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여기 없는 것, 한 시대의 마감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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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여기 없는 것, 한 시대의 마감을 상징'
강동윤과 원성진, 천야오예,탼샤오와 지금 대결!
| 오로IN 2012-03-28 오전 11:0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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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식의 선수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철한,강동윤,김지석,조치훈,사카이히데유키,천야오예 |
역시나 '메인 매치'는 한국과 중국의 대결이다.
3월 28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시 타이저우 호텔에서 제9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제1회전 (24강전)이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고 있다.
27일 만찬을 겸한 개막식에서 대진을 추첨한 결과 1회전부터 출전하는 한국의 강동윤, 원성진은 중국 천야오예와 탄샤오와 맞붙게 됐다. 이 두 판의 한중전에 쏠린 관심은 다른 종류의 한-일전과 중-일전에 비해 현저히 크다.
3월 한달간 한국 바둑은 세계대회인 바이링배, BC카드배에서 10:1의 수준으로 중국 바둑에 크게 밀렸고, 정상급 랭킹의 기사들이 단체전으로 맞붙은 초상부동산배에선 7:3으로 밀렸었다. 제9회 춘란배는 한국바둑이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는 지에 대한 시금석이 될 전망.
한편 중국 바둑 총감독 위빈은 "한국이 3-7로 중국에 크게 졌는데 이런 스코어는 크게 비정상적인 것은 아니다. 승부에선 언제나 그런 일이 발생한다. 거의 같은 방식이었던 아시안 게임에선 중국이 한국에게 2-8로 졌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해, 중국바둑이 한국바둑에 대해 경계심을 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선수가 아니지만 개막식에 참여한 창하오 9단은 "이전 대회까지 총 8회 대회에 참가한 것은 나와 이창호 9단이었다. 나는 이번 대회 본선에 오를 만큼 성적이 좋지 못했다. 이창호 9단은 국내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해 오지 못했다. 이창호 9단이 자리에 없는 것은 한 시대가 마감한 것을 상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1회전 대진
○강동윤(韓) - ●천야오예(中)
○원성진(韓) - ●탄샤오(中)
●김지석(韓) - ○사카이히데유키(日)
●최철한(韓) - ○양징
○미위팅(中) - ●요다노리모토(日)
콩지에(中) - 미조카미(日)
●치우쥔(中) - ○야마시타 게이고(日)
○천스위엔(台) - ●알렉산더 디너스테인(샤샤)
24강 본선 1회전을 이긴 8명의 승자는 본선 2회전 시드자 8명과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2회전 시드는 한국의 이세돌, 박정환, 중국의 씨에허, 구링이, 구리, 장웨이지에, 박문요, 일본의 조치훈까지 여덟이다.
춘란배 1회전은 중국 현지의 시나바둑을 통해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오로바둑' 바둑어플을 통해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 테블릿 PC에서 관전이 가능하고 TV보다 빠른 수순을 볼 수 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치우쥔, 알렉산더, 야마시타게이고, 천스위엔, 대회 최연소 미위팅, 콩지에
 ▲ 대진표,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대진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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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리 |
｜ 2012-03-30 오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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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와 장고가 50-50정도 되면 좋을 듯 싶은데... 중국이 속기가 주인 아시안게임에서 어이없이 1-4로 패하고, 한국이 최정상 진용으로 단체전에서 4-1로 패하고... 마찬가지 경우인 듯 합니다. 관건은 속기와 장고 기전이 비슷한 비율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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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na |
｜ 2012-03-30 오전 3: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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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든 속기든 그딴 저급한 핑계를 대지 않는 진정한 강함이 프로지, 모양에 얽매여서, 선배기사들의 기보에 얽매여서 발전못하는 일본기원을 보면 알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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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na |
｜ 2012-03-30 오전 3: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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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감각으로 점차 속기바둑이 대세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여기서, 속기가 대세가 되어서 장고를 좋아하는 기사들이 성적을 내지 못한다든가, 장고파 기사가 성적을 내지 못한다는 말은 잘못되었다. 초일류는 장고도 강하고 속기도 강하다, 생각시간은 어차피 양쪽이 같다. 애초에 장고가 강해서 속기는 약하다면 그건 프로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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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na |
｜ 2012-03-30 오전 3: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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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이새끼보니까 관심병종자 같넼ㅋㅋㅋㅋㅋㅋ디시에서나보던 어그로종자가 여기에도 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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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na |
｜ 2012-03-30 오전 3: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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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존나 입털고 앉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고든 속기든 실력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사람이 이기는거지;;;무슨 초일류 프로급정도 되는 기사들이 장고가 강해서 속기가 약하다는 말이 먹히는 수준인가? 소설쓰냐? 초딩이네 개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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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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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이유에서 승부가 났든 프로의 세계에서는 다 실력이다, 핑계는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안좋고, 그딴식으로 어쭙잖게 입털바에는 응원이나 해라 원숭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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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봉슈9단 |
