
글 올라가고 나서 여자프로기사들 정말 많은 댓글 해 줬고, 그런데 갑자기 누가 내 글을 캡쳐해서 다른 데 올렸다고 들었는데, 그 글을 금방 삭제했다고 했지만 기자들이 벌써 알게 되고 난리가 났네요. 핸드폰이 배터리가 나가서 충전하고 보니까 문자가 300개 이상 와 있고(그룹 채팅도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많은 기사들(대부분 여자기사들)이 응원 메시지 보냈고, 예상했던 남자프로들도 개인 카톡을 보냈고. 손근기 회장한테 전화까지 왔었네요. 그런데 당연히 연락이 와야 할 사람(ㄱ ㅅ ㄹ)한테 그때도 그리고. 2주 지난 지금까지도 어떤 연락도 없네요.
그 다음날 BIBA가 정관장팀이랑 어디 가야 해서, 2시간 밖에 못 잤지만 혼자 있는게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든 같이 갔어요. 그런데 이 날에 이미 난리가 났어요. 기자들한테도 연락 많이 오고, 전혀 예상 못했던 일이 일어나니까 걱정도 많이 했고. 학생들이랑 점심 맛있는 것 먹는데, 저는 먹지도 못하고, BIBA 여학생이 옆에서 계속 나를 먹이려고 하지만 정말 먹기 힘들었고 화장실만 계속 갔어요. 일 다 끝나고 산본으로 돌아왔는데 ㄱ ㅅ ㄹ한테 답글 왔나 확인했는데, 역시 없었어요.
이 때 이미 오빠(Koszegi Daniel 헝가리에 있는 친오빠)랑 글 올렸다고 얘기 했는데, 답글 나오려면 2-3일 걸릴 거라고, 걱정 말라고 얘기해 줬어요. 그래서 기다렸죠. 오빠는 무슨 일이 있든 나를 지지해 준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래서 자신감이 좀 더 생겼었죠. 정관장 팀이랑 가서 정말 힘들었는데, 제가 그런데 가서 잘 있는 줄 알았던 사람들은 오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전 전혀 잘 있지 않았어요. 혼자 있으면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누구라도 같이 있고 싶었어요. 오래된 이야기라고 괜찮을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오래돼서 더욱 다시 오픈하기 어려웠죠. 미투 얘기 시작하기 전부터 고민을 무지하게 했지만 도원이가 글 올리는 것 봐서 그리고 여자프로 몇 명이랑 만나서 나도 용기 내야겠다고 생각한 건데.
그 날도 너무 힘들었고 올라와서 계속BIBA 식구들이랑 같이 있으면서 숨쉬고 있었어요. 인터뷰 때문에 연락 많이 왔지만, 전 일단 상대방 답을 기다리겠다고, 더 이상 인터뷰 할 생각은 없다고 했죠. 계속 2시간 3시간 이렇게밖에 못 잤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으니까 엄마한테도 다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새벽 2시쯤에는 엄마랑도 통화했어요. 엄마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옆에 있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힘들면 헝가리 집에 잠깐 올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답변도 들어야 하고 어쨌든 지금은 못 간다고 했어요. (이제 와서 보니까, 갔어도 됐네요. 벌써 2주가 지나갔으니까 ㅜㅜ) 엄마랑 통화 끊고 걱정이 아직도 많아서 오빠한테도 전화하고 결국 아침 7시쯤 잤어요.
4일째 쯤, 이제야 글 올리고 난리가 난 상황을 아빠한테도 어떻게든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원래 걱정이 많은 편이라 조금이라도 뭔가 해결될 때 얘기하려고 했는데, 뉴스들이 너무 빨라서 먼저 알게 될까봐, 그러면 너무 충격이 클 것 같아서 연락을 했어요. 아빠는 내가 문제가 있다고 바로 느꼈지만, 먼저 아프지 않냐고 물어봐서 아프지는 않다고 했다니 그럼 괜찮다고, 다음부터는 먼저 안 아프다는 얘기부터 꼭 해달랬어요. 아프지만 않으면 나머지 문제는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 그냥 건강하게만 있으라고 부탁했어요. 제가 이렇게 좋은 가족한테서 멀리 떠나서 있는게 다시 슬펐어요. 아빠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언제든지 힘들면 다시 헝가리 와서 NEW LIFE 시작할 수 있게끔 도와주겠다고 했어요. 저는 아빠에게 응원하는 사람도 많다고. 그리고 모든 사람들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것이고, 너무 걱정 말라고 계속 얘기했지만 아빠는 계속 걱정하고 결국 아빠한테도 물어봤고, 다시 물어보고 싶어요.
