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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스웨가 이세돌보다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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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스웨가 이세돌보다 세다"
세계대회 2관왕 커제 9단의 삼성화재배 우승 인터뷰
| 박주성 2015-12-10 오후 00:4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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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제가 스웨를 2-0으로 누르고 삼성화재배 우승을 차지했다. |
12월 9일, 커제 9단이 2대0으로 스웨 9단을 꺾고 2015 삼성화재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상식에서 커제와 스웨는 각각 3억 원(우승), 1억 원(준우승)의 상금도 받았다. 이후 이어진 각종 매체의 인터뷰에서 커제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다시 주목을 끌었다. 결승2국을 마치고 Sina 바둑 리신저우(李新舟) 기자가 커제와 나눈 대화를 아래에 옮겼다.
○● 관련기사- 커제 "5% 발언은 싸우기 전의 기세" ☜ 2015 삼성화재배 결승전 기자회견 클릭
○● 관련기사- 결승1국, 승자는 '커제' ☜ 2015 삼성화재배 결승 1국 클릭
○● 관련기사- 중국랭킹 1위 커제, 삼성화재배 정상 올라 ☜ 2015 삼성화재배 결승 2국 클릭
- 삼성화재배가 끝나 이제 몽백합배 결승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세돌을 상대로 95%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은 여전한가?
"그렇다. 자신감 있다."
- 조금 전 CCTV(중국 공영방송)과 인터뷰에선 "만약 삼성화재배에서 졌다면 아마도 이세돌 9단과 5대5의 승부였을 것이다. 우승했으니 95% 승산을 내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어떤 이유인가?
"스웨 9단과 상대전적에서 내가 5승6패로 뒤처지는데 이세돌 9단과는 2승무패다. 내가 느끼기에 스웨 9단이 이세돌 9단보다 더 세다. 이번에 스웨 9단을 꺾으면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
▲ 시나바둑 인터뷰 기사 원문 캡처.
- 커제 9단은 백을 쥐면 지지 않는다. 이런 사실이 백번일 때 부담이 안 될까? 혹시 바둑을 둘 때 백이면 질 수가 없다고 자기 암시를 하나?
"부담은 없다. 사실 이기고 지는 건 흑백과 크게 관련이 없다. 흑으로 둘 때도 (승률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 그러면 왜 백번일 때 성적이 더 좋나?
"우연이다. 예전에 내가 잠시 컨디션이 안 좋은 때가 있었는데 마침 돌을 가리면 흑만 나온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백을 쥐어도 졌을 것이다. 나의 백번 전략이 조금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운이 따라서 승리가 이어진 것 같다."
- 우연한 일이 계속 쌓이면 필연이 되는 걸 아나?
"하하(웃음)"
-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에서 2-0으로 이긴 소감은?
"2-0으로 이기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실제로 이렇게 이기긴 했지만, 몹시 힘든 일이었다."
- 올해 백령배와 삼성화재배를 가졌다. 연말에 몽백합배에서 우승하면 2009년 쿵제 이후 세계대회 3관왕이 된다. 몽백합배 준비는 어떻게 하나?
"오늘 스웨 9단에게 이겨 이미 만족한다.몽백합배를 위해서 별다르게 준비하는 건 없다. 이세돌 9단은 나이가 들면서 예리한 부분이 조금 줄어들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바둑에 대해서 어떤 독특한 깨달음이 있다면?
"나는 사실 견해가 앝은 사람이다. 내 깨달음이라면 바둑을 두면서 느낀 쓰라림과 좌절감밖에 없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는 지는 것을 절대 인정하지 못했다. 만약 지는 날이면 의자를 꽉 잡고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상대를 붙들고 늘어져 반드시 이긴 후에야 돌아왔다. 사실 지금도 이렇게 생각하는 건 다르지 않지만, 감히 행동하지 못할 뿐이다.
