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의 피망바둑, 4:0 싹쓸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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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피망바둑, 4:0 싹쓸이 승!
| 이성겸 2005-07-11 오전 00:0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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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바둑 4연승, 보해 8연패 희비 교차!
7월 10일 저녁 8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피망바둑 VS 보해 주장전에서 피망바둑의 이세돌 9단이 보해의 최철한 9단을 꺾고 팀스코어 4:0 으로 승리하였다. 209수끝 흑 불계승.
같은날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에서는 두산이 선두 삼성의 4연승을 저지하며 8연패 멍에를 벗어 던진 가운데, 과연 보해도 피망바둑의 4연승을 저지하며 7연패의 터널에서 빠져 나올지 귀추가 주목됐다. 초반 대결은 팀원들의 3연속 승리로 승리를 확정해 놓은 이세돌 9단의 여유가 빛났다.
쌍방 간 이렇다 할 큰 전투는 벌어지지 않았으나 90여 수가 넘어가면서 비세를 의식한 최철한 9단이 두번의 버팀 수(백 94, 백 114)에 이세돌 9단은 하변 백과 우변 백 대마를 양곤마로 몰며 삶을 강요하자 결국 백은 우변 백을 살렸으나, 하변 백이 죽게 되어서 바둑은 거기서 끝이었다.
 전날 믿었던 2장 안조영 9단을 내보내고도 연패를 끊지 못했던 보해는 주장 최철한 9단이 연패의 사슬을 끊어줄 것으로 믿었으나 209수끝에 백 불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보해는 지난달 9일 신성건설과의 3장전에서 루이 9단이 이희성 6단에게 패한 후 올 시즌 한국바둑리그 최다인 8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한편 피망바둑은 승점 3점을 추가하여 단독 2위가 되었으며, 선두 신성건설과 승점을 1점 차이로 좁혔다. 주장 이세돌 9단은 최철한 9단과의 통산전적에서 8승 3패로 격차를 벌리며, 바둑리그 첫승을 신고!!
피망바둑은 1라운드 한게임에 0 : 4로 패배한뒤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으나, 2R와 3R에서 승점 4점을 추가하며 강팀 다운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의 두번째 게임은 한게임과 제일화재의 대결로 시작한다. 7월 14일 저녁8시 4장전인 이정우 5단(한게임)과 장주주 9단(제일화재)의 대국.
매주 목,금,토,일요일 저녁8시에 펼쳐지는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의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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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천하 |
｜ 2005-07-15 오전 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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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는 팬을 생각해야 한다는 건 기본적인 의무입니다. 이세돌 9단의 팬이었던 저는 그 인터뷰를 보고 뭔가 우롱당한 기분이었어요.팬들께 공개 사과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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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천하 |
｜ 2005-07-15 오전 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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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그랬다거나 최철한을 생각해서 그랬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어디 그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얘기입니까. 솔직히 이세돌9단 너무 불손해서 다시 tv에서 보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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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
｜ 2005-07-15 오전 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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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프로기사 얼굴에 먹칠하지 말고 잠시 은퇴해서 수양부터 쌓고 복귀하길..인터뷰장면 보고 정말 할말을 잃었음..어찌 그럴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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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끄막65 |
｜ 2005-07-12 오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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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함은 뒤가 개운한 거야. 이런 덜떨어진 넘들이 우승할 수 있는 바둑은 도가 아니다. 그저 도박이다. 덜떨어 진 넘 세돌이 이넘은 마박을 세돌로 혼내 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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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담노 |
｜ 2005-07-12 오전 1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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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한국기원 ,단체전 다 필요없고 시합은 참가비내면 다 출전 시키고요,,, 세계대회는 순위대로 희망자순서대로 출전시키자고요,,바둑은 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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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5960 |
｜ 2005-07-11 오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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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 니 좋아하는 사람 많다.그모습 그대로 쭉 가라 . 옆도 뒤도돌아보지말고 너만의 색깔과 하고픈대로 ...세돌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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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끄막65 |
｜ 2005-07-11 오후 9: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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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이넘 인간이 먼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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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千年巖 |
｜ 2005-07-11 오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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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소설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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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5-07-11 오후 7: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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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조국수가 대국 때 다리를 심하게 떠는 버릇이 있었다.말들이 많자 원로 한분이 조군의 재주는 그 곳에서 나오는 건지도 모르니 걍 두라고 했다.좁쌀들은 참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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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u8844 |
｜ 2005-07-11 오후 4: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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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으로써 피망 팀원들에 대한 책임감에서 벗어났고 진 최철한 사범에 대해서는 선배가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더욱 힘을 내야지!!! 다짐했을 것이고... 두마리 토끼를 다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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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u8844 |
｜ 2005-07-11 오후 4: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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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마다 최선을 다했고 결국 끝나고 나서의 불출행동!! 역시 그는 천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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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u8844 |
｜ 2005-07-11 오후 4: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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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기고 나서도 후배 최철한에게 대한 미안한 감정때문에 해서는 않될 행동을 한게 아닌지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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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u8844 |
｜ 2005-07-11 오후 4: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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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피망 팀에 대한 주장으로서의 책임감등이 짓누를것이고... 나라도 괴로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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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u8844 |