제가 이 얘기 꺼낸 것이 잘못인가요? 제가 한국을 떠나야 하는 건가요?
결국 하루 있다가 아빠는 엄마한테 전화했죠. (사실 두 분 2년 전에 이혼했거든요). 그런데 아빠가 너무 걱정하니까 전화가 왔대요. 엄마는 너무 걱정하는 성격인 아빠한테는 좀 더 기다렸다가 얘기했어야 했다고 했어요.
어쨌든 엄마랑 얘기하면서 엄마한테 ㄱ ㅅ ㄹ한테 연락은 꼭 올 거라고 금요일에 무슨 모임도 있으니까 얘기할거라고 했더니, 엄마가 ㄱ ㅅ ㄹ이 왜 얘기할거라고 생각하냐고 그러더라고요. 글쎄요. 사람들이 연락 올 거라고 하니까 그래도 엄마는 얘기 안 할거라고 예상하고 계셨어요. 신기하죠. 그렇게 첫 주말이 시작되었어요. 이미 몸무게는 2-3키로 빠진 상태였고요.
일요일에 BIBA 안가는 것이 처음으로 별로라고 생각했고, BIBA에서 일한다는게 이렇게 좋은 줄 몰랐어요. 혼자 있지 않으니까요. 혼자인 것이 무서워서 조연우 프로가 제 집에 와서 같이 잤었어요.
주말이 지나가니까 이제야 연락 오겠지, 그런데도 아무 말 없고. 한국기원도 연락이 안 된다고 하니까 심지어는 잠깐 그 사람 괜찮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죽지 않았겠지?ㅜㅜ 그런데 다른 생각도 친구한테 물어봤어요. ㄱ ㅅ ㄹ이 유창혁 사범님이나 다른 분이랑 얘기 혹시 안 했을까. 기원도 연락이 안 된다고 했는데. 설마 따로 만나겠어? 그럴리가 없지. 하는 답이 왔지만 며칠 후에 신문에서 유총장은 ㄱ ㅅ ㄹ을 만났다고 나오네요. 신기하죠. 엄마하고 제가 한국 사람들보다 이 사람들 행동을 더 잘 맞추고 있으니까요.
저한테 걱정한 사람들이 밥을 잘 먹어야 된다고 잠도 잘 자야 한다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 저는 여전히 잠도 못자고 밥도 여전히 잘 안 넘어가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지만, 이제야 알고보니 총장님도 그 사람 걱정하고 있었고, 뭐 놀라지는 않지만 제 예상이었으니까요. 그래도 진짜로 제 예상이 맞으니까 기분이 좀… ㅜㅜ
뉴스 많이 보지 말고 댓글도 읽지 말라고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사실 댓글들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 없어요. 저를 모르는 사람들이 헛소리하고 있으면 뭐 어때요. 제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아무말 안하는 것이랑 비교하면 아무일도 아니죠. 그리고 제가 한국말 잘해도 이 일 때문에 어려운 단어도 많이 나와서, 못 알아들을 때도 있어서, 그렇다고 매번 사전 들면서 번역할 수 없으니까 신경을 최대한 안 쓰려고 했죠. 게시판에서 좋은 이야기 하시는 분,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있는 사람들한테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 저를 행동으로도 정말 많이 도와줬던 사람들 덕분에 아직도 버티고 있어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아직 없는 변호사랑 얘기했다고 말 나올때나 기원한테 이상한 요청이 올 때 항상 떨리고 긴장하고, 그러면 다시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이 생겨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것 중에 하나, 저보고 뭘 사인해 달라고 했는데, 사실 그것도 어려운 한국말로 왔고(영어로 써줄 수는 없었겠죠). 알고 보니까,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을 제가 바로 존중해야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이게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인지. 간단하게 얘기하면, 예를 들면, 월급을 아직 정하지도 않았는데 월급이 얼마든지 상관없이 일하겠다, 먼저 사인 받는 거랑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오빠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제 헝가리 친구도 그렇고, 절대 이런 것 사인하지 말라고 해서 결국 이 얘기 빼서 필요한 자료 있으면 그것 주겠다고만 약속했어요. 사실 남자기원직원한테 문자가 와도, 그냥 일 때문에 마음 없이 DRY하게 말하는 것이 얘기하기도 답답해서 다른 여자직원이랑 얘기하고 싶다고 부탁하기도 했어요.
