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인터뷰
|
|
한상훈, 성적으로 보은하겠습니다!
|
한상훈, 성적으로 보은하겠습니다!
| 최진용 2008-05-15 오후 10:13 [프린트｜스크랩] |
|
|
|
|
3라운드 3경기 1국 이긴 한상훈 3단(경북 월드 메르디앙) 상대: 최명훈 9단(이북5도 티브로드)
- 오늘 바둑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초반에 상변에서 빵따냄을 당해 기분 나빴어요. 다행히 조금 뒤 백이 상변을 젖혀 이어준 덕분에 제가 선수를 잡아 좀 풀렸어요. 그 뒤로도 제가 형세를 비관해 강하게 둔 것 같습니다.
- 계속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서 검토실을 긴장시켰어요? 왜 그랬어요?
제가 싸움 바둑도 아닌데 복잡하게 됐어요. 속기 기전이다보니 형세판단이 잘 안되어 어쩔 수 없이 전투를 벌였어요.
- 언제쯤 이겼다고 생각했나요?
흑이 중앙 백집을 삭감할 때 한칸 뛴 수가 무리였습니다. 제가 거기를 나가 끊어서는 확실히 유리해졌어요.
- 오늘 스승의 날인데, 인사를 드리고 왔나요?
저는 이 경기 때문에 찾아뵙지 못했어요. 이 자리를 빌어 제가 이렇게 활동할 수 있게 키워주신 김원 사범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좋은 성적으로 보은하겠습니다.
3라운드 3경기 2국 이긴 박정환 2단(경북 월드 메르디앙) 상대: 이춘규 초단(이북5도 티브로드)
- 검토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어요. 좀더 안전하게 둘 수는 없었나요?
초반부터 전투를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세게 뒀죠.
- 외모는 상당히 온화해 보이는데요. 바둑두는 것과는 관련이 없나요?
별 상관없습니다. 제가 전투를 즐기지는 않아요. 하지만 상대가 싸움을 걸어오면 맞받아치긴 합니다.
- 오늘 바둑은 투어 때 윤준상, 원성진 선수가 둔 대국이랑 비슷하게 출발했어요. 연구를 해 둔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실전처럼 되면 제가 좋다고 생각하고 둔 거예요.
- 나중에 좌변에서 패를 만들어줬는데, 왜 그랬나요?
그때는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착각했죠.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
|
|
|
|
|
|
|
|
|
|
|
|
|
 이쁜바둑돌 |
｜ 2008-05-16 오후 12:35:00 [동감0] 
|
|
좋은 성적으로 보은하겠습니다.
스승님께 드릴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네요 ^^
바둑스타한상훈사범님 화이팅~
|
|
|
|
|
|
|
|
|
|
|
.gif){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