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9단 '나홀로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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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9단 '나홀로 4강'
준결승 상대는 허영호 8단
| 박주성 2011-04-03 오후 01:3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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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석 7단 꺾고 준결승 진출 |
한중전 마지막 8강전 - 구리 9단 282수 백불계승
준결승 진출자는 이세돌, 박정환, 허영호, 구리
4월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8강전 마지막 대국에서 구리 9단이 김지석 7단에 승리하며 중국기사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만나게 되는 상대는 허영호 8단.
두 기사의 전투적 기풍이 그대로 반영된 한 판이었다. 초반부터 격렬한 패싸움이 있었고 불리한 형세에서 김지석 7단이 최강으로 버티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였다.
구리 9단은 "중국선수 중에 혼자 남았다고 해서 별다른 부담감은 없었다. 초반은 굉장히 잘 풀렸다. 중반전에서 느슨하게 두어 어려워졌고 바꿔치기중에 계속 손해를 입었다. 마지막 흑진에서 수를 내면서야 이겼다고 느꼈다."며 총평했다.
준결승 상대인 허영호 8단에 관해서는 "작년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운좋게 이겼지만 지난 초상부동산배에서 졌다. 상승세의 기사이기때문에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다. 요즘 편안한 마음으로 대국하려는 노력이 성적에 작용하는 것 같다. 4강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임전소감을 밝혔다.
8강전에서 저우루이양, 천야오예, 종원징이 차례로 탈락하면서 중국의 프로기사들도 이 대국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콩지에 9단은 자신의 블러그에서 "원래 구리가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느꼈다. 하지만 잠시 외출하고 돌아오니 상전벽해가 되어있었다. 백은 최후에 가서야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었다. "며 축하의 말을 전했고 창하오 9단도 "오늘 대국은 계속되는 바꿔치기로 대단히 혼란스러웠다. 김지석의 흔들기가 굉장히 세다."는 평을 남겼다.
준결승전은 2주간의 휴식을 가진 후 4월19일(이세돌-박정환), 20일(허영호-구리)에 열린다. 4강전도 사이버오로, 야후바둑대국실에서 문자해설과 함께 생중계하며 아이폰, 아이패드 오로바둑어플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컷오프 상금제를 도입한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의 우승상금은 3억원(총 상금 약 8억 3천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를 준다. 대망의 결승전은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번기로 펼쳐진다.
-------------이하 속보모음-------------
4월3일 오후1시, 한국기원내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김지석 7단과 구리 9단의 8강전 마지막 대국이 시작됐다.
김지석 7단이 흑을 잡았다. 상대전적은 구리의 2승0패. 작년 삼성화재배 준결승 3번기에서 만나 김지석 7단이 2:0으로 졌다. 김지석 7단에게는 이번 8강전이 그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또 앞으로 세계정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꺾어주어야 할 상대를 중요한 길목에서 다시 만났다.
이 대국 해설을 맡은 김주호 9단은 "두 기사모두 전투력이 강한 기풍이다. 재미있는 싸움바둑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이 대국내용을 예상했다. 초반 15수까지는 서로 모양을 넓히는 신중한 진행이었지만 좌상에서 서로 끊어가며 예상할 수 없는 수읽기 싸움이 시작되었다.
 ▲10수 진행- 초반은 서로 견제하는 듯한 신중한 진행이다. 구리 9단은 바로 걸치지 않고 좌변 모양을 키우고 있고 김지석 7단도 소목과 화점의 두 귀를 날일자로 단단히 지켰다.
오후 2시10분-21수 진행
김주호 9단 "해설은 하고 있지만 예상이 안되는 싸움입니다. 두 기사의 수읽기 싸움이 시작되었네요. 초반부터 승부처가 온 것 같습니다."
 ▲21수 진행
오후 3시10분-72수 진행
좌상변 패싸움에서 우상의 바꿔치기로 또 우하귀의 패싸움으로 전투의 불길이 바둑판을 휩쓸고 있다. 형세는 백을 잡은 구리 9단이 약간 좋아보이는 가운데 어지러운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72수 진행
오후 3시50분-111수 진행
"초반부터 세게 공격했지만 한 성과가 없다." 검토실의 김찬우 5단은 어지럽게 판을 흔들고 있어 아직 승패는 알 수가 없지만 지금까지의 흐름이 좋지않다는 평이다. 초반장고로 인한 시간부족도 불리함을 더하고 있다.
김주호 9단도 "중앙 대마는 공격이 잘 되지 않는다. 김지석 7단의 분발이 필요한 것 같다."고 한다.
 ▲111수 진행
오후 4시35분-175수 진행
김지석 7단 중앙 대마에 대한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 평범하게 두어서는 집차이가 많이 나는 형세. 불리한 형세지만 최강으로 버티며 백을 괴롭히고 있다.