▲ 중국 Sina바둑에선 사이버오로 기사에 달린 네티즌의 댓글을 통해 한국 바둑팬들의 반응을 날짜별로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협조ㅣsina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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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하 |
｜ 2015-12-10 오후 1:0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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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이세돌을 보는 것 같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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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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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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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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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을신상털기에한번넣었더니ㅡ30대아들몰래그의명의로오로에id딴걸로돼
■원술을신상털기에한번더넣었더니ㅡid[오로검객]이id[원술랑]과동일IP에 서글
쓴걸로ㅡ ■두id주인은부자관계 ■30대아들몰래이런짓 ■평생무슨짓하고살아왔
는지살피면ㅡ감방갈일로지고샜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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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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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젬님, 점잖은신 분이 무슨 말씀일까요? 전 아이디 하나 있는데 그것 관리도 힘듭니다. 각설하고 커제는 상당히 영악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한 마디로 바둑 동네 판을 자기 쪽에 시선을 맞춰 키워 보자는 거겠죠. 세계 바둑 구도를 자신에게 촛점을 맞춰 자신이 최정상이고 아무개는 내 뒤를 바짝 쫓고, 아무개는 서너 걸음 뒤에, 아무개는 아예 상대가 안 되는 정선 쯤 되는 애야 하고 상대를 슬쩍 건들어 간을 보는 겁니다. 그러면서 팬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켜서 판을 키우자는 거지요. 사실 초일류 이세돌 박정환 김지석 박영훈 최철한 강동윤 스웨 커제 구리 이런 강자들의 실력은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백지 한 장 차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는 흥분하고 있는 일부 한국팬들의 반응을 흐뭇한 표정으로 팔짱끼고 즐기고 있겠죠. 그는 심리전에도 고수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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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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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정말 인간적으로 연민의 정을 느낀다. 보아하니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것 같은데 앞으로는 치기어린 장난질은 절대 삼가길 바란다. 한울타리 오로 기우들끼리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오로검객님께서 내 아버지이시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을 내 아버지로 생각해 주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이나, 지금 정신 상태가 심각하니 하루 빨리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길 권한다. 中原工程 참 기발한 생각을 보여준 사람이 왜 갑자기 치매말기증상을 보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댓글생활 15년에 이런 별종은 처음 본다. 일본은 바둑을 藝와 道로 떠받든다는데 무슨 종합격투기 시합도 아니고 盤上의 神妙, 奧妙, 玄妙한 棋理를 探索하는 專門棋士라는 者가 이래서야 되겠는가! 이런 선수를 추켜세우는 얼빠진 인간들은 또 뭔가! 자신감의 발로? 좋다. 그런데 본인 자신이 전설이라고 해놓고 자신을 이길 확률이 5프로밖에 안된다는 망발을 일삼는 자체가 의도적으로 상대 선수에게 수치와 모멸감을 주려는게 분명해 보인다. 18세 애송이가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중국기원측의 사주를 받지 않고서야 어찌 어린 소년의 입에서 銳意 준비된 멘트를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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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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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말귀를못알아듣는데ㅡ위두글모두늙은이하나가죽치고앉아컴하나로😬원술랑
이됐다~😤오로검객이됐다~한다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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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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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간에는무슨짓을해도서로죄를물을수없으니ㅡ일단은마음노코계속그짓거리
벌여도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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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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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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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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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히밝혀졌듯귀하의그간짓거리가■동북공정에다름아닌바명의도용등위법한수
개의id를갖춘인터넷상15년에걸친■고정간첩행위로서ㅡ국정원의연행조사는피
할수없는즉귀하의혐의가소명된직후거론된■중원공정의방안에부응하는게귀하가
면죄되는유일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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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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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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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어떤 인간인지 試驗을 했는데 역시나 인간쓰레기임이 판명났다. 와 또라이 짓거리를 했쌌노??? 처자식은 먹여 살리노??? 니 마누라가 니랑 못 산댄다. 만날 사고만 쳐서. 어이, 쨉, 내가 니 댓글 모조리 캡쳐하고 있으니까 계속 읊어봐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뭔지 아나??? 인간이 얼마나 사악한지 내가 니를 통해서 연구 좀 해봐야겠다. 내가 진짜 오로탈퇴하려고까지 했는데, 1년은 더 놀아야겠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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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은 |