｜ 2012-03-29 오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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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은 세계 바둑사에 최고봉에 설수 있는 유일한 기사가 될것이다. 현재 이세돌 9단도 있지만 앞으로의 추세라면 이창호 9단의 기록을 능가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춘란배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한 시대 마감을 운운하는 것은 창하오 자신한테나 해당하는 것이지 거기다 이창호 9단을 묶어서 운운하지 말라. 이창호 9단은 앞으로도 한국 바둑을 대표해서 세계를 호령할 대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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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봉슈9단 |
｜ 2012-03-29 오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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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안할려다고 기가막혀 로그인한다.
창하오는 어찌 이창호와 함께 묻어가려 하는가. 창하오는 원래 이창호와는 게임이 되지 않다가 몇 년전 몇번 이겨서 세계 대회 우승한 것 가지고 이창호와 같은 반열에 자기를 세우는 구나. 이창호는 불과 몇 달전에도 세계 대회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루던 대기사이다. 이제 세계대회 예선도 통과 못하는 자가 어찌 이창호 9단을 거론하며 한 시대의 마감을 운운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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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9 오전 9: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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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한심하구나 20-40초바둑을 두면 수읽기도 안되고 바둑판을 어떻게 짤가 구상도 안되는데 이렇게 연습하다 3시간짜리 바둑둔다고 그게 될것 같은가? 상대방도 똑같이 시간이 늘어난다고 그말은 맞다. 그러나 연습을 3시간짜리로 한 사람과 40초를 한 사람은 생각하는 방향에서 틀리다. 바둑리그 최우수선수들 그다음해 세계대회성적을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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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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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시간이 늘어나니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는게 벌써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속기 잘 두는 사람이 장고바둑도 잘둔다는 말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바로 생각을 깊히 하지 않고 말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죠.속기 바둑만 두던 사람이 어케 장고바둑만 두던 사람보다 장고바둑 시합에서 유리할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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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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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너같은 수준이면 그렇겠지 멍청아 하아 멍청돋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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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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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김밥 |
｜ 2012-03-28 오후 1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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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님께 한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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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7 |
｜ 2012-03-28 오후 6:1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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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그리움이님...속기바둑을 잘두면 수읽기가 약하다? 이건 무슨 말?? 정반대입니다. 속기바둑을 잘 두려면 수읽기가 더 빠르고 정확해야합니다. 프로기사라면 수읽기실력은 다들 엇비슷해요. 감각과 수읽기는 동전의 양면같은 것이라서 평소 긴시간의 바둑보다 더빠르고 정확한 수읽기가 필요한 게 속기바둑입니다. ㅡ 훈련과 연습은 길게 생각하고, 실전은 속기로 ㅡ 앞으로 이게 현대바둑의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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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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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속기 잘 두는 사람이 장고도 잘 둬요. 속기 추세인 한국 바둑은 최근까지 중국한테 밀리지 않았어요. 그때는 속기를 거론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패인이 속기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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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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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이 중국한테 밀리는 건 속기냐 장고냐가 아니라 입단 문을 틀어막아서 어린 영재들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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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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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읽다보니 좋으신 말씀들도 많이 해주시고 하는데 좀 답답한 마음도 듭니다. 지금 한국바둑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입단문호 확대와 영재들의 발굴에 있음은 당연한 말입니다. 그것이 부족하여 올해들어 중국의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신예들에게 아주 창피스런 경우를 당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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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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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이 올해들어 중국에 약세를 보이고 미래를 내다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것의 제일 큰 문제는 좁은 입단문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리움이 님께서 지적하고 있는 초속기기전의 남발로 인한 바둑 기풍의 변화와 기력의 쇠퇴에 대해 전혀 수용할 수 없다는 식의 비판 또한 문제 있어보입니다. 어떤 기사를 막론하고 한국내에서 기사생활을 하기위해서는 다수의 기전이 속기로 진행되는 관계로 기사들이 대국 연구와 기풍 또한 속기에 맞게 변화되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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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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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바둑해설을 맡았던 프로 해설자도 어느정도 인정한 점이기도 하고요..