암튼 이해가 안 가는게, 저한테는 기원이 빨리 사인도 해달라고, 자료를 계속 더 달라고 하고 있는데, 가해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거였잖아요. 그런데 알고보니 가해자도 뭐 냈다고 그러던데 그러면 그것을 저한테 보여줘야 되지 않냐고 요청했을 때 안보여 준다고 말하더라고요. 제가 알기로는 오히려 피해자 자료를 안보여주고, 가해자 자료를 보여줘야 된다고 들었는데. 역시 예상 했던대로 ㄱ ㅅ ㄹ이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 역시 MINOR(마이너)가 MAJOR(메이저)한테 못이기나? 그런데 아빠가 얘기한 대로 제가 이겨도 이기는 게 맞나요? 그냥 전 사과를 받고 싶을 뿐이었는데.
옛날 도장이랑 연구실에서 공부한 적 있었는데, 옛날 사범님들한테서도 연락이 오지 않는 것도 참 신기했어요. 가끔 괜찮아졌다고 생각하지만, 다음날에는 더 힘들고, 여전히 밥을 잘 못 먹고, 잠은 잘 수가 없고. 전 윤리위원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든 괜찮아요. 하지만 만약 그 사람이 계속 여기에 있는 것으로 결정한다면 결국 저더러 떠나라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위에도 썼지만 전 사과 받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커요. 그리고 혹시 지금까지 몰랐으면 지금이라도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마 모를 수가 없겠지만) 여자한테 그렇게 하는 것 아니라고요. 이게 문화차이인가요? 전 아닌 것 같은데.
어쨌든 걱정해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한테는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었어요. 고맙습니다.
 ▲ 제가 게시판에 글쓴 후에 이 post가 처음이에요. 김지석사범 마음에 너무 고마워서 안올릴 수 없었어요. 하지만 아직 Facebook에서 글 많이 올리는 것은 부담이 돼요.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and I'm happy that finally there is someone I can respect among the top Korean pro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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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까마까 |
｜ 2018-05-02 오후 12:1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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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총재감으론 김지석이가 딱이다.. 석천이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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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똑똑 |
｜ 2018-05-02 오후 2:53: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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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진짜 답이 없네...해결책은 한가지뿐...국민은행이 KB리그 후원 포기하게끔 전화나
댓글 운동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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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ungprau |
｜ 2018-05-02 오후 4:03: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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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사범님 힘내고 잘 버티기를 바래요..
정의는 언젠가 꼭 이깁니다.
김지석 사범님.