 ▲175수 진행
오후 4시52분-185수 진행
"백도 어려워졌습니다. 상변에서 흑의 승부수가 통한 모습입니다." 김주호 9단은 상변에서 흑의 흔들기가 통했지만 아직 바둑은 백이 좋아보인다고 한다. 김지석 7단, 조금씩 이득을 보며 치열하게 추격하고 있다.
오후 5시20분-217수 진행
좌변 흑을 잡은 구리 9단과 상변 백 다섯 점을 접수하며 중앙에 큰 집을 낸 김지석 7단. 큰 바꿔치기가 이뤄졌지만 구리 9단이 선수를 잡고 우변 끝내기를 하며 또 다시 패가 났다. 패감이 없어 형세는 김지석 7단이 여전히 불리하지만 계속해서 최강으로 버티고 있다.
 ▲217수 진행
 ▲구리 9단의 착점장면
 ▲8강전에 홀로 남은 중국선수 구리 9단
 ▲김지석 7단, "기다렸다. 구리!"
 ▲'구리의 힘'을 보여준 대국!
 ▲복기 중 인터뷰로 잠시 자리를 뜬 구리 9단을 기다리는 김지석 7단
 ▲두 대국자 모두 최선을 다한 한 판이었다. 구리 9단 282수 백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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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0525 |
｜ 2011-04-06 오후 5: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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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9단 우승하세요 꼭꼭꼭 아자아자 완전 화이팅!!! 이세돌은 강유택한테도2승1패니까 강유택,이세돌,박정환,허영호 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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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믿었네 |
｜ 2011-04-04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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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우승!
why?
허영호는 구리를 막지 못한다.
이세돌은 박정환을 이긴다.
그러나 이세돌은 한국에서 구리에게 진다.
therfore 구리가 우승!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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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믿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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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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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믿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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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박정환이 올라오면 우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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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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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fore 이거 하나를 제대로 못쓰나? 한국말 배우느라 영어는 등한시했나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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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1-04-04 오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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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수없는 짱깨시키들 한국어도 잘쓰네.
그래 실컷 구리 응원해라.
아주 개박살 나는 꼬라지를 볼꺼다.
이창호에게 밟히고 밟힌 마효춘 섭위평 상호처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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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0525 |
｜ 2011-04-04 오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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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9단 화이팅! 우승했던기억을생각해서 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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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지수 |
｜ 2011-04-04 오전 8: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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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은 앞으로 10분 바둑보다 2~3시간 바둑에 더 열중하라! 그래야 일취월장할 수 있다. 바둑은 순간의 감각보다 깊은 수읽기를 통한 고민과 후회를 거듭하면서 발전하는 법이다. 그래야 세계대회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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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1-04-04 오전 1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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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 결승에 올라올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올라오는게
본인의 바둑인생에 큰 내리막길이 될 것이다.
쎈돌과 삼판양승도 아닌 5판3승제 결승으로 맞붙는다면
아무리 구리가 라이벌의식을 갖고 선전한다고 하더라도
쎈돌의 3:2승 혹은 3:1승이 될 것이다.
그러면 훅 가는거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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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1-04-03 오후 11: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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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씨!!! 또 설욕의 기회를 하늘이 또 만들어 주는군. 그게 다 실력 있는자 에게만 주어지는 선택 이겠죠. .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니 무념무상,지난번과 같은 어깨의 과도한 힘을 빼고 반상무인의 자세로 최선의 수를 두다보면 이기리... 무림 고수의 세계 에서는 성급한 탐욕을 내미는 자가 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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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k |
｜ 2011-04-03 오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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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했던 어제 바둑과 너무 다른 정말 재미있는 바둑 이었습니다 역시 구리다운 바둑이었고,
비록 졌지만 김지석도 아주 잘 싸웠습니다 스릴있고 멋진 바둑을 보여준 두사람에게 축하와 위로를 함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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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1-04-03 오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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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 대진운이 좋군. 이세돌과 먼저 붙었어야 하는데,
구리는 결승전에 가까울 수록 기적과 같은 힘을 내니까,
미리 미리 떨어뜨렸어야 했어..