｜ 2005-07-11 오후 4: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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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둑리그 주장전 두기전에 이세돌은 고민이 많았을것이다. 절친한 후배 최철한을 이기면 혹 피워보지도 못하고 긴 슬럼프에 빠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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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미리 |
｜ 2005-07-11 오후 3: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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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게 꼬아서 판단말구요 khsj33님 적어도 애기가라면 그간의 일정을 좀 보시고.... 얼마나 피곤했음 목소리도 잠겨 안 나오던대...당신 그 인터뷰 보기나 했수...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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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벙커버스터 |
｜ 2005-07-11 오후 3: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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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순이들처럼 꺄악~~ 이래서만 팬이아닙니다 진정한팬은 잘못도따끔하게 지적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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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기맨 |
｜ 2005-07-11 오후 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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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하지만, 그런자세는 고쳐야지요.. 안고친다면, 신경끄면 됩니다.. 팬들이 있어야, 프로기사도 존재한다는 걸 느끼겠죠..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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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기맨 |
｜ 2005-07-11 오후 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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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에 넘 신경쓰지 맙시다. 그가 좀더 성숙할때까지 지켜보면 그만이죠. 안그렇다면 내일도 아니니깐 신경끄면 그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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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1 오후 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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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론 고쳐나가야 합니다. 더 성숙한 방법으로 이세돌 9단의 독특한 개성이 표출되기를 바랍니다. 지겨운 바둑판에 그나마 이세돌이 있어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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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1 오후 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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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아직 22살이니 차차 고치겠지요. 하지만 이세돌 9단의 파격적인 행동에 내심 통쾌해 하는 팬들도 많다는 점을 아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아직 어리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이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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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1 오후 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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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문제는 있었습니다. 세돌이가 좀더 성숙해지길 바라는 것에 팬들이 이의는 없을 겁니다. 다만 피곤함과 철한이에 대한 미안함이 중첩되어 그런 인터뷰가 나왓다는 점도 이해했으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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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달빛 |
｜ 2005-07-11 오후 1: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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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팬분이시라도 노인네 흉내내는 것과 어제의 것은 상당히 다른다는 것은 아실꺼라고 믿습니다. 저도 세돌사범님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고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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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1 오후 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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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돌아 팬들을 위한 인터뷰니 앞으론 성의있게 해라.아직 22살 어리니 이해는 한다만 곧 장가갈 나이가 되니 좀더 성숙해지길 바란다. 팬으로서 바램이다. 이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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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껍사랑 |
｜ 2005-07-11 오후 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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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한 최선을 다하자던가,부담없이노력하면좋은결과가있을거라는 등 동료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 못하니 바둑만 잘 둔다고 능사는 아니니 최고수로써의 덕망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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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1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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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저변을 넓힐 것임이 분명하다. 더 이상 노인네들을 흉내내는 바둑기사들은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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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1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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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이세돌 9단이 뉴스메이커임에는 분명하다. 그정도의 튀는 행동은 천재에 대한 예의로서 난 충분히 감내할 것이다. 무게만 잡고 의례적이고 딱딱한 바둑계에 이세돌과 같은 천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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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껍사랑 |
｜ 2005-07-11 오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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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개인전만 잘하믄 된다는 뜻인지,아님 시청자,팬들도 신경쓰지말라는 뜻인지 도저히 알수업습니다 50가까이 바둑을 사랑해온 저로써도 너무실망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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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껍사랑 |
｜ 2005-07-11 오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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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터뷰의 결정판은 동료팀원들에게 격려의 말씀 한마디 하시죠? 이사범님답 글쎄요....너무나 황당 그자체였지요,,이건 팀원들이야잘하던못하던 관계없고 본인은 단체전 우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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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1 오후 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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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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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물내 |
｜ 2005-07-11 오후 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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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나는 이세돌의 인간적인 면모가 어제 인터뷰에서 나타났다고 본다. 후배의 기를 꺽은 자신으로선 더 이상 할 말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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