이번에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 한국기원의 자구책에 영재입단 확대와 함께 거론된 분야가 차후 만들어지는 기전은 속기를 지양하도록 권장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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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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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국기원을 이끄는 프로기사들이 가장 큰 현안으로 첫째는 입단문호 확대이고 그 다음으로는 대국시간의 기력상관관계를 꼽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일단 입단문이 그간 너무 좁은데 대한 폐해는 더 말할것이 없다하겠고..대국시간에 대해 생각을 해보죠. 바둑리그를 포함한 많은 기전들이 정말 보는 사람이 놀랄정도로 짧은 제한시간을 두고 있습니다. 그 대국 중계를 보고있노라면 그 짧은 시간안에 그 복잡한 수를 읽어내는 프로기사들이 능력에 감탄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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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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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편으론 시간에 쫓기면서 손길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바둑알을 놓는 그 모습이 정말 안쓰러워지기도 합니다. 현대바둑의 추세가 속기다...현실적으로 틀리지 않은 말일수도 있습니다만 바둑이 훈련 연습은 긴호흡으로 공부하고 대국은 컴퓨터처럼 탁탁 해낼수 있는 그런 종목이던가요? 초반 포석과 정석에서야 변화를 연구해서 그렇게 할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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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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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수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비틀기를 하고 나오거나 실수를 했을때...40초내에 그 많은 변화들을 얼마나 읽어낼 수 있겠습니까? 프로의 바둑은 내용적으로 충실해야만 할진대.. 국내 속기대국을 보면 착각을 주고받으면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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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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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대국과 긴시간대국의 상관관계가 별로 없을 것이다라고 하는데 일견 맞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같은 사람이 같은 종목에서 대국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조건에서 사는 사람과의 대국이라면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조금 더 순발력이 있는 사람이 좀 더 나은 성적을 낼수는 있겠죠. 하지만 상황이..속기기전을 주로 두어온 사람들과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바둑을 두어온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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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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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이 주어진 상황에서 서로 대국한다면...아무래도 더 익숙한 상황에서 대국을 해온 사람들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이것은 굳이 통계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누구나 어느정도 추론이 가능한 문제 아닐까요? 속기바둑을 둔다면..누구라도 시간에 부담을 가지게 되기때문에...일단 집을 먼저 확보하려고 합니다. 실리를 먼저 챙기려는 경향으로 기풍이 흘러갈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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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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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기전에서는 이렇게 두고 장고바둑에서는 저렇게 두고 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인간인 이상 속기바둑을 주로 두다보면 바둑의 경향이 속기에 맞게 변화할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만 그 폐해가 이번 중국과의 대결에서의 참패로 이어질만큼인가 하는 부분은 다들 생각하는 관점이 다를수도 있으나..전혀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은 정말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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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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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에 세월이 흐르면서 윗분들 말씀처럼 속기기전이 세계대회의 추세가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럴경우 대국의 질은 갈수록 떨어지겠죠. 하지만 생각해봅니다.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겠지만..예전에 권투선수로 정말 유명했던 레너드와 헌즈의 타이틀전을 세계복싱팬들이 숨죽여가면서 보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경기가 15회전 경기였는데 제 기억으론 14회인가..레너드의 KO승으로 마감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그 경기를 보면서 우린 두 선수의 현란한 기량을 만끽했으며..지루함을 느끼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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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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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세기의 선수들을 불러놓고 4회전만 뛰어라 ...그런다면..두 선수는 어떻게 싸웠을까...좀 우습지만 가끔 생각을 해봅니다. 정신없는 난타전을 할수도 있겠고..그래도 계속 그전 모습대로 할수도 있겠지만...이세돌과 구리가...바둑을 시작합니다. 초읽기 40초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바둑을 두는 모습...상상하기 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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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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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도 속기나름이지. 20초-40초로 몇수는 빠르게 보겠지 그러나 많은 수를 정확하게 본다는 것은 신이 아니고서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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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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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너의 머리론 2시간을 생각해도 안보일거 프로는 20초면 봄;;그게 프로와 너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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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오미 |