｜ 2015-12-10 오후 1:2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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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도 자신감 넘치는 발언 맘에 든다. 앞으로도 좋은 바둑 계속 보여주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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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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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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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12-10 오후 3:3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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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 프로젝트를 획책하여 한민족의 역사를 강탈하고, 서해 불법조업은 날로 극심해지고, 대한민국 부속도서 이어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세계기단까지 단번에 먹어 치우는 작금의 비상사태에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어차피 중국족속은 오랑캐다! 오랑캐는 오랑캐다워야 한다! 그 습성이 어디 가겠는가! 뭐든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빼앗아 버리는 無道한 나라! 아하! 과연 그러하다! 보이지 않는 검은 손에 의해 세계기단이 처절히 유린 당하고 있는 昨今의 世界棋況이여! 아아 통탄스럽다! 18세 가결은 <벤허> 친구 멧살라가 아닌가! 짝퉁 멧살라! 생긴 것도 그렇고 하는 짓이 참으로 똑같다! 절로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세계기단을 능멸하지 마라! 사람이 먼저다! 무엇보다 먼저 사람이 되어라! 안하무인식 교만의 극치를 드러내는 철없는 어린 멧살라는 大韓의 大戰士 이세돌에게 참혹하게 짓밟힐 일만 남았다! 그대의 못난 선배 마효춘도 주접떨다가 세계기단에서 강제로 추방당하지 않았는가! 만에 하나(그럴 리 만무하지만), 불세출의 천재 이세돌이 패퇴한다면 언젠가는, 머지않아 大韓盤上의 英雄 <벤허>가 나타나서 그대의 숨통을 끊어주리라! 마지막으로 충고하는데 그대가 이창호, 이세돌 같은 세기의 전설이 되고 싶다면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6:18-19) 그대의 棋才로 온우주를 감싸 안으라, 그러면 롱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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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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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긴다? 바둑에서 그런 게 어디 있냐? 실력 좋은 놈이 이기는 거지. 이세돌이 커제에게 진다면 그것은 이세돌의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입 다물고 있으면 중간은 가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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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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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컨디션이 나빴던게지. 몽백합배는 어림없다. 그리고 동은아. 손님으로 왔으면 최소한 기본 예의는 지키거라. 된장이 똥으로 변해가는지도 모르고 주디놀음은 딴데 가서 하고. 너만 보면 왜 이리 역겹냐. ㅎㅎ 柯빨이냐? 쓸개빠진 놈같으니. 쯧쯧.. 너의 둔한 머리로 어찌 중국의 거대한 음모를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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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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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세돌이 지는 것도 중국의 음모냐? 이세돌이 돈 받았나 보네. 그거나 캐보지 그래? 병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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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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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병신 짖어대다가 운영자에게 걸리면 댓글 삭제 당한다. 이 바쁜 시간에 남의 댓글난에 와서 또, 또라이짓이냐. 한심한 놈 ㅋㅋ 그러니까 너는 아이큐 두 자리인게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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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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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모자란거 같으니깐. 삼성화재배 4강은 이세돌과 가결의 대결인데 어찌 장난칠 수 있겠냐! 모자란 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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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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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처럼 중국 시나바둑에서는 대놓고 사이버오로 댓글을 올리고 소개하는데 좀 자중좀 합시다 이창호 이세돌에 열광하는 중국바둑팬들한테 챙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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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몬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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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니 수수께끼가 이제야 풀리네....아멘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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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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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신 아직 안 죽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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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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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님께서 올려주시는 글은 빠짐없이 읽고 있습니다. 한국기단, 더 나아가 세계기단을 내다보는 혜안이 탁월하심에 늘 감탄합니다. 그리고 충고, 고맙습니다. 김동은님, 저에게 잘못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제가 싫으시면 계속해서 병신이라고 부르세요. 얼마든지 병신소리 듣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동류의 인간으로서 님에게 한없는 연민을 느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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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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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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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님의 중국에 대한 글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커제가 중국사람이라는 이유로 여기에서 중국의 역사나 행태로 인한 욕을 먹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본인에 대한 이야기라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어차피 중국족속은 오랑캐다" 이런 발언은 결국 누워서 침뱉기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라에 대한 자존심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그렇다고 다른나라를 매도하는 것은 지나친것 같아요. 