용기가 참 멋집니다. 고맙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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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괭이 |
｜ 2018-05-02 오후 11:3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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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사범>이니 <9단>이니 따위의, 예우의 의미가 담긴 일체의 표현을 김성룡과 유창혁에겐 쓰지 않겠습니다. 김성룡이야 핵심 가해자이니만큼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사실 예전부터 느껴온 것이지만 유창혁에 대해서도 그의 바둑을 좋아했을 뿐, 그가 해설할 때 쓰는 언어나 행동거지를 보면 남 깔아뭉개고 비아냥대기가 일쑤였으며 오만과 독단에 사로잡힌 사회성없는 사람이란거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그런 자가 <사무총장>, 그야말로 기원사무를 총괄하는 수장인데 일처리가 공명정대할 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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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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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말하는 문제의 해결이라는 것은 피해자인 디아나기사의 앙금을 풀어주는 것도,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도 아닌 그저 <시간이 흘러 사건이 유야무야 묻히고 잠잠해지는 것>이라늬 걸 삼척동자도 알겠습니다. 한국기원 수뇌부에게 명확한 사건처리할 것이란 일말의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해결합답시고 피해자 상처에 재뿌리는 짓이나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올바른 일처리는 법에 의해서, 그리고 상식적인 바둑팬들에 의해서 이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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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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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유창혁에게 지도기받고 상으로 받은 싸인 바둑판이 있습니다. 이름깨나 날린 자의 싸인이 들어간 바둑판이라 먼 훗날 돈받고 팔아도 몇푼 값어치는 될 바둑판입니다. 허나 그런 깨끗치 못한 이름 들어간 바둑판따위로 몇 푼 쥘 마음도, 그딴걸 누군가 돈 주고 사게 하고 싶지도 않아 칼로 유창혁이란 이름 석자 싸인은 전부 긁어냈습니다. 지금 저의 행동이 한국기원 수뇌부에 대한 일반 바둑팬들의 마음이라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바둑팬들의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이런 경고의 목소리 절대 허투루 듣지 마세요. 준엄히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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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g |
｜ 2018-05-01 오후 11:3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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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댓글써봅니다 디아나 프로 정말 응원하구요, 한국기원은 정말 빨리 행동에 나서세요 제발.. 너무 답답하고 화납니다 사안의 전후사정은 먼발치의 일개 바둑팬들도 다 아는 뻔한거고 가해자로 지목된 김성룡프로가 제대로 소명 안하고있는건 본인책임이잖아요 일단 제명하고 그후에 소명하라 하세요 법적으로 걸고넘어지겠다 하면 그때 맞서 대응하면 되구요.. 물론 한국기원 수뇌부들도 다 아는이야기인데 뭔가 다른 이유로 그렇게 안하고있는거겠지만.. 그게 바로 부도덕하고 무능력하고 경직되고 비난받아야할 조직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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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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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프로와의 친분 어쩌고라거나 사건의 파장이 커질것 등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조금이라도 빠르게 목을 쳐버리는게 제일 가해자에게도 좋은 일이에요 김성룡프로 본인은 발악하고싶고 살아야겠다 싶고 그래서 이렇게 숨고 뭔가 꾸미고 하는거겠지만, 사실 악수두고 있는거에요 이게 시간지나면 사그라들수 있는 일이 아니잖습니까 그래서도 안되구요.. 하루하루 늦춰질수록 그만큼 한국기원과 바둑계 전체의 손해가 딱그만큼씩 더 적립되는겁니다 모든 면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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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둑판최강바 |
｜ 2018-05-02 오전 1:5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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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사범. 응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디아나 사범의 편에서 응원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 한국기원은 일을 안 할 거면 그냥 문을 닫으시지요! 기원이 없어도 바둑은 남을 수 있습니
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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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둑판최강바 |
｜ 2018-05-02 오전 1:5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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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는 김성룡이보다 한국기원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유창혁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성
폭행 가해자보다 더 악하고 한심한 무리들입니다! 2차 가해를 방관하고 사건을 묻어버리는
데에만 급급하고 대부분의 남자기사들도 입을 다물고 오히려 피해자를 더 힘들게 하고 있습
니다. 일을 제대로 하십시오. 피해자의 상처와 기우들의 분노가 그렇게 우습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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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18-05-02 오전 2:0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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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 홍석현,사무총장 유창혁,기사회장 손근기 세사람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여겨지네요
3명 모두 꼬라지 보기 싫고 바둑계를 위해 즉각 사퇴하고 은퇴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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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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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기는기사회장됐으면기사들과단합하여.한목소리를내야되는게아닌가.왜꿀먹은벙어리가되어서아무소리도못하고있는가.차라리능력안되면기사회장직내려놔라김지석사범이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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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기름 |
｜ 2018-05-02 오전 4:2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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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은 기대안하고,,,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등 한국기원 중심인 분들은 뭣들 하시나? 이럴때 중심이 되는 사람들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의사표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시합이 아니고 행정적인 문제라서 그런가? 아니면 인권의식, 동료의식, 불의에 대한 분노,연민과 동정심이 없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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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챤스 |
｜ 2018-05-02 오전 10:3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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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의 계기로 한국기원의 혁신을 바랍니다
기사회장이 나서서 한국기원 물갈이 좀 하세요
적폐의 산 본산이 한국기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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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ndjjang |
｜ 2018-05-02 오전 11:3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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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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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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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합시다. 한국기원의 회장과 모든 운영진들은 즉시 물러나야 합니다.