우리에겐 저격수가 필요해.. 구리 잡는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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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1-04-03 오후 8: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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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9단 축하드립니다 ^^
김지석7단..토닥토닥토닥..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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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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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 아니면 아까움이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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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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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님 안녕하세요^^* 제 닉네임의 의미는...만화 <고스트바둑왕>..곧 <히카루의 바둑>으로 새롭게 나오는...바둑만화의 주인공 신도히카루의 여자친구 후지사키아카리에서 아카리란 이름을 따왔지요...고스트바둑왕은 너무~유명한 바둑만화라서....오로에도 이미 아카리라는 닉네임이 등록이 되어있더군요..하는수없이..영어로 했어요..어떤 님들은..욕(?)을 생각하시던데..절대..욕이 아니고 사람이름입니다...우메자와유카리라는..프로기사 이름처럼..단지 아카리라는 이름일뿐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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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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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히카루의 바둑>은 전문번역인에..이다혜사범님과 진동규사범님이 번역에 참가해서...번역의 충실성과 완성도를 높혔데요...관심있으심..한번 참고만요...아카리는 고스트바둑왕열혈팬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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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1-04-03 오후 7: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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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왠지, 지난번 삼성배 때와 비슷하게 가는 구도인 듯. 당시에도 4강에 우리기사만 3명이 올라왔지만, 우승은 구리..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세돌이 있다. 혼자 살아남아 마지막까지 한국기사들에게 부담을 주는건 역시 구리.. 예전보다 승률이 떨어진다고는 하나 그래도 구리는 구리. 구리의 관록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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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CE |
｜ 2011-04-03 오후 7: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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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이가 좀 아쉽네요. 구리 역시 잘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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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날감사 |
｜ 2011-04-03 오후 6: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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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님, 많이 아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엔 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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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1-04-03 오후 6:5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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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한계가 느껴진다.
초중반 불리, 후반 역전할 듯 하다가 결국은 그냥 패배하고 마는...늘 그런식이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아직은 어리니, 별기대는 안하지만 한두해는 더 지켜봐야 할 듯.
그리고 준결승은 3번기 해도 괜찮을 듯 한데 좀 아쉽고.
결승은 역시 이세돌 vs 구리가 붙어야 대박 불명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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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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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쉐는 좀 사가지가 없네.. 매번 말하는게.. 사자쓰는것 보면 중국인인것 같은데 우리 기사들 은근히 까는 경향이 있어.. 뒤에서.. 비겁한쉐이 .. 그러다 정말 큰거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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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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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둑을 두고 뭐니 뭐니 떠드는 사람이잇다면 제발 바둑계를 위해 지구를 떠나주길 바랍니다,,초고수가 아니면 만들수 없는기보를 두고 뭔 한계를 느낀다는둥 바둑계를 위해 안보이는게 도와주는거유,,,솔직하게 죽으라,,,고 말하고 싶지만,, 죽으라,,같은 말 댓글로 달면 안되기때문에 죽으라,,,는 말은 내가 하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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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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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구리가 거의 용궁갔다온 바둑인것 같은데 김지석 한계 운운은 너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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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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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구리가 거의 용궁갔다온 바둑인것 같은데 김지석 한계 운운은 너무 심하네. 그나 저나 허영호가 구리 또 잡아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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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음 |
｜ 2011-04-03 오후 6:3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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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 예리한 묘수도 찾아낸 대국이지만 실수도 많았다..
정교한 균형의 허영호가 잡아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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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관광 |
｜ 2011-04-03 오후 6: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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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바둑이 일취월장 날로 강해지고 있어서 허영호 우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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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1-04-03 오후 6: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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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피튀기는 난전이었네요.. 김지석 7단 비록 지긴 했지만 잘 싸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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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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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에서 0.001초 차이로 순위가 바뀌는 것 처럼, 어제 대국은 그 0.001초의 차이가 바로 구리 9단과 김지석 7단의 차이로 보여지더군요. 어제 패배가 큰 경험이되어 더 큰 프로기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김지석 7단님의 양복입은 모습 넘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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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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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은님 댓글 공감합니다..^^* 그리고 김지석사범님의 멋진 모습 표현해주셔서 감사드려요...김지석사범님을 비롯..울사범님들 멋진 모습..아름다움은 널리~공유(?!)되면 좋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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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
｜ 2011-04-03 오후 6:2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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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사범 수고 많았습니다.
역시나 클래스는 클래스군
구리 또 4강까지 기어이 올라오네요..
흠 3:1의 상황.
근데 왠지 삼성화재배의 악몽이 슬그머니 떠오르는 건 왤까..ㅠㅠ
허영호 사범 꼭 설욕해주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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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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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싸움을 도대체 몇 번을 하는 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이런 난전의 바둑에서 프로의 실력을 알 수 있습니다..ㅎㅎ 이런 바둑이 팬들을 즐겁게 합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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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Q |
｜ 2011-04-03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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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축하하구요 김지석 수고했습니다.이렇게 되면 불가불 쎈돌 구리 -> 쎈돌이우승 뭐 이정도로 감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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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댁 |
｜ 2011-04-03 오후 6: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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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사범은 한번은 뚫고 올라야 세계반열에 오를텐데 정말 팬으로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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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1-04-03 오후 6: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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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허영호와대결이눼 결승은/허영호이세돌? 이세돌구리? 박정환구리?박정환허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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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관광 |
｜ 2011-04-03 오후 6: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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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허영호 결승 -> 허영호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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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oodysoul |
｜ 2011-04-03 오후 4: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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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전투력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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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1-04-03 오후 3: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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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전투형기사라도 지석이는 난전에서 힘을발하는기사지 어려운모양 뭔가뭔지 모를정도로 난전을이끌러낼수있다면 완승도 가능할듯 전투력만놓고 보면 밀릴께 전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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