원술랑 님께서도 만약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그 이유만으로 타국의 누군가에게 오랑캐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북한에 대해서도 "어차피 저놈들은 빨갱이다" 라고 하지는 않으실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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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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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tubble님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자기가 쓴 글을 다시 읽는다는건 낯부끄러운 일입니다. 지금 봐도 감정적으로 썼네요. 솔직히 표현이 많이 서툴렀습니다. 글을 쓸 때 앞뒤 안가리고 휘갈기는 편이라 잘 다듬질 못합니다. 그런데 왜 제 눈엔 시월이 져준 것처럼 보이지요? 하하! 그리고 오랑캐 운운한 것도 분명히 잘못된 표현입니다. stubble님을 배려해서라도 앞으로는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은 자제토록 하겠습니다. 일깨워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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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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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물고 있으면 중간은 간다. 전에 절필 선언을 하기에 중간만 하기로 작정을했나 싶었는데, 자기 입으로 한 약속을 깨고 쓸데없는 소리를 늘어놓으니 욕을 먹는 것이다. 자기가 한 말 입 싹 닦고 뒤집는 놈 말을 누가 믿냐? 일관성 있게 살아라. 쌍욕 늘어놓다가 갑자기 높임말 쓰면 누가 고마워할 줄 아냐? 그냥 가식적으로 보일 뿐이다. 한자 섞어쓰는 게 좋은 거라면서? 그럼 끝까지 한자 섞어써. 일관성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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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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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씨, 님에게는 대꾸할 가치도 없지만 한 마디하고싶소. 님은 남을 긁는데 아주 탁월한 재주가 있는 것같소. 좀 좋은데 쓰시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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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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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그냥 내버려 두세요. 어차피 세상만사 다 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사는데 김동은님도 본인 스스로는 꽤 잘난 사람으로 생각할 겁니다. 사람은 다 제 잘난 멋에 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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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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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김동은님이 말한, 원술랑님의 절필 선언후 곧바로 그것을 깨고 다시 돌아온거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여러 사람이 자꾸 지적하는데 해명이라도 해야 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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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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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 절필선언은 무슨! 내가 文安朴이냐! 하하! 그 잘난 문안박 때문에 대한민국이 좌초될 지경이다! 정신 차리시오! 天上天下唯我獨尊! 森羅萬象은 내가 존재함으로 존재하고 모든 일은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다. 그러니 해명같은 소리 집어치우시오. 나는 내 자유의지에 따를 뿐이다. 제발 나한테 관심갖지 말란 말이오! 뭐든 나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 것이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나의 동류 인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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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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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해명할 가치도 없다는 말씀? 떠난다 하는것도 내 의지, 손바닥 뒤집듯 바로 돌아오는것도 내 의지라..맞는 말씀이오 이제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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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미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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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씨~ 아무리 감정이 앞선다지만 말 좀 조심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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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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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고 입 싹닦는 것도 자유의지? 참 편리하게 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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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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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잘못이 큽니다. 그동안 저에게 이래저래 좋지 않은 감정이 많으실 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으니 이제 그만 노여움 푸시길 바랍니다. 김동은님, 2015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박정환 선수에 대한 님의 의견은 지금 생각해 봐도 탁월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동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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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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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척 가식 떨지 마. 나는 너의 그 가식 떠는 모습을 싫어하는 거야.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하면 맘에도 없는 사과 집어치우고, 네가 말한대로 약속이나 지켜. 네 입으로 말하고 입 싹 닦는 거 네가 봐도 가증스럽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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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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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님, 사과를 안 받아주시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자꾸만 약속이나 지키라고 하시니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ㅎㅎ 제가 여기에 머무는 것도, 떠나는 것도 제 마음이죠. 그렇지 않나요? 저는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가식이 절대 아닙니다. 근데 뭐가 가증스럽다는거죠? ㅎㅎ 약속을 안 지키면 가증스러운 사람입니까??? ㅋㅋ 저와 원수지간입니까? 왜 그러시는지??? 왜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나셨을까요??? ㅎㅎ 김동은님, 이제 그만하시고 오로마당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김동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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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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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으로 두말하지 말고, 네가 한 말이나 지켜. 