김성룡을 축출하지도 못하는 이런 썩어빠진 한국기원을 쇄신하기 위해서는 홍석
현 회장이 스스로 모범을 보여야만 합니다. 한번더 말합니다. 홍석현 회장은 즉시
사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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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4532 |
｜ 2018-05-02 오전 11:5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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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규명되기 전에 온갖 욕을 해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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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ytu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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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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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ytu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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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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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무쿵 |
｜ 2018-05-02 오후 12:3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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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댓글 모니터링 안합니까? 2차가해 글 끊임없이 올라오는데 삭제 및 유저블락
안하고 방치하는 건 책임 유기이자 방관히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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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나무 |
｜ 2018-05-02 오후 1:5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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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대사관에 연락하세요.
당신이 미국 시민권자였으면 한국기원 관계자의 대응은 달랐겠지요.
헝가리 대사관에 연락하세요.
국가의 존재 이유입니다.
헝가리는 당신과 같이 싸우리라 믿습니다.
힘을 숭상하는 자들과 싸우려면 더 큰 힘이 필요합니다.
헝가리 대사관에 연락하세요.
한국을 떠나자 마세요.
당신의 승리는 많은 여성에게 가능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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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d |
｜ 2018-05-02 오후 8:5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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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빨리 헝가리대사관 에 가셔서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라는 글을 디나초단님께(마지막으로) 쓰신 大竹英雄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제가 보기에도 ... 오로에 아무리 김성룡님과 한국기원님에 대한 질타의 글이 올라와도...
디아나 사범님의 아픔에 공감하며 한국기원님에 분노하는 수많은 애기가들의 댓글이 달려도... 오로6의사의 충절이 하늘을 찔러도...오불관언 고매하신 한국기원님은 마이동풍일 것입니다.
왜? 한국기원님은 그 시초가 바둑에 전념하는 프로기사사범님을 격려하는 독지가(애기가)님 모임으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바둑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프로기사사범님들(기사회 포함)을 꼼짝달싹 못하게 손아귀에 꽉 쥐고 흔드는 무소불위의 한국기원님(ㅎ총재님)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기사회사범님 무섭지 않지요...바둑팬 무섭지 않지요...시간 지나면 다 제풀에 지쳐 잊혀질테고...기사님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스스로 꼬랑지 내리실테고 (지금도 대다수는 알아서 눈치보며 기시는데요..)...
바둑tv가 한국기원에 넘어갔을 때,... 이 한국기원(바둑기사님들의 기사회)이 아니라
그 한국기원(ㅎ총재님.OO일보님)에 날아간 것처럼 보입니다. 오로까지 장악했으면
제일 좋았겠지만... 다행히 바둑특별진행법이 통과되었고... 이제 만일 바둑토토 진행된다면 아마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스포츠란 명목하에 한국기원님에게 (스포츠 바둑 보급과프로기사양성이란 명분과 더불어)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럼 더더욱 프로사범님들은 한국기원님에게 잘 보여야하고... 지금도 한국기원주관(바둑tv대회)에 자주 얼굴 비춰야 되는데..쯧쯧..
