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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恨 푼 서능욱, 40년 산증인 관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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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恨 푼 서능욱, 40년 산증인 관전기로
월간바둑 2월호 출간, 커버스토리 2011년을 빛낸 별들, 명장면 '베스트&워스트 등
| 오로IN 2012-01-27 오전 11:2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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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했던 2011년을 총결산하고 2012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월간『바둑』2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는 2011년 세계를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싹쓸이하다시피 한 한국선수들의 활약상을 커버스토리 「2011년을 빛낸 별들」에 담았고, 한 해 동안 펼쳐졌던 승부 중 다시 봐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최고의 명장면과 머리를 움켜쥐고 눈물 찔끔 흘렸을 법한 착각 퍼레이드를 특집 「베스트 & 워스트」로 정리했다.
2011 olleh배 결승1~4국을 총정리한 특집 상세관전기에서는 결승 1~3국의 포인트를 이세돌 9단의 눈으로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특히 아리송했던 최종국의 승부처를 명확히 되짚었다.
눈으로 보는 관전기에서는 대주(大舟)배에서 우승하며 데뷔 후 39년 만에 생애 첫 타이틀을 차지한 서능욱 九단의 결승보를 40년간 바둑계를 출입한 한국바둑계의 산증인 백우영(전 한국일보 기자) 씨가 관전기로 전한다. 바둑 내용과 함께 관철동 시대부터 이어져 오는 재미난 사연들로 맛깔나게 풀었다.
또한 통계와 레이팅 제도의 전문가 배태일 박사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고안해 낸 세계랭킹 시스템과 그에 따른 객관적인 분석을 「배태일 박사의 세계바둑랭킹과 분석」에 담았다.
이 외에 기자방담에서는 바둑TV가 기획한 신년특집 페어바둑에 같은 팀으로 출전한 권갑용-권효진 부녀의,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치열한 반외 신경전 등을 다뤘으며, 바둑계 최초로 시도한 포토드라마에서는 ‘기림(기림) 제3화 원숭이 소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새로운 시도로 첫 출발을 알렸던「김만수의 어려운 것을 정해주는 남자(약칭 어정남)」가 본 궤도에 접어들어 실전에 자주 나오는 머리 아픈 장면을 코믹하고 간결하게 단정 지어줌으로써 기력 향상의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자료제공 ㅣ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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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j.y |
｜ 2012-01-27 오후 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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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70 이 다되록 바둑을 두지만 항상아쉬움 뿐인데 정말 서능욱 사범님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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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12-02-02 오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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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서능욱 사범님의 대주배 우승은 이세돌 9단의 세계대회 우승보다도 더 기뻤어요.
종종 사람을 좀 놀래키시라~
서능욱 만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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