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碁聖이 棋聖에게 승리 2:1로 앞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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碁聖이 棋聖에게 승리 2:1로 앞서 나가
장쉬, 1국 패배 후 2연승으로 3연패 발판 마련
| 김경동 2008-07-31 오후 06:1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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碁聖이 棋聖의 충돌에 일본 바둑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7월의 마지막 날 오키나와현 나하시에서 벌어진 제33기 일본기성전(碁聖戰) 도전5번기 3국에서 타이틀 보유자인 장쉬 9단이 도전자인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맞아 192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앞서 나갔다.
이날 대국에서 초반 장고를 일관하던 야마시타9단은 좌상귀와 하변에서 실리를 많이 허용하면서 열세에 놓였다. 이에 좌변에서 중앙에 이르는 백 대마를 공격하면서 반격에 나섰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종반 접어들어 야마시타9단은 우변과 좌상귀에서 역전의 기회를 모색했으나 여의치않아 결국 192수만에 돌을 거두었다.
장쉬 9단은 대국을 앞둔 전야제에서 "오키나와현은 내가 결혼식을 하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땅입니다. 좋은 결과를 거두어 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는데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은 도전자 결정전에서 다카오신지 9단을 꺾고 도전권을 획득했다. 타이틀 보유자인 장쉬 9단은 지난 제31기 때 요다 노리모토 9단으로부터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요시다시게아키 9단(제32기)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현재 2연패를 기록중이다.
현재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은 일본 랭킹 1위 기전인 기성(棋聖)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쉬 9단은 명인, 기성(碁聖)을 보유하고 있다.
도전1국 패배 후 2,3국에서 승리를 거둔 장쉬 9단과 마지막 벼랑끝에 몰린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의 기세싸움이 예상되는 도전4국은 오는 8월 15일(금) 도쿄도 치요다구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신문바둑연맹과 일본기원, 관서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기성전(碁聖戰)은 일본기원 소속 5단이상, 관서기원 전기사가 출전하는 기전으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서 24+ α 명이 경합을 벌인 후 최종 도전자를 가린다. 제한시간은 각자 본선 4시간, 도전기 5시간으로 덤6집반, 초읽기 60초 5회로 진행한다. 우승상금은 777만엔.
-도전3국(7월31일) – 장쉬 9단(192수, 백불계승)
-도전2국(7월27일) – 장쉬 9단(155수, 흑불계승)
-도전1국(7월11일) - 야마시타 게이고 9단(155수, 흑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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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에서 |
｜ 2008-08-13 오후 6: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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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자어는 어떻게 읽던 상관없습니다. 다만 중국의 경우, 신해혁명 이후는 중국어대로 읽는 규정이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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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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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국에도 명인전 같은 기전이 있는데 그건 중국식대로 발음해줘야 하나요?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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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 |
｜ 2008-08-06 오전 4: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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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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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08-08-01 오후 1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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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권투선수 유제두를 일본방송에서 류사이또라 발음하는 것을 보고 황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지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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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08-08-01 오후 1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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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이 아니라 한자인데요, 그건 그냥 글자일 뿐입니다. 축구선수 Ronaldo는 호나우두라 읽어야 하고 바둑선수 古力은 구리라 해야하듯 고유명사는 주인의 발음을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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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격필살검 |
｜ 2008-07-31 오후 10: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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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 사범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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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해도사 |
｜ 2008-07-31 오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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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은 우리식대로 읽어야 합니다. 기성. 명인, 본인방, 십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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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08-07-31 오후 6: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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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대 기성이라 하지 말고 고세이 대 기세이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진,혼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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