그 많은 신문기전 다 사라지고...기업홍보 OO배 다 흘러가버렸고... 기전 스폰서 현 한국기원님 끼지 않고는 유치할 수도 없고... 그옛날 조남철 선생님의 말씀: 기생이 되어야한다... 이제 정말 기생이 되어야... 그런데 노류장화,,퇴기가 돼게 생겼으니.. 달밟은 밤
월장야반도주해도 갈 곳이 없으니... 프로기사님들..사범님들,... 디아나 사범님의 억울함과 그 절규 보고 듣고 동감하고 공분하나... 애닲게도 힘 모으기 힘듭니다.. 먹고 살아야 하는데..프로는 돈 벌어야 하는데 ..처자식 달려 있는데... <프로가 되기전에 인간이 되어라> 아무리 바둑팬님들이 호통쳐도 프로기사사범님들도 답답하기만 할 뿐 어찌할 도리가 없는 듯합니다.
다른 언론사나 tv매체에서 자주 그리고 심도있게 다뤄주면 좋으련만... 요즘 더 큰 국가적 대사 있지요...고매하신 한국기원님(ㅎ총재님.oo일보님) 이 알아서 잘 하리라 믿으시는 듯합니다.
여기서 놀라운 점.... 김성룡9단구라사범님..한국기원홍보이사...그렇다면 바둑계 공직수행자로서 추문발생 그 자체로 일단 바두계 모든 자리와 자격에서 정직되어야 ... 우리 일반상식인데... 왜 이리 시간만 끌고 온갖 욕을 다 쳐드실까요? 욕 맛잇게 드면 오래 살아서는 아닐 것 같고요... 사실 김성룡님은 이제 모든 것이 힘들기만 합니다.. 그러니 아무 정신도 없고, 머리가 하얗게 되지요... 김성룡님도 문제지만 더 납득이 되지 않는 불가사의함은 한국기원님의 고매하신 처신입니다.. 묵묵부답: 디아나 사범님이나 바둑팬에 대한 아무런 사과..아니 유감표명 조차 없읍니다..이것이 더욱 상황을 악화시키는데도요...김성룡님이 아무리 딸랑딸랑 한국기원님께 충성을 다 했다해도... 아무리 이쁘다 해도... 이제 오갈 데 없는 김삿갓 방랑유배자 신세가 처량하여 으리 있게 감싸준다고 천하미담이 되고자 한국기원님이 아름다운 마음을 품으셨다 하더라도 ... 벌써 상식적으로 정리하셨다면 그것이 (김사범님을 덜 욕 드시게 하고) 한국기원님을 더 나아가 바둑계를 편하게 하셨을 텐데 말입니다... 김사범님 그리고 한국기원님 : 서로 등 가려우신데가 있는 듯합니다.배우자에게도 차마 보이지 말하지 못하는 서방님 어마 부끄러와요! 얼굴 부끄러운 홍조!
더 다루고 싶지만 여기서 줄이렵니다.
다만 잘되기를 바라지만...디안나 사범님 원하시는대로... 한국 많은 바둑팬 그리고 오로객들이 바라시는데로는 이상 열거한 사유로 힘들 것같읍니다...마음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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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팬과 오로객들이 한국기원주관바둑배 스폰서에게 강하게 문제제기 하거나...
청와대 국민청원사이트에 수십만이 디아나사범님의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한국여성단체등에서 대규모로 여론화 하거나...
헝가리대사관에서 국제문제화하거나(그럼 EU전체 확산)...
디아나사범님을 응원합니다... 김성룡님추문 이전에... 한국기원님 이전에...
바둑계 이전에... 미투 행위 이전에.... 이것은 인간존엄의 문제입니다.
디아나사범님 건승하세요...애기가님들 ,오로객님들 우리 더 이상 한국기원님의 무시받는 존재되지 맙시다... 종복은 프로기사사범님들만으로 충분합니다.(사범님들 기분 상하셨다면...죄송...여러분들에게 저는 더이상 기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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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산삼 |
｜ 2018-05-03 오전 12:4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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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님.. ㅠㅠ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뭐라고 쓰야 할 것 같은데.. 뭐라고 쓰야 할 지 모르겠네요. 마음이 그냥 먹~~ 하네요.