｜ 2012-03-28 오후 6: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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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씨 그만 딴일 봐요. 자기 입맛대로 댓글다는게 아무리 재미나다지만 이정도면 궁디에서 냄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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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62 |
｜ 2012-03-28 오후 5: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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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의 수호신이자 바둑 영웅인 이창호가 한 번 빠졌다고해서 이런 제목의 기사는 너무 충동질이고 기자의 무식을 드러낸 것이라 평가를 하겠다,
두고 봐!
올해 안에 굵직한 대회 타이틀 하나 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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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강나루 |
｜ 2012-03-28 오후 5:4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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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는 없고 본인의 모질한 뇌속에서 꾸며낸 알량한 추리만 가지고
그게 세상의 진리인양 떠들고 다니는 안타까운 중생이 보이네요 ㅋㅋㅋㅋ
뇌용량이 부족해 사건을 크게 보질 못하고 오직 속기라는 부분에만 집중하는
전형적인 초딩 논리...ㅋㅋㅋ
남 수읽기 걱정할게 아니고 본인의 식견부터 걱정해야 겠소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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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8 오후 5: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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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이나 김지석이 가장 안타까운 기사입니다. 속기의 최대피해자. 물론 바둑리그 최고의 스타이니까 그러나 돈은 똑같이 받으니까 최고스타면 뭐해요. 세계대회성적이좋아야죠. 1시간 바둑에는 좀 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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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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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바둑팬이 아니라 악플러에 가까운듯 ㅋㅋㅋㅋ 평생 속기타령이나 하실거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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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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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병종자임;;;타령없는 진정한 강함이 프로의 상징이지 피해자는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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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8 오후 5: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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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두는 강동윤이가 세계대회에서는 힘을 못쓰죠. 요사히 더 그런것 같아. 바둑리그 최우수기사가 되어서 그런가? 속기를 두면 그렇게 피해가 막심합니다. 바둑리그 같이 성적을 내주면 얼마나 좋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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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강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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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에서 강동윤이 성적을 잘내는건 속기라서가 아니라 동윤이가 담이커서 그렇다오. 그동안 강동윤이 리그에서 어떤 판을 맡아왔는지 통계 내보면 알거요. 속기타령은 무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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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8 오후 5: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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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읽기가 안되는 기사가 바둑을 잘 둔다. 말이 안되지요. 멀리까지 수를 보면 바둑을 잘 두죠. 40초는 속기라고도 할 수 없어요. 그야말로 초초속기지. 강동윤을 보세요. 왜 바둑천재가 세계대회에서는 맥을 못추죠. 개인적으로는 강동윤이는 세계대회 10번은 먹어야 하는 기재에요. 이세돌 못지 않는 사실 바둑리그에서는 이세돌보다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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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8 오후 5: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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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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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들어야 하나요? 생각해보면 모르나요? 노래가사 끝까지 알고 있는것 몇개나 되나요? 전에는 많이 알았는데 이제 노래방이 생겨서 외울필요가 없어서 다 잊어버렸어요 40초바둑연습하면 수읽기가 안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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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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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읽기를 외워서하나 봅니다...멍청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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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8 오후 5: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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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바둑이면 프로기사들이 몇수까지 보리라고 생각해요?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습관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에 제가 교육자였는데 공부하는 습관이 있는 애가 공부를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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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8 오후 5: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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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읽기가 안된 영재들 많이 받아 놓으면 뭐합니까? 