병신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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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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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데요. ㅎㅎ 김동은님, 상태가 심각하군요. 이제 안 되니까 또 병신입니까? ㅋㅋ 저를 웃겨줘서 고맙습니다! 많이 불쌍해 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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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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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라이가 또 동북공정 타령이네 동북공정 들먹이며 한자는 즐겨 쓰는구나 동북공정에 일조하는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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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ssang |
｜ 2015-12-10 오후 7:0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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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단순히 두기만하고 승부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바둑에 대한 예가 상당히 많이 사라졌다.인터넷바둑을 두어도 승부에만 집착해 치졸한 방법쓰는 사람 많다.커제의 다소 공격적인 말을 듣고도 젊은 기백운운하며 칭찬하는 사람이 많은것도 바둑을 승부에만 촛점을 많이 두기때문일 것이다 아마..이창호는 나보다 나이는 한참어리지만 적어도 인간적이고도 예적인 면에서는 존경스럽기까지 하다.수많은 승을 하고도 상대에 대한 언행에 있어서 예를 지켰기때문에 지금도 앞으로도 존경을 받을수 밖에 없는것이다.진정한 강자는 상대방을 배려함도 프로가 되어야 한다.승부자체에 너무 올인하는 작금의 바둑흐름은 한번쯤은 되돌아보고 바둑자체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겨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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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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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말씀이자 좋은 말씀, 하지만 이에 대한 책임을 棋士에게만 지우는것보다 바둑팬들도 공동으로 책임의식을 지녀야 할것이다 그저 자국기사가 이기면 열광하면서 칭송하고 타국기사가 이기면 저급하게 매도하는 볼썽 사나운 경우가 허다하다 속이 좀 쓰리더라도 대범하게 승자의 실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지 무조건 깍아내리는 국수주의적 사고는 사라져야만 한다 모든게 상대적이라는걸 생각해서 신중하게 관전하고 관전평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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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검객 |
｜ 2015-12-10 오후 1:0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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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mountain. 몽백합배를 대비한 고도의 심리전이나 연막전술성 발언이라 사료됨. 모든 것은 20일 후 19로 반상에서 증명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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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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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닛도로 사모차게 생각이 나거든, / 야속하나마 그런데로 살으십시구려, / 그려면 더러는 니저도 집니다 // 못닛도록 살틀하게 그립어오거든 / 설으나마 세월만 가라고 합시구려, / 그러면 더러는 니저도 집니다 // 그러나 당신이 이럿케 말하겠지요, / 사모치게 생각나는 못니즐 당신을 / 그대로 생각을 안는다고 니저바리며, 살틀하게 그립어오는 못니즐 당신을 / 그런대로 세월을 보낸다고 닛겠읍닛가? -안서(岸曙), 못 잊도록 사무치게 생각이 나거든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 만날 길은 뜬구름 기약이 없네 /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김억의 역시(譯詩), 동심초>. 주제넘게 오늘 이렇게 선생님을 불러봅니다. 선생님께서는 백석의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라는 나무)이시요, 쓸쓸한 정한(情恨)의 우물물을 길어 올리는 정갈한 두레박이시요, 유구한 우리 민족의 순결한 맥박이시요, 아아 幽幽한 맵시 江줄기를 따라 흐르는 선생님의 내유외강(內柔外剛)의 필치(筆致)! 그 섬세한 필치는 향기로운 시요 선율이셨습니다. 아아 선생님과 싸우지 않았더라면, 이 부질없는 한탄(恨歎)의 눈물이 눈에 어룽어룽합니다. (선생님! 애증(愛憎)은 종이 한 장 차이라지요!). 아 지금에 이르러서야 안서(岸曙)의 못 잊어와 소월(素月)의 못 잊어가 절로 외워집니다. 그것이 안서의 못 잊어든 소월의 못 잊어든 진정 못 잊어입니다! 선생님! 늘 몸건강하시고 다복하세요. 아 이제야 선생님의 깊은 뜻을 조금은 알 것만 같아요. 그저 다만 선생님께 폐만 끼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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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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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께-지난 날 무수히 쏟아냈던 치기(稚氣)어린 언어의 나열들, 단언컨대 이 사이트에서 우리처럼 침 튀기며 싸웠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愛憎이란 海衣 한 장 차이, 愛가 있었기에 憎이 있었겠죠. 지금은 거의 사어(死語)가 되다시피한 삼한사온(三寒四溫)처럼 얼었다 녹았다를 수도 없이 반복했었지만 그래도 님을 붙들고 싶은 나의 충정은 伯牙絶絃 松茂栢悅 心心相印 不立文字 炎凉世態란 다소 生硬한 단어까지 동원하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을 때 님은 모든 것을 다 접고 쿨하게 제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명퇴 2년째의 별 할 일 없는 사람이지만 오로광장에 들러서 님의 글을 읽어보는 즐거움도 생활의 일부입니다.
부디 左顧右眄하시지 말고 지금처럼 소신대로 쓰시되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신 줄 압니다만 비판에 과민한 대응보다는 수용적인 자세를 보이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상처입은 사슴이 가장 높이 뛴다> - 에밀리 디킨슨-
상처입은 사슴이 가장 높이 뛴다./ 사냥꾼이 그렇게 말하는 걸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죽음의 황홀일 뿐/ 그러고 나면 덤불은 고요하다
바위가 거세게 맞으면 물을 내뿜고/ 짓밟힌 강철은 튀어 오른다
열병이 찔러대는 곳에서/ 볼은 항상 더 붉은 법
명랑의 갑옷으로 고뇌는 /조심스레 무장을 한다.
아무도 피를 엿보고/ "다쳤군요."하고 외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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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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遠述랑님, 위의 댓글에서 왜 운영자가 遠述랑님 글을 削除하였지요? 궁금합니다. 두 분 반갑습니다. 어제 박정환 vs. 홍성지 對局에서는 홍성지가 이기기를 바랐습니다 (지더군요). 박정환은 언제나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벗어나려나...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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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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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하면 지는거다. 커제의 심리전에 말려들 필요가 없다.