한국 국민으로서.. 바둑 팬으로서.. 무릎 꿇고 사죄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글구..
한국은 떠나시면 안됩니다. 떠날 사람은 따로 있어요. 왜 디아나님이 떠납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끝까지 남아 계셔야 합니다. 우리가 옆에 같이 있을께요. 절대로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글구.. 문도원 사범님.. 김지석 사범님.. 감사드립니다. 너무 고마워요. 디아나 사범님 곁에 같이 함께 해 주셔서.. 디아나님 사범님 곁에서 함께 해 주시는 다른 사범님들께도 레알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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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집의승리 |
｜ 2018-05-02 오전 2:0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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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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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18-05-02 오전 10:1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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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기사를 막론하고 완전 실망했다
디아나 사건에 대해서 한국기원의 미온적이고 늑장대처에 대해 동료 기사들은
생각이 없는 것인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모른체 하는 것인지 묻는다
바둑만 잘두기 보다는 팬들은 먼저 인간 됨됨이가 우선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젊은 기사들에게 실망이다
조그마한 자신의 불이익에 대해서는 난리를 치더니만 정작 더 큰 문제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네
정말로 비겁하고 용기는 커녕 기백도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동료가 그런 피해를 당하고 지금까지 집행부의 미지근한 대처에 젊은 혈기로 울분이 느껴지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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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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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에 미투관련 보도 하지 말아달라는 압력이나 넣는다는 프로기사 펫북이 떳네요^^ 뭐 하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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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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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 각성들 하시고 먼저 사람답게 사는길을 배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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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표B |
｜ 2018-05-02 오전 10:2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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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글 직후 가해자만 만나서 사정이야기 듣고, 있지도 않은 피해자 변호사 선임 이야기 흘리
고, 오보로 정정하고, 윤리위 아니라고 발빼고, 윤리위 결정사항에 대해 무조건 동의하라는
각서에 피해자 사인 요청하고, 가해자 자료는 숨기고, 지금 한국기원 및 유창혁 총장은 뭐하
자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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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5-02 오전 10:4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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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기사들은 원래 이기적일뿐 대의를 모릅니다. 역대 한국기원 총재도 장경국, 이후락, 등 적폐적 인물 투성이었죠. 419, 518, 610, 촛불 혁명 같은 민주화 운동에 동참한 프로기사는 전무합니다 ㅡ그런데 디아나 문제에 나서겠습니까? 나선다면 그들을 다시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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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ytu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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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좆불혁명이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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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5-02 오전 10:4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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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백인들의 공분을 살수 있는 인종범죄에 해당하기에 단순 성범죄가 아닙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나찌의 유대인 학대처럼 이민족 학대라는 반민족적 행위로 지탄 받아야 합니다
일제조차도 최승희 같은 전문직 여인을 강간하지는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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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
｜ 2018-05-02 오전 10: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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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공개된 사실로 볼 때 김성룡이 큰 잘못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무조건 용서를 구하고 참회하는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묻혀지기만 바랐고
외롭게 이국땅에서 바둑공부를 하던 디아나는 두려움과 수치심에 떨어야 했죠
어렵게 용기를 내서 가슴 속의 상처를 드러냈지만 김성룡은 도피하기에 급급했고
유총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어떻게든 조용히 덮어보려고 미온적으로 대처했네요
유총장은 윤리위원회 전에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처한 디아나를 만나 위로했어야죠
과거의 잘못을 기사를 대표해서 사과하고 앞으로 디아나가 기사생활을 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수습처리 하겠다는 약속을 했어야죠
동료기사들도 더 많은 분들이 디아나의 손을 잡아주세요
본인이 이역만리에 공부하러 갔는데 호소할 곳도 없는 막막함을 느낀다면 어떻겠어요
김성룡도 인간적으론 안됐지만 지금은 동료애나 동정을 운운할 때가 아닙니다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디아나 프로! 힘내시고 우유부단한 기사회가 아니라 바둑팬들이 당신을 지켜드리고
응원할 것입니다. 당신은 잠시 악몽을 꾸고 있을 뿐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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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8-05-02 오전 10:5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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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는 남녀간의 문제가 아니고 인간의 존엄 즉 휴머니증의 문제입니다. 하이네나 같은 김성룡은 디아나 를 약자로 생각하여 짓밟았지만 헝가리는 훈족의 후예로 약한 민족이 결코 아닙니다. 헝가리는 기독교 국가로 김이 중세식 종교재판에 회부된다면 화형을 면치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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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ytu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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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 디아나를 짓밟는 걸 니가 우째 아노? 니 눈까리로 목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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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인무상 |
｜ 2018-05-02 오전 11: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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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이는 디아나 초단 앞에 가서 무릅꿇고 사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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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add |
｜ 2018-05-02 오전 11:2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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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웃기는놈 하나 있던데, 너 그래가지고는 알바비 못받는다.