수읽기가 되어야 바둑을 짤 수 있죠. 분명히 많은 수를 내다보면 바둑은 잘두게 되어있습니다. 감각만 늘어있는 영재들 받아봐야 3시간 바둑인 세계대회에서 쪽을 못 쓸게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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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8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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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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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줄여도 너무 줄인것입니다. 1-2시간은 괜찮아요? 40초바둑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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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8 오후 5: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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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로 볼때 이세돌보다 잘둔 강동윤 욱일승천하는 기세 그런데 비씨카드배나 바이링배나 춘란배에서는 힘을 못쓸까요? 속기가 망친겁니다. 분명히 속기의 피해지요.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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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8 오후 5: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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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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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심하군요 수읽기 연습이 안된기사가 40초 속기만 두는 기사가 3시간짜리를 둘때 어떨까요? 속기도 속기나름이지요. 20초바둑 40초바둑 이건 바둑이라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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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8 오후 5: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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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는 제한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3시간 바둑을 연습하고 3시간 짜리 세계대회를 나간다면 좋죠. 40초바둑을 연습하고 3시간짜리 바둑을 둔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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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8 오후 4: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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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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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간 연구생은 기재가 떨어진다고 봐야하죠. 우리나라에서 못 된 프로기사가 일본에 갔다고 잘 될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기재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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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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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드립은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력이 일순위지 무슨 기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재로만 프로된사람은 세상에 1명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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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8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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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 최고의 스타 강동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두는 기사 그런데 세계바둑에서는 어떠합니까 기재로 따지면 이세돌 이후 최고 천재 그런데 3시간 바둑에서 어떠하죠? 속기만 연습하기 때문입니다. 이정도면 세계대회 10번은 먹었어야 해요. 바둑리그 최우수기사상을 두번이나 받은 선수는 강동윤뿐이지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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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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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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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지져야겠네요. 바둑리그 최고의 스타 그러나 세계대회에서는 빛을 못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강동윤이는 정말 기재가 좋습니다. 이세돌이상이라고 봐야하죠. 그런데 속기바둑을 두다가 망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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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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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을 펌하하기 위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강동윤도 탁월한 푸로 기사중 한명이지만 가장 뛰어난 천재기사라고 말하기엔 무리입니다. 천재란 창조적인 바둑을 두는 기사라고 알고 있습니댜. 이세돌이 천재기사라고 말해지는 것은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서 끊임없이 창조를 시도하는 그 탁월함 때문입니다. 강동윤의 바둑을 어느 푸로가 이세돌처럼 창조성이 보입니까? 푸로 기사들끼리의 평가가 정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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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2-03-28 오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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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이 초속기로 가는 것 때문에 우리 한국바둑이 후퇴하고 잇다고들 말씀하시는 분이 위에 계십니다. 지금 초등학교 중등학교 어린이들 중에 바둑두는 아이들이 과연 몇%입니까? 