대국 당사자인 이세돌9단이든 댓글 올리는 사람이든..
우리는 그저 커제의 저런 미숙한 성품을 지켜보면 된다. 그리고 커제의 그러한
경솔한 말들이 그 자신에게 어떻게 부담으로 지워지는지 기다려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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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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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선생님의 글을 읽어왔지만, 제자가 스승의 글을 대한다고 할까요. 저는 언제나 행복했습니다. 며칠 전 <박정환론>이라 할 만큼 완벽에 가까우리만치 탁월하신 균형감각에 무릎을 치며 감탄했습니다. 박정환 선수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절절히 녹아 있었지요. 선생님께서는 오로를 사랑하시는 것 뿐만 아니라 진정한 <바둑人>이십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한자, 한문에 관해서는 까막눈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선생님의 글을 통해서 얻은 한자 지식이 적지 않았고, 특히 모르는 사자성어가 눈에 띄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확실히 소화하고 넘어갔습니다. 오늘도 심심상인(心心相印), 불립문자(不立文字)를 배웁니다. 아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역사인식>에 많은 공명(共鳴)을 느꼈습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작은 공간이지만 누구보다 역사의식에 투철하신 선생님을 뵙고 역사의 울분을 삭이곤 했습니다. 바둑만을 논해야 하는 자리에서 우리 민족이 겪은 슬픈 역사를 토로했으니 그것이 옳든 그르든 간에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1만명당 한 사람씩이라도 한(恨) 많은 민족사를 부르짖고 짊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설사 그것이 미친 짓이라 해도 기꺼이 그 길을 가렵니다. 이야말로 이 땅에 살아가는 후손된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조선상고사>에서 설파했듯이 우리 민족의 뿌리는 고조선입니다. 뿌리가 없는 민족은 언젠가는 필멸(必滅)합니다. 뒤로 물러나기만 하면 그것으로 끝장입니다. 작금의 韓中日은 치열한 역사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실현되든 안되든 상관없이,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김정은과 힘을 함쳐 간도, 요동반도, 만주 수복에의 의지를 만천하에 천명해야 합니다. 고래(古來)로부터 한민족의 강역(疆域)이었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중국정부에게 강력하게 촉구함으로써 중국의 동북공정을 무력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둑사이트에까지 와서 또 미친 짓을 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는 제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선생님, 저는 원술랑(元述郞)입니다. 김유신 대장군의 둘째 아들 김원술입니다. 여태 모르고 계셨다면 오늘부터는 원술(元述)으로 불러주시길 바라고, 혹여 의도적이셨다면(그러실 리 만무하지만) 나쁜 행동이라 사료됩니다. 제가 김동은님께 심한 욕을 했거든요. 저에게 먼저 등신이라고 욕을 해서 그런거지만 삭제조치에 대해선 이의가 없습니다. 제가 운영자라도 삭제했을 겁니다. 박정환 선수가 우물안 개구리 신세라고 말씀하셨는데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선생님과 논쟁할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꽤 변덕스럽습니다. 건강조심하십시오. -元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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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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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잘못한 것이 있으면 호대게 꾸짖어 주십시오. 선생님의 골프에 대한 탁월한 식견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 겁니다. 더구나 골프와 바둑을 절묘하게 조합시켜서 재미 있고 유익한 <스토리 텔링>을 창조하시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아마도 세계 최초로 시도하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선생님만이 하실 수 있는 고유 영역입니다. 언제나 두 분은 영원한 선생님로 기억될 겁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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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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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述郞님, 미안합니다. 漢字가 틀렸군요. 별것 아닌 나를 稱讚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이제 李世乭 vs. 朴廷桓 5番棋가 名人戰을 通해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韓國랭킹 1,2位間의 對決은 언제나 興味滿點입니다.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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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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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生님! 아닙니다. 제가 誤解했네요. 회초리로 절 좀 때려 주십시오! 不足하고, 不足한 저를 부디 容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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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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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뭐하러 그리 쓰나. 한글 맞춤법을 틀려가면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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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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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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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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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만나는 사이인데, 무슨 수로 회초리를 때리나? 그렇게 맞고 싶으면 스스로 자기 종아리 때리면 되겠구만. 왜 이렇게 가식을 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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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5-12-10 오후 1:4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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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는 그냥 솔직한 것 일 뿐이다. 이세돌도 저 때 쯤엔 저러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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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겨울엔 |
｜ 2015-12-10 오후 1:4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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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시건방진눔이네.겸손은,어디로버려두고,기가차네,우짜다가,한번우승한걸가지고,유세는,되게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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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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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것도 천성이고 솔직한 것도 천성일뿐...
