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가만히 있어도 랭킹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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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가만히 있어도 랭킹1위!
김지석 랭킹4위 올라… 농심배4국 승리했으면 1위 등극도 가능했을 뻔
| 이도윤 2009-12-03 오전 10:2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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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 중인 이세돌 9단이 한국랭킹1위에 복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2월 3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2월 한국랭킹에서 이세돌 9단은 지난 달보다 12점 하락한 9,562점을 기록했으나 최철한 9단(11월 랭킹1위)이 9,561점을 기록하며 1점 차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세돌 9단은 11월 9일 제28기 KBS바둑왕전 패자조에서 원성진 9단에 기권패하며 모든 대국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더 이상 국내외 바둑기전에서 기권패를 당할 일은 없다. 이는 이세돌 9단이 앞으로 휴직을 고수하더라도 랭킹점수가 떨어지지 않음을 의미하고, 다시 말해 랭킹 선두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음을 뜻한다. 휴직 중에 있는 기사가 랭킹1위에 복귀한 사태는 현 랭킹제도의 취약점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한편 김지석 6단은 한국랭킹4위에 오르며 랭킹발표 후 자신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김지석 6단은 11월 열린 13번의 공식대국(제11회 농심신라면배 3승, 2009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승 등) 에서 12승 1패(92.3%)의 높은 승률을 보이며 맹활약을 떨쳤다.
김지석 6단이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4국에서 씨에허 7단에 패하지 않았더라면 랭킹1위 등극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김지석 6단은 씨에허 7단에 패해 랭킹점수 17.5점이 떨어졌다). 김지석 6단이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랭킹1위 등극은 다소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부분. 현 랭킹시스템이 그때그때 흐름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승패로만 랭킹포인트를 좌지우지할 것이 아니라 중요대국, 대국수 등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호 9단은 7승 3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난달보다 4점 하락한 9,554점을 기록했다. 제14회 삼성화재배 준결승,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 2009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준결승 등 규모가 큰 대회를 치렀지만 이에 대한 점수 상승효과는 전혀 없었다.
11월 랭킹에서 1위 탈환에 성공했던 최철한 9단은 한달 간 2승 3패의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2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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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돌 |
｜ 2009-12-04 오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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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명한 랭킹산정은 아무래도 골프처럼 년 단위로 랭킹산정을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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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돌 |
｜ 2009-12-04 오후 9: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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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이 높다고 반드시 실력이 센것은 아니고, 좋은 성적을 낼 확률이 더 높다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수 있기 때문이죠, 컨디션이 좋으면 그때는 컨디션 좋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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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돌 |
｜ 2009-12-04 오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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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좋은 사람의 실력이 센 것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죠. 랭킹은 평균실력정도.. 골프처럼 대회의 비중 및 상금액등을 고려해서 년 단위로 점수를 산정해서 연말에 랭킹을 매기고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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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돌 |
｜ 2009-12-04 오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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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작년에는 랭킹이 이러했다 정도로 활용하고 누가 얼마큼 성적을 낼 것 같다는 식으로 이용되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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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돌아들 |
｜ 2009-12-04 오후 9: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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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한다고 해설하시던 기사님들이 말하던게 2년 전쯤 되는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바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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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9-12-05 오전 3: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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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에 상금을 가산하면, 우승상금 5천만이하는 일류들은 처다보지도 않을거구, 또한 세계기전 중시로 졸지에 국내기전이 서민기전으로 전락하며, 반드시 그방식으로 일본등과 비교하면 일본여류기사들 수준도 안되는 국내기전 상금으로인해, 좌절감 발생함으로, 머리아파 절대 상금을 가산못함. 단 한가지 방법은 1-4위까지만 상금을 몰아주면 겨우 섹계기전및 일본기전 상금 발바닥까지 갈수있음. 나머지 기사들은 출전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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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9-12-05 오전 3: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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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애들 생활수준 감안하면, 중국내기전 상금만도 못한 국내상금으로 무슨 랭킹운운...국내기전 다 합쳐서 단 한개의 기전으로 그 성정으로 랭킹내면됨. 시간도 많이 남아돌고, 남은 시간은 세계기전에 사용하라하구..얼마되지도 않은 상금으로 기사들 일년내내 피곤하게 하지말고, 딱 한개의 기전으로 묶어서 하면...그래도 일본 3대기전중 1개 상금만도 못하나?...답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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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09-12-05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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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랭킹시스템은 분명 문제가 있다. 이 랭킹제는 어떤기사가 다른 기사와 시합해서 이길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를 제일 잘 예측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 같은데, 그런 미래 예측하는 확률시스템으로 할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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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09-12-05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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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두어진 (과거 일정기간) 바둑성적에 따라 랭킹이 정해지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한 판도 안두는 사람보다는 1승 5패라도한 사람이 점수가 더 많아져야지, 어떻게 판수가 없다고 그 점수 그대로 유지하고 승보다 패가 많다고 점수가 줄어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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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09-12-05 오후 10: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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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전의 비중에 따라 국제기전8강, 4강하면 시합한 그 자체로 돈을 더받든지 점수를 더 주던지 해야 맞지! (직설 화법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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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 |
｜ 2009-12-06 오후 3: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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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더는 할말 없는 제도..이명박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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