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거듭한 이세돌, 3개월 연속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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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거듭한 이세돌, 3개월 연속 1위 수성
랭킹뉴스
| 사이버오로 2010-05-06 오전 10:5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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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 이세돌 9단이 3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 3월 5개월 만에 랭킹 1위 자리에 복귀한 이세돌 9단은 5월에도 연승행진을 계속하며 9747점을 획득, 242명의 한국기원 소속 기사 중 최강임을 과시했다. 이 기간 중 이9단은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23회 후지쯔배 8강 진출, 38회 명인전 본선 티켓 획득 등 12연승의 상승세를 구가했다.
한편 지난달 단 2점 차이로 2위에 그쳤던 이창호 9단은 4월 한달 동안 1승 2패를 거두며 오히려 30점을 까먹었지만 2위 자리는 3개월 연속 수성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최철한 9단, 박정환 7단, 박영훈 9단이 차지하며 지난달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고, 6위와 7위는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 조한승 9단, 허영호 7단에게 돌아갔다. 8위는 전달 6위에서 추락한 김지석 7단, 9위는 강동윤 9단, 10위에는 안조영 9단이 올랐다.
한편 오는 11월 열리는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커트라인인 20위까지의 기사들을 살펴보면 11위에 오른 윤준상 8단부터 목진석‧원성진 9단, 이영구 8단, 백홍석 7단, 박정상 9단, 한웅규‧안형준 2단, 홍성지 8단, 20위 강유택 3단까지가 이름을 올렸다. (3위부터 20위까지 18명의 기사 중 선발전에 불참 의사를 피력하는 인원이 생기면 5월 랭킹 차 순위자가 출전한다)
여자기사 중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기사는 루이나이웨이 9단(62위), 박지은 9단(67위), 조혜연 8단(74위) 등 3명이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 한국랭킹 TOP 100위 보기(클릭☜)
[기사제공 | 한국기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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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속의책 |
｜ 2010-05-06 오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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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모두모두 열심히 하시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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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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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네요. 바둑에서도 남녀의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여성상위 시대를 기대해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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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소년 |
｜ 2010-05-06 오후 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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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의 연승이 아깝군요. ^^*
좋은 성적 꾸준히 내시기를.... 모두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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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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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좋은 성적내세요. 이세돌9단에게 연패를 안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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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도시 |
｜ 2010-05-06 오후 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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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랭킹제에 회의적이었는데... 생각보다 체감적으로 느끼는 랭킹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듯합니다.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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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5-06 오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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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많은 사람들이 연승이 끊긴것을 아쉬워 하지만, 저는 쭈욱 달리다가 잠시 숨 고르기를 한 것 이라고 봅니다. 세돌이도 사람인데 둘때마다 승승장구 할수는 없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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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5-06 오후 3: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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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1위가 누구냐? 그리고 2위~5위 또는 2위~10위까지의 상위 랭커에 대한 주관적 느낌일 것입니다. 이세돌 사범 복귀후 연승행진으로 부동의 1위를 확보 하였기 때문인지, 이제는 랭킹제가 상당한 신뢰를 얻고 팬들의 체감랭킹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좋아 질 것이란 예상이 드는군요. 이만큼 계량화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도 쉽지 않을텐데 수고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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才英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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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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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10-05-06 오후 10: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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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제는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타이틀 홀더에 대한 계량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수십연승을 했으나 타이틀들 갖지 못한 기사가 그보다 못한 성적을 올렸으나 중요한 타이틀을 가진 기사보다 랭킹에서 우위에 서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타이틀은 모든 기사들의 궁극의 목표입니다. 랭킹제는 산을 보지 못하고 눈앞의 나무만을 보는 우를 범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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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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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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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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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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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홀더에 대한 계량화의 뜻이 궁금합니다. 일본바둑의 기전서열화를 말씀하시나요? 일본처럼 타이틀 홀더 시스템이 근간이 되는 환경이라면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한국바둑에서 타이틀 홀더 시스템은 이미 낡은 제도가 되었습니다. 국수전을 제외한 유일한 도전기방식(타이틀 홀더 시스템)인 칼텍스배 마저 차기대회부터는 도전기가 폐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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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10-05-06 오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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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이 싸우는 이유는 단순히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많은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으나 타이틀을 얻지 못한 기사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겁니다. 