다만 겸손에 가치를 더 두고 싶은게 인간들의 마음
이 시대에 맞는 참 괜찮은 청년으로 보이네요. 자기의사 분명히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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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12-10 오후 1: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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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오늘 우연하게도 시간이 나서 올 해 세계대회 성적을 쭉 정리해 봤는데
커제, 이세돌, 박영훈, 스웨 순이더군요.
이후 박정환, 강동윤, 탕웨이싱 이렇게 나옵니다.
이제 커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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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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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과 모레 개인,국가별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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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로 |
｜ 2015-12-10 오후 7: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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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기사라 당돌한 인터뷰내용이네 스웨가 이세돌과 전적에서 뒤지는데 그건 어쩔건데??상대성이 있는거고 세계일류기사들 실력은 종이한장 차이거늘 언제다시 내려갈줄 모른다 개인적으로 세돌사범이 흑쥐고 3승무패로 이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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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bboon2 |
｜ 2015-12-10 오후 1: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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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9단이 커제 이기려면 처음부터 변칙스타일로 마구 흔들어야 그나마 승산있을듯.....정상적으론 솔직히 6대4정도로 불리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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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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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그러다가 삼성배에서 암것도못하고 망했어요 스웨도 마찬가지고 난전에는 커제가 거의 무적모드임 몽백합배에서 박영훈이 막판끝내기 역전패를 했지만 작전적으로 가장성공했음 내용도 가장좋았고 눈터지는 계가바둑으로가야 커제가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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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메미르 |
｜ 2015-12-10 오후 1: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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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국수가 저랬을 때는 욕천지로 먹었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욕보다 호응이 꽤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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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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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흐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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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5-12-10 오후 1: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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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끊임없이 이세돌을 까네. 하긴 뭐 그동안 중국바둑이 이세돌에 짓눌린걸 생각하면 이해도 간다만, 아직 이유식 냄새나 풍기는 어린넘이 삐딱하긴.. 싹수가 오래가긴 글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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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이 |
｜ 2015-12-10 오후 2: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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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승부사다운 기질이 있다.
이세돌을 도발하려는 것이겠지만, 그게 바로 승부사의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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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0616 |
｜ 2015-12-10 오후 2: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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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이니까 지극히 정상적인거다. 19살에 겸손했다면 저 자리 못갓지..지는걸 분해한건 노력의 지난날들이 지금의 커제를 만든듯 난 근데 커제가 쌔다는 느낌은 못느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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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대봉 |
｜ 2015-12-10 오후 2: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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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발언에 신경쓸 필요없이 . 실력으로 눌러주면 되죠. ㅎㅎ
세돌이 화이팅!!! 언제나 그랬듯이 세돌이는 해답을 찾아낼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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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툭 |
｜ 2015-12-10 오후 3: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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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자식 이창호는 신이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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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과목 |
｜ 2015-12-10 오후 3: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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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이제 서른이 훨 넘었다. 전성기 때면 저런 말 못하지... 암튼 이세돌 화이팅~ 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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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아다지오 |
｜ 2015-12-10 오후 3: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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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버려 두세요.저러다 이동훈이나 신진서 신민준이한테 몇번 발리면 사그러들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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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족여인 |
｜ 2015-12-10 오후 5: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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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이 기사를 보고 한마디 한다면 ... 짜아식 인터뷰도 날 따라할랴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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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절수 |
｜ 2015-12-10 오후 6: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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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녀석ㅎㅎ 바둑계에 이런 스타도 필요하다.
중국인이지만 국적이 무슨 상관이랴.
앞으로 강력한 바둑 많이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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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 |
｜ 2015-12-10 오후 7: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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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세돌이 이런 수모를 당하는지...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이세돌 사범 더 멋진 기보로써 화답 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이세돌 화이팅..
뭔가 확실히 보여 줍시자
우리 자존심도 회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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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obet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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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게 수모입니까?
16차례나 세계정상에선 기사가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기력이 쇠퇴하는 건 자연의 섭리고,
천하의 이세돌이기 때문에 모든 정상급 기사들이 아직도 <이세돌> 이라는 이름을 거명하는 겁니다.
