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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구리-장쉬, 한중일 1인자는 강철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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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구리-장쉬, 한중일 1인자는 강철 체력!
체력도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
| 김경동 2008-12-08 오후 06:3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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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최강자로 꼽히는 이세돌 9단, 구리 9단, 장쉬 9단의 최근 일정은 가히 살인적이다. 이들은 전국 각지를 오가며 평균 3일에 한 판을 소화하는 빠듯한 일정이지만 성적표는 아주 좋다.
이세돌 9단의 경우 총 93전 70승 23패(승률 75%)를 기록하고 있고 여기에 비공식 기록인 중국갑조리그 7전 전승까지 합해 77%의 승률에 이르고 있다. 이세돌 9단은 12월 들어 하이원배 명인전, 국수전, 천원전, 삼성화재배, 중국갑조리그를 동시에 치르고 있다.
지난 11월 한 달간 총 12대국을 소화한 이세돌 9단은 평균 이틀에 한 판을 둘 정도로 강행군을 한데 이어 12월에도 이에 못지않은 스케줄이 이어지고 있다.
12월 1일 하이원배 명인전을 치르자마자 2일 상하이에서 벌어진 중국갑조리그에 출전한 것은 그의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실례다. 4일 베이징으로 날아가 역시 갑조리그에서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상대인 저우루이양 5단과 일전을 벌였다. 이어 5일 다시 하이원배 명인전 결승 2국을 치렀으며 6일엔 KBS바둑왕전, 8일 하이원배 명인전 결승3국, 10일 국수전 도전2국, 15일부터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3번기 등 그의 스케줄 표는 혀를 내두르게 하기에 충분하다.
중국 랭킹 1위로 현재 6관왕(후지쯔배, 명인, 천원, NEC배, 아함동산, 란커배)인 구리 9단 역시 금년 7개 대회 우승에 3개(도요타배, LG배, NEC배) 대회 결승전에 진출해 있는 상황으로 엄청난 소화력을 보이고 있다.
구리 9단은 최근 춘란배, 중국갑조리그, NEC배 등에 연이어 출전하고 있는데 12월 4일 류저우(柳州)에서 갑조리그에 출전한 뒤 칭다오로 날아가 6일 NEC배에 출전했으며, 7일 춘란배에 출전하기 위해 다시 난창으로 날아갔다. 이세돌 9단에 맞먹는 빼곡한 일정이다.
6관왕(명인, 천원, 왕좌, 기성, NHK, 아함동산)으로 일본의 실질적 1인자로 평가받고 있는 장쉬 9단은 금년 NHK배 우승, 일본기성전(碁聖戰) 우승, 용성배 준우승, 명인전 우승, 아함동산배 우승, 천원전 우승을 차지했다. 좋은 성적에 따른 대국일정 역시 엄청나다.
2008년 66전 50승 16패(12월 8일 현재)를 기록하고 있는 장쉬 9단은 12월 1일 가나가와 타이노에서 왕좌전 도전3국을 치르고 4일에 사가현으로 날아가 천원전 도전3국, 6일 페어바둑대회 출전, 8일 다시 시즈오카로 이동하여 왕좌전 도전4국을 치렀다. 이 사이에 천원, 왕좌 타이틀을 챙기는 쏠쏠한 수확까지 했다.
“굉장히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컨디션은 괜찮은가?”
“조금 피곤하지만 프로기사에게 대국이 많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
하이원배 명인전 2국 당시 이세돌 9단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런 분주한 일정이 보는 이들에겐 살인적이라 느낄 수 있겠으나 본인은 그런 압박감조차 행복으로 느끼고 있다. 어쩌면 3국 정상들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이런 분주한 일상들의 결과물들이 아닐까.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이들의 정신력에 경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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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보석 |
｜ 2010-02-17 오후 9: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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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님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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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onggi |
｜ 2008-12-13 오후 1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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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들아,쌈하지 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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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얍수 |
｜ 2008-12-11 오후 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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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터넷바둑은 하루에 2~3판둬도 괜찮은데 프로바둑은 한판이 엄청 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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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8-12-10 오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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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진흙탕이 심해 미꾸라지 잡아 춰탕꺼리가 되나 했더니 한마리가 그리 심하게 휘젖고 다니시네요 .. 내가 센징이란 소리가 듣기 싫으면 나부터 고치셔야 합니다 .. 나도 한국인을 대표한다는 마음을 갖고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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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l존백룡 |
｜ 2008-12-09 오후 9: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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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짱임 나머지구리,장쉬들은 세도이한테 상대도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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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아숙제해 |
｜ 2008-12-09 오후 6: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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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편협한 국수주의자 한명이 물을 흐리고 있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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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돌 |
｜ 2008-12-09 오후 3: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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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편협한 국수주의자들로 가득차 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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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8-12-09 오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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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피곤하지만 프로기사에게 대국이 많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
“조금 피곤하지만 프로기사에게 대국이 많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
“조금 피곤하지만 프로기사에게 대국이 많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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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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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즐기는 듯한...말씀...천재는 노력하는 이를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이는 즐기는 이를 이길수 없다더니...천재에 즐기는 이면...완전천하무적이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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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석방통 |
｜ 2008-12-09 오전 4: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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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정신없는 일정 ===>그의 정신없이 바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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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08-12-08 오후 7: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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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가 중국의 일인자인가? 야마시타 게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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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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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1인자는 명인을 포함한 5관왕인 장쉬라고 해도 전혀 틀린 말이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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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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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오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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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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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중국?장쉬는 대만1인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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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08-12-08 오후 6: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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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따라옵니다..프로는 그래서 행복합니다..그렇지만 장쉬가 부럽네..거의다 도전기이니까..세돌이도 천원 명인이 도전기로 바뀌면 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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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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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오빠 대만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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