좀더 위의 대학생들 중에 바둑두는 학생들 숫자가 늘어나고 잇습니까 줄어들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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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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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숫자, 즉 관전자 숫자가 적어지면 광고효과가 적어지기 때문에 스폰서가 점점 적어지고, 스폰ㄴ서가 적어지면 기사 수입이 떨어지고, 기사 수입이 떨어지면 훌륭한 기재의 기사가 배출되지 못하고, 이런 악순환에 한국 바둑이 지금 처해 있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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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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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가 2개씩이나 있는 나라는 우리 한국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둑TV에서 그나마 보급하고 잇는데, 바둑TV에서한 시합에 기사 각각2시간 시합을 생방송할 수 있습니까? 누가 한 시합에 5시간씩 TV를 볼까요? 가능합니까? 신문바둑은 제한시간 10시간도 가능합니다만 지금 신문 바둑란 보시는 분이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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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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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바둑이 본격적으로 대중화 될려면, 바둑TV 챠넬이 생길 것이고, 바둑도 비데오 방송으로 보는 것이 일반화 될 것입니다. 비데오 시데로 이행되면서 바둑시합는 초속기로 갈수밖에 딴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는 한국이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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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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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바둑을 가르키는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초경쟁시대로 아이들이 유치원부터 영어 미술 이딴 것들 가르킨다고 아이들 잡고 있습니다. 바둑이 취미생활로 들어갈 공간이 점점 없어지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전자게임에 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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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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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속기바둑에 익숙해져서 중국세에 밀린다고들 말하고 있는데, 과연 속기바둑에서 한국이 중국세를 압도하고 있습니까? 한국이 지금 밀리는 것은 10대기사들입니다. 10년전 송아지 3총사가 일어날때 한국 10대는 무서운기세로 일어 났습니다. 지금 중국의 10대가 그러하다고 봅니다. 속기 장고 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는 10대에서 바둑으로 유입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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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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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 입단의 문 조차 잠그고, 푸로들은 시합에 지나 이기나 일정 수입을 할당 받는 이런 한국기원의 폐쇄적인 푸로입단 운영이 한국 바둑을 고사시키고 있습니다. 몇번 말하지만, 지금 어느 게임에서 푸로 되었다고 수입생기는 분야가 있습니까? 야구 예를 들면 최고 선수들은 무지무지 벌지만, 푸로에서도 빌빌 거리다가 토출되고 다른 업종을 하는 선수들이 부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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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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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 마찬가지 입니다. 푸로 입단 실력이 되면 푸로 단증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시합에서 일정 성적수준의 선수로 성장 못하면 바둑을 보급하면서 수입을 챙기든지 아니면 다른 업종으로 전업해야 마땅합니다. 푸로 유단자가 되었다고 반드시 바둑으로 전 생애를 살아야 한다는 것은 오늘날 극심한 경쟁사회에서는 낙오될 수 밖에 없는 그야말로 바둑의 미래를 망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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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2-03-28 오후 4: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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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의 멘트에 가슴져며오는 쓸쓸함을 느낀다.
아직은 이창호와 창하오가 최일선의 가장 훌륭한 기사로 나서야 하는 나이라고 믿는다.
이 두분 양창은 앞으로도 훌륭한 장수로 일선에서 활발히 활동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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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8 오후 3: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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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대에는 아직도 괜찮은데 어린 영재들이 40초바둑을 연습하니 어찌 수읽기가 될 것인가? 돌풍대결은 20초더만 이런 환경속에서 수읽기가 될 턱이 있나? 과연 몇수나 읽을까? 프로기사가 있다면 한번 이야기 해보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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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8 오후 3: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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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이가 한국바둑환경이 좋았더라면 더 쑥쑥커갈수 있었는데 40초바둑에 익숙하다보니 덜 큰것같아 안타깝다. 김지석이도 그렇고. 강동윤이 이창호를 꺾고 욱일승천하였을때는 얼마나 기대가 되었는데 한국의 미래였었는데 이제 중국신예들에게 밀리니 슬프다. 한국바둑리그가 강동윤이를 망쳐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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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포석 |
｜ 2012-03-28 오후 3: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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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의 요지는 ---- 질타의 글도 필요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안되고 격려해주는 마음도 필요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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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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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기로두다보니 수읽기가 안되고 할 필요가 없어진것입니다. 가사 그렇게 잘외우다가 이제 노래방이 생겨 가사 안외우고 가사 잘외우던사람도 이제는 안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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