물론 통쾌하게 이겨 주기를 희망하지만, 다시 2:0으로 진다해도 댕대를 풍미했던 대기사의 명예에는 조금도 누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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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obet73 |
｜ 2015-12-11 오전 5: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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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이 세돌 9단이 휴식이 필요한 거 같네여...
창조성과 승부욕에는 감히 다를자가 없지만, 이제 나이도있고, 계속되는 강행군에 지치고 고갈되니 조금 쉬면서 재충전 하느것도 좋을듯 합니다...
어쩃던 다시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쇠돌이로 거듭나길...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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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5-12-11 오전 5: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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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에 버금가는 중국 최고의 바둑 천재가 나타났네. 이동
훈과 신진서도 커제에 못지않은 천재이니 빨리 세계타이틀
을 따도록 노렷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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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5-12-11 오전 8:5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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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우승 했으니 어쨌든 세계 1인자니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다. 1회용인 미위팅 판팅위 장웨이제 탕웨이싱등 보다는 더 뛰어난 기사인건 분명하지만 1년 정도 지나면 기세가 꺾이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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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5-12-11 오후 12: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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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가 헛소리하는 걸 두고, 민족과 역사까지 들먹이면서 흥분하는 꼬라지가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이 종간나 새끼의 싸가지 없는 소리에 결국 말려 드는 꼬라기를 보이는 걸 보니,
바둑은 두어 봐야 하겠지만 일단 심리전에서 집단으로 지고드는 꼴이다. 제발, 아서라. 그냥
개소리로 취급하고 비웃어버리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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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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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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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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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님, 양약고구(良藥苦口)이지만,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는 말처럼 인간관계가 그렇지 않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제가 심한 말을 한 점에 대해선 깊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특정인을 지칭해서 비판하실 땐 좀 더 예의를 갖추고 정제된 표현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도 어린 놈이 충심(衷心)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지극히 평범한 잠언이 떠오릅니다. 아마고수시요 좋은 댓글을 쓰시는 분께서 조금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지니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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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5-12-11 오후 1: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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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간나 새끼 헛소리에 혼자 잘난 척 흥분해서 민족과 역사를 싸구려로 팔아치우려는 가소
로운 인간들은 제발 사라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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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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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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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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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비니스트들은 대체로 자기 도취성이 강해서, 거짓말을 아주 쉽게 하고, 오로
지 저질성 선동적 언사를 내뱉는 걸 즐거움으로 삼는 자들이다. 여기 오로에서
보는 쇼비는 너절한 음모론까지 주장하는 악성 쇼비다. 나르시시즘의 황홀함에
빠져, 뭐가 개소리고 뭐가 상식적인 것인지조차 분간 못하는 것이다. 역사와 민
족의 의미는 쇼비니스트가 여기서 뭐꼴리대로 지저댈 만큼 싸구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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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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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바둑을 논하고, 아마추어지만 바둑평도 해보고, 바둑을 즐기는 공간이기에 애기가들은 번잡한 세상사를 잠시 잊게 해주는 오로를 피안의 안식처로 여기며 즐겨 찾거늘, 난데없이 정치,이념,역사 등 가슴을 짓누르는 주제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저질언어들로 오로댓글이 얼룩져 있습니다 바둑을 사랑하는 분들이 점잖타 보니 이러한 돌출행동을 너그럽게 봐주었기 때문입니다만 도가 지나칠때엔 꾸짖어야 합니다 다수가 불편해 한다는 것을 알수 있도록 많은분들이 나서서 오로댓글이 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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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쿠라 |
｜ 2015-12-12 오전 10: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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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어리고 조금 잘나간다고 나대기는 생긴건무슨 기형원숭이처럼생겨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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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5-12-12 오후 2: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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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맘에 든다 !
바둑이 일본 도 와 예에서 중국 스포츠로 넘어간지 이미 10년도 넘었다.
한국도 중국따라 바둑을 스포츠라고 하기로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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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로 세계 초일류가 되려면 저런 자신감과 지독한 승부근성이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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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로뒤태 |
｜ 2015-12-10 오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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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기사가 소리내어 상대를 엮는 심리전으로 가는 기술도 잘 배웠나? ㅎㅎ 그래 잘해봐라.
커제야. 대국을 앞둔 상대기사를 저리 깔아뭉게는 것도 예와 도 의 일부인가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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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5-12-10 오후 3: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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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를 상징하는 커제의 저 눈빛
동네북이 될 것을 암시하는 커제의 저 밉상스러운 마스크...
조로의 발악을 얼마 못 볼 것같은 아쉬움...나는 커제에게 미운정많은 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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