타이틀을 따는 순간 비로소 싸움의 목표가 완성되는 것이지요,, 현재의 랭킹제는 타이틀 홀더를 기준으로 하는 랭킹제의 모순을 보완하는 선에서 제도화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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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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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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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랭킹제에선, 예선전에서 아무리 좋은 성적을 거두어도, 본선-결승 성적이 부진하면 높은 점수에 오를 수 없습니다. 예선-본선-결승 대국 가중치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현 랭킹제는 단순승률만으로 대국자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중요 대국에서의 승패를 분명히 구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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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5-06 오후 1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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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자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시스템임이 또 한번 증명되는 군요~ 조한승9단 축하해요~ 다음달엔 탑5 진입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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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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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9단은 휴직하지 않았습니다. 부대장님 배려로 제한적이나마 기전출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달은 명인전 예선통과로 +14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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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5-06 오후 1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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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9단도 어설프게 바둑계에 기웃거리지 말고 한 1년 휴직하세요~ 아마 10등급은 무난히 상승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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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10-05-07 오전 1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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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풍토에서 일본식 기전서열화는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설혹 공식화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상금 규모라든가 기전 역사 등을 감안한 기전의 서열은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서열에 따른 적절한 랭킹 점수를 우승자에게 프리미엄으로 주어 랭킹 산정 시에 감안해야 합니다. 이때 그 프리미엄 점수는 파격적이어야 하는 것이, 한 기전에서의 우승은 단순한 1승이 아니라, 적어도 모든 기사들이 참여한 그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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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10-05-07 오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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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한해서는 최강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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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u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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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u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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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제도를 완벽하다고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문제가 발견되면 수정하는 것이 도리지요,, 많은 사람들이 현 랭킹 제도에 체감적으로 괴리를 느끼는 중요한 이유는 타이틀 홀더에 대한 예우가 너무 소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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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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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제도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완벽에 가깝도록 늘 수정 보완해야 겠지요. 오래전에는 단위가 그 사람의 바둑 실력을 나타내는 것이었고, 이것이 시대의 흐름을 못 따라가니 새로운 랭킹 제도가 도입되었지요. 현재로서는 랭킹 제도보다 더 좋은 실력 구분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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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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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규모가 크고 기전 역사가 오래된 기전에서 우승하는 사람이 꼭 일인자 일거라는 기대는 힘듭니다. 일인자가 오래되고 상금규모가 큰 대회 우승하고 이인자가 두번째 대회를 우승한다는 보장이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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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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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전이라는 것이 일년에 한 번 열리는게 보통인데, 사람들의 바둑 서열이 일년에 한 번 책정된다면 실제 괴리감이 무엇보다 클 것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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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5-07 오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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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uh1님// 말씀하신대로 특정 기전 우승자에게 파격적인 프리미엄 점수를 준다는 건, 철밥그릇을 보장해 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달리 말해, 한번 우승하면 최소1년간은 이기면 좋고, 져도.... 랭킹만은 절대보장을 뜻합니다. 이는 타이틀 획득자를 우대하는게 아니라 특혜를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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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5-07 오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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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생각하면 안정적일 것같지만, 안정적인게 아니라 과거지향적이며 현실과 동떨어지는 랭킹이 됩니다. 한번 대박치면 1년동안은 연전연패를 거듭해도 순위를 보장해주는게 과연 체감랭킹과 일치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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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5-07 오후 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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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랭킹제에선 대형기전 우승시 대량득점이 가능하여, 높은 점수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 우승자가 우승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점수/순위 모두 유지할 수 있지만, 흐트러진 모습만 거듭 보여준다면 가차없이 점수/순위가 내려갑니다. 이를 두고 타이틀 홀더에 대한 예우가 소홀하다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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