말같지도 않은 똑같은 글을, 계속 카피해서 붙여서야 되겠냐?
아이디도 몇십개 더 동원하그라. 성룡이가 돈 안준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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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ytufd |
｜ 2018-05-02 오전 11:2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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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을 물어뜯는 철없는 남녀들아. 너희의 소중한 아들이 미투에 몰려 인생을 망치게 될 그
날이 올수도 있을 거다. 그때도 너희는 그 물어뜯는 무리에 합류해서 니네 자신의 아들의 인
격과 삶을 갈기갈기 찢어놓을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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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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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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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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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들이 아니고 니 처지가 걱정되겠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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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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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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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1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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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없는 인간인가? 아니면 성룡이 가족이신가? 가족이라면 그리 감쌀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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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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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도 차에 치엿는데 왜 하필 그 시간에 거기에 있어서 내차에 받쳤냐고 따질 인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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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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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자식이 김성욕이 알바로 고용했냐? 하는 짓거리가 개 쓰.레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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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션카네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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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안하는게 그렇게 어렵냐? 발광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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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까마까 |
｜ 2018-05-02 오전 11:5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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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이 이놈도 나쁘지만 창혁이놈 이하 한마디도 안하는 남자기사들 창피한줄 알아야...그래도 지석이는 용기있는 남자네...기원에 서 나가야 할놈들 많을듯...여자기사들과 디아나 를 응원한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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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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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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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하 |
｜ 2018-05-02 오후 12: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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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어릴 때부터 바둑만 공부해온 사람들이, 인권에 대한, 우리 사회 평균 이상의 인식이 있을까요? 바둑실력과 인격이 비례하나요?
바둑은 땅따먹기 게임입니다. 기만과 술수가 난무합니다. 많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자기 편을 의도적으로 죽게하기도 합니다. 디아나가 글에서 썼듯이, 메이저를 지키려고 마이너를 희생시키는 건 바둑쟁이들한테는 당연한 사고입니다. 디아나님, 한국기원에 기대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변호사를 만나세요. 김성룡이가 사과할 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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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add |
｜ 2018-05-02 오후 12: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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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프로, 한국에서 계속 바둑보급과 좋은 일 하면 됩니다.
김성룡이는 바둑동네에서 눈에 띄기만 해도 뼈도 못추릴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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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예의꿈 |
｜ 2018-05-02 오후 1:1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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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기사들의 민낯을 보는 느낌이다. 어떻게 강간사건을 자체 윤리위원회를 구성해서 처리한다는 것인가. 한국기원이 치외법권 이라도 되는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냐? 김성룡이 불러서 사실 확인하고, 김성룡이가 부인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 되는 것인데, 뭘 망설이는 거냐? 시간이 약이라고 오판하고 버티는 것이라면 꿈에서 깨어나고, 무었보다 무능하고 해결할 생각이 없는 유창혁이 부터 물러나는것이 사건 해결의 지름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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